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다가오는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응급복구를 위해 도 27개 협업부서 및 전 시․군이 참여하는 ‘여름철 풍수해(태풍) 대비 합동 도상훈련’을 5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훈련효과 극대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2003년 초대형 태풍 ‘매미’를 훈련 상황으로 설정하여 1단계 사전대비단계와 2단계 대처단계로 나누어 실시한다. 1단계 훈련은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7개 협업부서 및 시․군이 태풍발생(D-1일)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여 비상근무 단계를 결정하고 피해발생에 대비하여 이재민 대피소, 응급복구를 위한 자재 비축현황, 구호물품 등을 점검하고, 2단계 훈련은 태풍내습(D+1일)으로 인한 저수지 붕괴, 도로유실, 하천제방 붕괴, 산사태 발생을 피해상황으로 가정하여 피해유형별로 응급복구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이재민 구호 훈련을 실시하여 자연재해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경남도는 이번 훈련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재난관리업무포털(NDMS) 피해 복구훈련 ▲배수펌프장 가동 훈련 등 각종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훈련을 실시하며 재난대응 역량강
서현일보 최성수 기자 |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안동시지회는 ‘2022년 안동시 청각장애인 족구 교실’을 오는 4월 13일부터 매주 수요일 안동시 용상 족구장에서 개강한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며, 평소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기획됐다. 총 24회 매주 2시간 교육을 진행한다. 김화섭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안동시지회장은 "2022년 안동시 청각장애인 족구 교실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청각장애인들의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스포츠에 참여 할 기회를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안동시지회는 이 외에도 볼링 교실, 골프 교실 등의 체육사업과 연중 수어교실 개강, 동료상담 사업 등을 실시하여 청각·언어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창녕군은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여성농업인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여성 전문기술교육 수납전문가 과정을 개강했다. 수납전문가 과정은 5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실시하며 총 8회의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납전문가의 역할 이해, 정리수납의 기본원칙, 공간별 효율적인 수납 정리방법 및 실천 노하우 등을 주요내용으로 진행하며. 전 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 응시 기회가 제공된다. 개강식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집안 구석구석을 체계적으로 정리수납하는 데 한층 도움이 될 것 같다. 교육을 수료해 수납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고 지역사회 재능기부 활동에도 함께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로 가정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 시대에 맞춰 수납전문가 과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의 전문지식과 기술 습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주민들의 전문능력 배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창녕군은 4일 지방소멸 대응기금 실무추진단 보고회를 열었다. 실무추진단장인 부군수 주재로 개최한 이번 보고회에서 지방소멸 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발굴된 대상 사업에 대한 보고와 연계 사업 및 신규 사업 발굴, 사업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지방소멸 대응기금은 인구감소지역에 2022년부터 10년간 연간 1조 원씩(2022년은 7500억 원) 총 10조 원 규모의 기금이 지원될 계획으로, 창녕군을 포함한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에 지자체별 투자계획을 평가해 차등 배분된다. 군은 지방소멸 대응기금 사업 발굴 및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인구활력 투자계획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인구증가시책 실무추진단을 지방소멸 대응기금 실무추진단으로 운영해 사업 발굴 및 투자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무진 부군수는 “지방소멸 위기는 저출산 고령화 구조인 군의 현실”이라며,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들을 발굴하고 사업간 연계와 집적화를 통해 지방소멸 대응기금 투자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며 실무추진단을 독려했다.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건축물 부실 점검을 방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축물관리점검기관과 해체공사 감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건축물관리점검기관은 4월 1일부터 20일까지며, 해체공사 감리자는 4월 6일부터 25일까지다. 건축물 관리점검 기관은 정기점검, 긴급점검, 소규모 노후 건축물 점검, 안전진단 등 건축물 점검이 필요할때 시장·군수의 지정을 받아 점검과 안전진단을 한다. 경남에 등록된 건축사사무소, 건설기술용역사업자, 안전진단 전문기관, 건축 분야 기술사사무소로, 기술인력과 장비 및 자본금을 갖췄다면 신청할 수 있다. 해체공사 감리자는 건축물 해체 허가를 받은 건축물에 해체공사 감리업무를 수행한다. 건축사법과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감리 자격이 있는 전문가 중 경남에 등록한 경우 신청할 수 있고, 해체공사감리자 지정을 위해서는 해체공사 감리교육을 받아야 한다. 등록자격과 신청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집 결과도 경남도 누리집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모집된 업체는 오는 30일까지 경남도 건축물 관리점검 기관·해체공사 감리자 명부에 등록된다. 