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화순군이 안전한 관광지 환경 조성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 종사자의 고용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관광지 방역관리 근로자를 채용해 주요 관광지에 배치하고, 근로자는 관광지 방역과 여행객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안내 등 업무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2. 4. 4.) 이전 화순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관광업계 실직자 또는 휴직자 등 관광업계 종사자이다. 군은 4일부터 13일까지 관광지 방역 관리요원 6명을 모집, 선발해 5월부터 배치할 계획이다. 자세한 모집 요강과 선발 절차, 신청서류 등은 화순군 누리집 '고시공고' 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여행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안심 여행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제주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자치경찰단과 임항로 일대에서 화물자동차 과적 행위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단속은 화물자동차의 적재중량 초과, 적재방법 위반, 제원 초과 사항을 집중 확인했으며,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는 화물자동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 사항에 대한 홍보활동도 병행 실시했다. 이날 단속한 검차 대수는 총 35대로, 이 중 적재용량을 위반한 차량은 적발되지 않았으나 일부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 차량이 적발돼 관계기관에서 계도 조치했다. 제주시는 지난 2월 화물자동차 과적행위 집중 단속계획을 수립해 연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계획 수립 후 현재까지 총 4회의 단속을 통해 검차 대수 80대 중 위법사항 1건(축하중 위반)을 적발하여 8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제주시 건설과장은 “연말까지 자체 수시 단속과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단속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단속 범위도 애조로‧번영로 등 화물차량 통행량이 많은 도로까지 확대하여 화물자동차 과적 행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의정부시 송산3동는 3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노상적치물 정비를 실시해 보도와 차도에 무단 적치된 폐지 및 고물 등 3톤을 정비했다. 이번 노상적치물 정비는 비교적 단속이 느슨한 동절기 불법 노상적치 행위에 대해 실시했으며, 향후에도 단속 공백없이 주말‧공휴일에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동차량을 이용한 상행위, 인도 좌판, 불법 야시장 등 불법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인 고산지구 건설현장에서 건축자재 무단적치행위, 공사차량 통행방해 등 시민불편사항에 대해 예찰활동강화로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종태 송산3동장은 "주민통행에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 노점상 및 노상 적치물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주민 모두의 자발적인 동참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송산권역은 적극적인 단속과 계도를 통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화천군과 화천초등학교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연계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화천초교와 ‘2022 지역과 함께 하는 학교 연계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학교 연계사업은 공교육 기관인 학교 측이 자체적으로 체험이나 학습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수립하면, 화천군이 이에 필요한 강사비, 재료비, 체험비, 차량 임차료 등을 지원하는 구조다. 화천군은 지난 2018년부터 화천초등학교와 협약을 하고, 매년 연계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연계사업에 필요한 지역 내 교육시설을 공동으로 사용하고, 학교와 지자체는 물론 유관기관과 각 가정까지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지방 교육자치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뿐 아니라 정규수업에서도 연계사업이 진행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의 경우 코딩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이나 강연 등 15개 프로그램에 연인원 462명의 어린 학생들이 참가했다. 올해도 화천군과 화천초교는 아이들이 학교는 물론 인근의 화천어린이도서관, 청소년수련관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화천군은 화천초등학교 뿐 아니라 지역 초·중·고교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의정부시는 3월 28일 의정부역 동부광장 방면 평화로 대로변에서 의정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경기북부본부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 구조변경 행위 등으로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이륜자동차에 대해 야간 합동 단속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은 서울방향의 도로를 통제해 경찰의 안전한 유도에 따라 통행하는 이륜자동차를 확인 후 안개등 및 등화장치 등의 임의 개조 여부, 불법 부착물, 번호판 훼손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하고 굉음을 내는 이륜차는 소음측정을 실시했다. 또한 단속반은 오토바이의 소음으로 인한 시민불편이 지속되고 있어 관련 민원이 다발한 지역이나 이륜차 통행량이 많은 지역을 임의 선정해 매월 주기적으로 만나 합동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단속결과 번호판 관리 소홀 12건, 등화 고장 및 LED바 설치 등 안전기준 위반 23건, 소음기 등 임의구조변경 11건으로 총 52건에 대해 자동차관리법 제10조, 제29조, 제34조에 의거 행정처분 및 형사입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재철 교통지도과장은 "코로나19로 이륜차의 운행량이 많아진 만큼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이륜자동차의 운전자뿐 아니라 타인의 교통안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정선군은 국도 59호선 정선3교 개설공사와 연계해 정선역 광장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회전교차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정선3교 개설공사는 정선읍 시가지 교통 분산을 통한 원활한 차량통행 및 교통안전 확보를 위하여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서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하여 올해 6월 말 준공과 7월 전면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공사 종점부인 정선역 앞에 신호체계 4지 교차로 설치가 계획되어 있어 기존의 정선역 광장 로터리 및 마을 진·출입 측도 이용에 따른 교통불편 우려가 그동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정선군에서는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하여 도로교통공단 기술자문과 정선3교 개설공사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진행하여 회전교차로 설치안을 확정했다. 