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문화재청 칠백의총관리소(소장 윤찬균)와 만인의총관리소(소장 정영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당시 왜적에 맞서 싸우다 순절한 칠백의사와 만인의사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추모 예능대회를 3년 만에 재개한다. 만인의총관리소는 6월 9일 오후 1시에 남원 만인의총(전북 남원시) 야외광장에서 전국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21회 만인의사 추모 예능대회를 개최한다. 참가 부문은 그림, 4컷만화, 글짓기, 디카시의 4개 분야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는 영상일기(브이로그)로 총 5개 분야이다. 초등학생은 3개 분야(그림, 4컷만화, 글짓기 부문)에, 중학생은 4개 분야(그림, 글짓기, 디카시, 영상일기(브이로그)) 부문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 또는 개인은 전자공문, 전자우편, 팩스, 또는 우편(전북 남원시 만인로3)으로 5월 10일부터 5월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단, 영상일기(브이로그) 부문 참가자는 위 신청기간 내 신청한 후 6월 1일부터 6월 4일 오후 6시까지 행사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부대 행사로 남원국악예술고 학생들의 ‘문어의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120명의 청년들이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청년문화정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전달한다. 문체부는 ‘2023 청년문화주간’의 일환으로 5월 15일 ‘2023 청년문화포럼’을 열고, 문체부 MZ드리머스(2030자문단), 각 부처 청년보좌역, 청년인턴 및 문화현장 청년 등과 함께 청년문화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생생한 정책 아이디어를 토론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지난 4월 MZ드리머스가 발표한 ‘청년문화정책 10대과제’의 세부과제를 공개하고 문화현장의 청년들과 ‘참여와 변화’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박 장관은 “문체부는 청년들의 열정과 상상력, 감수성과 열망을 담는 그릇이다. 지난 1년간 미래세대를 변화의 원동력으로 삼았다. 청년의 아이디어와 열망, 감수성이 살아 숨쉬는 부처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스스로 개혁해 왔다. 문체부는 계속해서 청년문화포럼, MZ드리머스 등 MZ세대가 문화정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세대가 자신들의 언어로 제안하는 정책적 아이디어에 가장 우선적으로 귀 기울여 미래세대의 기회의 창을 활짝 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1년간, ▴ ‘검정고무신’
서현일보 박미영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제2기'지능정보사회 이용자 보호 민관협의회'의 7차 전체회의를 5월 12일 개최했다. 방통위는 전문가·기업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지속적인 협의와 정책 공유를 통한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보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20년부터 민관협의회를 구성·운영해 오고 있다. 제2기 민관협의회는 그동안 총 6차례의 회의를 개최해 ‘책임감 있는 메타버스의 활용 방안’(2차, ‘22.6.), ‘알고리즘 저널리즘 시대의 이용자 보호 방안’ (4차, ‘22.10.) 등 지능정보시대에 부응하는 이용자 보호 현안과 쟁점들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해왔다. 이번 7차 회의에서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스캐터랩(Scatter Lab)의 하주영 변호사가 ‘이루다의 사례로 본 생성형 AI 서비스와 이용자 보호’를 주제로 발표하고,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챗봇 서비스의 최신 진화 방향과 이를 윤리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사업자 자체 노력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방통위는 “오늘 민관협의회에서 생성형 인공지능 챗봇과 관련한 이용자 보호 이슈에 대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폭넓은 제언들을 기대하며, 제시된 의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임승경)는 5월부터 12월까지 부여 관북리유적(사적)에 마련한 사비왕궁유적 홍보교육관(충남 부여군 부여읍 구아리 59-2)에서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세 가지의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백제왕도핵심유적보존·관리사업추진단, 충청남도부여교육지원청, 부여군 등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현장학습과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사비왕궁유적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먼저, 5월 12일부터 12월 29일까지 주중에는 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즐겨봐! 사비왕궁유적’이 하루 3회(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에 걸쳐 90분간 운영된다. ‘어서와, 사비왕궁은 처음이지’는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가 지난해 시범운영을 마친 후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으로,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에서는 부여 관북리유적을 답사하는 ‘관북리유적에는 무엇이 있을까?’ 가 공통으로 진행되며, 각각 2종의 수업으로 구성된 ▲ ‘관북리유적에서 출토된 유물들 알아보기’(수업) · ‘관북리유적 입체책(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여름 성수기 한국 관광 수요를 겨냥해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 싱가포르는 올해 3월 기준 ’19년 동월 대비 방한 관광객 회복률이 150%를 돌파*해 동남아 주요 6개국 중 유일하게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다. 