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장성군이 오는 14일부터 자동차 정기(종합)검사 지연 과태료가 2배 인상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자동차관리법 및 시행령 개정으로 자동차 정기(종합)검사 지연 기간이 30일 이내는 2만원에서 4만원으로, 31일부터 매 3일마다 추가로 부과되는 금액은 1만원에서 2만원으로, 115일 이상 경과 시에는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오르는 등 과태료 처분이 크게 강화된다. 뿐만 아니라, 자동차 소유자가 검사명령을 이행하지 않고 1년 이상 경과할 경우 기존에는 등록번호판을 영치했으나, 앞으로는 운행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자동차 정기(종합)검사는 자동차 결함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이다. 승용차의 경우 신차 등록 후 4년, 이후로는 2년에 한 번씩, 영업용·승합·화물 자동차의 경우 차종과 차령에 따라 1년 또는 6개월에 한 번씩 의무적으로 검사받아야 한다. 검사 기간은 자동차등록증이나 한국교통안전공단 사이버검사소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누리집을 통해 검사 기간 안내 서비스를 신청하면 관련 정보를 문자로 받아볼 수도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검사 기간을 미리 확인하여 검사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도내 전 지역에서 활동할 2022년 마을활동가 15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마을활동가들은 제주도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에서 양성교육을 수료한 신청자 중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위촉식은 3월 31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이날 마을활동가 활동지역을 배분하고 내실 있는 활동을 하기 위한 간담회도 함께 열었다. 마을활동가들은 앞으로 동 지역에 2~3명, 읍․면에 1명씩 배치돼 마을주민과 행정,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주요 역할은 ▲마을주민 의견 청취 ▲마을 자원조사를 통한 의제 발굴 ▲마을공동체 컨설팅 ▲마을 자산을 활용한 마을 정책사업 발굴 ▲마을 유휴시설 활용방안 마련 등이다. 2022년 활동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이며, 마을을 방문해 주민과 밀접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김승배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마을활동가들이 주민과의 밀착 소통을 통해 마을현안을 파악하고 마을발전 아이디어를 풍성하게 제공해주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경력과 전문성을 지닌 마을활동가들이 마을공동체를 든든하게 지원하고 제주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고아읍에서는 4. 2 오전 8시, 고아라이온스클럽 회원 10여명이 참여하여 관내 독거어르신 2가구를 대상으로 쾌적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노후된 주택에서 불편함을 겪으면서도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고 계시는 독거어르신을 위해 고아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참여 봉사로 이뤄졌으며 지붕보수 및 도배, 창문 교체 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성수 회장은 “어르신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하는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일에 적극 동참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호근 고아읍장은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준 고아라이온스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고아라이온스클럽은 1998년 창립된 순수한 봉사단체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장학금 전달 및 사랑의 쌀 나눔, 연탄, 의료, 반찬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지난 4일 강진문화원 주관으로 강진군 남포마을 3·1운동 기념탑 앞에서 강진 4.4 독립만세 운동 기념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승옥 강진군수 및 기관 단체장 50여 명만 참석했으며, 독립열사 소개, 참배 및 헌화식, 4‧4만세운동사 낭독, 만세삼창 등으로 선열들의 희생정신과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 4·4 독립만세운동은 전남지역 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만세운동이었으며, 암울한 시대에 군민들이 가족과 후손들에게 나라를 되찾아주겠다는 일념으로 두려움을 떨쳐내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역사적인 사건이다. 강진군은 선조들의 숭고한 뜻을 기념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남포마을 3.1운동 기념탑 앞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승옥 군수는 기념사에서 “강진 4·4 독립만세운동은 오늘날 우리 강진군민들 모두의 가슴속에 살아있는 이 지역의 역사이자, 자랑거리이다”며 “강진 4.4독립운동 정신을 기억하며 군민의 화합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주시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광양시 옥룡자율방범대와 옥룡청년회가 4월 4일 옥룡면사무소에서 희귀난치병 근이영양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양시청 공직자를 돕는 ‘만원의 희망’ 찾기 운동에 동참했다. 자율방범대와 청년회는 회원들의 뜻에 따라 각각 1백만 원씩 모아 ‘만원의 희망’ 찾기 운동 추진위원회의 김정호 위원장·김진환 실무위원장, 광양시이통장협의회 백상선 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2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철 옥룡자율방범대장은 “공직자로서 맡은 바 성실하게 근무해온 직원의 투병 소식을 안타깝게 여겨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용기를 갖고 생활할 수 있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삼식 옥룡면장은 “만원의 희망 찾기 운동에 동참해 주신 옥룡자율방범대와 옥룡청년회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투병 중인 공무원과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광양희망도서관이 오는 6일 '엄마의 어휘력'의 저자 표유진 작가를 초청해 북스타트 부모교육 두 번째 강연을 운영한다. 