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청와대 뒤편 북악산 전 지역이 6일 전면 개방된다. 2020년 11월 1일 북악산 북측면의 1단계 개방이 이뤄진 지 1년 6개월 만에 남측면도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북악산 전면 개방’은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였던 2017년 “북악산, 인왕산을 전면 개방해 시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완수했다 데 큰 의미가 있다. 이로써 1968년 북한 무장간첩들이 청와대 기습을 시도한 이른바 ‘김신조 사건’ 이후 54년만에 청와대 인근 전 지역이 국민들의 품으로 온전히 돌아가게 되었다. 청와대 인근 지역 개방은 지난 2017년 6월 26일 야간에는 통행이 금지됐던 청와대 앞길을 반세기 만에 24시간 개방하면서 시작됐다. 이 조치로 차량 이동이 밤낮으로 완전히 보장되고, 시민들은 경복궁 주변 산책길을 자유롭게 거닐 수 있게 되었다. 인왕산은 2018년 5월 온전히 국민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청와대 경호와 군사 목적 시설물로 인해 시민들의 접근이 부분 통제됐던 인왕산은 불필요한 경계시설을 철거하고 시민 편의시설 확충, 성곽 붕괴지역 복원, 인왕산 옛길 및 탐방로 복원 등 재정비를 거쳐 전면 개방되었다. 철거
김성원(동두천·연천, 재선)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이 "도내 31개 시·군 모두를 석권하는 게 목표"라며 6·1 지방선거에서의 '압승' 의지를 피력했다. 31일 김성원 위원장은 이날 도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인선을 확정한 뒤 기자회견을 열어 "15%P 뒤지던 경기에서 대선 때 5%P까지 격차를 줄여 상승 추세에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대선 기세를 몰아 도민 열망에 부흥하기 위해 계속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지사, 기초단체장뿐만 아니라 광역의회도 60% 이상 승리를 위해 뛰겠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이날 중앙당 의결을 거쳐 확정한 도당 공관위 인선에 대해 "7인의 평균 연령이 만 44세로 역대 가장 젊은 공관위로서 경기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도당의 공천 원칙으로 △공정과 상식 기반 △젊은 창의 인재 추구 △당과 지역에 대한 희생 존중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등을 제시했다. 또한 가산점 적용에 대해서는 아직 중앙당 차원에서 규정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정치신인이나 당에 대한 헌신도, 대선 기여도 등에 대해 심사 과정에서 유연성 있게 고려하겠다고 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거여(巨與) 구도인 도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오늘 오후 제77회 식목일 맞아 청와대 참모들과 함께 청와대 녹지원에서 기념식수했다. 기념식수목은 제19대 대통령의 숫자와 같이 19년이 된 모감주나무이며, 기념식수 장소인 녹지원은 청와대의 주요 행사공간이자,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여민1관과 접한 소통공간이라는 의미가 있다. 문 대통령은 “모감주나무는 열매가 단단해 약재로 쓰이고 염주를 만들기도 해 ‘염주나무’라고도 불리며, 꽃이 피는 게 늦어 6~7월에 황금색 꽃이 피고, 열매는 가을에 복주머니 모양으로 열리는데 풍요와 부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미크론이 정점을 지나고 감소세가 3주째 이어지며 일상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정부는 고위험군 관리에 집중하면서 방역과 의료체계를 일상적인 대응체계로 개편하는 등 일상회복을 질서 있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15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전하며 “국민들께서도 방역조치가 대부분 해제되는 상황에서 자율방역의 책임을 한층 높이면서 완전한 일상회복으로 빠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국제사회에서도 한국이 코로나를 풍토병 수준으로 낮추는 선도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우리의 일상회복 전략에 주목하고 있다”며 “방역과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해 주신 국민들 덕분이고, K-방역과 우수한 보건의료역량이 효과적으로 뒷받침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공급망 불안에 더해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가격, 원자재 가격, 곡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주요국들 모두 30~40년 만에 최고 수준의 물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지
(서현일보 장경미 기자)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5일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열린 경기지 역 기자간담회에서 " 23년째 정치를 해오며 조그만 비리에도 연루되지 않았다"며 " 경기도 행정을 깨끗하고 바르게 하고 부정부패· 무사안일이 없도록 공직사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유 전 의원은 이 전 지사의 잘한 정책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코로나19 대응, 지역화폐 등을 꼽은 뒤 기본주택 실험 등 부동산 정책을 대표적인 잘못된 정책으로 꼽으며 "이재명 전 지사의 잘된 정책은 확실히 계승하고 잘못된 부분은 분명히 개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들이 가장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일자리·주택·교통·복지·교육 및 보육 등 5가지 문제에 선 획기적인 개혁을 하겠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유 전 의원은 경기도지사 출마이유에 대해 " 일하러 왔다. 