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7일 용인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가 주관하는 ‘2024년 용인서부 한마음 교통안전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챌린지 참여 인증 게시물을 게재하고,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용인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가 마련한 교통안전 챌린지 구호인 ’모두함께 DO! DO! DO!‘는 ’두눈은 살피고, 두발은 뛰지말고, 두바퀴는 천천히! 두루두루 안전하게‘라는 뜻을 담은 슬로건이다. 이상일 시장은 “시장인 저는 종종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지 살피고 있다”며 “학교 앞에 승하차베이를 만들고, 반사경 설치, 보도블럭 교체 등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녹색어머니연합회 소속 학부모님들과 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통학안전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시장을 비롯한 시의 모든 공직자가 각별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용인특례시의 적극적인 행정도 소개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까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6일 지역 내 이마트 7개점과 지역 내 저소득층 318가구에 폭염을 이겨낼 수 있는 여름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여름용품은 시와 지역 내 이마트 7개점(용인·동백·흥덕·죽전·보라·수지·TR구성점)이 함께하는 ‘희망나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사업은 지난 2014년 협약을 체결한 이후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날 시는 기흥노인복지관 기흥무한돌봄네트워크팀과 함께 2100만원 상당의 여름용품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여름용품인 쿨패드와 냉감베개 세트 지원을 결정했다”며 “지원한 여름 용품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한 사업을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개미천사(1004) 기부 운동’으로 모인 모금액 4231만원을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위기가정에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개미천사(1004) 기부 운동’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용인특례시와 산하기관 공무원, 시민, 사회종교단체, 기업체 등 사회 전체가 참여하는 이웃사랑 실천 운동이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인당 매월 1004원 이상의 성금을 자율적으로 모금한다. 성금은 일정액이 쌓이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된다. 시는 각 읍·면·동과 협약기관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으로부터 추천받은 35가구에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위기가정이다. 생계비는 2024년 긴급지원 생계급여 기준을 적용해 1개월분(4인 가구 기준 183만원)을 지원한다. 또, 수술비와 입원‧진료비, 치과 치료비 등 최대 3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해 총 4231만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난 24일 대상자의 계좌로 일괄 입금했다. 시 관계자는 “소액으로도 참여할 수 있는 이웃사랑 실천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사과‧배 등 과실수를 불태우듯 괴사시키는 과수화상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과수농가 24곳(12.8ha)을 대상으로 예찰방제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식물의 잎과 줄기, 꽃, 열매 등이 화상을 입은 듯 검게 변하며 말라 죽어가는 병으로 특별한 치료제가 없어 ‘과일의 에이즈’라 불리는 국가관리 병해충이다. 병에 걸린 나무는 모두 매몰해야 해 농가의 피해를 막기 위해선 철저한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 시는 매월 한차례 과수농가를 방문해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 관리를 한다. 과수 생육기인 5~10월엔 4차례로 나눠 경기도 농업기술원과 합동으로 농가 현장 지도 등 정밀예찰도 한다. 또 과수화상병이 퍼지지 않도록 500만원 상당의 방제약제와 소독물품 등도 보급한다. 지역 내 사과 재배농가는 처인구 양지‧백암면 등에 13농가(4.4ha), 배 재배 농가는 원삼면 등에 11농가(8.4ha)가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가가 안정적으로 과수를 생산하도록 뒷받침하기 위해 과수화상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어린이 통학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색 횡단보도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노란색 횡단보도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시인성이 높은 노란색으로 칠해 나타낸다. 시는 지난해 7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노란색 횡단보도 도입이 의무화됨에 따라 순차적으로 설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지역 내 초등학교 앞 104곳(처인구 31곳, 기흥구 41곳, 수지구 32곳)을 대상으로 27일 기준 어린이 보호구역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를 완료했다. 올 하반기에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어린이 보호구역 123곳에도 설치해 시 전역의 227곳을 노란색 횡단보도로 만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가 안심하고 거닐 수 있는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노란색 횡단보도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을 살피며 시설을 개선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체육공원(풍덕천동 12-3) ‘맨발길’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새 단장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수지체육공원 맨발 길은 수지테니스장 위쪽의 야트막한 숲길에 조성된 산책로로 자연 황토가 깔려 있어 인근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 지구 표면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몸으로 받아들이는 치유법의 하나인 ‘어싱(Earthing, 접지)’ 효과를 얻기 위해 맨발로 걷는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환경 개선과 편의시설 설치 필요성이 제기됐다.