또한 군은 사업비 5억원을 확보해 오는 6월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장만준 도시과장은 도로 이용자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회전교차로 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준 관계자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정선3교 개통시기에 맞춰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제주시는 2022년 1/4분기(1~3월) 시정 홍보 우수부서 8개 부서와 홍보 MVP 3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시장 집무실에서 최우수 3개 부서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4분기 시정 홍보 최우수부서는 여성가족과, 한림읍, 노형동, 우수부서는 주민복지과, 조천읍, 오라동, 장려 부서는 농정과, 용담2동, 도두동이 각각 선정됐다. 홍보 MVP에는 차량관리과 강봉수 팀장, 여성가족과 임기숙 팀장, 위생관리과 현승창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번 시정 홍보 우수부서 및 홍보 MVP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제주시청 전 부서와 2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제공 건수 및 언론보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시정 홍보 우수부서와 홍보 MVP 선정은 각 소관부서가 시민의 시정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여론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는 것을 독려하고, 일선 현장에서 열심히 일한 직원의 근무 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부서에는 상장 및 시상금(탐나는전 상품권)이 최우수 30만 원, 우수 20만 원, 장려 10만 원씩 각각 차등 지급되며, 홍보 MVP에게는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의정부시는 2022년부터 관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 자녀 보육료에 대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외국인 지원정책은 대표적으로 다문화가족지원법과 재한국인 처우기본법에 나타나 있지만 0~5세에 해당하는 영유아 지원정책은 주민등록법에 의해 주민등록번호를 정상적으로 부여받은 아동만을 대상으로 한다. 이 문제를 먼저 인지한 경기도는 2020년 11월 외국인 아동의 누리과정 보육료를 지원하기 위해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어린이집에서 취학 직전 3년의 유아에 대한 공통 교육ㆍ보육과정 운영에 소요되는 비용지원 조례안을 신설했다. 합법적으로 체류 중인 외국인의 자녀 중 취학 전 누리과정에 있는 만 3~5세의 아동에게 보육료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올해부터 도내 외국인 아동의 보육료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모든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외국인 재원 아동수만큼 1인당 월 2만 2천 원을 지원해 지원액만큼 보육료 감면을 의무화하고 있다. 관내에는 1월 18개소, 2월 19개소, 3월엔 24개소로 그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관내 본 사업을 신청하고 있는 ◌◌어린이집 원장은 "대한민국 국적을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의정부시는 4월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와(가칭)고산 희망타운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공간을 무상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는 의정부 고산 S6BL 신혼희망타운(산곡동 217-7번지) 주민공동시설 1층 일부(191.19㎡)를 의정부시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위한 공간으로 5년 동안 무상으로 제공하고 시는 다함께돌봄센터를 조성해 지역사회 방과 후 아이 돌봄의 공적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초등학교 정규수업 외 시간에 만 6세∼12세 아동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빈틈없는 돌봄 복지 실현을 목적으로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돌봄 수요가 많은 송산권역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한국토지주택공사에 감사드린다”며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다함께돌봄센터는 현재 민락・가능・녹양・고산・호원 등 5개소가 설치되어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현일보 서현일보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은 3월 30일 송산권역 주민봉사단 ‘happy 매니저’가 운영하는 세탁소의 후원으로 봄맞이 이불 세탁을 실시했다. 어르신 뽀송뽀송 빨래 서비스는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중 매월 3가구씩 방문해 이불 수거, 세탁·건조,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30여 명의 어르신이 해당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퀸크린빨래방은 어르신들을 위한 뽀송뽀송 빨래 서비스 후원업체로 작년 3월 착한이웃 6호점으로 선정되어 현판을 전달했으며, 매월 10만 원 상당의 코인을 정기적으로 제공해오고 있다. 빨래 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겨울에 묵혀두었던 빨랫감들을 어떻게 세탁할지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종일 송산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꾸준히 협조해 주시는 세탁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관내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 등에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