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4월 15일부터 새로운 양식의 농지원부가 발급된다. 이에 따라 함안군은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전산시스템 변환을 위해 지자체 민원창구,무인민원발급기 농지원부 발급업무 일시 중단되며, 기존 양식 농지원부가 필요한 농업인은 6일까지만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농지원부는 농업인별로 작성되고 있으며 하나의 농지원부에 여러 필지의 농지가 한꺼번에 표기되는 양식이다. 오는 15일부터는 새로운 양식의 농지원부가 발급되며, 개별 필지별로 농지원부를 작성하도록 제도가 변경된다. 이에 기존에는 1000제곱미터 이상 농지만 등록했으나 이제 모든 농지를 등록해야 한다. 농지 관할 행정청은 농입인 주소지에서 각 농지 소재지로 변경된다. 양식 변경에 따라 농지 소유자가 별도로 취할 조치는 없다. 지자체별 민원 창구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농지원부 발급도 15일부터 재개될 예정이다.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발급은 5월 9일 서비스가 재개된다. 아울러 8월 18일부터는 농지원부의 명칭이 ‘농지대장’으로 바뀌게 된다. 이때부터는 농지 임대차 계약을 맺거나, 농막 설치 시에 60일 내에 농지 관할 행정청에 신고해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무안군은 아파트, 주택가 등 주거 밀집지역 도로변에 불법으로 밤샘주차 된 화물, 여객, 건설기계 등 영업용 차량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건설기계와 대형차량을 주택가 주변, 도로 등에 세워두면 도로주행 시 운전자 간 소통을 방해해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그동안 군민들로부터 대형차량 밤샘주차에 대한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단속 대상인 영업용 차량은 번호판의 색상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노란색 번호판인 영업용 화물·여객차량은 군 조례에 따라 차고지 설치의무가 면제되는 개인택시와 소형 개인화물차를 제외하고 차고지에서만 밤샘주차 할 수 있으며, 차고지가 아닌 지역에서 밤샘주차(0시부터 4시 사이 1시간 이상)로 적발된 차량은 운행정지 5일 또는 20만원 이하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주황색 번호판인 영업용 건설기계는 시간에 관계없이 무단으로 주기된 경우 3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무안군 관계자는 “대형차량으로 인한 중대한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밤샘주차 불시단속과 계도, 관계법에 따른 처분을 통해 영업용 차량과 건설기계가 적법한 차고지에 주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운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북항배후단지 근로자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3월 26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29번 버스 운행 현장을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북항 배후단지는 지난해까지 220여 개 기업(근로자 4,000여 명)이 입주했으나,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에 따라 대기시간이 증가하고 지하철을 연계하는 시내버스가 없어 근로자와 지역 주민의 출퇴근이 불편했다. 입주기업들 또한 대중교통 이용 불편에 따른 인력 부족 현상을 겪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북항배후단지의 교통불편 민원이 접수돼 인력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의 고용환경 개선에 나서게 됐고, 가정역·석남역을 경유하는 노선을 요구함에 따라 이번 운행이 이뤄졌다. 서구는 현장 확인을 통해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느끼는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교통 이용실태를 분석, 대안을 제시하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대중교통 행정을 펼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시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구 주민이 겪고 있는 교통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한정된 자원의 효율적 분배를 통해 구민의 교통권이 확보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전국 최대 양파․마늘 주산지인 무안군이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농번기 인력지원 상황실을 운영하고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양파․마늘 수확기와 모내기 준비 등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과 농번기 일손부족 현상이 올해도 되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군은 농촌인력 수급 대응계획을 수립해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활성화, 농촌일손돕기 자원봉사 모집, 체류형 영농작업반 운영,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필리핀 실랑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근로조건 등 세부 합의사항에 대해 조율 중이며, 법무부로부터 25명이 배정 승인돼 추후에 근로자들이 입국할 예정이다. 아울러 무안농협, 일로농협에 있는 농촌인력중개센터 2개소에서 인력모집 홍보를 강화해 도시와 지역 인력을 확보하고 초당대, 목포대 등 관내 대학교뿐만 아니라 타 지역 대학생과 군부대, 기관사회단체 등에도 농번기 인력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력 수급대책 마련을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민․관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실천과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함안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함안군 농업발전기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농업발전기금은 ‘함안군농업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라 시행하며 농업인의 경영개선 및 농업의 자생력 확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10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2020년부터 시행했으며, 올해 20여 억 원의 기금을 연 1%의 저리로 융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함안군에 거주하는 농업인 및 주된 사무소를 둔 농업 관련 법인·생산자 단체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이 주된 대상이다. 신청기간은 4월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관내 전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받는다. 