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행안부형 마을기업 공모사업’에서 광양시 마을기업 ㈜네이처프럼이 2회차 재지정 마을기업으로, 유한회사 광양매실한과가 1회차 신규 마을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마을 단위의 기업을 설립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는 사업이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마을기업 운영에 필요한 운영비, 시설비, 자산취득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1회차에는 5천만 원, 2회차 3천만 원, 3회차 2천만 원의 보조금을 받게 된다. 공모에 선정된 ㈜네이처프럼은 광양의 특산품인 매실을 이용한 매실 가공품을 제조·판매해 매실농가의 소득에 기여하는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유한회사 광양매실한과는 매실을 이용한 한과 등 디저트가 주 상품으로, 아이에게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기업이다. 박종태 투자일자리과장은 “올해도 공모사업의 다양화를 통해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지역공동체가 활성화되고 한 단계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오는 4월 11일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양시는 4월 광양시의회 임시회에 ‘광양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했다. 시는 2020년 2월 공포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미래 경제성장 동력이 될 수소산업 육성과 지원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만들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수소산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수소산업 육성계획을 5년마다 수립 시행하고, 수소차·연료전지·수소생산 시설 등 인프라 부분과 수소산업 인력 양성, 수소특화단지 지정·조성·분양 등에 대해 예산을 지원하고 보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수소산업의 육성·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수소산업 육성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해 수소산업 관련 인력 양성·연구·개발 및 기업체에 대한 기술 이전과 자문 등을 하도록 했으며, 수소산업에 대한 시민의 이해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홍보와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보급하고자 한다. 이번 조례안 제정은 전라남도에서 여수시에 이어 두 번째이며, 전 지자체로 넓히면 서울시를 포함한 31개 시·군에서 '수소산업 육성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정구영 지역경제과장은 “미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진주시는 5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진주시 관계자와 e스포츠 전문가, 설계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e스포츠 상설경기장’ 건립 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진주시는 경남도,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e스포츠 상설경기장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총 사업비 178억 원을 투입해 가좌동 2009 일원에 지상 3층 규모의 신축 경기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 e스포츠 상설경기장’건립사업은 신진주 역세권 내 부지면적 5000㎡에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PC존 △선수대기실 △지역 게임개발사 아카데미실 △메타버스관 △VR체험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위탁사업자인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해 12월 설계 공모를 통해 서울 소재 대형 공연장 설계 전문 건축사무소인 사람과건축문화연구소를 설계 용역사로 선정하였다. 이날 보고를 맡은 용역사 대표는 e스포츠 전용 경기장으로서의 공간 계획, 시설물 선정, 방송·통신·전기 분야의 설계 방향 등에 대해 보고했다. 설계 중인 경남 e스포츠 경기장은 올해 말 착공하여 2023년 하반기 준공 및 개관할 예정이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양시는 복지급여 대상자 등 지역 내 사회 배려계층에게 주택 전·월세 무료중개를 지원한다. 시는 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양시지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지난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거 이전에 뒤따르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는 본 사업은 사회 배려계층인 대상자가 중개를 원하면 재능기부를 신청한 지역 내 부동산 중개사무소 30개소를 통해 무료중개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다. 하재웅 도로명주소팀장은 “생계가 어려운 가정에서는 전·월세 환산보증금 4,000만 원 이하 주택임대차 계약 중개 비용이 20만 원 정도 드는데, 어려운 분들에겐 매우 부담스러운 금액이어서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지원대상 시민은 복지급여 대상자로 기초연금, 차상위계층, 의료급여, 생계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이 대상이며, 읍면동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서 추천서를 받은 복지 사각지대 분들도 무료중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양시지회 고윤자 부지회장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이렇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김치곤 민원지적과장은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 대상업체 80개소를 확정해 지원한다.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노후화된 건물·시설물의 개량과 수리, 간판 및 인테리어, 위생관리기 교체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대비 80%의 보조금(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광양시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해당 사업장을 운영 중인 도·소매업, 숙박 및 음식점업, 서비스업 등 점포형 소상공인이며 올해 2월에 신청 접수했던 대상자 중 서류평가에 따라 고득점자 80개 업체를 지원대상자로 확정했다. 다만, 지방세를 체납 중인 사업자, 도박·향락·유흥 등 지원 제외업종 사업자, 휴·폐업 중인 사업자, 동일사업으로 기 지원받은 사업자, 사업장 건물주의 동의를 얻지 못한 임차사업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번 보조사업은 이번 달부터 사업을 시작해 7월까지 마무리하고 사업 완료 후 30일 이내 보조사업 정산서를 제출하면 정산검사를 거쳐 사업을 마무리한다. 