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위해 크리에이터와 팬, 관련 기업이 함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크리에이터 미디어 행사인 '2023 크리에이터 미디어대전 in 인천'을 8월 4일과 5일 이틀간 개최한다. 올해로 제5회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과기정통부와 인천시가 공동개최하며, 크리에이터·팬·기업이 함께, 우리 모두가 창작자이자 소비자로서 크리에이터 미디어 세계의 여행자가 된다는 의미의 ‘We are C:raveler*’라는 주제로,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동 행사는 총 5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 신인 크리에이터 시범 전시(쇼케이스)와 크리에이터 그림·게임대전 등 주요 행사를 진행하는 콘텐츠존, ▲ 팬미팅 등 크리에이터와 관람객 사이 교류의 장을 위한 크리에이터존, ▲ 융·복합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상시 운영하는 크리에이티비티존, ▲ 크리에이터 라이브 방송이 운영되는 커뮤니티존, ▲ 크리에이터 미디어 유관 기업 홍보부스가 운영되는 커넥션존 등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체험형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현일보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8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새만금호 가력항에서 '2023년 새만금 드림컵 요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 세계잼버리 대회를 기념해 각국의 잼버리 대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요트 체험행사와 함께, 우리나라 성인 선수 대상의 요트 대회로 진행된다. 3일간의 요트 체험행사에서는 오전․오후 각 120명씩 총 720명의 잼버리 대원들이 무동력 요트인 토파즈와 카약 등을 타면서 새만금호 물살을 가를 예정이다. 새만금호는 세계 최장의 방조제로 인해 물결이 안정적이며, 바람이 풍부해 안전하면서도 역동적으로 요트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세계잼버리 대원들에게 뜻깊은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은 다양한 문화체험과 야영생활을 통해 개척정신과 호연지기를 기르는 세계잼버리 대회를 위한 최적의 여건이다.”라면서, “요트 대회 역시 새만금의 우수한 해양레저 스포츠 환경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8월 1일 오전 문체부 서울사무소(서계동)에서 표완수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을 불러 긴급 면담을 했다. 언론재단은 현재 2021년 발표된 정부광고지표의 조작 논란과 관련 고발 사건의 수사 진행, 자체 보조금 조사에서 드러난 허술한 보조금 관리 정황과 수사 의뢰 등으로 혼란과 갈등 상황에 직면해 있다. 박 장관은 언론재단의 현 상황에 우려를 표하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야 할 경영진이 수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작금의 사태는 리더십 와해 상황으로 정상적인 경영을 기대하기 어렵다. 언론재단의 감독기관인 문체부의 장으로서 특단의 대책을 모색, 강구하고 있으며 실천할 수밖에 없다.”라고 했다. 또한 박 장관은 “열독률에 사회적 책임을 더한 정부광고지표를 둘러싼 의혹은 이미 사회적 관심사가 된 만큼 의혹을 추적, 실체를 규명하는 수사와 조사에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관계자가 더욱 협조할 것”을 지시했다.
서현일보 기자 |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 태안해양유물전시관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과 함께 8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전시관(씨큐리움) 1층 해양생명홀(충남 서천군)에서 ‘찾아가는 해양문화재’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해양문화재’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운영하는 이동형 전시로, 해양문화유산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을 직접 찾아가 우리나라 바다에서 발굴한 다양한 해양문화유산과 체험활동을 선보이고 수중발굴에 대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상·하반기에 1회씩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6월 창원컨벤션센터(경남 창원시)에서 개최된 청소년 대상 진로 상담·체험 행사인 ‘경남진로체험박람회’에서도 ‘찾아가는 해양문화재’를 선보여 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서천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도 관람객들이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해양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자 퇴화문두꺼비모양 벼루' , '청자 상감국화모란유로죽문 매병 및 죽찰', '청자 사자형뚜껑 향로' 등 태안 바다에서 발견된 태안해양유물전시관의 대표 유물(복제품)
서현일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7월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법무부, 방송통신위원회,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K-콘텐츠의 성장을 좀먹는 불법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불법유통 콘텐츠 근절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로서 ‘K-콘텐츠 불법유통 근절 관계부처 협의체’ 논의와 콘텐츠 업계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같은 날 오전에 열린 민·당·정 협의를 거쳐 마련했다. 국제화·지능화하는 불법사이트…훔쳐보는 ‘도둑시청’은 날로 증가 K-콘텐츠 산업은 K-드라마, K-팝, K-웹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한국 경제의 구원투수로 성장했다. ’21년 콘텐츠 수출액은 124억 5천만 달러로 가전제품,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패널을 크게 추월했고, ’22년 한국의 문화적 영향력은 85개국 중 7위를 기록하는 등 K-콘텐츠의 매력은 K-서비스업과 제조업의 동반성장과 수출을 견인하고 있다. 그러나 K-콘텐츠의 세계적인 인기 이면에서는 국내외 K-콘텐츠 불법유통 증가라는 그림자가 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위협해왔다. 특