경기도의 문제를 해결해 드리는 히딩크갚은 해결사가 되고 싶다"며 험지의 어려운 선거에서 이기는 것이 당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민선 7기, 4개 특례시장(고양 이재준·수원 염태영·용인 백군기·창원 허성무)의 특례권한 확보를 위한 노력이 임기말에도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대표회장 : 허성무)는 5일 특례시(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고양·수원·용인·창원)에 6가지 사무의 처리 권한을 추가로 부여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이하 ’지방분권법‘)’ 개정안과 1개 사무의 권한 이양을 담은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방분권법’에 담긴 6개 사무는 △환경개선부담금의 부과·징수 △지방관리무역항의 항만시설 개발·관리 △지방관리무역항 항만구역 안에서의 공유수면 관리 △산지전용허가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구성·기능 및 운영 △물류단지의 개발 및 운영이다. 전부 광역지자체의 권한이었지만 이제 특례시에서도 해당 사무를 처리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계획 수립과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6개 사무는 모두 중앙부처에서 권한이양에 동의했다. 당초 행정안전부와 4개 특례시 및 협의회 사무처에서 지난해 ‘특례시지원협의회’를 통해 86개 사무를 선별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거창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일 캘리그라피와 고고장구를 시작으로 주민들의 건강한 문화‧여가생활 증진을 위한 2022년 거창읍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거창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정기회의를 통해 2022년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캘리그라피, 천아트, 고고장구 등 3개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우선 운영하고 추후 하반기 코로나19 방역상황에 따라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병길 주민자치위원장은 “우선 코로나19로 프로그램 선정 및 운영에 제한이 많음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주민의 여가생활을 활성화하고, 양질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철주 거창읍장은 “앞으로도 주민화합과 소통을 위한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와 다양한 문화‧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충남 서산시가 5일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팔봉면 호리 321-4번지 일원에서 3년 만에 열렸으며,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미세먼지 없는 서산 만들기’를 주제로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 의장, 김원균 시산림조합장,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편백나무 3천 본을 식재했다. 편백나무는 내공해성이 강하고 피톤치드 성분이 미세먼지 속 탄소화합물, 금속화합물 등 유해 물질을 감소시켜 공기를 맑게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나무 심기를 통해 산림을 활성화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나무 심기를 통해 산림자원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숨쉬기 좋은 청정 서산을 만드는 데 모두가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박동구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장이 5일 정읍시농업기술센터와 지역 농업 현장을 방문했다. 정읍시는 박 원장이 농업, 농촌의 발전과 지역 농업기술센터와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정읍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이날 정읍 농업 현황과 주요 추진업무를 청취하고, 농촌지도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정읍시농업기술센터 내 유용 미생물 배양실과 농산물 가공센터 등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운영현황을 청취했다. 이어 지역 내 과채류 농가의 70%에 묘를 공급하고 있는 내장산프로그영농조합법인과 채소 잡곡을 활용한 가공상품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맑은샘자연교육농원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국내 최대규모의 라벤더 농장 ‘허브원’을 방문해 앞으로 허브를 테마로 한 치유농업 육성에 대한 전망과 발전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동구 원장은“어려운 농업 현실 속에서도 각각의 분야에서 농업의 활로를 개척하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전북농업기술원과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기술협력과 현장 소통으로 농업농촌의 발전을 함께 이뤄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덕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직접 요리하기 힘든 1인 가구와 부자(父子) 가정 등 30세대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홈스토랑 사업’이 주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홈스토랑 사업’은 조리된 반찬이 아닌 밀키트를 대상가정에 배달하여 건강한 식사를 지원함과 동시에 안부를 확인하고, 직접 요리하는 즐거움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삶의 활력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주민 A씨는 “혼자서 생활하니 끼니도 대충 때우게 되었는데 이번 기회로 요리의 즐거움을 알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최연자 위원장은 “일률적인 지원보다는 해당 가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하고자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면서 “이웃들이 밀키트를 받고 만족해하는 모습을 보니 더 큰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홈스토랑 사업’은 올해 2월부터 시작해 6월까지 진행되며, 덕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월 1회 대상가정을 방문해 밀키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