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금산군은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가정에서 직접 장을 담글 수 있도록 진산면에 위치한 식료품제조업체 ‘들꽃된장’에서 여성농업인 교육 전통 장류 만들기 과정 운영에 나서고 있다. 군은 이번 교육을 위해 지난 2월 교육생을 모집하고 간장, 된장, 고추장 등을 직접 만드는 과정에 대한 실습을 제공 중이다. 교육 일정은 지난 3월 22일부터 오는 4월 18일까지 5번의 교육을 진행한 후 숙성과정을 거쳐 오는 11월 7일 마지막 6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4일 진행된 3차 교육에서는 청국장 만들기 좋은 대두를 골라 삶아내고 준비된 소쿠리에 짚을 깔고 콩을 옮겨 담는 과정을 진행했다. 여성농업인 교육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집에서 직접 전통 장을 만들어 볼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여성농업인 생활 활력 향상 및 취업기회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농업인 교육과 관련해 우리 쌀 활용교육, 슬로푸드 과정 등도 추진되니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횡성군은 5일 오후 2시, 횡성문화원에서 실과소 및 읍면 회계담당공무원(64명)을 대상으로'2022년 회계담당공무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엄정한 예산집행과 투명한 회계관리를 위해 마련되었다. ‘횡성군 회계 관리에 관한 규칙’의 일부 개정에 따른 주요 내용과 회계업무 처리시 회계담당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법령 및 규정 등을 중심으로 업무 미숙지로 발생할 수 있는 회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무 중심의 교육에 초점을 둘 계획이다. 교육은 서울시 강서구청 최기웅 민원여권과장을 초빙해 진행한다. 최기웅 과장은 18년간 네이버의‘예산회계실무’카페를 운영하며'예산회계실무 기본서'(공저)를 발간하는 등 전국 공무원들에게 회계실무에 유용한 사례를 공유하고 있는 회계교육 전문 강사이다. 최훈철 세무회계과장은“회계담당공무원의 전문성 확보와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하였다.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엄정하고 투명한 재정집행으로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임실군청 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2일 임실 읍내에서 조합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주말농장 체험활동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와 비상근무 등으로 가족과 함께할 시간이 부족해진 조합원들이 가족과 함께 주말농장에 참여하여 좋은 추억을 남기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30여명의 조합원들은 가족들과 함께 군에 소재하는 토지 약 200평 정도에 감자 심기를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조합원은“부모님과 자녀들과 함께 참여하여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전했다. 김진환 위원장은“주말농장 운영으로 농촌 체험을 통해 건전한 여가활동을 누리고 안전한 먹거리를 직접 생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주말농장 텃밭을 통해 조합원들이 코로나19 시대 우울감을 조금이라도 덜고, 수확한 농산물을 직원들과 나누면서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횡성군은 5일 오전 10시 30분, 안흥면 안흥리 산224-1번지 일원에서 제77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탄수흡수원 확보와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산림자원의 조성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탄소중립 나무심기, 군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다. 장신상 군수와 권순근 의장, 공무원, 횡성군산림조합 등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숲속의 여왕’이라 불리는 자작나무 1,350여본을 1.5ha 면적에 식재한다. 차량 통행량이 많은 국도 42호선 인근에 위치한 행사장에 눈처럼 하얀 껍질과 시원스럽게 뻗은 키가 인상적인 자작나무를 식재하면,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 생활 환경을 제공하여 횡성의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대본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목표 및 주요 조치 등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선 산림녹지과장은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도로변 경관을 개선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을 느끼는 군민들에게 활기찬 기운이 전달되었으면 한다. 또한, 나무 심기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흡수원 확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홍성군은 농업환경 보전을 위한‘2022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사업 신규 대상마을에 홍동면과 장곡면의 3개소가 선정되어 개소당 5년간 650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사업은 농업인의 농업환경 보전을 위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단위 농업환경의 관리방안을 마련해 ‘지역주민 주도의 농업환경 보전과 개선’을 실천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전국 25개소에서 사업을 추진해왔다. 현재 홍성군은 장곡면 도산2리와 홍동면 문당리가 2019년 시범 마을로 선정돼 올해 4년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3개소 신규 선정으로 인하여 친환경 유기농업특구 홍성군의 농업환경 보호를 위한 확대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신규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홍동면 화신·모전마을, 장곡면 도산2리·화계2리, 장곡면 행정1·2리는 토양·용수·생태·경관 등 다양한 농업환경 보전 활동에 소요되는 주민활동비와 환경진단, 마을주민 대상 교육·컨설팅 등 사업 관리·운영비로 개소당 5년간 650백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의 효과적인 현장 추진을 위해 1년 차에는 주민협의회 구성, 농업환경 조사·진단 및 세부 계획을 수립하여 사업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임실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도록 아파트, 공원 및 어린이집 등에 설치된 어린이 활동공간을 대상으로 지난 4일 환경안전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어린이 활동공간은 환경보건법에 따라 만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인 놀이시설, 영유아 보육시설 등이다. 