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김효재)는 8월 21일 '2023년도 방송콘텐츠 제작역량 평가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동 평가는 실시간 텔레비전 방송을 위해 등록한 방송채널사용사업자가 운영하는 채널 중 전년도 방송실적분이 10개월 이상인 채널을 대상으로 △자원 경쟁력 △과정 경쟁력 △성과 경쟁력 3개 분야에 총 14개 세부 항목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는 콘텐츠 제작비용 평가 시 사업자의 방송사업 규모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제작비’항목을 개선했다. 평가 결과는 올해 12월에 공표되며, 매우우수 및 우수 등급에 해당하는 채널을 공개한다. 매우우수 등급을 받은 채널에는‘우수채널 선정 마크’가 부여되고, 내년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특별상인‘제작역량 우수상’수여에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유료방송사업자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간 채널 계약에 활용되는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평가기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사업 대상 선정에도 반영된다. 2023년도 방송콘텐츠 제작역량 평가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2023년 9월 12일(화)까지 평가 자료를 방송콘텐츠
서현일보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고정주)는 9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운영하는 경복궁 가을 야간관람의 온라인 예매를 8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경복궁 가을 야간관람은 평상 시 볼 수 없었던 궁궐의 야경을 가을의 정취와 함께 느끼고 관람할 수 있는 고궁 탐방 특별 프로그램의 하나로, 올해 상반기 봄 야간관람의 경우 11만 2,820명이 다녀가며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특히 이번 야간관람은 더 많은 관람객이 경복궁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사전예매로 관람할 수 있는 인원을 하루 2,500명에서 2,700명으로 확대했고, 1인당 예매 가능 입장권을 2매에서 4매로 확대하여 4인 가족 등이 함께 관람할 수 있게 했다. 야간관람 입장권은 11번가 티켓에서 선착순으로 하루에 2,700매(1인 4매)씩 판매하며, 9월 입장권은 8월 25일, 10월 입장권은 9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예매가 시작된다. 외국인은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하여 관람 당일 광화문 매표소에서 하루 200매(1인 2매)에 한해 표를 현장 구매할 수 있다. 무료관람 대상자는 입장권 구매 없이 흥
서현일보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중부지구관리소(소장 민병철)는 지난 18일 오전 11시30분 삼육대학교 국제교육관(서울시 노원구)에서 삼육대학교에 다니는 주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던‘조선왕릉 숏폼영상 공모전’(6.19.~6.21.)의 우수작품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중국, 러시아, 미얀마 등 13개국의 삼육대학교 재학 유학생 100여 명이 참여한 ‘세계유산 태릉과 강릉에서 역사 이야기와 음악으로 산책하다’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다. 공모전 참가자들은 3일간 태강릉에서 문화유산 해설과 전통음악 공연을 체험한 뒤 본인이 현장 보도자(리포터)가 되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을 소개하고, 왕릉에 모셔진 조선의 왕과 대화하는 상황을 연출하는 등 독창적으로 조선왕릉의 가치와 의미를 담은 영상을 제작하여,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했다. 공모전에는 총 62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주제의 적합성, 독창성, 작품성을 기준으로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작품(대상 1, 우수상 2, 장려상 3)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 대상
서현일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영화계 박스오피스(영화흥행성적) 조작 의혹 수사결과(16일 경찰 발표)와 관련, 영화 박스오피스 집계·발표의 근간이 되는 ‘영화상영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운영 주체인 영화진흥위원회에 박스오피스의 신뢰 회복을 위해 영화계의 자정방안, 박스오피스 집계기준의 보완 등 다각적인 대책을 시급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박기용 영진위 위원장을 18일 문체부 서울사무소로 불러 “영화계 박스오피스 조작 논란으로 통합전산망은 물론 영화산업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가 실추됐다. 신뢰 회복을 위해 박스오피스 집계기준 보완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영진위가 리더십을 발휘해 업계의 의견을 바탕으로 자정 노력을 이끌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문체부는 관객 수를 부풀리려는 과열 경쟁을 막고, 영화산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영진위를 구심점으로 하여 영화업계의 마케팅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자정 노력을 전개, ▴박스오피스 집계기준을 ‘관객 수’ 중심에서 영화의 흥행수익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매출액’ 중심으로 전환하는 등의 보완방안을 영진위에 제시하고, 이
서현일보 기자 | 교육부는 8월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반도체 인재양성 정책 공유 공동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 반도체 특성화대학을 비롯한 교육계, 산업계, 연구계 및 정부 부처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2023년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의 본격 추진을 계기로, 2022년 7월 범부처 협업으로 발표한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반도체 인재양성 추진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도체 특성화대학 출범식에서는 2023년 선정된 12개 대학의 사업단장들이 참여하여, 대학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의 목표와 비전을 선포한다. 교육부는 ‘반도체 초격차를 위한 인재양성’이라는 사업 비전이 담긴 실리콘 회로판(웨이퍼)을 각 대학에 전달하고 반도체 교육을 이끌어갈 특성화대학에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서 개최되는 워크숍에서는 교육부가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의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산업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반도체 관련 주요 추진 정책들을 공유한다. 한국산업기술원은 ‘반도체 인재양성지원 협업센터’로서 반도체 인재양성