작성된 명부 내에서 시장·군수의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창녕군은 75억 원 규모의 예산 투입으로 맑고 깨끗한 자연생태 및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아름답고 행복한 창녕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친절행정, 현장행정, 공감행정 실천으로 함께 누리는 따뜻한 행복도시 구현을 위해 코로나19에도 흔들리지 않고 군정을 변함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지성감민(至誠感民) 행정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및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군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으로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을 포획해 농작물 피해, 주변 농가 등 주민 안전에 대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87농가에 1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전기․철선 울타리 등 농가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농가방역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청결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문화 정착, 군은 공중화장실 127개소에 사업비 2억 원으로 청결 관리를 강화하고 범죄예방 스마트 안심벨을 확대 설치하며 창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평창군은 4월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평창군수 주재로 본청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추진실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여름철 호우·태풍 등 자연재난을 대비해 협업부서별 추진사항을 및 향후계획을 보고하고 협조사항을 논의하여 재난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재난상황대응계획 및 협업부서별 추진대책을 포함한 풍수해대응 종합대책을 지난3월 수립완료 하였으며, 재해취약시설 및 부서별 관리중인 시설물과 추진중인 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중에 있으며, 점검결과 미비한 사항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10.15.) 도래전에 조치계획이다. 오현웅 건설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부족한 점은 개선하고 군민들의 생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에 역점을 두고 과하다 싶을 정도로 재난대응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서현일보 조연정 기자 | 평창군에서는 평창군 대중교통체계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마다 대중교통 이용자는 줄어드는 추세이며, 이에 따라 전국적으로 버스 운영체계 및 교통체계를 개선하여 도시 지역에서는 준공영제 도입이 확대되고, 군 지역에서는 공영제를 도입하거나 검토하고 있다. 평창군과 인접한 시·군에서는 완전 공영제 및 부분 공영제가 도입되고 있으며, 평창군도 대중교통체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장기적 계획과 대중교통의 활성화를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한다. 버스 운영체계(민영제 및 준공영제·공영제)에 대한 연구를 필두로, 노선 운행에 대한 검토, 터미널과 KTX 역 등 버스 기종점 활성화 방안 연구, 지능형 교통체계(ITS)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과제가 주어지며, 다양한 방안 제시 및 원활한 과업 수행을 위하여 제안서 평가의 방법을 통한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평창군의 모든 대중교통 수단에 대한 연계 방안을 도출하고, 지역주민을 비롯하여 평창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대중교통을 제공할 수 있는 계획 수립을 기대하고 있다. 심재호 안전교통과장은 “대중교통 체계는 각
서현일보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주민자치회 질적 성장 지원을 위한 주민자치지원단 운영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해 광역 단위 최초 민관협력으로 주민자치지원단을 구성하고, 6개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성장단계별 자문(컨설팅), 공동연수(워크숍), 공동체 연계 사업 등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자치회의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창원시와 남해군이, 올해는 거제시가 모든 읍면동을 주민자치회로 전환하는 등 최근 주민자치회 전환 분위기가 확산했고, 전 읍면동 대비 주민자치회 전환율 47%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에 도는 올해는 주민 수요에 따라 전문인력을 16명에서 20명으로 늘리고, 지원 대상도 6개에서 12개 주민자치회로 2배 확대했다. 또한, 농번기‧성어기에 참여하기 어려운 농어촌 지역 주민자치회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기별(6~8월, 9~11월)로 기수를 나누어 자문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주민자치지원단의 핵심 사업인 자문(컨설팅)은 주민자치 및 공동체 활동 전문가가 주민자치회를 1:1로 전담하여 주민자치회별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자문은 주민자치회의 현재 상황을 진단한 후 성장단계에 맞추어 분
서현일보 이호민 기자 | 강진군은 농지원부 작성·관리 제도 변경에 따라 농지원부 발급업무가 4월 7일부터 14일까지 중단되므로 기존 양식에 따른 농지원부가 필요한 경우 4월 6일 18시 전까지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농지원부는 농업인별로 작성되고 있어 하나의 농지원부에 여러 필지의 농지가 한꺼번에 표기되는 양식을 쓰고 있다. 올해 4월 15일부터는 모든 농지에 대해 개별 필지별로 농지원부를 작성하도록 제도가 변경됨에 따라 4월 7일부터 8일간 전산시스템 변환 작업이 진행된다. 지자체별 새올행정시스템을 통한 민원 창구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발급은 4월 7일부터 4월 14일까지 일시 중단 후 4월 15일부터 재개된다. 따라서 4월 15일부터는 새로운 농지원부가 발급되며, 양식변경을 위해 농지 소유자가 별도로 취할 조치는 없다.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발급은 4월 7일부터 중단하고 새올행정시스템과 연계하는 작업을 거쳐 5월 13일부터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제도개선에 따른 시스템 일시 중단으로 아래와 같이 농지원부 발급이 일시 중단되므로 사전에 안내하여 불편 최소화를 위하여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