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민들에게 지난 3월 말 기준 1만3161개의 지역 일자리를 갖도록 지원해 올해 목표 2만 4504개 대비 53.7%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유형별 일자리 실적은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 4979개와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1803개, 어린이집 보조교사 연장보육 전담교사 지원 1361개 등 복지·여성 분야가 8823개로 가장 많았다. 또 ▲일자리센터 취업상담과 알선 831개, 희망드림 일자리사업 280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취업상담과 알선 142개 등 일자리산업 분야 2078개 ▲평생교육 강사 채용 105개, 용인어린이상상의 숲 어르신활동가 운영 102개 등 교육·문화·체육·관광 분야 426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281개, 기흥힉스·기흥ICT밸리 등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 사업 개시에 따른 일자리 창출 76개 등 기업 유치에 따른 민간 일자리 창출 414개 ▲동부지역 공원시설 운영관리 131개, 서부지역 공원시설 운영관리 62개, 복합관리대행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111개 등 기타 분야 1420개 등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올해 일자리 인프라 강화, 맞춤형 일자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수원특례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기로 하고 지난 17일 수원특례시청 로비에서 용인특례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용인특례시는 전국에서 총 1815건의 기부를 받아 1억 5714만 5000원을 모금했다. 경기도 기부자 가운데에선 수원시민과 성남시민 순으로 시에 가장 많은 기부를 했다. 수원특례시의 경우도 화성시민과 용인특례시민으로부터 가장 많은 기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는 수원특례시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서로 상대 시 청사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운영키로 하고 이날 먼저 이벤트를 열었다. 수원특례시는5월 용인특례시청 로비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는 이날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도를 알리는 리플릿을 배부하고 기부자에게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주요 특산물도 소개했다. 룰렛을 돌려 시 캐릭터인 조아용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해 수원시민과 수원시 공무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시에 가장 많은 기부를 한 수원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인공지능 기술과 전력‧통신 빅데이터를 활용한 ‘AI 안부든든 서비스’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사회적으로 고립될 위험이 높은 1인 가구의 위기 신호를 감지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원스톱 안전망이다. 시는 지난해 7월 한국전력과 SK텔레콤, (재)행복커넥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은 약 200가구다. 서비스 대상자는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의 취약계층 실태조사와 주민 신고 등을 통해 선정했고, 대상자의 참여 의사를 확인 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I 안부든든 서비스’는 대상자 가정에 별도의 기기 설치 없이 전력 사용과 통신, 돌봄앱으로 위기 신호를 감지해 신속하게 대응한다. 24시간 동안 통신과 전기사용이 없어 위기 상황이 예상되는 경우 AI전화가 1차로 안부를 확인한다. 응답이 없으면 시 관제요원이 직접 2차 안부를 확인하고, 이마저도 응답하지 않을 경우 서비스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한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위험신호가 감지된 횟수는 총 194건이다. 이 중 2차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17일 처인구 유림동 유방어린이공원에서 무인으로 책을 빌려볼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을 개관해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범 운영을 한 1주일 동안 200권 중에서 136권이 대출됐다고 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독서 열기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 스마트도서관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오늘 45년 동안 유지됐던 평택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규제를 해제하기로 평택시장과 협약을 해 이동·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착공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주거와 문화공간도 들어설 수 있게 되는 등 시민 불편이 사라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용인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개관식 후 스마트도서관에서 도서 대출과 반납을 시연했다. 유림동 주민들은 유방어린이공원 스마트도서관에서 24시간 연중무휴 책을 대출해서 볼 수 있게 됐다. 스마트도서관에는 베스트셀러를 비롯해 시민이 선정한 올해의 책, 아동도서 등 200여 권이 비치돼 있다. 용인특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보수 보조금 지원 확대, 건강한 주거공동체 문화 조성, 층간소음관리위원회 활성화 추진 등을 골자로 하는 공동주택 관리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가 올해 중점추진 신규사업으로 정한 것은 입주민 간의 공동주택관리 정책에 대한 정보교류와 갈등 요인 해결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될 ‘공동주택 정책홍보 서포터즈’ 모집 및 운영, 아파트 화재로부터 입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옥상피난설비 3종인 옥상출입문 안내표지판, 피난안내 테이프, 피난경로 이탈방지펜스 설치, 공동주택 유지관리를 위한 정기 점검 등이다. 시는 올해 단지 내 주도로와 상·하수도관 등 노후 공용시설 보수나 교체를 지원하는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4억원(19.4%) 늘린 24억 6400만원을 편성해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세대수에 따라 1000만원(200세대 미만)부터 7500만원(1000세대 이상)까지다. 민선8기 이후 시행된 개정 공동주택관리조례에 따라 단지별 최대 지원금액은 150% 증가했다. 시는 또 1억원을 투입해 임대 기간이 30년 이상인 공공임대아파트
