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화성시 마도 공공폐수처리시설이 한국환경공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한국환경공단은 매년 공공환경기초시설의 관리를 위해 기술진단을 마친 시설들을 대상으로 시설 운영관리의 적정성을 평가한다. 올해는 전국 77개 공공환경기초시설을 지난 4월부터 평가했다.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는 △시설물 유지관리 계획 △기술진단 후 시설개선 실적 △처리효율 등 운영관리 현황과 운영개선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화성시 마도 공공폐수처리시설은 하루 처리용량 2천톤 이상의 Ⅰ그룹에서 철저한 유지관리계획 이행과 높은 수처리 효율성, 민원 발생 최소화 노력 등을 인정받아 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이강석 수질관리과장는 “화성시는 시설 노후화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시민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체계적인 운영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지난 1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한 ‘2024 국민체력100 전국 체력왕 선발대회’에서 화성 시민 4명이 각 부문별 체력왕 1~3위에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차 지역 예선과 2차 거점 예선을 거쳐 최종 75명의 결선 진출자가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등 다양한 체력 요소를 측정하여 전국 체력왕을 선발하는 행사로, 체력의 종합적인 우수성을 겨루는 대회이다. 화성시에서는 총 6명의 시민(2024 화성시 체력왕)이 결선에 진출했으며, 이중 청년부(남) 1위 이○헌, 장년부(여) 2위 정○순, 중년부(여) 3위 김○희, 어르신부(여) 3위 이○자가 각각 입상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청년부 1위에 오른 이○헌 씨는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그 실력을 입증했다. 입상자들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상장과 트로피, 소정의 상금 등을 받았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화성시 체력왕에 선발된 분들이 전국대회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매우 자랑스럽고, 이는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추구하며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 생각한다.”
서현일보 기자 | 화성시가 지난 14일 동탄7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 참여형 공원 관리 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화성시 시민정원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민정원사, 전문가드너 등 40여 명이 참석해 그간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시민정원사 운영 방안과 효율적인 시민 참여형 공원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민정원사들은 지난 3월부터 10회에 걸쳐 꽃심기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동탄호수공원, 동탄여울공원, 청계중앙공원, 센트럴파크에 계절별로 개화 시기가 다른 초화류 총 90,000여 본을 식재하고 관수·전정·제초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해왔다. 특히 공원의 경관을 향상시킴으로써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으며, 사업의 독창성와 우수성이 높은 평가를 받아 경기도 일자리정책마켓 공모사업으로 2022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이날 제안된 시민정원사와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모색 및 자원봉사자 연계 활성화 방안 등의 의견을 향후 시민정원사 계획에 반영해 지속적인 시민 참여형 공원 관리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서현일보 기자 | 화성시가 15일 GTX-C 병점 연장 관련 ‘타당성 조사’를 위한 현장 조사가 병점역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타당성 조사는 지방재정법에 따라 시 예산 수립을 위한 필요 행정절차로써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에서 수행할 예정으로 사업 타당성, 지방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향후 투자심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LIMAC 연구진은 병점역 현황을 면밀히 살펴봄과 동시에 타당성 검증 등 이전 행정절차 검토 결과에 대해 다시 한 번 확인과정을 거쳤다. 시는 LIMAC 연구진의 현장 조사를 지원함과 동시에 해당 사업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조속한 검토 과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요청했다. 한편 GTX-C 연장 사업은 지난 8월 국가철도공단의 ‘타당성 검증 용역’최종보고회가 개최됐고 용역 결과 사업 추진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된 바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GTX-C사업은 서울로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줄 핵심 철도 사업이다”며, “시는 관련 지자체와의 공조를 더욱 강화하고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 부처와 협력하여 GTX-C 본선과 동시 개통이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2025학년도 화성오산 고등학교 진학 전략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이산홀에서 열린 이 설명회에는 관내 중학교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하여 늦은 저녁시간까지 진지한 모습으로 임했다. 2025학년도 화성오산 지역의 고입 정상화를 위해 실시한 이 설명회는 △2025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안내 △2028학년도 변화하는 대입 제도, 우리 아이 틈새 대입 전략(마장고 교사 고종남) △고교학점제 기반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학교생활기록부 미리보기(오산고 교사 한태명)라는 주제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마장고 교사 고종남은 20여년 간 특성화고에서 수행한 진학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특성화고 학생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틈새 대입 전략과 공무원 임용 사례를 제시하여 직업계고에 대한 학부모들의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현 3학년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2028학년도 대입 제도를 적용받는 첫 번째 학년이라는 점에서 고등학교 선택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이 클 것이다.”라며
