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신데렐라 게임’이 한편의 예술 작품 같은 8인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2월 2일(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연출 이현경 / 극본 오상희 / 제작 미라클케이스토리, 지담미디어)은 원수에 의해 가짜 딸로 이용당해 복수의 화신이 된 여자가 진정한 복수의 의미를 깨달으며 성장,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9일(오늘) 공개된 단체 포스터 속에는 나영희(신여진 역), 한그루(구하나 역), 최상(황진구 역), 지수원(최명지 역), 김혜옥(심방울 역), 최종환(윤성호 역), 박리원(윤세영 역), 권도형(구지석 역)이 압도적인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다. 특히 올블랙 드레스와 슈트를 맞춰 입은 이들은 마치 미술관에 있는 동상처럼 웅장한 아우라를 선사해 보는 이들을 전율케 한다. 먼저 나영희는 강렬한 눈빛을 장착한 채 포스터의 중심을 다잡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 팔을 벌린 채 고혹적인 표정을 지은 그녀의 모습에서 그룹 회장의 냉철함과 카리스마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그뿐만 아니라 원수에 의해 가짜 딸로 이용당한 뒤 복수의
서현일보 기자 | KBS 2TV '싱크로유'에 전인권, 임재범, 윤도현, BMK 등 가요계의 ‘리빙 레전드’들이 똘똘 뭉친다. 이들은 이름만으로 묵직한 아우라를 뿜어낸다고 해 커버 무대에 관심이 치솟는다. KBS 2TV '싱크로유'(연출 권재오)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 이 가운데 ‘싱크로유’ 측이 공개한 12회 미리 보기 영상에서는 전인권, 임재범, 윤도현, BMK 등 가요계에 살아있는 전설들이 커버 무대를 기강 잡기 위해 출동한다. 이중 전인권은 ‘서른 즈음에’, 임재범은 ‘눈의 꽃’, 윤도현은 ‘불장난’, BMK는 ‘돌덩이’를 선곡해 이들이 만들어낼 소름 돋는 귀호강 무대에 기대가 치솟는다. 이날 라인업이 공개되자, 이용진은 “오늘은 어떤 라이브가 어떻게 들렸다고 하기에도 부담스럽다”라며 어마어마한 선배들의 등장에 바짝 긴장한다. 전인권이 故 김광석의 명곡인 ‘서른 즈음에’ 무대를 거친 보이스로 소화하자, 이적은 “세상에 진짜로? 진짜 같다”라며 전인
서현일보 기자 | KBS2 예능 ‘더 딴따라’에 15세 홍지유가 조혜진과 유우에 대해 “춤 말고 다른 건 없다”고 작심 도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KBS 2TV 신규 예능 프로그램 '더 딴따라'(연출 양혁 / 작가 최문경)는 노래, 춤, 연기, 예능 다 되는 딴따라 찾기 프로젝트로 원조 딴따라 박진영이 KBS와 손을 잡고 선보이는 새로운 버라이어티 오디션 프로그램. 코미디, 연기, 노래, 춤, 국악, 트로트 등 장르 불문의 스타성을 지닌 ‘딴따라’를 발견하고 키우는 세상에 없던 올라운더 오디션이다. 오는 12월 1일(일) 방송되는 ‘더 딴따라’ 5회에는 반전의 2라운드 매칭 라운드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매칭 라운드는 2인 1조가 된 두 팀이 서로 맞붙는 형식으로, 여기에서 승리하면 3라운드에 진출하며 패하면 1명 혹은 2명 전원이 탈락하기에 ‘더 딴따라’가 본선 진출 이후 처음으로 탈락자를 만들게 된다. 이에 지난 4회에서는 발라드 천재 양다혜가 첫 탈락의 고배를 마셔 충격을 선사한 바 있다. 이번주 2라운드 매칭 라운드가 펼쳐지는 가운데 15세의 홍지유가 댄스 천재로
서현일보 기자 | 가수 지아가 가슴 시린 발라드로 쓸쓸한 감성을 선사한다. 지아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울보라 그래'를 발매한다. '울보라 그래'는 지아가 지난 9월 발매한 싱글 '좋은 사람 같아요' 이후 약 2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로, 지아만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어우러지는 발라드 장르 곡이다. 기존의 발라드에서 쉽게 들을 수 없는 독특하고 중독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특히 지아와 오랜 시간 함께 호흡해 온 최갑원 프로듀서가 작사에 참여해 곡이 가진 분위기를 배가시키며 아티스트의 음색과 딱 맞는 곡을 완성했다. 