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구미시는 경북 최초로 기초생활수급자 중 고독사 위험이 높은 중장년층 1인 가구 90세대에 '스마트플러그'를 설치하고 위기상황 사전 예방과 안부 확인을 위한 사업을 4월부터 시행한다. "스마트플러그 안부확인사업"은 가정에서 사용빈도가 높은 가전제품에 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플러그를 연결, 전력사용량과 조도 변화를 모니터링하여 일정 시간 동안 변화가 없을 시 안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에게 위기 상황을 문자로 발송, 대상자에게 전화 및 가정방문을 통해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토록 하여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안부 확인 대상자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간 1대1 결연을 통해 정기적인 생활실태 조사와 함께 복지 욕구를 파악하여 대상자에게 맞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는 등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보호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권혁성 생활안정과장은“스마트플러그 안부확인사업을 통해 중장년 1인가구에 대한 안전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구미시는 2022. 4. 2 11:00 (사)왕산기념사업회주관으로 왕산허위선생기념관 내 경인사에서 왕산 허위선생 탄신 167주기 춘계향사를 봉행하였다. 이번 향사는 장세용 구미시장이 초헌관,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이 아헌관, 류회붕 성균관유도회 선산지부 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진행되었다. 왕산 허위선생은(1855~1908) 구미 임은리에서 출생하여 청년기를 이 지역에서 보내며 유학과 경륜을 익혔다. 이후 국난으로 인한 나라를 구하고자 의병을 일으켜 활동하다 고종의 부름을 받고 대한제국 시기 평리원 수반판사와 재판장(오늘날 대법원장), 비서원 승(대통령비서실장) 등의 관직에 재직하였다. 재직 중에도 고종에게 상소를 올리거나 황국신문, 매일신보 등에 항일격문을 수차례 게재하는 등 폭넓은 구국활동을 펼쳤고 1905년 이후 본격적으로 전국 의병 거병에 동참하였다. 13도 창의군 총대장으로 1908년 일본의 심장부인 통감부를 공격하기 위해 선발대 300명을 이끌고 “서울진공작전”을 진두지휘하였고 1908년 10월 21일 서대문 형무소의 1호 사형수가 되어 순국하였다. 1962년 대한민국은 왕산 허위선생에게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대구시는 국내 코로나19 유행이 감소되고 있는 가운데 봄기운을 만끽하려는 나들이객들의 야외활동이 집중되는 행락지에 대해 구·군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4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방역실태 및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으로 봄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공원의 등산로, 유원시설, 수목원, 야영장 등 편의시설에 대한 관리 상태를 확인해 위험요소와 시민불편사항을 제거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안전하게 행락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시설은 수련시설 6곳, 유원시설 9곳, 야영장 14곳, 공원 10곳, 휴양림 2곳, 삭도궤도 1, 수상레저·유선 6곳 등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 시설물 안전기준 준수 및 안전점검 이행여부 ▷시설물 전반에 대한 위험요소와 시민불편사항 ▷ 공원 등산로 및 편의시설 안전관리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직접 현장 개선하고, 현장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관리주체에게 통보해 시정 조치하도록 하고 개선 여부를 확인하여 행락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봄철을 맞아 야외
서현일보 최성수 기자 | 지난 4일, 평창군청 공무원들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동해시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총 1,000만원의 성금을 모아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김진용 행정과장은 "이재민들의 아픔에 위로를 전한다”며, "우리 직원들의 마음이 어려움에 처한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삶의 터전을 잃고 생계를 위협받는 이재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태백시는 반려인들과 반려동물이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사업을 올해 5월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동안 총 사업비 2억 2400만원(도비 5,100만원, 시비 1억7,300만 원)을 투입해 소도동 24-2번지 일원에(태백체험공원 인근) 1,500㎡ 규모로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1,500㎡ 부지에는 중·소형견과 대형견 놀이공간, 잔디 운동장, 펫오르기, 펫시소 등 반려동물용 놀이시설이 설치된다. 부대시설로는 관리실, CCTV, 파고라, 벤치, 음수대 등이 있으며 반려인의 휴식공간도 제공된다. 앞서 시는 2021년 4월까지 도시관리계획결정 행정 절차를 진행, 5월 실시설계 완료 후 같은해 12월 공사에 착공했으며 오는 5월에 반려견 놀이터 조성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태백시장은 “시민들이 반려견 놀이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광역시 동구가족센터와 협력해 가정 내 갈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산수1동·계림1동 주민을 대상으로 ‘무지개 챌린지(challenge)’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지개 챌린지’는 동구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아따!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산계마을에 거주하는 주민 가운데 학교·가정 폭력, 우울, 공황장애, 자살 충동 등 가족 구성원에게 문제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가구로 변화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구체적으로 ▲개인 상담 ▲가족 집단상담 ▲전문심리상담 연계 ▲경제적 지원 ▲의료서비스 연계 ▲취업 연계 등이고 현재 6개 가구가 전문가 1:1 매칭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동구’ 조성을 위해 가장 먼저 할 일은 마을의 기본이 되는 각 가정이 행복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적극 발굴, 맞춤형 지원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동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2020년 10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 공모에 ‘아따! 