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밀양지구협의회는 5일 대한적십자사 북부봉사관에서 결혼이주여성과 봉사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이민자 멘토링 결연식’을 가졌다. ‘결혼이민자 멘토링’은 한국으로 시집 온 결혼이주여성과 적십자 봉사원이 1:1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가족 같은 마음으로 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결연식에서는 사업소개, 1:1 결연, 만들기 체험활동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연말까지 결혼이민자들과 봉사원들의 정기적인 만남으로 한국음식알기, 전통문화체험, 문화탐방 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의 지역사회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결연행사에 참여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언어도 다르고, 문화도 달라 한국 생활 적응이 쉽지 않았고, 늘 고향에 계신 친정엄마의 정이 그리웠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엄마도 생기고 밀양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영하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밀양지구협의회장은 “문화와 언어 차이로 한국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에게 성공적인 한국 생활을 경험한 멘토가 삶의 지혜를 전달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다문화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남원시와 재단법인 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는 오는 5월 3일부터 6월 14일까지 '남원화장품산업 화장품창업 4기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화장품창업교육은 화장품분야 특화 프로그램으로 화장품업 등록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화장품영업등록/신고 5년 이내 전라북도 소재의 기업 대표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 전문역량강화를 통해 기업의 성장 및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남원시 화장품창업교육은 2019년부터 매년 기수별 교육을 운영하며 현재까지 총 2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올해 실시되는 화장품창업교육은 화장품산업 법령, 화장품 시장동향 조사분석, 화장품 브랜드 및 상품기획, 화장품 원료 및 효능효과, 화장품 마케팅전략, 화장품사업 기초실무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화장품창업교육 접수는 4월 4일부터 4월 15일까지이며, 교육은 5월 3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1회(4시간), 총 7주에 걸쳐 진행한다. 출석률 65% 이상의 요건을 만족하는 수료생에게는 4기 화장품 창업교육 수료증을 수여하며. 우수사업계획자는 창업컨설팅 및 코스메틱비즈센터 스타트업사무실 1년 무상입주 혜택을 제공한다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평택청년회의소(회장 임태욱)는 창립 70주년을 기념하고자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평택시에 기증했으며, 지난 2일 평택서부역에서 평택시장과 평택청년회의소 임태욱 회장을 비롯한 특우회장 등 약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 제막식을 가졌다. 1952년 2월 4일 창립한 평택청년회의소는 창립 7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기증했으며, “미세먼지 저감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시민들이 미세먼지 신호등을 통해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파랑(좋음), 초록(보통), 노랑(나쁨), 빨강(매우나쁨)’으로 나타나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시 야외활동 자제 등 평택서부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평택청년회의소 창립 70주년을 축하하며 평택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신호등 기증과 함께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평택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으로 미세먼지내 주요 인체 위해물질인 중금속이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밀양시는 오는 2023년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의 본격 운영에 대비해 7개 공공사업에 대한 종합운영계획 수립 및 관리·운영 조례 제정 등을 완료하고, 공공시설별로 운영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수립된 종합운영계획은 밀양다움과 최신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특화 콘텐츠, 시설 운영의 공익성·효율성·전문성 확보를 위한 관리운영 조직, 휴양단지 내 시설 간 연계 운영방안 및 시설물 관리·운영을 위한 매뉴얼 등 공공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시는 2019년 휴양단지 운영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시설 조성과 병행해 운영의 설계도를 함께 준비함으로써 시설물 조성계획과 운영 계획의 합리성을 높이고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밀양시가 휴양단지 내 조성 중인 공공사업은 농촌체험(농촌테마공원), 6차산업(농축임산물 종합판매타운), 휴양(국제웰니스토리타운, 반려동물지원센터), 스포츠(스포츠파크), 생태관광(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 고산습지센터) 등의 테마로 구성된 전국 최초의 복합 테마단지다. 7개 공공사업은 모두 국비 지원사업과 공모사업을 통해 유치한 사업으로 관광단지 개발의 우수사례로 평가된다. 농촌테마공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광고업체 현디자인이 지난달 31일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컵라면 100박스(50만원 상당)를 만호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물품은 발굴된 복지사각지대를 포함해 2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영순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채 만호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한 장영순 대표님에게 감사드린다. 