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성남시는 오는 6월 12일 분당구 구미동 뒷구미어린이공원(구미동 32) 일대에서, 까치마을 특화거리 ‘까리단길’ 조성을 기념하는 ‘2025 까리단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특화거리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거리의 정체성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시는 2024년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심의를 통해 구미동 상권을 까치마을 특화거리로 지정하고, 상인회와 함께 △음각 간접조명 사인물 설치 △‘까리단길’ 상징 포토존 조성 △BI 개발 및 SNS 홍보 △지역 축제 기획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진해왔다. 상인회 관계자는 “‘까리단길’은 ‘다 함께 걷고, 보고, 즐기는’ 거리로 조성됐다”며 “이번 축제가 지역 상점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 까리단 페스타’에서는 버스킹 공연, 마술쇼, 장기자랑, 까리단길 퀴즈 이벤트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성남시는 지난 2022년 모란전통기름시장 일대를 백년기름 특화거리(1호)로 지정한 것을 시작으로, △청계산 음식문화 특화거리(2호) △백현카페문화 특화거리(3호) △여수동 가족문화 특화
서현일보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10일부터 8월 1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7개교 10학급을 대상으로 성남 늘봄학교 지역 연계 프로그램인 판교환경생태학습원과 함께하는 ‘출동! 성남에코레인저’를 운영한다. 성남교육지원청은 판교환경생태학습원과 2025년 2월 26일 늘봄학교 운영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지역 맞춤형 환경 관련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관내 초등학교에 제공한다. 판교환경생태학습원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성남시 생태학습 네트워크 거점으로 어린이 환경교육 및 생태시민 양성에 앞장서는 기관이다. ‘출동! 성남에코레인저’ 프로그램은 판교환경생태학습원에서 성남 초등학생 대상으로 개발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1~2차시 멸종위기 동물과 생태계의 다양성 알아보기, 3~4차시 기후변화와 식량위기를 알아보고 초록요리사 되기, 5~6차시 날씨와 기후 및 탄소중립에 대해 알아보기’로 구성되어진다. 학생들은 내가 살고 있는 성남의 환경 이슈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들을 알아보고, 주제에 맞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성남 에코레인저
서현일보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0일 중원구 보건소에서 개최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참석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 시장은 축사을 통해 “치아 건강이 오복 중 하나라 할 정도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면서 “성남시는 각 보건소에 구강보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구강보건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치과 치료 접근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특수학교에 구강보건실을 설치·운영하여 소외계층 없는 구강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애인 구강치료는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데, 성남시 의료원에는 다수의 전문 의료진이 저렴한 비용으로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며 성남시만의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소개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은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와 성남시치과의사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건치인 시상 및 구강보건 유공자 시장표창, 행운권 추첨,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6월 9일 성남 관내 중학교 교감 및 교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성남 지역 고등학교 입학전형 및 고교학점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부터 적용되는 고입 전형의 주요 변경사항과 고교학점제 도입에 대한 중학교 교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지도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됐다. 주요 연수 프로그램으로는 △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고교학점제, △ 2026학년도 고입 전형 및 내신성적 반영지침, △ 2026학년도 성남학군 학생 배정 방안 등이 운영됐으며, 성남 학교별 ․ 학생 상황별 구체적인 상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지침과 방안을 함께 찾아내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고교학점제’부분에서는 고교학점제의 개념과 운영 중점, 성남 지역의 운영 현황 등을 소개하여, 중학교 교원들이 고교 교육과정의 변화 방향을 이해하고 중학교 단계에서의 진로 상담 및 진학 지도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고교학점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의 중요성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이 학생 중심의 미래형 평가 문화 정착을 위해 나섰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6월 9일부터 16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2025 교과별 성취평가 및 서논술형 평가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도입에 따라 성취기준 기반 평가를 내실화하고, 과정 중심의 서논술형 평가 역량을 키우는 것에 목적이 있다. 연수는 교과별 성취평가제와 서논술형 평가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AI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서논술형 평가 연수도 함께 진행된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수업과 평가의 일체화를 실현하고, 학생 개별 성장에 맞춘 맞춤형 피드백을 학교 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한 실질적 기회”라고 설명했다. 