서현일보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천마총 발굴 50주년을 맞아 9월 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민속극장풍류(서울시 강남구)에서 이야기공연(토크콘서트) '청년, 신라문화 톡톡(Talk Talk)'을 개최하기로 하고, 8월 21일부터 30일까지 참가자를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경주 천마총은 1973년 발굴되어 천마도, 금관 등 화려한 국보급 유물이 출토되어 주목받았고,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국민이 방문하는 우리나라 대표 신라문화유산이다. 이번 행사는 ‘청년이 바라보는 신라문화유산의 가치와 미래’라는 주제 아래 천마총과 신라문화유산에 대한 청년의 관심을 환기하고자 기획됐다. 정영한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이야기공연은 총 2부로 구성된다. 먼저, ▲ 1부에서는 ‘1973년 천마총 발굴이 바꾼 문화유산 인식과 가치의 전환’을 주제로 최태성 모두의별«별 한국사 연구소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 2부에서는 손태호 문화유산기술연구소 대표, 써니 인스파이어스(Sunny Inspires) 비주얼트랙 감독, 이 올리비아 방송인 겸 영향력자(인플루언서), 정인태 국립경주문화
서현일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강제추행 혐의로 8월 17일 1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임옥상 작가와 관련하여 관계 법령 등에 따른 절차 이행에 나선다. 첫째, 문체부는 판결이 확정되는 대로 '예술인의 지위 및 권리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임옥상 작가에 대한 재정지원 중단 또는 배제를 검토한다. 이 법 제35조에는 문체부 장관이 성폭력으로 유죄판결이 확정된 사람에 대해서 재정지원 중단 또는 배제를 검토하여 관계기관에 통보할 수 있다. 이 경우,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예술인지원기관은 5년 이내의 범위에서 재정지원을 중단하거나 배제할 수 있다. 둘째, 국립현대미술관은 지난 7월 7일 미술관 유튜브 내 작가 관련 영상 6건을 비공개 처리한 데 이어, 홈페이지 소장품 목록에 있는 임 작가의 작품 24점과 작가 관련 전시·교육프로그램 콘텐츠를 모두 비공개 처리했다. 아울러, 앞으로는 전시출품 배제, 미술관이 진행하는 교육·심포지엄·행사 등 모든 행사에 대하여 참여 금지 등의 조치를 한다. 한편, 7월 28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5층 역사관에 전시되어 있던 해당 작가의 작품 ‘안경’을 철거한 바 있다.
서현일보 기자 | 교육부와 8개 시도교육청(부산, 인천, 대전, 경기, 충북, 충남, 전남, 경북)은 이번 2학기부터 459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 시범운영을 확대 실시한다. 이는 1학기보다 3개 교육청, 245개교가 더 늘어난 규모이며, 기존 시범운영 중인 경기, 전남 지역에서도 각각 74개교, 7개교가 추가 선정됐다. 부산교육청은 복지관, 수련원, 지역대학과 연계한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교육청이 구축한 방과후업무지원시스템을 통해 수강신청, 회계처리까지 단위학교 업무를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야간긴급돌봄을 위한 ‘거점형 돌봄센터’는 올해 9월부터, ‘24시간 돌봄센터’는 부산시와 협력하여 2024년부터 구축·운영한다. 충북교육청은 1~2학년 에듀케어 프로그램인 ‘꿈담교실’을 운영하고, 방과후 1+1 정책(1강좌 수강 시, 1강좌 수강료 지원)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의 우수 농촌교육농장을 활용한 친환경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남교육청은 돌봄대기 해소를 위해 학교 내에 쉼과 놀이 중심의 에듀케어 프로그램(‘에듀케어 더하기 교실’)과 함께, 아파트와 지자체 공간을 활용한
서현일보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신성희)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목~일요일마다 「2023년 창덕궁 달빛기행」하반기 행사를 운영한다. 올해로 14년째를 맞는「창덕궁 달빛기행」은 은은한 달빛 아래 길을 밝히는 청사초롱을 들고 창덕궁 후원을 거닐며 고궁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는 고품격 야간 궁궐행사이다. 이번 하반기 행사에는 ‘예매권 추첨’ 방식을 도입하여 선착순 매진으로 참여 기회를 갖지 못했던 관람객들의 편의를 돕고자 하였다. 하루 150명이 입장하는 달빛기행의 예매권은 오는 8월 22일 오후 2시부터 27일까지 티켓링크에서 한 계정(ID)당 2매까지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 오후 2시이며, 당첨자는 29일 오후 2시부터 9월 3일 사이에 선착순으로 관람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여 예매와 결제를 진행하면 된다. 만 65세 이상과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1인 2매까지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1인당 프로그램 참가비는 3만 원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서현일보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오는 8월 26일 평창군 소재 대관령 유아숲체험원에서 공감숲연구소가 주관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별빛숲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별빛숲체험 행사는 가족과 함께 야간숲을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하여 저녁 7시부터 진행되며, 아이들이 도시에서는 쉽게 볼 수 없던 반딧불이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관찰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촛불 아래에서 나누는 가족사랑, ▲반딧불이 사는 숲속으로 가요, ▲풀벌레 소리와 대화하기, ▲누워서 별자리 관찰하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2부로는 야외공연장에 모여 가족과 함께 재미있는 마술쇼를 즐기는 시간도 갖는다. 행사는 4~7세의 유아들을 동반한 60여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8월 9일부터 8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신청은 산림청 홈페이지-[행정정보]-[알림정보]-[알립니다]게시판에서 참가신청서를 받아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아름다운 대관령의 밤하늘 별빛 아래 다양한 숲체험을 통해 가족간의 사랑과 소중함을 느끼는 의미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