지아는 '울보라 그래'를 통해 한층 깊어진 감성으로 듣는 이들에게 공감의 메시지를 전할 전망이다. 지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발라드 가수다. 앞서 '사랑하기 싫어', '사랑..그게 뭔데',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니'로 3연타 흥행에 성공했으며 2023 멜론 연간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등 오랜 시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한편 지아의 신곡 '울보라 그래'는 29일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
서현일보 기자 | 'TV조선 대학가요제'가 새 역사의 주인공 TOP 16과 함께 한치의 양보도 없는 '역대급 전율'의 무대를 선보였다. 28일 방송된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는 최후의 라운드인 결승으로 향하는 최종 관문 준결승전의 화려한 서막이 올랐다. 준결승전은 심사위원 점수 800점, 현장 관객 점수 1200점 총 2000점 만점으로 집계되며, 최종 상위 10팀만이 결승에 진출한다. 준결승전 경연 순서는 참가자들의 자체 투표 순위에 따라 16위부터 역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 자체 평가 결과가 공개되자 심사위원들은 물론 참가자들 또한 충격과 공포를 금치 못했다. 참가자 자체 평가 최하위로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른 팀은 '동갑내기 어쿠스틱 듀오' 명지전문대 스무공일이었다. 더 클래식의 '여우야'로 밝은 에너지를 보여준 스무공일은 "준결승전의 첫 무대를 축제 같이 기분 좋게 열어줬다", "계절은 가을이지만 캠퍼스의 봄 같았다", "경쟁을 초월한 텐션이었다"라는 칭찬을 받았다. 스무공일은 심사위원 점수 657점을 기록했다. 참가자 자체 평가 15위 '맑눈광어' 백석예대 이재엽은 기타를 내
서현일보 기자 | 스타 메이커 고현정이 연습생 려운을 캐스팅했다. 오는 12월 23일(월) 첫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극본 엄성민, 연출 한상재, 강민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SLL, 스튜디오 우영수)에서 협상 테이블을 사이에 둔 전직 대표 강수현(고현정 분)과 방출 연습생 유진우(려운 분)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 두 사람의 만남을 궁금케 하고 있다. 특히 강수현과 유진우의 맞부딪힌 눈빛 사이로 범상치 않은 기류가 흘러 긴장감을 더한다. 회사에서 해고된 탓에 펜으로 소속사 이름을 대충 지운 명함을 들고 있는 강수현의 자신만만한 미소에서는 이름 석 자만 보고도 상대가 제안을 거절하지 않으리라는 강한 확신이 느껴진다. 하지만 테이블 건너편에 선 유진우는 그런 강수현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당찬 면모를 드러내 쉽지 않은 거래를 예감하게 한다. 방출된 연습생 신분임에도 전 소속사 대표 강수현에게 밀리지 않는 유진우의 반항기 가득한 눈빛이 이들의 구도를 더욱 흥미롭게 만든다. 과연 '넌 꼭 스타가 될 거야, 나와 함께'라는 강수현의 제안
서현일보 기자 | 배우 하윤경이 지난 27일 종영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를 통해 주연의 존재감을 확실히 했다. 하윤경은 ‘강남 비-사이드’에서 승진을 위해 떠안게 된 사건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 민서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가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번에 하윤경은 ‘강남 비-사이드’를 통해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작품 속에서 자신만의 입지를 만들어 가는 데 성공, 또 한 번 업그레이드 된 존재감을 확인시켜 줬다. 그동안 ‘봄날의 햇살’로 대표될 만큼 밝고 긍정적인 캐릭터로 시청자와 만났던 하윤경은 ‘강남 비-사이드’에서는 건조하고 차가운 감정과 진한 카리스마를 가진 인물로 분해 새로운 면모를 보였다. 특히 승진을 위해 맡게 된 사건을 수사하던 중 꺼림칙한 기운을 감지하고 진실에 다가서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평검사 민서진에서 악의 세력의 정점에 있는 인물과 손을 잡고 다시 야망에 눈 뜬 대검찰청 반부패부 과장
