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4.5일 도내 10개 분야에 대한 강원도 중대재해 예방대책을 일제 점검하고 “중대재해 예방 통합 신고센터”를 출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월 수립된 “강원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계획”을 토대로 건설·재난·농정·산림·소방 등 10개 분야를 중점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분야별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도가 직접 고용한 현업업무 종사자에 대한 안전·보건관리자 지정, 위험성 평가, 교육이행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강원도가 발주하는 각종 건설공사, 위·수탁 사업 등에 대해서도 안전·보건관리 방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하였다. 이와 함께, 건축물, 도로, 교량, 터널 등 공중이용시설에서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분야별 대책을 마련하고 철저한 이행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오늘 회의에서 강원도는 “중대재해 예방 통합 신고센터”를 공식 출범했다. 이번에 발족한 “중대재해 예방 통합 신고센터”는 도내 각종 사업장 속에 숨겨진 불공정 계약, 안전 무시 관행, 안전 예산 삭감 등 그간 대형 재난 시마다 문제의 근원으로 지적되었던 각종 불공정 편법 행위의 근절을 위해 도입됐다. 우선, 사업장 내부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완도군에서는 봄을 맞아 계절감 가득한 거리를 조성하고자 주요 도로변에 봄꽃을 식재했다. 식재 수종은 데이지, 비올라를 비롯하여 튤립, 라넌큘러스, 시크라멘, 일일초, 버베나 등 총 7종, 30,000본으로 신지IC와 일부두 포토존, 음식 특화 거리, 중앙 식수대, 경찰서 사거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시가지 주요 도로변에 집중적으로 식재했다. 특히 장소별로 각각 다른 수종을 식재하여 특색을 더했으며, 완도 대표 가로 경관인 중앙 식수대에는 봄의 전령사인 튤립 4,000본을 식재하여 차별화된 경관을 연출했다. 아울러 코로나19 검사로 인해 보건의료원 방문자가 많아짐에 따라 경찰서 사거리에는 라넌큘러스 2,000본을 식재하여 주민들이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달랠 수 있도록 꽃길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곳곳에 만개한 봄꽃과 아름다운 거리가 군민들의 기운을 북돋을 수 있길 바란다”면서 “봄에만 그치지 않고 여름, 가을 등 계절을 만끽 할 수 있는 꽃을 지속적으로 식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4월부터 국도13호선 홍가시나무 전정을 시작으로 쾌적한 가로환경을 위해 주요 도로변의 가로수와 화단을 대대적으로 정비 할 예정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수평적인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해 도입한 ‘협업포인트제’ 운영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협업포인트제’는 공무원이 타 부서 직원과 업무 과정에서 도움을 주고받는 등 협업한 경우 직원 간 포인트를 주고받는 제도다. 군은 지난해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인센티브 지급, 분기별 실적 공유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시행했다. 그 결과 협업포인트제를 도입한 지난 한해 전 직원의 3분의 1에 달하는 36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부서 간 소통‧협업 강화를 위한 협업포인트제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인센티브 지급 대상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협업포인트 제도를 통해 조직 내 칸막이를 제거하고 부서 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유연한 조직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공주시는 오는 23일까지 20일간 시의회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2021회계연도 결산 검사’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의회는 지난 2월 제232회 공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이맹석 대표위원을 비롯해 재무관리에 관한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가진 회계사, 세무사, 전직 공무원 등 총 5명을 결산 검사 위원으로 선임했다. 위원들은 2021년도 공주시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사용됐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낭비 사례는 없었는지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사하고 검사의견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시는 검사의견서를 첨부한 결산서를 시의회에 제출해 오는 9월 예정인 정례회에서 승인 절차를 거쳐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공주시는 농지원부 작성·관리 제도 변경에 따라 농지원부 발급업무가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일시 중단된다고 밝혔다. 현재 농지원부는 농업인별로 작성되고 있어 하나의 농지원부에 여러 필지의 농지가 한꺼번에 표기되는 양식을 쓰고 있는데 오는 15일부터는 모든 농지에 대해 개별 필지별로 농지원부를 작성하도록 제도가 변경된다. 이에 따라 오는 7일부터 8일간 전산시스템 변환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발급업무가 일시 중단되며 15일 이후에는 새로운 양식의 농지원부가 발급된다. 시는 기존 양식에 따른 농지원부가 필요한 경우 오는 6일까지 준비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 창구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발급은 4월 7일부터 4월 14일까지 일시 중단 후 4월 15일부터 재개한다.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발급은 4월 7일부터 중단하고 5월 9일 주간에 다시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다. 홍순만 농업정책과장은 “그동안 1천㎡ 이상 경작 시 농업인별로 작성되던 농지원부가 모든 농지에 대해 필지별로 관리될 것”이라며 “개편에 따른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새로운 농지 공적 장부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공주시는 지난 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사)공주시 새마을회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백승근 공주시 새마을회장, 이진형 시협의회장, 김기평 시부녀회장, 16개 읍면동 협의회장 및 부녀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협약식은 공주시 새마을회가 지난달 실시한 읍면동 새마을회와 읍면동장 순회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공주시와 공주시 새마을회가 상호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주민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마을공동체와 연계된 각 부서의 시정 활동에 공주시 새마을회와 적극 소통하기로 했다. 