프로젝트’사업이 선정돼 3년간 보건복지부와 광주광역시로부터 8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대구시는 실전에 강한 외식산업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를 개설, 오는 22일까지 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는 대구시가 외식업 초기·예비 창업자의 원활한 사회진입 및 역량강화 지원으로 지역 외식산업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가신청은 지역 내 외식업 초기 창업자(영업기간 1년 미만,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또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6개월 이내 외식업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교육 참가비용은 전액 무료다. 키워드림 아카데미는 연중 3기(기수별 주2회, 2개월 과정)로 운영되며 ▷1기(5~6월) ‘베이커리 카페’ ▷2기(7~8월) ‘포장배달’ ▷3기(10~11월) ‘비건 레스토랑’ 등 각 기수별 특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실전경험의 기회가 제공된다. 성공적인 외식창업을 위한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외식트렌드 분석, 원가관리, 세무회계, 홍보·마케팅 전략, 창업성공사례특강, 메뉴개발, 팀별 현장체험, 전문가 멘토링, 바리스타 등 전문자격취득 등이 지원된다. 또 기수별로 진행되는 창업경진
서현일보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건강한 자립과 활동 지원을 위해 ‘2022년 동구 1인 가구 맞춤형 종합정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동구의 1인 가구 비율이 올해 2월 말 기준 48.3%로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고(광주 평균 39.6%), 전국에서 9번째로 높은 비율(2020년 통계청 인구통계 기준)을 차지하면서 지난 5년 동안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는 현상이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동구는 최근 임택 구청장 주재 하에 ‘행정 협업회의’를 열고 전 부서가 함께 ‘1인 가구가 지역사회에서 조화로운 공동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및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구는 행정 협업회의에서 발굴된 정책사업 중 30개 정책과제를 선정하고, 14개 부서 5대 추진 분야(사회안전망 구축, 주거지원, 공동체 활성화, 건강지원, 문화 여가생활) 지원사업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5대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 ▲여성 주거 안전을 위한 스마트 안전도어지킴이 ▲산계 1인 가구 안심마을 조성 ▲1인 가구 노후불량주택 개선 ▲청년주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해남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인‘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보급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2억 8,000만원 등 총 4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저탄소 벼 논물관리시범사업은 벼 재배시 발생하는 온실가스(메탄) 감축을 위해 감축계수 개발과 논물관리기술 보급으로 탄소감축 우수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해남군은 순천대학교 생명산업과학대학과 협업하여 계곡면 여수리 일원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농가 교육 및 컨설팅, 물관리 협의체를 만들어 간단관개, 얕게 걸러대기 등 적합한 물관리 모델 개발과 저탄소 논물관리기술 이행을 위한 물꼬, 농기자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 최대 경지면적과 친환경인증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해남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저탄소 농업 일번지로 기술을 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오는 2025년까지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건립 등 해남군 기후변화대응농업연구단지 조성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저탄소 농업기술 확산을 통해 농업현장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구축도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올바른 논물관리기
서현일보 김성연 기자 | 부상을 딛고 돌아온 정승현이 홈 팬들의 응원에 감사를 전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7R 수원삼성과 경기에서 1대 1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정승현은 발목 부상을 딛고 6라운드 만에 복귀전을 가졌다. 경기 후 정승현은 “오랜만에 복귀전을 치러서 불안함도 있었지만 비록 승리하지 못했어도 패배하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마음도 있었다. 무엇보다 무사히 복귀전을 치를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정승현은 올 시즌 1라운드 울산현대전을 치르고 발목 부상을 당해 한 달 동안 그라운드에 서지 못했다. 홈 개막전에서도 결장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지만 이번 홈경기에서는 주장 완장을 차고 돌아왔다. 정승현은 “홈 팬들의 응원은 항상 큰 힘이 된다. 오늘도 굉장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열정적으로 응원을 해주셔서 군인으로서, 선수로서 정말 감사하다. 팬분들의 응원에 항상 주말이 행복하다”고 전했다. 부상 이후 복귀까지 정승현은 피나는 노력을 다했고 패스 성공률이 이를 뒷받침했다. 정승현은 전방으로 가장 많은 패스를 전달했다. 수비 진영, 중앙 진영, 롱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