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5월 5일부터 7일까지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전시 행사를 원내(충남 서천군 소재)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거점별로 행사를 나누어 관람객의 분산을 유도하는 등 안전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혼잡시간대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야외에서 행사를 추진한다. 또한 국립생태원 서문광장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를 주제로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생태로움’ 체험과 놀이로 생태계를 학습할 수 있는 ‘가족협동생태피라미드쌓기’ 등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며 탄소배출 저감 활동과 생태교육을 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이외에도 하다람광장 등 국립생태원 일대에서 △손부채만들기, △블럭쌓기(젠가), △얼굴 및 손등 그림그리기(페이스페인팅), △도장찍기 체험(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행사가 선보인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생태와 환경을 주제로 하는 다채로운 체험거리로 어린이 동반 관람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교육부는 5월 4일, 대학이 기초과학 분야의 새로운 지식 창출 중심지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램프 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한다. 램프 사업은 기존 과제 중심의 연구 지원에서 벗어나 대학이 연구소를 관리·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고, 다양한 학과·전공의 신진 연구인력이 공동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지원규모는 8개 대학, 지원예산은 총 160억원이며, 선정 시 5년(3+2년) 간 지원한다. 대학은 기초과학 10개 분야 중 1개 분야를 선택하여 해당 분야의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램프 사업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대학의 연구소 관리‧지원 체계 구축 및 운영 램프 사업은 대학의 ‘연구소 관리·지원 체계 구축’을 전제한다. 기존 연구개발사업(R&D)은 대부분 개별 과제(project)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형식이었다. 그러나 램프 사업은 대학에 학내 연구소에 대한 현황 조사·공개, 평가·지원을 수행할 수 있는 ‘연구소 관리·지원 체계’를 우선적으로 갖추도록 하고, 연구인력 선발, 시설·장비 확충, 연구과제 확정 등을 직접 총괄하도록 하여 대학이 보다 체계적으로 연구를 지원하도록 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문화재청은 (사)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회장 오덕만)와 5월 3일 오후 2시 서울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2023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한다. 2011년부터 매년 시행해 올해로 13년차를 맞는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들은 문화유산을 이해하고, 세계유산을 창의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지원한 청년들이 특정 문화유산을 선정하여 자율적으로 해당 문화유산 보존·체험·교육·홍보·점검(모니터링)·국제교류 등 세계유산 보호 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는 한국의 갯벌을 비롯하여 창덕궁, 일성록, 백제역사지구, 한국의 탈춤, 판소리, 조선왕릉, 화성성역의궤, 대목장, 난중일기, 성산일출봉, 김장문화, 그리고 잠정목록에 등재된 우포늪, 가야고분군을 주제로 전국 대학생 20개팀에서 총 80명이 앞으로 7개월간 창의적 세계유산 보호 기획·현장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청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킴이의 다짐을 새기는 선서문 낭독을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식과 세계유산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된다. 작년 활동팀 선배들이 상담원(멘토)으로 직접 참여하여 지킴이 활동요령을 설명하고, 주관단체별로 신규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문화재청은 종묘 신실에 봉안되어 전승된 「조선왕조 어보・어책・교명(朝鮮王朝 御寶・御冊・敎命)」을 비롯해 「근묵(槿墨)」, 「아미타여래구존도(阿彌陀如來九尊圖)」, 「순천 동화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順天 桐華寺 木造釋迦如來三佛坐像)」 등 서첩 및 조선시대 불화, 불상 총 4건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보물로 지정 예고된 「조선왕조 어보・어책・교명」은 조선이 건국한 1392년부터 대한제국을 선포한 1897년 이후 일제에 강제로 병합된 1910년까지 조선왕조의 의례에 사용된 인장과 문서이다. 어보・어책・교명은 해당 인물 생전에는 궁궐에 보관했고, 사후에는 신주와 함께 종묘에 모셔져 관리됐다. 어보란 국왕・왕세자・왕세제・왕세손과 그 배우자를 해당 지위에 임명하는 책봉 때나 국왕・왕비・상왕(上王)・왕대비・대왕대비 등에게 존호(尊號), 시호(諡號), 묘호(廟號), 휘호(徽號) 등을 올릴 때 제작한 의례용 인장이며, 어책은 어보와 함께 내려지는 것으로 의례에 대한 역사적 배경과 의미, 내용을 기록한 것이다. 신분과 재질에 따라 어보는 금보(金寶)・옥보(玉寶)・은인(銀印) 등으로, 어책은 옥책(玉冊)・죽책(竹冊)・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5월 3일에 개정‧공포된 「공연법(법률 제18855호)」에 따라 공연장 안전을 위한 방화막 설치기준과 성능기준을 담은 하위법령(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안이 5월 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초까지 방화막 설치기준 관련 연구용역과 소방 및 공연장 시설 관련 전문가 검토, 지자체와 민간 공연장 관계자, 무대 시설 공급업체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 1천 석 이상, 액자무대(프로시니엄) 구조 등의 공연장 경우 방화막 의무설치 필요 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은 ▲ 좌석 수 1천 석 이상의 공연장, ▲ 액자 모양의 건축 구조물을 설치하여 무대와 객석을 구분하는 구조의 공연장, ▲ 방화막 작동에 필요한 공간을 확보한 공연장, ▲ 「건축법」에 따른 구조내력의 기준을 충족하는 공연장에 대해 방화막 설치를 의무화 하고 있다. 내화 소재 사용, 연기가 새어나가지 않는 구조 등 방화막 성능기준 제시 또한 개정된 시행규칙은 방화막이 ▲ 내화 소재 사용, ▲ 연기가 새어나가지 않는 구조, ▲ 화재 시 작동하여 객석과 무대를 분리하는 기능, ▲ 그 외에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축제인 ‘전지적 댕댕시점’을 개최한다. 