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부여군이 전국 유일의 공동체 순환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의 지속가능한 안정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균형 있는 경기활성화를 도모하면서도 정부 지원으로부터 점차 자립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이달 4일부터 굿뜨래페이 인센티브 제도를 조정하기로 했다. △기존 월 100만원이던 충전한도 폐지 △소비인센티브(0~6%) 대상 금액에 대한 지원한도 확대 △순환인센티브(5%) 월 결제금액 800만원으로 제한 등이 골자다. 굿뜨래페이 도입 초기 활성화의 한 요소로 작용했던 정부 지원이 최근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군 차원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또 공동체 순환 생태계가 유통량 측면에서도 충분히 자리 잡았다는 자신감도 작용했다. 실제로 2022년 기준 충남도 평균 2.6배에 달하는 정책발행을 통해 농민수당, 여성바우처사업 등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한 유통물량을 확보했다. 공동체 정신에 기초한 지역민 참여로 누적 일반충전액은 1350억원에 이른다. 굿뜨래페이는 지난 3월 말 현재 출시 2년 4개월 만에 화폐 발행액 2250억, 이용액 2360억 돌파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사용인원은 부여군 전체 인구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일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담당이상 공직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엄정한 선거중립과 청도군수 부재에 따른 군정업무 전반에 대해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고자 마련되었다. 황영호 청도군수 권한대행은 "군수가 부재중임에도 맡은바 직무에 성실히 임해준 직원들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며, 엄정한 선거중립과 공직자로서의 품위유지 및 청렴한 생활을 통하여'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를 만드는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부여군이 노후 농업기계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한다. 노후한 농업기계 폐차에 보조금을 지원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깨끗한 농촌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지원대상은 2013년 이전 생산된 경유 트랙터와 콤바인 소유자다. 올해 보조금 산정기준에 따라 트랙터는 최대 2,249만원, 콤바인은 1,31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부여군에 주민등록을 한 경작자로 한정된다.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련 서류를 구비해 지참한 뒤 부여군청 농업정책과 식량산업팀에 오는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연식이 오래된 농업기계일수록 선정에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군 농업정책과 식량산업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농산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현 군수는 “최근 농업기계의 가격이 증가하고 있다”며 “고령 농가들을 위해 사용률이 높은 트랙터, 콤바인 등에 대한 폐차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하남시안전체험장은 최근 ‘하남시 안전지킴이’ 9명을 새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안전지킴이 단원으로 위촉된 9명의 청소년들은 위촉장을 받고, 프로그램 안내 및 시설 견학 등을 시작으로 연간활동에 들어갔다. 안전지킴이는 청소년기 올바른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하남시의 청소년 맞춤 안전 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매월 정기교육과 봉사 활동, 지역사회 안전 소식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하남시의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안전체험장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안전지킴이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성북구 길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3월 30일 건강관리에 취약한 관내 홀몸 어르신 50가구를 대상으로 ‘봄 내음 가득담은 밥상’을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로 지친 어르신들의 기력 회복을 위해 봄 내음 가득 담은 김치와 영양소를 고루 갖춘 도시락을 준비해 홀몸 어르신 50세대를 찾아 안부를 확인했다. 안부확인 대상 김00 어르신은 “혼자 살면 식사를 제때 챙겨 먹기 힘들 때가 많은데 이렇게 김치와 도시락을 주며 안부를 살펴주니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종건 길음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물리적 거리는 멀어졌지만,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건강한 행복을 전달하며 마음만은 가까이 하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길음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어르신 생신날 행복만들기, 저소득층 야쿠르트 지원 사업, 폭염대비 주거 취약계층 안전 확인 가정방문 등을 통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청송군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관광지 및 소규모 일반음식점 위생클린-UP 사업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음식점 위생등급제 및 안심식당 지정 운영 등 올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노후화된 주방의 위생개선을 위하여 2022년부터 ‘관광지 및 소규모 일반음식점 위생클린-UP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올해 일반음식점 1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주방청소 전문컨설팅을 통해 묵은 때를 제거해 나가면 깨끗한 주방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2019년부터 음식점의 개방형 주방조성, 입식시설 설치, 화장실 환경을 개선하는 ‘음식점 관광서비스 시설환경개선사업’으로 노후화된 시설개선과 편의시설을 확충해 오고 있다. 전년도까지 음식점 62곳의 시설개선을 완료하였고, 올해도 13곳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시설개선과 더불어 지난해부터는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외식업소의 친절서비스 향상과 메뉴의 다양화 등으로 소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사천시장 권한대행 홍민희 부시장은 5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우크라이나에 평화를’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날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은 ‘We Stand with Ukraine’ 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다. 자매도시 오태완 의령군수의 지명으로 동참하게 된 홍민희 부시장은 다음 릴레이 챌린지의 주자로 옥창목 사천해양경찰서장을 지목했다. 한편, 이번 챌린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릴레이 방식의 캠페인이다. 홍민희 권한대행은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안전을 기원하고 하루빨리 평화적으로 전쟁이 종식되어 우크라이나에 다시 평화가 찾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함안군은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돕는 자산형성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자가 자립·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3년 동안 본인 저축액에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을 매칭해 적립함으로써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통장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가 대상이며, 3년 동안 매월 10만 원을 이상 저축하고 근로활동을 지속한 후 3년 만기 시 생계·의료급여를 탈수급하면 본인 저축액(360만 원)과 월 30만 원씩 적립된 근로소득장려금을 포함해 최대 1440만 원에 이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일하는 주거·교육급여·차상위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3년 동안 매월 10만 원을 이상 저축하고 근로활동을 지속하며 자립역량교육 및 사례관리를 이수해 지원금 사용용도를 증빙하면 본인 저축액(360만 원)과 월10만 원씩 적립된 근로소득장려금을 포함해 3년 만기 때 최대 72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 가구의 목돈 마련으로 탈수급의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정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함안군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총 9개월 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고등학생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청소년 교통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기초생활수급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교통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교통비 지원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군내에는 농촌지역의 지리적 특성상 각 학교가 산재되어 있고, 통학버스가 없어 학생들이 대부분 공용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고등학생의 교통비를 지원함으로써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의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이번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가정의 중·고등학생으로 버스요금을 연 최대 34만2000원까지 지원한다.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군 복지정책과 기초생활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무안군은 지적측량 시 정확한 측량성과의 기준이 되는 지적기준점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적기준점은 토지의 경계복원측량, 분할측량, 현황측량 등의 지적측량이 정확하고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기준점이다. 군은 지적기준점 3,545점(지적삼각점 19점, 지적삼각보조점 41점, 지적도근점 3,485점)을 대상으로 10월까지 망실 또는 훼손 여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도로굴착과 포장, 개발사업으로 인해 망실 또는 훼손된 기준점을 재설치하고 지적기준점이 부족해 측량이 지연되거나 경계분쟁이 심한 곳에도 기준점을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 김호석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측량기준점 일제조사로 정확한 측량성과를 제공해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경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지적행정의 신뢰도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