공주시 새마을회는 지도자 교육과 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공주시정에 필요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각 읍면동에서는 각 마을에서 공동체운동이 활발히 전개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백승근 회장은 “공주시 새마을회가 2015년도부터 전국 최초로 마을을 중심으로 공동체운동을 펼치기 시작하여 지금은 새마을운동중앙회 모범 사례로 전국에 전파되고 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김정섭 공주시장이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 공공의료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김 시장은 지난 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4월 월중업무보고회에서 “오는 4월 7일은 50번째 맞는 세계 보건의 날이다. 코로나19로 3년째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모든 지역 보건의료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백신 예방접종을 비롯해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과 선별진료소 운영, 역학조사, 고위험 취약시설 모니터링 등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바 업무를 다해내고 있는 공주시보건소 직원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코로나 3년 차인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대응과 함께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시하는 공공의료서비스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지시했다. 먼저, 독거노인이나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이나 사회적 약자들이 재난으로 인해서 방치되거나 소외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 달라고 밝혔다. 또한, 운동, 비만, 임산부‧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등을 통해 지역민의 일상적인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충남도 건강 챌린지 어플 ‘걷쥬’ 프로그램도 강화시켜 시민들이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사천시농업기술센터가 노숙인들의 자활을 돕기 위해 실증시험포장에서 재배한 토마토 40박스(80kg)를 합심원에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실증시험포장은 유명한 신소득작물의 지역적응 시험재배와 새로운 재배기술 수립 후 농가보급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며, 현재는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의 따뜻한 기부는 지난 2월 10일 아동양육시설 기부로 시작에 이어 여섯 번째 기부이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시설에 토마토를 기부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김정섭 공주시장은 지난 4일 한옥복합문화콘도 등 주요사업장 3곳을 현장 방문하고 사업 추진실태 등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이날 ▲애터미 교육연구시설 증축사업 ▲한옥복합문화콘도 조성사업 ▲백제문화이음길 조성사업 등 3개 사업 현장을 민간사업자, 시행사, 주민대표와 함께 방문하고 진행 상황을 살폈다. 애터미 교육연구시설은 본사가 위치한 웅진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로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설 완공 시 회원 등 방문객 증가로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곰나루국민관광단지를 방문해 한옥복합문화콘도 사업대상지를 살펴봤다. 한옥복합문화콘도는 머물러가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심혈을 기울여온 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3층 총 285실로 건립될 예정이다. 민간사업자인 ㈜한솔재에서 1,446억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김 시장은 ▲왕릉교 주변 상징가로 정비 ▲무령왕릉~정지산 둘레길 조성 ▲황포돛배 조성 등 3개 세부사업으로 추진되는 백제문화이음길 조성사업 대상지를 방문했다. 시는 오는 2023년까지 95억(국비 47억)을 투입해 공산성~정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코로나19로 전반적 경제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동해시 관내 제조업은 착실하게 성장을 지속, 지역경제에 큰 힘을 보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방물류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올 3월 말 동해시 소재 대기업의 사업실적 공시자료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동해지사 및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의 기업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 동해시 제조업의 총생산액은 1조 4,137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40% 가까이 성장했으며 2021년 말 기준 제조업 전체 종사자 수는 3,071명으로 전년 대비 210명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동해시 소재 대기업 생산공장과 북평산업단지 및 동해자유무역지역에 입주해 있는 제조업체의 수는 총 257개 사로 업종별로 보면 철강경기의 회복세에 힘입어 합금철 생산이 전년 대비 80% 이상 늘었으며, 유럽 및 아시아에서 해상풍력용 전력케이블 수주가 잇따르면서 전선 분야의 출하액 역시 80%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멘트 생산은 전년 대비 5%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북평산업단지와 동해자유무역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들의 경우 생산액이 전년 대비 10%가량 감소해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을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