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이 11월 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제48회 국가생산성대회」 ‘4차 산업 선도기업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대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자격증 발급, 제출 및 진위확인 절차를 전자증명서 형태로 유통할 수 있는 블록체인, NFT(Non-Fungible Token) 기반의 국가자격 디지털배지 시스템 구축 공로를 인정받았다. 디지털배지 시스템을 통해 자격증 발급, 보관, 제출과 같은 자격정보 유통 서비스의 간소화를 실현했고, 연간 약 500억원의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공단은 약 1,000만명의 회원이 사용하는 국가자격 포털 큐넷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자격증 취득건 수는 1,900만 건이며, 연간 자격증과 확인서 발급은 250만여 건이다. 공단은 자격정보서비스 혁신을 위한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이다. 올해 4월 모바일자격증, 디지털배지 등 전자지갑 기능을 탑재한 차세대 모바일 앱을 출시했고, 10월 클라우드 기반의 차세대 큐넷 홈페이지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우영 이사장은 “공단 사업의
서현일보 기자 | 특허청과 금융위원회는 11월 7일 오전 9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서울 영등포구) 그랜드볼룸에서 '제6회 지식재산 금융포럼(IP financial forum: IPFF)'을 개최했다. ◆ 제6회 지식재산 금융포럼 : 지식재산(IP)금융 우수성과 공유 및 정책방향 논의 ‘IP금융 10조원 시대, 스타트업에서 스케일업까지’를 주제로 진행된 공개토론회(포럼)에는 김완기 특허청장,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은행, 투자기관, 보증기관, 발명 등의 평가기관 및 기업관계자 등 총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개토론회(포럼)는 지식재산 금융 10조원 시대를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식재산 금융이 우리 기업의 성장과 역동경제 발전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 ’24년 지식재산 금융규모 10조원 돌파, 혁신기업 자금조달 ‘마중물’ 그간 정부는 지식재산(IP)금융을 통해 기술력이 뛰어나지만 물적 담보나 신용이 부족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 등이 지식재산을 활용해 사업자금을 원활히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서현일보 기자 | 특허청은 특허료 등 수수료 납부 시 제기됐던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수수료 납부용 바코드 스캐너 설치’ 등 개선사항을 연내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 특허청 고객지원실에 수수료 납부용 바코드 스캐너 설치 고객들이 특허청 고객지원실 방문 시 수수료를 편리하게 납부하도록 바코드 스캐너를 활용한 무인납부서비스를 11. 6.(수)부터 개시한다. 그동안 특허청 방문고객들은 고객지원실에 비치된 납부용 PC에 납부자번호를 직접 입력한 후 수수료를 납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금번 설치된 바코드 스캐너를 이용하면 납부자번호가 수수료 납부용 컴퓨터(PC)에 자동 입력되어 특허수수료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납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수수료 반환가능한 금융기관 확대 특허수수료를 과·오납했을 경우 반환받을 수 있는 금융기관이 기존 20곳*에서 25곳으로 연내(’24.12월중)에 5곳이 추가된다. 이번에 추가되는 금융기관은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신협, 산림조합중앙회이다. ◆ 권리별 연간 수수료 면제건수 확인 메뉴 신설 초중고
서현일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서울 중구 소재 로얄호텔에서 ‘2024 M·A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인수‧합병 컨퍼런스는 2016년에 시작되어 올해 8번째를 맞이한 행사로 인수·합병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 인수‧합병(M·A) 중개·자문기관과 기업형 벤처투자사(VC) 등 인수‧합병(M·A) 생태계 구성원이 교류하는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1부 행사에서는 연구를 수행한 삼일회계법인의 홍승환 파트너가 ‘국내 중소·벤처기업 인수‧합병(M·A) 현황’을 발표했다. 이후 기술보증기금에서 ‘민·관 협력 인수‧합병(M·A) 플랫폼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민·관 협력 인수‧합병(M·A) 플랫폼’은 올해 3월 중기부에서 발표한 「중소기업 도약전략」에 포함된 과제로, ‘25년부터 기술보증기금이 민간 인수‧합병(M·A) 중개기관과 협력하여 인수‧합병(M·A) 수요와 공급 매칭부터 피인수기업이 보유한 기술가치평가, 인수‧합병(M·A)에 소요되는 자금까지 일괄(원스톱) 지원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발표가 끝난 직후에는 ‘민·관 협력 인수‧합병(M·A) 플랫폼’에 참여할 민간 인수‧합병(M·A) 중개
서현일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7일,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수상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48회 국가생산성대회』를 개최했다. 국가생산성대회는 매년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혁신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법인 및 단체와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생산성 분야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원일특강 신용문 대표와 ㈜스노젠 홍성길 대표가 각각 은탑산업훈장을 받았고 에스케이하이닉스 최우진 부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13명의 유공자와 31개 기업(기관)이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 신용문 대표는 지난 20여 년간 특수강 업계의 혁신을 선도하면서 ㈜원일특강을 중견기업으로 키워내었고, 홍성길 대표는 계면활성제 기술개발에 전념하여 ㈜스노젠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을 일구어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우진 에스케이하이닉스 부사장은 고대역폭메모리(HBM) 개발·양산에 기여했다. 이날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격려사를 통해 “AI시대의 도래는 우리 산업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도전과 혁신의 장을 열었다”고 하면서, “정부는 산업 AI 전환을