최종 선정된 농가는 4월말에서 6월 중으로 농협 함안군지부(가야읍소재)에 융자 신청을 하면 된다. 이번 지원되는 농업발전기금은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으로 나누어 지원되며, 운영자금은 융자기간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이고 융자지원한도는 개인 3000만 원, 법인 1억 원이다. 시설자금의 경우 융자기간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으로, 융자 지원한도는 개인 5000만 원, 법인 2억 원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양평군 지평면에서는 지난 1일 봄을 맞이해 깨끗한 지평을 만들기 위해 여러 지역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이른 새벽부터 지평면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는 각 기관단체 회원 및 지평면 직원 등 약 150여 명이 지평면사무소 광장에 모여 깨끗한 지평면을 만들기 위해 정화에 대한 간단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 지평전통시장 및 그릇고개길, 지평향교, 월산저수지 등 지평면 주요 시가지에서 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생활폐기물로 인해 지평주민들이 불쾌한 감정이 생기지 않고, 편안한 안식처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마을 정화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후 지평면장은 “아직은 쌀쌀한 날씨임에도 이렇게 많은 회원분들이 이른 아침부터 지역사회를 위해 나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지평면을 만들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일 오후 3시 함박골 수박한마음센터에서 청년친화도시 조성 ‘함안에 살아보기’참여청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부인사의 참석 없이 소규모로 참여청년과 사업추진 실무진 10여명으로 진행됐다. 이번 1기 참여청년들은 이날부터 4월 말까지 함안 명소와 숨어있는 핫플레이스 찾아내기, 자체 프로그램 참여 및 지역청년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함안에 정착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 수행 및 함안 홍보(SNS, 네트워킹 등)의 과제가 있지만 이날 참여 청년들은 이미 체험 및 방문 할 리스트를 작성하며 함안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함안에 살아보기는 타 지역 청년들에게 함안에서 쉼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함안군을 홍보하고, 참여자의 함안군 내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19~45세 함안군 외 거주자로, 보조사업자에게 별도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 팀을 선정해 숙박 및 식비, 프로그램 운영비 등 약 24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자는 오는 6월 30일까지 상시모집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청년은 안내된 운영자 계정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보령시가 농촌생 복원과 활성화를 위한 농촌협약 사업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관내 농촌협약 중간 지원 조직 7개 단체 간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농촌협약제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촌발전을 위해 지자체가 세운 계획을 협업하여 공동으로 이행하는 제도로, 공모사업에 선정 시 국비가 5년간 최대 300억 원이 지원된다. 또 이를 통해 30분 내 기초 생활서비스 지원, 60분 내 복합 서비스 접근 보장, 5분 내 응급상황 대응 시스템 구축 등 농촌지역의 365 생활권을 조성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관내 7개 중간지원조직은 농촌협약을 위한 지역 거버넌스 구축과 전략적 기능 연계 및 업무제휴로 상호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특히, ‘농촌협약 공모사업’선정을 위해서는 사업 계획 수립과 주민이 필요한 사업 발굴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와 각 조직은 상호 협의하여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해나갈 방침이다. 시는 올해 농촌협약 체결을 목표로 지역 거버넌스 소통 플랫폼인 ‘열두우물’을 구축하고 읍면별 순회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함안군수는 4일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4월 현안 점검회의를 통해 청명,한식 대비 산불 예방에 철저를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함안군수는 이달부터는 본격적인 영농준비 시기로 기온이 상승하고 날이 건조해지면서 산불을 비롯한 주택, 농업용 시설, 비닐하우스 등 소각에 의한 각종 화재 발생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특히 청명,한식을 맞아 성묘를 겸한 산행, 식목 활동, 등산객 등 입산인구 증가로 산불 가능성이 높은 시기다. 이에 기간 중 산불방지를 위한 총력대응이 필요하다며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하고 산불취약지 순찰 강화 등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 중대재해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됐으나 법 적용 사고가 전국 기준 32건에 근로자는 36명이 사망하는 등 산업 현장의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우리 지역에서도 근로자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이에 봄철에는 각종 공사 재개로 안전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시기이므로 소관부서장은 사업 현장을 수시로 점검해 유해‧위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양평군의 농지원부 발급 업무가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 일시 중지된다. 현재 농지원부는 농업인별로 작성되고 있어 하나의 농지원부에 여러 필지의 농지가 한꺼번에 표기되는 양식을 쓰고 있었으나 15일부터 모든 농지에 대해 개별 필지별로 농지원부를 작성하도록 제도가 변경됐다. 이에 따라 4월 7일부터 8일간 전산시스템 변환 작업이 진행되며, 해당 기간(4월 7일부터 14일) 농지원부 발급 업무가 중지된다 이후 15일부터 새로운 양식의 농지원부가 발급되며,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발급은 4월 7일부터 중단되고, 5월 9일 주간에 다시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지원부 제도 개선에 따라 농지원부 발급업무가 4월 7일부터 14일까지 중단되므로 기존 양식에 따른 농지원부가 필요한 경우 4월 6일까지 발급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