서현일보 기자 | ‘신병3’가 웃음과 공감을 더 빡세게 무장하고 돌아온다. 시즌 1, 2를 성공리에 마친 ‘신병’(연출 민진기·조제욱, 극본 윤기영·강고은, 원작 장삐쭈, 기획 KT 스튜디오 지니, 제작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스토리아일랜드)이 세 번째 시즌 제작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동명의 메가 히트 애니메이션에서 출발한 드라마 ‘신병’은 좋은 놈부터 나쁜 놈, 이상한 놈까지 별별 놈들이 모두 모인 그곳에 ‘군수저’ 신병이 입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하이퍼 리얼리즘 밀리터리 코미디다. 개성 강한 캐릭터에 리얼리티를 극대화한 배우들의 열연, 유쾌한 코미디와 절묘하게 어우러진 현실 공감이 성별, 세대를 불문하고 대중의 취향을 저격하며 전 시즌 큰 사랑을 받았다. K-군텐츠의 레전드를 써 내린 ‘신병’이 모두의 기대 속 세 번째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번 시즌에서는 어느덧 상병을 향해 달려가는 박민석(김민호 분)의 새로운 군생활이 그려진다. 박민석 일병이 고참으로 넘어가는 격동의 시기인만큼 난이도 급상승한 스펙터클한 일상이 펼쳐진다고. 이에 출연진 역시 역대급이다.
서현일보 기자 | 이민기가 윤정일과 살벌한 대치를 벌이며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27일(어제) 밤 9시 50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페이스미’(연출 조록환/ 극본 황예진/ 제작 웨스트월드스토리) 7회에서는 차정우(이민기 분)가 이진석(윤정일 분)과 맞대면하며 정면승부를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정우는 이민형(한지현 분)이 진석의 친동생이라는 것을 알게 된 이후, 그녀에게 “찾아내. 이진석 지금 어디 있는지”라며 강하게 몰아세웠다. 그러던 중 사건의 진범으로 의심되는 인물을 본 목격자가 민형에게 남효주(최정운 분)가 위험하다고 도움을 청해 두 사람은 곧장 현장으로 달려갔다. 효주가 칼에 맞아 쓰러진 것을 발견한 정우는 긴급 조치를 했고, 민형이 상태가 어떠냐고 묻자 “이진석 위치나 확인해요”라고 냉정하게 대해 두 사람 사이에 퍼진 냉랭한 기류가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그런가 하면 진석은 정우의 친구인 변호사 박채경(강다현 분)을 찾아갔다. 그는 7년 전 정우의 옛 여자친구 살인사건의 범행을 강력하게 부인했고, 사건 현장에서 또 다른 누군가가 있었다며 진범이 따로 있
서현일보 기자 | 배우 최원영이 “더할 나위 없이 감사했다”며 지난 27일 종영한 JTBC ‘조립식 가족’을 마치며 소감을 밝혔다. 최원영은 28일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조립식 가족’을 아껴주고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 그리고 멀리 계신 해외팬분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방송이 끝날 때마다 ‘함께 울고 웃고 하며 많은 힘을 얻었다’, ‘가족의 사랑에 대해 생각해보며 많은 위로와 힘을 얻었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저 역시 윤정재라는 캐릭터를 통해 많은 위안을 받았고 공감하고 느낄 수 있어서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하고 좋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따뜻한 이야기의 힘을 확인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마지막회까지 ‘조립식 가족’을 위해 애써준 모든 감독님, 스태프 여러분, 작가님과 우리 사랑스러운 배우들에게 감사하다. 고맙다”는 인사로 마무리했다. 최원영은 ‘조립식 가족’에서 칼국수 집을 운영하는 사장님이자 인간미 넘치는 윤정재 역을 맡아 출연했다. 극중 아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끼는 모습들이 때로는 감동을, 때로는 눈물샘을 자극하며 보는 이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