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바닥이 드러난 구간은 산 흙을 복토하고, 수목 보호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맨발 길을 따라 380m 구간에 1.3m 넓이의 경계 로프를 설치했다. 이용 후에는 잠시 쉬거나 발을 씻을 수 있도록 의자와 세족장, 신발장을 갖춘 편의시설도 설치했다. 시는 수지구 상현근린공원(상현동 57-1), 서봉숲속근린공원(상현동 1151), 동천체육공원(동천동 872) 등 3곳 공원의 맨발 길 정비와 편의시설 설치도 이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서천지구에서 서울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이 신설된다고 27일 밝혔다. 시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신설을 건의한 서천지구~서울역 노선이 올해 광역버스 준공영제 대상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서천동과 농서동엔 2만 60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지만 서울역 방면으로 가려면 마을버스 등을 타고 경희대학교까지 가야 하는 데다 고매동과 공세동도 서울역 방면 노선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시는 아파트가 밀집한 데다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등 대형 사업장이 있어 대중교통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판단, 신설 노선을 적극 활용해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해나갈 방침이다. 신설 노선은 서천지구에서 출발해 공세동과 보라동, 상갈동을 경유한 뒤 서울역을 종점으로 회차한다. 시는 총 12대를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운송사업자를 선정해 버스 출고와 인력 배치 등 사전 준비를 마치고 빠른 시일 내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광역버스 입석금지 제도 도입 후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어 대중교통 수요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26일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의 민선8기 제4차 정기회의’가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는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 단체장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경기도 파주시가 새롭게 합류해 협의회 소속 도시는 19개로 늘어났다. 전국대도시시장협의회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소속 10개 도시 단체장과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12개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도시시장협의회 소속 시장님들의 역할 덕분에 19개 소속 도시가 많은 발전을 이뤄냈다고 생각한다”며 “아직도 대도시 현안에 대해 논의할 문제가 많기 때문에 앞으로도 각 도시 시장님들의 제도 개선을 위한 소중한 의견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5월 26일부터 31일까지 6개 도시 시장이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 도심 한가운데 있는 소각장 ‘슈피텔라우’와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에 위치한 ‘아마게르 바케’ 등 선진 소각시설을 견학했고, 혐오시설이 아닌 것도 확인했다”며 “인식 개선과 정확한 정보 전
서현일보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6월 26일 용인시 수지구 내 유휴 국유지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환경공단, 수지환경교육센터, 환경재단 등 민관 기관들과 합동으로'탄소흡수 녹지 조성'을 위한 친환경 식물 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환경 전문 기관과 협업하여 개발 예정지인 국유지에 친환경 식물 케나프를 재배하고 수확한 후에는 식물을 활용하는 지역 업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케나프는 1년생 초본으로 생육기간이 짧고 이산화탄소 분해능력이 일반 식물보다 5~10배 뛰어나며,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을수록 성장 속도가 빨라 탄소 및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탁월한 환경정화 식물이다. 공사는 이번 탄소흡수 녹지 조성을 통해 유휴 국유지의 활용도를 제고하고 지역 환경 및 주민 인식개선 등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경철 사장은 “공사는 ESG경영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 등 친환경 사업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29일 GTX-A 구성역이 개통돼 이날 오전 5시 37분 구성역에서 수서역으로 가는 첫차를 비롯해 운행이 시작된다고 26일 밝혔다. 수인분당선 지하철로 구성역에서 수서역까지 36분이 걸렸던 것이 GTX-A를 이용하면 14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시는 GTX-A 개통으로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직통으로 연결하는 교통편이 많지 않아 불편했던 동탄역도 7분이면 갈 수 있어 SRT를 이용하는 용인‧수원 시민들의 이동도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구성역에서 출발하는 첫차는 수서 방향 새벽 5시 37분, 동탄역 방향 5시 59분에 운행하고, 구성역에 도착하는 막차는 수서 방향 밤 12시 33분, 동탄 방향 12시 53분에 온다. GTX-A 수서~동탄의 구간 요금은 기본요금 3200원에 10km를 초과할 때마다 5km 단위로 250원씩 추가된다. 수서~구성(21.6km) 구간 요금은 3950원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제도가 적용돼 다른 노선과 환승 할인을 받을 수 있다. GTX-A 구성역은 수인분당선 구성역과 지하로 연결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