나눔이 힘든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큰 힘이 것이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곡성군은 오는 4월 15일부터 농지원부가 농지 전체 필지별로 작성 및 발급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농지원부는 농가주 세대별로 작성, 발급되어 왔다. 하지만 농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관리를 위해 작성 및 발급 방식이 전국적으로 변경되게 됐다. 이와 함께 농가에서는 혼동을 예방하기 위해 농지원부와 관련해 올해부터 달라지는 주요 사항들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먼저 앞으로는 전체 농지 필지가 농지원부 작성의 대상이 된다. 모든 농지에 대한 현황을 관리하기 위해서다. 기존에는 세대원의 농지를 포함해 1,000㎡ 이상 농가주가 농지원부 작성 대상이었다. 두 번째, 기존 농업인 주소지 관할 행정청이 아닌 농지가 소재하고 있는 관할 행정청에서 농지원부를 작성 및 관리하게 된다. 농가주별로 농지원부를 작성 관리하던 것이 농지 필지별로 변경됨에 따른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다만 기존 농지원부는 농업인 주소지 관할 행정청에서 10년간 보관한다. 세 번째, 8월 18일부터 장부의 명칭이 농지원부에서 농지대장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필지별 농지 관리라는 농지 공적 장부의 성격을 반영한 것이다. 다섯 번째, 8월 18일부터는 농지 변경사항이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부안군자원봉사센터와 부안청년회의소는 최근 부안노인여성회관에서 ‘소통과 상생! 하나 되는 부안JC’라는 슬로건에 맞춰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박차를 가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안군자원봉사센터와 부안청년회의소는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으며 자원봉사자가 직접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과정을 찾아가는 봉사활동의 일환인 ‘안녕한 부안 만들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업무협약을 마치고 후원사업으로 부안군여성자원활동센터와 부안청년회의소 부인회는 돼지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어묵볶음, 계란말이, 동그랑땡, 소고기 무국 등 다섯 종류의 반찬을 만들어 다문화,장애,한부모,가정위탁 가정에게 직접 배달해 지역 내 봉사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기영서 부안청년회의소 회장은 “부안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시는 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안녕한 부안 만들기의 시작으로 반찬나눔을 진행했는데 앞으로도 다방면의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목포대양산단이 목포시의 빚더미가 될 것이라는 우려를 딛고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효자산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대양산단의 조성사업비는 총 2,827억원으로 목포대양산단(주)는 금융채무 2,720억원 중 잔액 250억원을 지난 4일 전액 상환했다. 이에 따라 대양산단 조성 및 분양을 위해 지난 2012년 설립된 목포대양산단(주)는 앞으로 사업결산, 해산결의, 청산공고 등 법적 절차를 이행한 후 오는 8~9월까지 청산절차가 마무리될 계획이다. 목포시는 출자기관인 대양산단(주) 금융채무 이자 부담(금리 3.4%)을 덜기 위해 지난 2019년 금융감독원 컨설팅과 시의회 동의를 얻어 지방채 8백억원(금리 1.9%)을 발행했다. 이후 시는 2021년 2백억원, 올해 3월 1백원 등 지방채 3백억원을 조기 상환했고, 오는 5월 상환 만기되는 3백억원은 올해 추경에 이미 확보해 상환할 예정이다. 나머지 2백억원은 매각 대금 등으로 상환할 예정이어서 대양산단 조성과 관련된 부채는 올해 안으로 모두 해소된다. 대양산단은 시 재정의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았으나 현재는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산단이라는 평을 얻고 있다. 이는 높은 분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구미시는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에서 4일 협의회 임원 5명이 대표로 법무부 구미준법지원센터를 찾아 쌀(180kg)과 라면(2박스)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지원은 지난 3월 31일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기념해 받은 쌀과 라면을 전달한 것으로, 법무부 구미준법지원센터를 통해 보호관찰대상자에게 전달되었다. 이천호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장은 “새마을이 앞장서서 나눔과 협동, 신뢰와 배려를 통해 상생과 통합의 공동체를 만들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하였다. 박경자 새마을과장은 언제나 시민 곁에서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새마을 가족에게 감사를 전하며 새마을을 통해 우리 사회에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새마을지도자구미시협의회는 “새로운 도전, 살맛나는 공동체”라는 구호 아래 3R자원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 사랑의 물품 전달, 코로나19 방역활동 등 공동체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대전 중구는 응급사항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응급처리를 위해 관내 전통시장 2곳을 포함해 자동심장충격기(AED) 4대를 신규 설치한다고 밝혔다. 신규 설치 장소는 산성시장, 오류시장, 남부경로당(용두동 소재), 사정경로당(사정동 소재) 4곳이며, 내구연한 경과에 따라 한밭체육관, 사정인라인스케이트장, 한밭도서관 등 4곳도 교체한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 시 환자의 심장 상태를 분석하고 전기충격으로 환자가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장비로, 실제 환자 발생 후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심정지 발생 4분 이내 신속하게 사용할 경우 80%까지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이에 중구는 유동인구, 시설특성, 장비 관리기준을 고려해 배치하게 됐다. 현재 관내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곳은 이번에 설치한 장비를 포함해 법정의무기관인 공공보건의료기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서대전역, 한밭운동장 등 58곳(84대)이며, 동 행정복지센터, 지하철역, 시장 등 58곳(75대)으로 중구 내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는 총 159대이다. 자세한 위치는 응급의료포털과 ‘응급의료 정보제공’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용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