서현일보 기자 | 신계용 과천시장은 3일, 서울에 위치한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에서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과 만나 관내 지하철 역사 5개소의 시설개선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신계용 시장은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공단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과천에는 5개의 지하철 역사가 있으며, 이들 역은 1994년 개통 이후 30년 가까이 지나면서 노후된 화장실 등으로 역사 이용 시민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이에, 신 시장은 공단이 추진 중인 지하철 역사 시설개선 사업의 신속한 진행을 요청했다. 특히, 경마공원역이 2025년 착공 예정인 반면 과천역, 정부과천청사역, 대공원역, 선바위역 등 나머지 4개소는 2027년 이후로 예정돼 있어 4개 역에 대해서도 2025년 조기 착공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과천역사의 비상게이트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현재 섬식 형태인 개찰구를 상·하행 상대식으로 변경하는 방안도 논의하여, 역사 시설 개선 사업과 병행 추진하는 것을 요구했다. 과천시는 지하철 시설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의 지하철 이용 편의가 대폭 향상되
서현일보 기자 | 과천시가 환경부 주관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급수인구 5만 명 이상 20만 명 미만 그룹 중 최우수 등급인 A 등급을 받고, 종합 2위를 차지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결과로 과천시는 환경부로부터 인증패와 함께 포상금 1천만 원을 받는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 평가’는 환경부가 수도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전국 161개 일반수도사업 지자체와 수자원공사 7개 권역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상수도 일반·운영·정책 등 3개 분야의 29개 항목을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평가는 기본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상위 20% 지자체를 선발한 후, 2차 발표 평가를 추가로 진행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과천시는 수질기준관리 준수, 상수도 음용률 향상을 위한 노력, 정부 정책 이행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시민들은 이번 성과를 통해 더욱 깨끗하고 안정적인 상수도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과천시는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철저한 관리로 수도서비스 품질을 더욱 개선할 계획이다.
서현일보 기자 | 과천시는 오는 9일 오후 2시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학계, 언론계 등 교통 분야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과천 미래100년 교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천은 경기 남부권과 서울을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 과천지식정보타운 및 과천과천지구 조성사업, 공동주택 재개발 등으로 인해 2035년까지 인구가 약 14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교통 수요 증가와 효율적인 교통체계 마련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포럼은 과천시의 도시교통체계를 진단하고, 변화하는 도시 환경에 맞춰 교통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유소영 교통물류체계연구실장이 ‘과천시민이 중심이 되는 교통혁신’을 주제로 과천의 전반적인 교통체계와 개선 방향을 발표한다. 이어 (주)삼안의 도로사업본부의 이종호 본부장이 ‘과천 도시성장을 고려한 연계교통축’을 주제로 도로 교통 문제와 대안을 제시한다. 이후 명지대학교 교통공학과 금기정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 토론과 시민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패널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경영정책학과 정성봉 교수,
서현일보 기자 | 과천시는 2025년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번 조정은 2019년 11월 이후 동결됐던 마을버스 요금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승객 감소와 지속적인 운송 비용 증가로 운수업체 재정 악화가 장기화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이다. 현재 과천시의 마을버스 요금은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낮은 1,250원으로 유지되고 있다. 과천시는 주민 복지를 우선으로 그동안 요금 인상을 억제해왔으나,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불가피한 결정을 내렸다. 이번 요금 조정안에 따르면 교통카드 기준 일반 요금은 1,250원에서 1,350원으로, 청소년 요금은 880원에서 950원으로, 어린이 요금은 630원에서 68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현금 요금은 일반 요금만 1,400원으로 조정되며, 청소년과 어린이의 현금 요금은 기존대로 유지된다. 과천시는 이번 조치가 운송업체 재정을 안정시키고 지속 가능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필수적 단계라고 보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마을버스는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필수 교통수단”이라며 “이번 조정안이 대중
서현일보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지역 내 체육클럽과의 현장소통 간담회를 진행하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각 체육클럽의 시장기 종목별 대회 개회식에 맞춰 마련됐으며, 게이트볼, 볼링, 배구, 농구, 배드민턴 등 총 5개 종목의 클럽이 참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클럽회원들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노후된 체육시설 개선, 형평성 있는 시설 이용 방안, 체육 프로그램 개설 등에 대한 건의가 있었으며, 특히 과천시의 인구 증가에 따른 체육관 확충 요청이 주를 이뤘다. 2026년 완공 예정인 문원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 대한 높은 관심도 이어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체육시설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며 “시민들이 보다 많은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 공간을 확보하고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건의 사항에