서현일보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는 현직으로 활동하고 있는 약 3만명의 직업능력개발 훈련 교‧강사 중에서 ‘스타훈련교사'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스타훈련교사'는 뛰어난 전공 분야 전문역량을 갖추고 새로운 교수법 등을 통해 탁월한 직업훈련 성과를 거둔 전문가를 말한다. 2013년 이후 총 106명의 스타훈련교사가 선정된 바 있다. 신청 대상은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 대학, 평생교육시설, 평생직업교육학원 등 직업훈련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ㆍ단체 등에 근무 중인 훈련교사와 강사이다. 특히 이번 모집에는 인력수요 변화를 고려하여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인력 양성에 매진하고 있는 교·강사를 집중 발굴할 계획이다. 1차 서면심사, 2차 시범강의를 거쳐 훈련교‧강사로서의 전문성, 직업훈련 기여도, 훈련성과 평가역량 등을 종합 심사하여 11월 말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강사에 대해서는 ▲장관 표창, ▲총장 위촉패 수여, ▲직업능력개발 분야 강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서류 접수기간은 7월 31일부터 8월 25일까지이며 선발과 관
[제호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안형순)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무더위가 한창인 8월에도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종목으로 개최한다. 해마다 개최되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위해 국가무형문화재의 원형을 실연하는 행사이다. 8월에는 전통공예 장인들의 전시행사를 중심으로 총 15건의 공연과 전시가 준비되어 있다. 먼저 ‘국립국악원’(서울시 서초구)에서는 ▲'악기장'(보유자 고흥곤, 보유자 김현곤, 보유자 이정기, 8.17.~8.20.)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악기제작 장인들이 연합하여 4일간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북, 편경과 편종, 각종 현악기와 같은 우리 전통음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책임지는 다양한 전통 악기를 만나볼 수 있어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채상장전수교육관’(전남 담양군)의 ▲'채상장'(보유자 서신정, 8.25.~8.27.) 행사에서는 대나무를 엮어 만드는 아름다운 채상작품과 그 제작과정을 직접 볼 수 있으며, 대나무 컵받침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꾸러미(키트)
서현일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31일 프리랜서, 비정규직 중심의 방송계약자인 스태프의 열악한 근로환경과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1차 개선대책을 마련․발표하고, 공영방송인 KBS, MBC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했다. 문체부는 방송스태프들이 촬영을 위한 이동과 대기에 소요한 시간을 근로시간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불합리를 개선하는 한편,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방송프로그램 결방으로 입는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상파 방송 3사에 대한 현장점검과 방송 분야 표준계약서 개정 작업에 나선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화려한 K-컬처 이면의 현장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방송계 약자인 스태프들의 예술적 투혼과 헌신, 특히 꿈과 열정을 가지고 창작의 세계에 뛰어드는 MZ세대 스태프들의 노력에 정당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 전체 직원의 과반수가 억대 연봉을 받고 있는 KBS를 비롯, 공영방송인 KBS와 MBC의 리더십이 이를 개선하는 데 적극 나서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촬영 시 이동․대기시간은 근로시간 미포함…폭염에도 휴식 시간 없기도 스태프 권리 보호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 마련, 방송사에 권고 문체부는 올
서현일보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이백만)와 함께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사업'과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의 2023년 2차 지원 대상으로 중소기업 18개사, 소상공인 70개사 등 총 88개사를 선정했다. 중소기업 18개사 중 TV광고 지원 대상에는 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기업 등 12개사가, 라디오광고 지원 대상에는 서빙로봇 기업 등 6개사가 선정됐다. 소상공인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70개사의 주(主)업종별 분포를 살펴보면, ‘숙박 및 음식점업’(24개사), ‘도매 및 소매업’(14개사), ‘식료품 및 음료 제조업’(13개사), ‘기타 제조업’(8개사) 순으로 나타났다.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나 비용 부담 등으로 방송광고를 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에 방송광고 제작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7일부터 6월 20일까지 접수를 진행하여, 총 56개 중소기업이 신청했다. 이 중 서류미비 및 자격미달 업체를 제외한 51개사(TV 32개사, 라디오 19개사)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최종 18개사가 선정됐다. &
서현일보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7월 29일, 전세계 스카우트 4만 3천여 명이 모여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될 예정인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 현장 새만금 부지에 방문해 준비상황, 안전대책 등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한다. 이번 방문은 직무에 복귀한 이후 청양, 봉화 등 수해 지역 외에는 처음으로 이루어진 현장점검으로, 8월 1일부터 시작되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를 마지막으로 꼼꼼하게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지난 2월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을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한 바 있다. 이상민 장관은 경관쉼터에서 부지 전체를 조망하며 세계잼버리 주요 시설과 대회 준비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야영지로 직접 나가 각종 편의시설도 점검한다. 특히, 야영장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간이펌프장·배수로와 참가자들이 불볕더위를 잠시 피할 수 있는 덩굴 터널 등 폭우·폭염에 대비하기 위한 시설을 더욱 집중적으로 둘러본다. 개영식과 K-콘서트 등 주요 행사 진행 시 다수인파가 밀집되어도 모두가 안심하고 즐겁게 행사를 즐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