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10월 13일부터 28일까지 처인구 남사읍 6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 버스킹’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환경교육에 관심을 두고 마을 단위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처인구 남사읍 남산마을과 기흥구 영덕동 흥덕마을을 환경교육 특화마을인 ‘용인愛 환경마을’로 선정해 지원해 왔다. 이에 남산마을 주민들이 전문가로부터 환경교육을 받아 ‘남산마을 히어로즈’로 활동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친환경 생활 수칙 등을 다른 마을에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이번에 ‘찾아가는 환경교육 버스킹’을 진행했다. 마을별로 10월 13일에는 남사읍 상동마을, 18일에는 방아2리와 창1리, 21일에는 아곡2리, 23일에는 방아1리, 28일에는 봉명4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 기간 남산마을 히어로즈로 활동하는 박지영 이장과 운영위원, 환경교육 전문가가 직접 마을회관으로 찾아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전력 사용 줄이기, 텀블러·다회용 용기 사용 등의 친환경 실천 수칙 등을 안내했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목표한 지방세와 세외수입 징수율을 점검하고 2025년으로 이월되는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7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2024년 하반기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류광열 제1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올해 체납 세액 징수 활동 실적을 점검하고, 세목별·체납자별 체납 사유를 분석해 내년으로 이월되는 체납액을 최소화할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체납세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 최초로 건설기계 소유 체납자의 사업장을 수색하고 경찰 음주단속과 합동으로 자동차세·주정차 과태료 체납차량을 단속하는 등 현장 징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부동산 압류 등 채권 확보, 고액 체납자 금융거래 활동 제한 강화, 범칙사건 고발,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관허사업 제한 요구, 공공기록정보 등재를 통한 금융거래 활동 제한 등 체납자에 대한 제재도 강화했다. 시는 올해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1803억원 중 533억원을 징수하고 141억원을 정리보류 처리해 10월 말 기준으로 674억원을 정리했다. 류광열 제1부시장은 "악의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한 번이라
서현일보 기자 |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중증교통약자 수험생을 위해 수능 당일 차량을 우선적으로 배차한다고 밝혔다. 몸이 불편한 교통약자 수험생은 대중교통 이용이 힘들고 특별교통수단도 원하는 시간에 탑승이 어려워 고사장까지 이동에 대한 심적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용인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수능 당일 “교통약자 수험생이 고사장 이동에 대한 걱정 없이 평온한 마음으로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우선 배차를 실시하고 이와 함께 교통약자 등록고객이 아니더라도 일시적 사고로 휠체어를 이용 중이거나 보행이 어려운 수험생도 우선 배차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다만, 특별교통수단은 긴급차량이 아니므로 충분한 시간을 두고 탑승할 수 있도록 예약을 하여야 한다. 차량 이용이 필요한 용인시 관내 교통약자 수험생은 11월 11일 09시부터 13일 오후 9시까지 용인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전화로 신청을 하면 되고, 이용요금은 기본 10Km 1,500원(할증 5Km당 100원)이다.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수험 준비로 고생해 온 수험생들이 노력의 결실을
서현일보 기자 | “교육부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3년 차인 용인특례시는 내년에도 국비 지원을 받아 장애인이 배움의 기쁨을 누리며 성취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서 보다 나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것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0월 특수학교 교장ㆍ교사ㆍ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교육부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의 지원 기한이 3년으로 제한되어 있어 지원이 끊기면 지방자치단체 평생교육 사업의 연속성이 떨어지고 프로그램의 지속적 운영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당일 장상윤 당시 교육부 차관(현 대통령실 사회수석)을 만나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11월 이 시장의 요청을 수용해 최대 3년 지원이란 기한을 철폐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잘 운영할 경우 계속 국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 시장은 성과공유회에서 “당시 장 차관을 만나 이야기한지 얼마되지 않아 장애인 평생교육의 연속성을 위해 기한 제한을 없애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6일 한국민속촌에서 ‘2024년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사례관리 담당자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현장 최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시는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과 용인시기흥·수지노인복지관의 무한돌봄네트워크팀과 함께 사례관리 담당자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무한돌봄센터, 읍·면·동주민센터, 복지관, 교육청,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 40개 민·관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사례관리 담당자 55명이 참석했다. 사례관리사들은 이날 전통민속문화 체험과 달고나 뽑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다양한 게임과 팀빌딩 활동을 진행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사례관리사는 “야외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면서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었다”며 “워크숍 프로그램 구성도 좋았고 무엇보다 다양한 기관의 참여자들과 노하우도 공유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6일 ‘동전으로 사랑을 전하는 모임’에서 지역 내 한부모가정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동전으로 사랑을 전하는 모임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동전으로 성금을 마련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단체다. 