북스타트 부모교육은 쏟아지는 육아 정보 속에서 양육자들이 흔들리지 않고 자녀 양육의 중심을 잡아가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총 4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1차시를 진행한 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 소장은 ‘자기주도학습형 아이로 양육하기’라는 주제로 등 떠밀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성장하게 만드는 비법을 전달해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것이 공부하고 싶게 만드는 제일 큰 동기부여’라며 아이의 말을 경청하고 공감하는 것부터 시작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2차시에는 아동심리치료 전문가이자 복합문화예술공간 ‘그림책숲’ 대표인 표유진 작가와 함께 ‘아이의 세상을 열어주는 부모의 언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표 작가는 ‘당신은 아이에게 어떤 말을 건네는 엄마인가요?’라는 질문과 함께 “0~7세까지 들려주는 부모의 언어가 아이의 상상을 넓히고 생각의 깊이를 결정짓는다”며, “아이에게 다양한 말을 들려주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부모에게 강연을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 제주청년의 날을 직접 디자인하고 함께 만들어 갈 ‘청년기획자문단’을 4월 28일까지 모집한다. 도내 거주 청년(만 19~39세) 이면 누구나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매월 셋째 주 토요일)이다. 청년기획자문단은 오는 9월 청년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청년축제의 장인 '제주청년의 날'을 운영 대행사와 공동으로 기획하고 분야별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2022 제주청년의 날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기획하고 청년 및 도민의 참여방안을 모색하는 것과 함께 청년이 직접 꾸리는 청년의 날 프로젝트팀 선정, 청년 프로젝트팀 분야별 멘토 역할 등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담아'제주청년의 날'축제를 직접 만들어 나간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8명의 청년기획자문단은 5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활동에 따른 소정의 활동비(참여 수당)가 지급된다. 2022 제주청년의 날은 청년 관심사 및 이슈에 기반해 청년의 삶을 공유하고 공론화하는 청년주간 행사로 추진된다. 올해는 청년세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사회복지법인 더 굿 세이브는 4일 농아인협회와 자원봉사협의회 사무실에서 홀로어르신 고독사 예방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반려어 전달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2021년 6월부터 단장면, 산외면을 시작으로 3개 맞춤형돌봄기관과 시각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의 협조 하에 전읍면동에서 진행 중이다. 생활지원사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들에게 반려어와 어항을 전달하고 주 1회 방문해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면서 함께 반려어를 관리함으로써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종황 사회복지과장은 “이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들에게 귀여운 물고기 친구로 외로움을 달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준 사회복지법인 더 굿 세이브에 고마움을 전하며 행정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더 굿세이브는 2008년 설립, 밀양시에 본원을 두고 평소 밀양시 저소득 가구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청주시새마을회는 지난 3월 31일 충청미래여성프라자 문화이벤트홀에서 개최된 2021년도 충청북도새마을회 시상에서 2021년도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지회로 선정돼 상장과 최우수 수치를 수여받았다. 이로써 청주시새마을회는 5년 연속 최우수지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종합평가에서 청주시새마을회는 '함께 웃는 청주' 구현과 생명, 평화, 공경운동으로 새로운 도전, 살맛나는 공동체를 달성하기 위한 새마을운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는 지난 1년간 43개 읍·면·동 현장에서 묵묵히 지역공동체 운동을 실천해 온 지도자들의 성과이다. 이종화 청주시새마을회장은 “2021년 한 해 동안 읍면동 현장 새마을운동에 앞장서 주신 모든 새마을가족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2022년에도 공동체운동 활성화와 '함께 웃는 청주'를 구현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청주시새마을회를 이끌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강연을 직업으로 삼고자 하는 제주청년을 위해 ‘갓찐(값진) 제주청년강사양성 프로그램’을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제주청년 원탁회의에서 제안·채택된 ‘갓찐 제주청년강사양성 프로그램’은 제주청년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역량강화를 통한 사회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2년 청년참여예산 사업으로 추진된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청년들이 직접 교육업체를 선정했으며, 프로그램 내용 구성 등 사업 추진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전국 제안 공모를 통해 최종 ㈜한국갭이어(서울 소재)가 대행업체로 선정됐으며, 상반기 20명, 하반기 3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교육내용은 강의기획, 강연내용 설계 등 강연 구성방법 습득, 바른 전달과 말하기, 교육생 개인별 미션수행, 1:1컨설팅 등 교육생이 직접 실행하는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강연실행 경연대회를 통해 우수자를 선발하고, 동영상 촬영을 통한 영상강연 프로필 제작 또는 토크콘서트 진행 및 경험 등 실질적인 강연 진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5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제주도청, 제주청년센터, ㈜한국갭이어 홈페이지를 통해 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