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지난 31일 주한대사부인회(Ambassadors Spouses Association in Seoul) 대표단이 문경시에 위치한 영남요를 방문했다. 영남요는 300여 년 동안 9대를 이어온 국가무형문화재 제105호 백산 김정옥 사기장 3대가 가업을 계승하고 있는 곳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전수관이 위치해 있다. 이 방문은 경상북도 외교통상과가 주최하였다. 주한대사부인회는 한국에 있는 약 140개국의 주한 대사관, 국제기구, 외국인 단체의 공관장 및 주요 외교사절의 배우자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교류하기 위해 경북을 방문하였다. 이날 대표단 방문에는 고윤환 문경시장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환영했다. 고윤환 시장은 대표단에게 “문경 방문을 환영하고 영남요에서 즐거운 시간 갖기를 바란다” 며 “5월 달에 열리는 문경찻사발축제에 다시 한 번 방문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백산 김정옥 사기장도 대표단을 환영하고 “영남요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주시면 감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표단 부인들은 국가무형문화재 김정옥 사기장의 발물레 시연을 보고, 영남요 9대 김지훈과 8대 김경식 사기장의 도움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양구군과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양구군산림조합, 국립DMZ자생식물원이 함께 범 군민 내 나무 심기 운동 전개를 위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마련했다. 나무 나눠주기 행사는 7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양구읍 레포츠공원 주차장에서 열린다. 나무는 선착순으로 1인당 2본씩 배부된다. 준비된 나무는 대추나무 1천본, 자두나무 1천본, 매실 500본, 두릅 1800본, 복숭아 300본, 감 150본, 독활 500본, 가시오가피 300본 등 총 5550본이다. 한편, 이날 나무 나눠주기 행사장에서는 산불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군민 서명운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홍성군 서부면은 지난 31일 복지위기가구 발굴에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서부면 지역사회보장의체는 김재철 공공위원장, 이서준 민간위원장을 필두로 총 14명의 위원들이 함께 참여했고,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 사업 결과 보고와 2022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올해는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주민들의 필요복지를 파악해 올해 신규사업을 반영해 주거환경개선사업, 독거어르신 반찬배달사업,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등 총 5개 사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서부면은 협의체 위원들에게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을 통해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강화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위기가구를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구 발견 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복지팀으로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서준 민간위원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해서는 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이 크다며 더 나은 복지를 위해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철 공공위원장은 “서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형성해 주변에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재)홍성군청소년복지재단 청소년주말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일 홍성군내 청소년 대상으로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역사 사랑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말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용산전쟁기념관 견학을 통해 호국영령을 기리는 시간과 전쟁의 아픔에 대해 깨닫고 기념관에서 열리는 음악회를 관람했다. 이번 주말방과후아카데미는 홍성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및 홍성중학교와 연계해 역사 사랑프로그램을 추진했으며, 주말방과후아카데미는 홍성 각 지역에 있는 기관과 MOU를 체결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최OO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 전쟁기념관이라는 곳을 처음으로 알고 방문했다”며 “현재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으로 국민들 아픔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됐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쳐 싸워주신 조상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산청군은 오는 19일까지 자산형성 지원사업인 ‘희망저축계좌Ⅰ,Ⅱ’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자산형성 지원사업’은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의 자립을 위한 목돈마련 지원 사업이다. 올해부터 기존 5종의 사업을 총 3개로 통합·개편하며, 청년들을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중위소득 50~100% 이하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희망저축계좌I은 중위소득 40% 이하인 일하는 생계·의료 수급 가구가 대상이다. 3년 동안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30만원을 지원하고 만기 후 자립자활에 성공해 수급자격을 벗어날 경우 최대 1440만원과 이자를 받는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중위소득 50% 이하인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자를 대상으로 한다. 3년 동안 매월 10만원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10만원 지원하고 만기 시까지 자립역량교육(10시간) 이수, 지원금의 50% 사용용도 증빙 등 지원요건을 충족할 경우 최대 720만원과 이자를 수급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가구중위소득에 따라 가입연령 및 지원내용이 달라진다. 4월에 진행하는 이번 1차 모집에는 희망저축계좌 Ⅰ,Ⅱ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산청군이 지리산 봄나물을 착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행사를 마련했다. 