행사는 5월 20일 11시부터 17시까지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진행된다. 단 우천 시 행사는 6월 3일로 변경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양육자(이하 반려인)와 비반려인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반려인의 돌봄 의무(“펫티켓”, 펫+에티켓)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교육·놀이·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반려동물의 기질 평가, 행동 지도, 건강 상담 등 전문가 지도하에 반려동물에 대한 훈련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펫티켓 퀴즈, 동물 인식표 각인, 어린이 수의사 체험 등도 할 수 있으며, 온 가족이 재미있게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이나 ‘재미있는 경험’을 주제로 영상 공모전을 함께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개인계정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전지적댕댕시점 과 함께 1분 내외의 영상을 게시하고 ‘동물사랑배움터(apms.ep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문화재청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소중한 우리의 문화유산과 함께 풍성한 5월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는 5월 5일 어린이날에 4대궁과 종묘, 조선왕릉, 세종대왕릉을 방문하는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 동반 보호자 2인에 대하여 내‧외국인에 관계없이 무료관람을 실시한다. (어린이는 상시 무료)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5월 5일 경복궁 광화문 및 협생문 일대에서 ‘2023년 수문장 교대의식 어린이날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 인형 탈을 쓴 수문장과 수문군들이 교대로 무기를 관리하고 근무 태도를 확인하는 ‘적간(摘奸)’ 모습을 재현하는 ‘광화문 인형 탈 파수의식’이 오전 11시와 오후 1시에 진행되며, ▲ 갑사(甲士)가 선발되는 과정인 취재(取才)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갑사 취재 체험’이 오전 11시 10분과 오후 1시 10분에 진행된다. 파수의식 종료 후에는 수문장들과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취재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는 수문장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cha.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소프트웨어 저작권 기술+법 융합인재 양성사업’을 통해 앞으로 4년 동안 총 110억 원을 투입해 인재 300명을 키운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이 사업은 AI, 메타버스 등 콘텐츠 산업에 적용되는 최신 기술들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콘텐츠와 소프트웨어 관련 저작권 분쟁을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문체부는 공모를 통해 서강대학교(메타버스 전문대학원), 숭실대학교(컴퓨터학과 대학원), 중앙대학교(보안대학원)를 교육기관으로 선정했다. 특히, 현장 친화적 교육과정을 운영하고자 각 대학교가 기업, 연구기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저작권법' 및 콘텐츠・소프트웨어 기술 교육과 더불어 차세대 콘텐츠 환경에 대응하는 저작권 기술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병행한다. 올해는 한 대학교 당 6억 6천만 원, 이후 4년 차까지 교육과 연구실적에 따라 연간 최대 10억 원을 지원한다. 메타버스, OTT 콘텐츠, 블록체인 관련 교육과정 운영, 저작권 기술 개발 서강대학교는 메타버스 환경에 특화된 저작권 기술 인재를 키운다. ▲ 메타버스와 저작권정책, ▲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4월 28일 작년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천연잔디 학교운동장으로 조성한 천안 목천초등학교에서 ‘천연잔디 학교운동장 확대 보급 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설명회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장성군청, 한국잔디학회, 한국잔디협회, 한국골프대학, 학교 관계자 등 12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설명회에서는 △ 천연잔디 학교운동장 잔디 생육 환경 및 관리 실태, △ 천연잔디 운동장 조성 기술 사례 및 연구동향, △ 천연잔디 학교운동장의 지속적인 유지관리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천연잔디 학교운동장 조성 확대 방안 및 국산잔디를 활용한 학교운동장 조성 기술 등을 논의했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 2020년 기준 국내 11,730개 초·중·고학교운동장 피복 유형별 조성 현황을 조사한 결과 마사토 8,458개(72.1%)로 가장 많았고, 인조잔디 1,432개(12.2%), 천연잔디 1,139개(9.7%)순으로 천연잔디 학교운동장 조성 현황이 미비한 실정이었다. 천연잔디는 온도조절에 따른 열섬완화, 공기질 개선 등 공익적 기능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각 시도 교육청이 친환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교육부는 5월 1일 향후 5년간 진로교육 비전과 세부 추진과제를 제시하는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2023 ~2027)'을 발표한다. 그동안 교육부는 국가진로교육센터와 진로체험지원센터(전국 223개)를 중심으로 학교 안팎으로 진로체험을 지원하고, 진로진학상담교사를 모든 학교에 1명 이상 배치하는 등 진로교육 기반 마련을 위해 힘써 왔다. 이번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은 ‘전 국민의 맞춤형 진로설계 지원’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초등부터 성인까지 전 생애에 걸친 진로교육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모든 국민의 성장을 지원하는 진로교육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초등학교에서부터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초등 진로교육 안내서를 개발·보급한다. 특히, 늘봄학교와 진로체험지원센터 간 연계를 통하여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방과후 활동에 제공하며, 앞으로 더 많은 늘봄학교에서 진로체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주니어 커리어넷의 ‘나의 이해(진로흥미탐색)’, ‘고민해결(진로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