이번 점검은 전문성을 높이고자 민간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함께 임실 내 주요 놀이시설 7개소에 대하여 지도‧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사항은 △시설물에 대한 부식 및 노후화 여부 확인 △도료‧마감재의 중금속 검출 여부 조사 △실외시설(토양, 모래 등)에 대한 중금속(크롬, 카드뮴, 수은 등) 및 기생충 검출 여부 확인 등으로 이뤄졌다. 시료를 채취해 전문 검사기관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관리기준을 초과한 경우에는 환경보건법 제23조 규정에 따라 환경안전 관리기준을 준수하도록 시설 개선을 명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어린이들이 뛰어놀고 생활하는 어린이 활동공간에서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유해 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안전한 놀이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임실군이 SNS를 통한 군민과의 쌍방향 소통 강화를 위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 주민 밀착형 홍보에 적극 나선다. 군은 4월부터 국민들의 대중적인 메신저 수단인 카카오톡에서 운영하는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기존에 운영 중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과 더불어 군민들에게 다양한 군정소식을 한 발 빠르게 전달하기 위한 취지다. 군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톡 채널까지 개설되면 주민들에게 군정 소식을 더 빠르고 자세하게 전달할 수 있어 ‘임실군 브랜드’를 한층 강화하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서는 군정의 크고 작은 소식은 물론 기존 SNS채널에 소개되는 임실군의 주요 관광지 정보와 맛과 멋, 언론보도 등 다양한 뉴스들이 빠르게 주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4일부터 오는 15일부터 카카오톡 친구추가 ‘빅이벤트’를 실시 중이며, 5일 현재 563명이 구독 신청을 하는 등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벤트는 카카오톡 채널에서‘임실군청’을 검색한 후 채널 추가를 하고 인증샷을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김해시는 오는 6일부터 30일까지 임진왜란 최초의 의병을 일으킨 사충신(송빈, 김득기, 이대형, 류식)과 무명 의병들에 대한 성역화 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설문항목은 사충신과 무명 의병에 대한 인식, 성역화 사업에 관한 의식조사 등이다. 설문방법은 김해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링크로 접속하여 설문에 응답하면 된다. 설문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쿠폰(4천원 상당)을 지급한다. 박치우 가야사복원과장은 “설문조사로 모인 주민의견을 취합해 사충신 성역화 사업 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니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1월부터 7월까지 사충신 성역화 사업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부산 북구는 오는 12일부터 ‘사람책’과 독자가 직접 만나 소통의 장을 만드는 ‘4월 사람책 특별열람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사람책’이란 한 명의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되어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독자와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사람책 특별열람 행사’는 기존 강의 형식의 프로그램과는 다른 북구만의 색다른 방식으로 ’사람책‘과 독자가 현장에서 스스럼 없이 소통한다. 구는 4월의 ‘사람책’으로 관내 소상공인을 선정하여 독자와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인생경험과 삶의 지혜를 전달하면서 ▵뷰티클래스 ▵생활 소품 만들기 ▵아로마 수업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4월 6일 오전 10시부터 북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접수 하면 된다. 북구는 올해부터 매월 주제를 선정하여 사람책과 독자의 만남을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진로, 직업, 독서, 교육, 게임, 여행 등 다양한 분야에 31명의 사람책이 활동하고 있으며,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과 재능을 나누고 싶은 시민 누구나 ‘사람책’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정명희 구청장은 “사람책의 지혜와 경험이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김해시는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도모하는‘2022년 희망저축계좌(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가입자 모집’을 오는 6일부터 4월 19일까지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생계․의료 수급자로, 3년동안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 30만원을 매칭하여 만기 시 최대지원금 1,440만원을 받는다. 희망저축계좌 Ⅱ는 일하는 주거·교육 및 차상위계층 가구가 대상이며, 3년 동안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10만원을 매칭하여 만기 시 최대 720만원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기존 희망키움통장 등 5종 사업을 중심으로 하되, 가입 범위 확대를 위해 희망저축계좌Ⅰ‧Ⅱ와 청년내일저축계좌 총 3개로 추가 개편하였다. 이 중 변화가 가장 큰 사업은 청년내일저축계좌이다. 기존 차상위계층 이하 청년만 가입 가능했던 사업에서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차상위계층 초과자 청년까지 대폭확대 되었다는 점이다. 청년내일저축계좌(차상위 이하)는 만 15세 이상~ 만 39세 이하로서 기준중위소득 50%이하(4인기준 2,560,540원 이하) 일하는 청년의 경우 가입 가능하고, 매월 10만원 저축하면 30만원을 매칭하여 만기 시 최대 1,440만원을 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