서현일보 기자 | 화성시가 14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동탄사업본부와 화성시립미술관을 위한 토지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그동안 화성시가 추진해온 시립미술관 건립 사업의 중요한 디딤돌로써 건립 예정부지의 매입을 통해 건립사업의 실질적인 첫 단계를 밟았다. 토지매입을 위해서는 1년에 3번 열리는 경기도지방재정투자심사(이하 투자심사)의 통과가 필수로, 화성시는 전략적으로 문체부 공립 미술관 사전 타당성평가(이하 사전평가)와 경기도 투자심사를 동시 진행해 각각 진행하는 것보다 약 6개월 가량 토지매입 시기를 앞당길 수 있었다. 화성시에서는 투자심사를 통과하기 위해 해당 심사 위원회에 직접 참석하여 문체부 평가 결과 자료를 제공하고 이를 기초로 위원들을 적극적으로 설득했다. 이에 대해 하미영 문화시설과장은 “화성시의 미술관 건립 진행은 부지·소장품이 없는 상태로 미술관 건립을 추진 중인 다른 지자체들에 비하여 진행이 빠른편”이라며, “미술관 건립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토지매입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내년에 예정된 건축설계공모를 진행하는 등 예
서현일보 기자 | 화성시가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24년 아동권리증진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고, 이를 표현하는 창의적인 작품을 통해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아동이 행복한 우리 마을’로 참가자는 이 주제를 바탕 으로 자유롭게 창작한 그림을 제출하면 된다. 아동의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4대 권리를 바탕으로 각자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아동이 행복한 마을을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아동권리증진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공고기간은 14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30일간 진행된다. 작품 접수는 다음달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이며 방문 또는 우편 접수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들은 향후 전시회 및 홍보물 제작에 활용될 계획이며 수상은 총 23명으로 대상 1명(150만원), 최우수 2명(각 100만원), 우수 2명(각 50만원), 장려 4명(각 20만원), 노력 14명(각 5만원)으로 화성시
서현일보 기자 | 내년 1월, 전국 다섯 번째 특례시 지정을 앞둔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특례시에 걸맞는 권한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14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특례시에 대한 폭넓은 권한 이양과 행정적·재정적 지원 강화를 촉구했다. 이번 토론회는 4개 특례시와 화성시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했으며,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4개 특례시 및 화성시 국회의원, 수원, 고양, 용인, 창원특례시 시장 및 시의회 의장, 학계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과 특례시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환영사에서 “그동안 4개 특례시의 노력으로 특례시 지원 특별법을 목전에 두고 있다”며, “화성시는 막내 특례시로서 그린벨트 해제 및 광역교통 수립 등 지역 특색에 맞는 특례시 사무를 발굴하고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실질적 권한이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대로 된 특례시를 만들어가는 것이
서현일보 기자 | 화성시가 전국에서 인구수가 네 번째로 많은 기초자치단체가 됐다. 2001년 시 승격 당시 인구 21만 명에 불과했던 화성시는 23년 만에 100만 대도시로 성장하며 눈부신 발전을 이뤄냈다. 현재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인구 4위가 돼 짧은 기간에 화성시의 위상이 급상승했음을 보여준다. 화성시는 젊은 도시이다. 평균 연령 39.3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 중 하나이며, 출생아 수 또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젊은 활력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지역내총생산(GRDP) 전국 1위를 달성하고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등 국내 굴지의 첨단기업들이 소재해 있어 탄탄한 경제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쾌적한 주거 환경, 양질의 일자리, 우수한 교육 환경 등 모든 면에서 높은 도시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다. 내년 1월 특례시로 지정되면 화성시는 행정 및 재정 분야에서 더 큰 자율성을 확보하게 되고 이를 통해 도시 인프라 확충, 주민 복지 증진, 지역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발전된 도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6월 시
서현일보 기자 | 100만 도시를 이루는 삶의 자리인 마을 곳곳이 영화관이 되고, 시민들이 손수 만든 ‘제1회 화성마을영화제’가 12일 폐막식을 끝으로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영화제는 화성시 작은영화관, 선납재마을사랑방, 꿈자람 공동체 공간, 화성시 생활문화창작소에서 △개·폐막제 △공동체 영화상영회 △관객과의 대화 △스쿱마켓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0명의 평범한 시민들은 함께 나눌 영화를 직접 고르고 동네 곳곳을 영화관으로 꾸몄다. 또한 주민이 배우가 되고 우리 지역을 다루는 마을영화 두 편을 제작해 자칫 잃어버리거나 잊어버릴 수 있는 소중한 가치인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 함께 어울려 살아갈 지역’을 잘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개막작인 다큐멘터리 ‘토종농부 랩소디’는 서신면 궁평리에서 60년 이상 토종종자를 지켜온 농부의 삶을 조명하며, 작은 씨앗 한 알에 담긴 역사와 문화, 공동체의 숨은 헌신을 알렸다. 송산면 포도밭을 무대로 제작한 폐막작 ‘포도 한 알’은 사라져가는 시골, 인간이 침범한 자연을 주제를 다루며 농업과 환경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