연수는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사회, 기술가정, 체육, 음악, 미술, 정보, 한문, 일본어, 중국어 등 다양한 교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해당 교과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현직 교사와 수석교사들이 강사로 나서 실질적인 연수 효과를 높일 전망이다. 특히 6월 16일에는 공통 연수로 ‘AI 디지털 기술을 활용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성남시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2025 성남 학교스포츠클럽 축제 축구대회’를 5월 10일부터 5월 18일까지 조별 예선전을 진행했으며, 중학교와 고등학교 본선 16강, 8강 경기를 거쳐 6월 7일에 결승전을 치루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학교 스포츠 문화의 일상화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목표로 기획된 것으로, 초등학교 12개 팀, 중학교 33개 팀, 고등학교 28개 팀 등 총 73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축구 경기는 성남탄천종합운동장과 황성공원축구장에서 나누어 진행됐으며, 조별 예선 리그를 거쳐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가 결정됐다. 이번 대회는 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기획부터 운영까지 현장 중심으로 주도했으며, 이번 대회는 특히 경기 결과보다 과정 중심의 체육 활동을 강조하며, 모든 참가자가 경기 전 페어플레이 서약서를 작성하고, 존중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는 교육적 체육 문화를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치열한 승부 끝에 남자 초등부에서는 탄천초등학교가 훌륭한 팀워크를 보여주며 1위를 차지했고, 서당초등학교는 멋진 경기력을 발휘하며 2위
서현일보 기자 | 성남시는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를 가져오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자원순환가게’를 분당구 금곡동 청솔종합사회복지관 옆에 추가 설치해 10일 문을 열었다. 이로써 성남시 자원순환가게는 모두 23곳으로 늘게 됐다. 이번에 문을 연 곳은 ‘성남자원순환가게 청솔점’ 이란 현판을 달았다. 청솔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 건물 옆 유휴공간을 활용해 컨테이너 형태(5㎡)의 사무실과 재활용품 수거 장소를 마련했다. 청솔점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성남지역 자원순환가게는 캔류, 플라스틱류 등 9종의 재활용품을 “제대로 비우고, 헹구고, 분리해” 가져오면 1kg당 50원~600원의 포인트를 성남자원순환가게 앱을 통해 적립해 준다. 보상 품목과 1kg당 포인트 적립액은 △알루미늄 캔 600원 △철 캔 100원 △무색 페트병 530원 △유색 페트병 200원 △우유통, 껌통 등 하얀 플라스틱통류 400원 △죽 등 배달 음식 포장 용기류 400원 △요거트 용기류 250원 △케첩·마요네즈 통 등 혼합 플라스틱 110원 △비닐류 50원 등이다
서현일보 기자 | 성남시는 분당구 구미동 195번지 옛 하수처리장 부지에 조성·추진 중인 문화복합공간 명칭을 ‘성남물빛정원’으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명칭 공모(4.28~5.11)를 통해 접수한 1407개의 제안 명칭에 대해 심사위원회 1~2차 심사와 선호도 조사(5.21~25)를 거쳐 이같이 선정했다. 성남물빛정원은 송OO(여, 44, 수내동) 씨가 제안한 명칭이다. 제안자에 따르면 성남물빛정원은 “과거의 구미동 하수처리장이 맑은 물이 흐르고, 빛처럼 밝아지며 성남시민 모두가 함께 걷고 쉬며 감동을 나누는 예술과 생명의 정원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은 이름”이다. 장기간(28년) 방치돼 기피 시설로 인식되던 흔적을 치유하고 미래를 비추는 재생을 상징하기도 한다. 성남물빛정원이란 명칭이 붙여지는 문화복합공간은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부지 2만9041㎡에 조성된 산책로 ‘성남두물길(6월 13일 개장)’과 7월 개관 예정인 뮤직홀, 카페, 장기 문화예술 프로젝트인 세계적인 미술관으로 구성된다. 시는 새로 짓는 뮤직홀에서 올 하반기에 챔버 오케스트라, 앙상블 등의 시민들을 위한 실내악 공연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뮤직홀 개관에 맞춰 관객들이 차 한 잔의 여
서현일보 기자 | 성남시는 분당신도시의 체계적인 정비를 위한 ‘2035 성남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9일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6조에 따라 수립된 것으로, 조성 30여 년이 지난 1기 신도시 분당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미래형 도시로 재편하기 위한 종합적 방향을 제시한다. 계획에는 2035년까지 분당신도시 전역을 단계적으로 정비한다는 목표 아래, △공간구조 개선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 △교통·산업·환경 등 분야별 세부계획 △정비사업 재원조달 및 공공기여 기준 설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성남시는 교통환경 개선과 생활 SOC 확충, 역세권별 도시기능의 적절한 배분, 녹지축과 연계한 안전한 보행축 형성 등을 통해 도시기능을 향상시키고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이번 기본계획은 성남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도시정비→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열람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선도지구 외 특별정비예정구역의 2차 정비 물량 선정을 앞두고, 주민 제안 방식과 공모 방식 등 다양한 방
서현일보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9일 오후 2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 위한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총괄기획가 및 자문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회의는 오리역세권 일대를 미래 첨단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으로, 지역 국회의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성남시정연구원을 비롯한 관계기관, 도시계획·AI·스마트시티 등 각 분야의 전문가, 그리고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개발 방향을 논의했다. 성남시는 앞서 5월 12일 기업 자문단으로 현대자동차그룹·스마트도시협회 컨소시엄과 에치에프알(HFR)을 위촉한 데 이어, 5월 20일에는 총괄기획가와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고, 미국 피츠버그를 첨단 산업도시로 탈바꿈시킨 톰 머피(Tom Murphy) 전 시장을 명예총괄기획가로 위촉한 바 있다. 총괄기획가는 도시계획과 산업(AI) 분야로 나뉘어 선정됐으며, 도시계획 분야에는 중앙대학교 김찬호 교수, 산업(AI) 분야에는 고려대학교 고한석 교수가 위촉됐다. 전문가 자문단에는 어반피엠 함승우 대표, LH 김동근 전문위원, 서울시립대학교 우명제 교수, 성남시정연구원 정수진 선임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