금번 사업은 당초 예산에 편성된 사업비 2억 원으로 지난 2월 4일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도천면은 지난 4일 영산천 생태공원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봄맞이 그린창녕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환경정화 활동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생태공원을 찾는 많은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손광환 면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없어 아쉬웠다. 소규모로 할 수밖에 없는 만큼,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해 깨끗한 도천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면에서는 자체 계획에 따라 영산천 정화활동을 시작으로 마을별 환경정화활동, 기관․단체 담당 구역별 주요시가지 및 도로변 청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광양시는 청년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2018년부터 ‘광양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광양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만 19~39세 광양시 거주 또는 거주 예정 무주택자에게 주택 구입 또는 전세에 따른 대출이자를 일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기준과 내용은 주택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에 대해 구입은 대출금 1억 원 이내, 전세는 6,600만 원 이내에 최대 3%의 지원금리 한도로 각각 최대 연 300만 원, 연 200만 원 이자를 지원한다. 자격요건은 ‘취업준비생’의 경우 미취업자는 부모합산 소득이 6천만 원 이하이고, 단기근로자(12개월 미만 비정규직)는 본인 소득이 1,500만 원 이하여야 하며, ‘사회초년생’과 ‘독신 근로자’는 연 소득이 5천만 원 이하인 미혼 청년이어야 한다.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와 다자녀가정은 맞벌이 여부나 자녀 수에 따라 5천만~1억 원 이하의 소득 기준을 충족하면 된다. 지원기간은 구입의 경우 최장 5년(기본 3년+연장 2년), 전세는 최장 4년(기본 2년+연장 2년)이다. 본 사업은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진주시는 4일 오후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장, 진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및 관련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 관광발전전략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진주시는 올해 2월부터 남부내륙고속철도 시대에 대비한 관광 수용태세 정비 및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연구와 국비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에 대비해 진주시 자원을 항목과 쓰임별로 정리하는 관광발전전략 연구 용역을 추진했다. 이번 용역에는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이 참여해 여러 차례 숙의토론과 의견수렴을 통해 세부목표를 도출했다. 시는 도출된 자료를 활용하여 추진 가능한 세부 사업계획과 산출내역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 추진사항과 향후 계획 등을 보고하는 자리로, 참석한 관계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진주시 관련 부서 의견수렴 등을 진행해 연구 자료의 실효성을 검토할 계획”이라며 “실제 진주시에 적용 가능한 중장기 관광발전전략과 계획을 수립하여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창녕군은 청년, 사회적 약자, 귀농귀촌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거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한정우 군수는 “군에서는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며 “정주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살기 좋은 창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창녕․영산 공공임대주택 건립 군은 창녕읍 말흘리에 국민임대 주택 및 영구 임대 주택 150호를 건설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업무협약을 통해 실시하고 있으며 2023년 하반기 완공 및 입주 예정이다. 또한 신혼부부와 청년을 위해 옛 영산고등학교 부지에 행복주택 건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1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절차 중에 있으며 2024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주거지원 군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주거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저소득층을 위한 자가가구 수선유지와 임차가구 주거급여 지원사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으며, 비주택 거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사업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연계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강진군은 최근 관내 학교 개학기간을 맞아 학교 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3주간(3.14.~4.1.) 집중 점검·단속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실시한 이번 민관 합동단속은 강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강진교육지원청, 강진경찰서 등 3개 기관ㆍ단체가 협력해 추진했다. 단속팀을 2개 조로 나눠 강진읍 터미널 번화가 주변 노래방, 주점 등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주류·담배 등) 판매 행위, 노래방, PC방 청소년 출입시간(22시 이후) 위반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에서의 청소년 출입·고용 행위, 신·변종 유해업소의 청소년 유해매체물 배포·게시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및 주류·담배판매 금지 표시 이행여부, 흡연·음주·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활동 등 단속 및 선도 활동을 진행했다. 단속팀은 번화가 주변 80개 업체를 방문해 술, 담배 판매 시 철저한 신분증 확인, 사업주가 꼭 알아야 할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사항을 홍보물 배부 등 19세 미만 청소년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학동 주민복지실장은 “청소년이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받고 바르게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