서현일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IEC 회장(벨기에, Jo Cops)을 초청하여 11월 7일 국내 기업 CTO 및 표준리더들과 함께 4차 첨단산업 표준 리더십 포럼(롯데호텔 서울 벨뷰스위트)을 개최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미래 산업의 룰 세터(Rule-setter) 역할을 차지하기 위한 글로벌 표준 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우리 기업의 미래 성장을 위한 국제표준화 활동 참여의 중요성과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기업 CTO들은 신기술의 기준과 방향을 제시하는 국제표준의 중요성에 공감하면서, 첨단산업 분야에서 초격차를 확보해 나가기 위한 국제표준 선점 등 표준화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다졌다.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회장은 “국제표준이 한국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AI와 디지털 전환이 빠른 혁신을 주도하면서, 글로벌 무역의 기준이 되는 국제표준도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며 “기업들 또한 변화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적극적으로 표준화 활동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전문가 발표에서는 스마트워치 등 웨
서현일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 대구 경북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첨단 치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올해 지정한 대구 Inno – 치아산업(덴탈) 규제자유특구의 본격적인 실증을 준비하기 위한 '실증 착수 준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실증에 앞서 실증 목표ㆍ실증 일정 및 안전성 입증 방안을 포함한 ‘실증 이행계획(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규제부처인 환경부, 의료기기 임상을 지원하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ㆍ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그리고 국무조정실과 특구옴부즈만 등이 참여하여 실효성 있는 규제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대구 특구는 '폐기물관리법'상 의료폐기물을 재활용하는 특례를 통해, 연 3,000여 개의 치아를 기증받아(치과 병원), 불필요한 유기물ㆍ바이러스 제거 공정을 거쳐(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골이식재 원료생산 및 의료기기 임상시험(덴티스, 코리아덴탈솔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 특구는 사람의 치아를 재활용하는 사업이므로, 그 무엇보다 ① 치아 유상 거래ㆍ불법 유통을 방지하는 윤리적인 재활용 체계를 만들고 ② 치아로 만든 골이식재의 의학적 안전성을 평가하는
서현일보 기자 | 국토교통부는 11월 6일 오후 춘천 기업혁신파크 조성 예정지를 찾아 민간 투자 주도의 지방시대 활성화를 위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현장을 찾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강원특별자치도 정광열 부지사, 춘천시 현준태 부시장, ㈜더존비즈온 김용찬 단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춘천 기업혁신파크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기업이 직접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으로 춘천을 포함한 4개 지역을 선정했다. ①거제(문화예술,ICT,바이오·의료), ②당진(모빌리티), ③춘천(의료,바이오,IT), ④포항(이차전지) 이 중 춘천 기업혁신파크는 ㈜더존비즈온이 주도하여 IT, 바이오, 의료 산업을 융합하고, 지역 거점 대학인 강원대학교·한림대학교와 협력하여 관련 산업의 육성과 혁신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으로, 내년 상반기 중으로 지구 지정 개발계획(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 구축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박상우 장관은 “기업혁신파크는 기업이 원하는 지역을 기반으로 혁신 생태계 조
서현일보 기자 | 법무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스타트업 코리아 특별비자를 신설하고, 11월 7일부터 스타트업 코리아 특별비자 대상자 선발을 위한 모집을 시작한다. 스타트업 코리아 특별비자는 지난 7월말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 개소식에서 법무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으로 도입 계획을 발표한 후 운영방안 마련을 통해 이번에 공식적으로 제도화한 것이다. 그동안 기술창업(D-8-4) 비자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창업이민 인재양성 프로그램(OASIS)에 참여하여 일정 점수 이상을 획득하거나, K-스타트업 그랜드챌린지 TOP 20에 선정 또는 정부 창업지원사업에 지원 대상자로 선발되어야 했다. 이번에 신설된 스타트업 코리아 특별비자는 정량적 요건은 최소화하고 민간평가위원회의 사업성‧혁신성 평가를 거쳐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천하면 출입국관리법령 등에 따른 심사 후 법무부가 최종적으로 비자를 발급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기술창업(D-8-4) 비자와 차별화하여 비자 발급 요건을 혁신적으로 개선했다. 스타트업 코리아 특별비자 제도의 핵심인 해외 유망 스타트업의 발굴 및 추천 역할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담당한다. 민간전문가를 중심으
서현일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6월 8개 시·도(대구·부산·전남·경북·전북·경남·대전·제주) 기회발전특구를 최초 지정한 이후, 울산·세종·광주·충남·충북·강원 6개 시·도 기회발전특구도 11.6일자로 지정 고시했다. 이로써 전국 14개 모든 비수도권 시·도에 기회발전특구가 지정되어, 지방시대 新성장거점 토대가 마련됐다. 이번에 지정된 6개 시·도 기회발전특구에는 150여개의 기업이 약 16.4조원의 신규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미 착공을 시작한 투자 17.4조원을 포함할 경우 총 33.8조원의 투자가 동 기회발전특구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지정된 6개 시·도 기회발전특구의 상세한 개요는 다음과 같다. ① (울산광역시) 전기차, 이차전지, 석유화학 등 대규모 기업투자가 다수 유치된 남구·북구·울주군에 총 126.9만평 지정 ② (세종특별자치시) ICT/SW, 로봇, 의약품 등의 기업들이 유치된 집현동·연서면·전동면에 총 56.3만평 지정 ③ (광주광역시) 자동차부품, AI 데이터센터 등의 관련 기업들이 유치된 광산구·북구에 총 36.5만평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