서현일보 기자 | 과천시는 11월 30일 보광사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김장김치 나눔과 기부 행사’를 열어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과천시 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43개 맞벌이 가정 10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고 이를 지역 내 취약계층 2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맞벌이 가정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나눔의 가치를 느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1가족당 3만 원의 참가비를 내고 행사에 참여해, 각 가정에 제공되는 10kg의 김치 외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를 함께 담갔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과천농협(500만 원), 과천시 약사회(200만 원), 지역 기업체(200만 원), 보광사(100만 원) 등이 후원해 총 1천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이를 통해 시민, 기업, 단체가 협력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실천했다. 김장 행사 후 모든 참여자들은 직접 만든 김치를 함께 맛보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행사는 맞벌이 가정이 가족과 함께하는 뜻깊은 경험을 하고,
서현일보 기자 | 과천시 애향장학회는 29일, 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2024년 과천시애향장학생 수기공모전’ 수상자 31명에 시상하는 자리를 가졌다. 수기공모전은 1994년 이후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이 장학금 지원으로 이뤄낸 성과를 공유하며, 장학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취지다. ‘장학금을 통해 재능을 펼치거나 꿈을 이룬 경험’을 주제로 진행된 공모전에는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등 총 102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입상 25명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자들에게는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2명), 장려상 30만 원(3명), 입상 10만 원(25명) 등 상금이 지급된다. 공모전 수상작은 수기집으로 발간돼 장학금의 가치를 알리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이루려는 도전 정신을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과천시애향장학회 누리집에서도 수기집을 열람할 수 있다. 이상각 과천시애향장학회 이사장은 “
서현일보 기자 | 과천시는 29일 로고스센터에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2024년 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했다. 자원봉사 대축제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강신태 자연봉사운영위원회 위원장,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우수 자원봉사 유공자 18명이 표창장을 받았으며, 1만 시간 이상 봉사자 1명과 5천 시간 이상 봉사자 1명에게는 인증패가, 1천 시간 이상 봉사자 17명에게는 인증서가 전달됐다. 이어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이라는 감사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을 전달하고, 2024년 자원봉사 활동을 돌아보는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봉사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행복도시 과천을 만들어가는 데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의 노력과 나눔이 우리 지역사회에 희망과 변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 확신한다. 앞으로도 과천시와 함께 아름다
서현일보 기자 | 과천시가 내년부터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신축 아파트를 주변 시세의 50% 수준으로 임대하는 ‘과천다움주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과천다움주택 대상지는 과천위버필드 아파트와 과천자이 아파트 등 총 6채로 모두 25평형이다. 해당 주택은 과천시가 기존 공무원 공용주택으로 운영하던 곳으로, 당초 시는 재건축 이후 주택을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했었으나, 시민에게 환원할 다른 방안을 모색하자는 의견에 따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대상 아파트 6채는 재건축 완공 후 입주 이력이 없는 새 아파트다. 입주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과천시에 2년 이상 계속하여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신혼부부(예비부부 포함) 및 다자녀 가구(2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 태아 포함)로서 자격요건을 갖춘 가구에게 부여된다. 과천다움주택은 신혼부부 및 다자녀 가구에 각 3채씩 임대하며, 임대 기간은 2년이다. 1회에 한해 2년 연장이 가능한데, 입주 후 새로 출산한 자녀가 있을 경우, 자녀 한 명당 2년씩 최대 3회, 총 6년까지 추가로 연장할 수 있다. 임대보증금은 해당 과
서현일보 기자 | 과천시는 청년네트워크의 정책 제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과천시의회와의 ‘정책 제안 사업 추진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8일 과천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과천청년네트워크 청년 9명과 과천시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해 청년들이 제안한 6개의 정책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과천시는 지난 2023년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과천청년네트워크’를 발족했으며, 이들은 각종 회의, 기본교육, 워크숍, 소관 부서 회의, 숙의 과정을 거쳐 정책 사업들을 발굴했다. 특히, 지난 9월 시민을 대상으로 발굴한 정책 사업에 대한 투표를 진행하며 정책 제안 사업에 대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이번 간담회를 준비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년들이 제안하고자 하는 6개 사업을 중심으로 각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방안에 대해 시의회와 의견을 나눴다. 청년들의 제안 사업은 △육아용품 대여사업 △청년포털 구축사업 △문화체육네트워크 활성화사업(과천광장) △문화예술 생활화 프로젝트(관내 문화시설 리워드 사업 등) △과천스마트도서관 확대 △과천 청년 자매도시 교류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