산청군은 6일부터 30일까지 군 직영 온라인몰 산엔청쇼핑몰에서 ‘지리산 봄나물 할인해봄’ 기획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지리산 청정골에서 자란 명이나물(산마늘), 취나물, 두릅, 엄나무순, 눈개승마, 곰취, 머위, 뽕순나물 등을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배송은 무료다. 또 네이버쇼핑에 입점한 산엔청쇼핑몰 네이버스마트스토에서도 동시 진행한다. 전 상품 무료배송과 스토어찜 및 후기를 작성하면 적립금 혜택도 준다. 상품 구매는 산엔청쇼핑몰 홈페이지 및 산청군 산엔청쇼핑몰 스마트스토어를 이용하면 된다. 고객센터를 통해 전화 주문도 가능하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리산 자락 산청에서 생산한 봄나물은 맛과 영양, 향이 풍부하다”며 “약성이 좋은 명이나물은 특유의 알싸한 향을 갖고 있고 두릅은 피로회복에 좋은 아스파라긴산과 항산화 효능이 뛰어난 사포닌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개두릅이라고 불리는 음나무 순은 각종 비타민·무기질을 함유해 항암효과와 항균작용이 탁월하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입학생 62명을 비롯한 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홍성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홍성농업대학은 2005년 친환경농업과정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졸업생 1,226명의 농업대학 수료자를 배출해 농가소득 향상에 지대한 역할을 담당해 온 농업기술센터의 핵심 리더 양성 프로그램으로 홍성군 농업인을 위한 최고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는 교육생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친환경치유농업 25명, 강소농육성 16명, 기초영농기술 13명, 도시농업관리사 8명 62명이 입학했다 지역농업발전을 선도하는 홍성농업대학의 올해 학사일정은 코로나 19로 지친 홍성군민들의 치유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친환경치유농업과정과 강한 농업인 육성을 위한 강소농육성과정, 도시농업관리사과정, 기초영농 과정이 운영된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이승복 소장은 “홍성농업대학을 통해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농업전문가 양성될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산청군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도변과 농공단지 일원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주요 국도변에 조성한 미세먼지 차단 숲은 현재 봄꽃이 만개해 경관 조성에서도 보탬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 내 농공단지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해 소음·미세먼지 차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2021년부터 도로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소음을 차단하기 위해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요 국도변 2ha에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했다. 국도 3호선과 20호선, 33호선 도로변에 산수유와 살구나무 등 7종의 꽂나무를 식재했으며, 3월부터 8월까지 계절별로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도록 했다. 가을에는 산딸나무와 산사나무에 빨간 열매가 열려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내 농공단지에 미세먼지·소음 차단 숲을 조성한다. 올해는 금서농공단지 0.6ha, 화현농공단지 0.4ha의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은 차량 통행이 많은 국도변과 기업체가 있는 농공단지 등에 숲을 조성해 도심지로 미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홍성군 유소년 승마단은 지난 2일 열린 충청남도 교육청에서 주최하고, 충청남도 체육회와 회원종목단체에서 주관한 ‘제50회 충청남도 소년 체육대회 대표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서산서해승마장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천안, 아산, 홍성 등 3개 시ㆍ군에서 선별된 유소년선수들이 참여하여 장애물 80cm 8경기, 마장마술 D class 4경기로 진행됐다. 경기결과 장애물 80cm에서 이규빈 학생 1위, 마장마술 D class에서 김해원 및 이규빈 학생이 2위와 3위를 차지해 참가선수 모두 상위 순위에 올라 홍성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홍성군 승마장에서 운영하는 유소년 승마단은 2020년에 창단되어 초ㆍ중학교 재학생 1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대회 훈련비, 선수복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충청남도를 대표해 2022년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북 구미시에서 열리는 전국 소년체전에 참가하며, 앞으로 열릴 대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홍성군 승마장의 홍보대사 역할 톡톡히 할 예정이다. 신인환 축산과장은 “이번 대회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여 충청남도를 대표해 전국 소년체전에 참가하는 유소년 승마단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홍성군은 저소득층이 자립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 대상자를 6일부터 모집한다. 올해부터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새롭게 개편되어 희망저축계좌 Ⅰ, 희망저축계좌Ⅱ, 청년내일저축계좌 3개의 통장으로 운영하고,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자를 대상으로 하는 희망저축계좌Ⅰ, Ⅱ를 이달 6일부터 19일까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모집하고, 청년내일저축계좌는 7월부터 모집을 시작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생계·의료수급가구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30만원을 정부에서 근로소득장려금으로 매칭해 지원한다. 지원조건으로는 3년 이내에 생계·의료수급을 탈수급 해야하며 조건 충족 시 본인 저축액 최소 360만원에 근로소득장려금 1,080만원을 더해 총 1,440만원 상당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기타 차상위 계층 가구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본인저축액에 10만원을 매칭하여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조건으로는 자립역량교육과 사례관리 상담 조건을 충족해야하며, 충족 시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