특히 이번 행사가 열리는 싱가포르 최대 통합 비즈니스 지구인 템퍼니스(Tampines)는 많은 다국적 기업이 위치한 지역으로 구매력 있는 젊은 부부들이 주로 거주하고 있어, 여름방학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최적의 마케팅 장소이다. 5월 12일 오후 2시, 페스티브 아트 씨어터(Festive Art Theatre)에서는 국내 및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 약 225명이 참석한 가운데 K-공연관광 쇼케이스와 함께 한국관광 설명회가 열린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등 주요 메가 이벤트를 소개하고, ‘2023 한국방문의 해’를 공세적으로 마케팅할 계획이다. 5월 13일 오전 11시 30분, 아워 템퍼니스 허브(Our Tampines Hub)에서는 ‘K-관광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청와대 개방과 용산시대 개막 1주년을 기념해 천 명의 시민이 청와대에서 최근 새롭게 개방된 용산어린이정원까지 함께 걷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사)한국체육진흥회가 주최하는 ‘제21회 서울국제걷기대회’는 5월 13일 코스를 청와대에서 시작해 용산어린이정원에 도착하는 코스로 운영한다. 5. 13일 양학선 체조선수, 박민호 태권도선수, 슈퍼모델 아름회 회원도 동참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걷기대회는 5월 13일과 14일 양일간 개최된다. 대회 첫날인 13일에는 청와대에서부터 대통령실 앞 용산어린이정원까지 총 9km를 걷는 코스를 운영한다. 최근까지 주한미군 기지로 활용됐던 용산어린이정원은 ’22년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거닐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지난 5월 4일에 국민 모두에게 개방됐다. 참가자들은 5월 13일 오전 8시 20분, 청와대 영빈관 앞마당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광화문과 서울시청광장을 거쳐 용산어린이정원까지 함께 걸어갈 예정이다. 첫째 날 걷기대회에는 양학선 체조선수와 박민호 태권도선수, 슈퍼모델 아름회 회원들도 함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현장 교원들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응원하기 위해 5월 11일, 부산 덕천중학교(교장 소은숙)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3학년 6반 일일 교사가 되어 ‘나의 진로와 성장’을 주제로 학생들과 소통하고, 이후에는 교원의 애로 사항과 교육개혁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항상 아낌없는 사랑과 정성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보듬어 주시는 선생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선생님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교육의 가치를 높이고 선생님을 존경하는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을 약속드린다.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여 한 명, 한 명의 아이들을 미래인재로 길러낼 수 있도록 선생님도 변화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4차 산업혁명으로 산업주도권 경쟁이 기술표준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표준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이 중요해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미래 표준인재 양성을 위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표준교육을 ‘0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찾아가는 표준교육’ 150개교(15,000여명), ‘표준교육 시범학교’ 25개교(2,300여명)에 대해 5월부터 교육이 진행 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표준교육’은 우리 생활 속 표준에 대한 이해, 표준의 중요성 및 필요성 등을 학생들에게 일깨워주는 특강 프로그램이다. 당초 전문가 방문교육으로 시작된 ‘찾아가는 표준교육’은 코로나19 의 영향으로 △디지털교과서, △강의 녹화영상, △표준전문가 특강 등 여러가지 방식으로 확대됐다. 또한, 학생 흥미를 유발하고 학교 수업과의 연계를 위해서 학습 활동지, 표준골든벨 퀴즈 문제 등도 활용하고 있다. ‘표준교육 시범학교’는 학교별 담당 교사가 과학, 기술·가정 교과와 연계하여 자율적으로 표준을 탐구하고 학습하는 표준교육 프로그램으로, 중학교 자유학기제 및 고등학교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국표원은 담당 교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박판용)는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 영릉(英陵, 세종과 소헌왕후)에서 세종대왕 탄신 626돌을 기념하는 숭모제전(崇慕祭典)을 개최한다. 숭모제전은 한글 창제를 비롯하여 국방, 과학, 예술 등 여러 방면에서 빛나는 업적을 남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성군으로 추앙받고 있는 세종대왕의 탄신일(양력 5월 15일)을 기리는 행사이다. 세종대왕릉 정자각에서 거행되는 숭모제향(崇慕祭享)은 ▲ 헌관의 분향과 헌작 ▲ 축관(祝官)의 축문 낭독 ▲ 문화재청장의 대통령 명의 화환 헌화와 분향 ▲ 축사 ▲ 세종대왕이 지은 궁중음악인 ‘여민락(與民樂)’ 연주와 궁중무용 ‘봉래의’ 공연의 순서로 진행된다. 숭모제향 외에 15일 정오 세종대왕릉에서는 줄 위를 걸으며 곡예와 재담을 펼치는 무형문화유산 ‘줄타기’ 공연이 열리고, 풍수학상 국릉(國陵) 가운데 제일인 능으로 평가 받는 여주 영릉(英陵)의 입지를 소개하는 ‘천하 명당, 영릉(英陵)’ 기획전도 오는 7월 16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15일은 정기휴일인 월요일이지만 세종대왕의 탄신을 기리는 취지로 세종대왕릉 영릉(英陵)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새롭게 개방된 용산어린이정원에서 5월 13일,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한다. 미래 세대들이 뛰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 ‘용산어린이정원’은 주한미군 기지로 활용되던 부지를 정비해 120년 만에 처음으로 개방됐다. 이번 공연은 용산시대 개막 1주년과 용산어린이정원 개방을 기념하여 열리며 개방 취지에 맞추어 아동·청소년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단원들의 꿈과 희망, 성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11년째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오산, 통영 지역의 ‘꿈의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이들은 ▲ 드보르작 교향곡 제8번 4악장, ▲ 글리에르 호른 협주곡 1악장, ▲ 영화 '어벤저스'와 '캐리비안의 해적' 메들리, ▲ 디즈니 만화영화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하며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호르니스트 이석준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와 꿈의 오케스트라 졸업 단원 8명도 ‘꿈의 오케스트라 오산’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꿈의 오케스트라 통영’은 통영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과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오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