방재영 회장은 "코로나 시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집안의 동전으로 작은 나눔이라도 실천 해보자는 마음이 모여 ‘동사모’가 시작됐다“며 ”이번 후원이 경제적으로 힘든 한부모가정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뜻을 모아준 ‘동사모’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한부모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 2가구에 매월 20만원씩 2년여간 후원될 예정이다.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6일 처인구 원삼면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용인그린대학 제18기 및 대학원 제9기 졸업식’이 열렸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졸업생들은 그린농업과와 생활농업과 등 2개과 교육생 75명과 원예과 대학원생 30명 등 105명이다. 이들은 농업기술센터 내 과학영농시설과 용인특례시 우수 농업 현장을 견학해 농업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는 등 과정별 27회, 108시간 체계적인 농업교육을 받았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과 졸업생, 가족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27주간 용인그린대학 교육과정에 충실하게 참여한 교육생들과 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준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그린대학에서의 교육과정이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영농 방법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됐길 바라며 이곳에서 배운 지식을 활용해 시의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활약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경쟁력 있는 인재를 육성하고 시민들의 친환경 전원생활과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정착
서현일보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용인어린이상상의 숲 공연놀이터 기획공연 ‘가믄장아기’를 개최한다. ‘가믄장아기’는 제주도 전통 설화 ‘삼공본풀이’를 고성 오광대의 춤사위, 제주 민요, 전통 악기의 연주와 함께 새롭게 재해석한 연극이다. 주인공 ‘가믄장아기’가 능동적이고 진취적으로 삶을 개척해 나가는 이야기로 세상 모든 아이들이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것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본 공연은 아동청소년 공연을 전문으로 하는 극단 북새통의 첫 작품으로 2003년 초연되어 20년간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족극이다. 어린이청소년 연극 최초로 여성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큰 돌풍을 일으켰으며, 이후 우수한 작품성을 인정받아 2004년 제13회 서울 어린이 연극상에서 우수작품상, 극본상, 연기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10년간 독일, 루마니아, 일본, 멕시코 등 세계 12개국 주요 페스티벌에 초청되었으며 2011년 멕시코 청소년 극 축제 개막작으로 초청되는 등 전 세계의 관객들에게 재미와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가믄장아기’는 배우들이 연기와 악기를 동시에 다루며,
서현일보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6일 처인구 양지면 대대리에서 열린 ‘제44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킨 187명의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합동위령제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박창무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장 등 지역 내 단체 관계자와 시민 5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는 한국전쟁 중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 바쳐 싸운 민간인 희생자의 넋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85년 이곳에 위령탑을 세우고 매년 합동위령제를 열고 있다. 이곳에서는 지난 1950년 9월 21일, 용인과 수원, 화성, 평택 등 6개 지역에서 반공 활동을 하다가 적발된 민간인 187명이 북으로 끌려가던 중 줄에 묶인 채 북한군에게 무차별 학살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일 시장은 추도사에서 “공산군에 저항하면서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다 희생된 187명의 호국영령이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을 지켜주고 있다”며 “이같은 희생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발전할 수 있었고, 후배 세대들은 번영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자유와 평화는 힘이 없으면 지키기 어렵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포곡읍 유운리 유운교부터 모현읍 왕산리 왕산교 사이에 폭 3m, 길이 4.7km의 경안천 산책로 조성 공사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처인구 해곡동부터 모현읍 왕산리 광주시 접경에 이르는 경안천 24km 구간의 하천 산책로가 모두 연결됐다. 왕복으로 하면 마라톤 풀코스(42.195km)까지 소화해 낼 수 있는 산책로가 완성된 것이다. 포곡읍 유운리 유운교부터 모현읍 왕산리 왕산교까지 경안천 주변 4.7km 구간에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은 민선8기 이상일 시장의 공약이다. 시는 2021년 8월부터 이 구간을 1~4구간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해 왔는데, 이번에 마지막 구간까지 완공해 연내 전 구간을 연결한다는 목표를 조기에 달성했다. 경안천 제방길은 인근의 많은 시민이 산책로로 이용해 왔는데 일부 구간이 단절돼 도로를 이용해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총사업비 40억 원으로 이곳에 산책로 조성에 나서 1~3구간인 포곡읍 유운리 유운교~모현읍 갈담리 531-17번지 2.6km 구간을 2023년까지 완공한 데 이어 이번에 갈담리에서 왕산교에 이르는 2.1km 4구간 공사를 마쳤다. 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