서현일보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용인의 오랜 숙원이던 평택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이끌어 냈다. 이에 따라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있던 용인 이동·남사읍 일대 토지가 지난 45년 간 묶여 있던 규제에서 풀리게 된다.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내 용인지역 토지는 용인특례시 전체 면적의 10.9%에 해당하는 64.432㎢로, 오산시 전체 면적의 1.5배나 된다.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되면 용인의 해당 지역에는 기업 입주는 물론 시민을 위한 주거‧문화예술‧생활체육 공간 마련 등이 가능해 진다. 오랜 기간 규제를 받았던 지역이 드디어 발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상일 시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용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과 상생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식’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한화진 환경부 장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장선 평택시장 등과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을 해제하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의 또 다른 주체인 산업통상자원부에선 안덕근 장관을 대신해 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삼성전자에선 경계현 대표
서현일보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의 국가사업과 이양된 특례사무 등으로 급증하는 시의 행정수요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정하는 지방자치단체의 기준인력, 기준인건비를 인구와 행정수요에 비례하는 수준으로 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16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서한문에서 “용인특례시의 경우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등 대형 프로젝트 추진으로 행정 업무량이 폭주하는데 (행정안전부의) 기준인력 동결로 공무원 1인당 주민수는 도내 최고(1인당 333명)여서 시의 직원들은 격무의 조속한 해소를 하소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의 이같은 근무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면적 기준으로 수원특례시의 4.9배, 성남시의 4.2배나 되는 매우 큰 도시인데도 기준인력과 기준인건비는 인구가 엇비슷한 수원특례시나 고양특례시, 성남시와 비교할 때 상당히 낮게 책정돼 있다”면서 "낮게 책정된 기준인력과 기준인건비로 인해 시의 인력 증원에도 상당한 애로를 겪고 있다"
서현일보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놀이터에서 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 협력 기획공연 ‘아시아 상상극장’ 시리즈 첫 작품인 가족인형극 '세친구'를 4월 20일부터 5월 5일까지 개최한다. (재)용인문화재단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금년 3월 문화시설 활성화와 문화예술 콘텐츠 유통의 공동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수한 어린이 콘텐츠 발굴, 기획, 유통 및 홍보의 첫 공동 작업으로 ‘아시아 상상극장’을 기획하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 창・제작 공연 선정 대표작인 가족 인형극 '세친구'와 가족극 '괴물 연을 그리다' 2개 작품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보일 가족인형극 '세친구'는 중앙아시아 유목민들의 아름다운 민화인 ‘세 친구 이야기’를 바탕으로 자연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귀여운 아기동물들과 유쾌하게 풀어내는 인형극이다. 신비롭고 경이로운 자연의 세계와 그 자연과 함께하는 삶이라는 심오한 질문과 철학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췄으며 카자흐스탄의 이국적 이야기를 다양한 인형과 소품으로 시각화한 볼거리 또한 풍부한 공연으로써 아시아 국가의 다채로운 문화를 접하고 올바른 문화 다양성 가치관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각 동에서 주민들의 반응이 좋은 생활밀착형 사업을 발굴·확대해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상현1동 서원통로에 실시간 위험신호 안내 AI(인공지능) 교통안전시스템 설치 ▲죽전3동 현암초교 LED 바닥신호등 설치 ▲풍덕천1동 경로당 화단 재정비 ▲상현2동 가로화단과 보행로 재정비 등 4개 사업이 최근 마무리됐다. ▲동천동 손곡천 산책로 로고젝터 설치 ▲상현3동 희망의 꽃단지와 힐링꽃길 조성 ▲죽전3동 대일초·신촌초 안전휀스 정비 ▲상현1동 심곡서원 주차장 주변 꽃잔디 식재 공사 등 4개 사업은 진행 중으로 이달 중 완료할 예정이다.(희망의 꽃단지와 힐링꽃길 조성은 11월 완료 예정) 구는 생활민원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 운영 중인 ‘생활 민원 해결톡’과 연계해 시민 체감 사업을 발굴하고 진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생활 밀착형 사업으로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구의 변화된 모습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기업 불법 가설건축물의 합법화를 유도하기 위한 상담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건축법 등 관계 법령을 숙지하지 못해 절차 없이 설치한 천막구조의 임시창고, 조립식 구조의 기계보호 설비, 농지 내 농막과 간이저온저장고 등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적법한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경우 구 도시건축과1·2과 건축지도팀에 전화하거나 방문하면 된다. 담당 직원은 상담에서 합법화 가능 여부, 신청과 처리 절차,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도면 작성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불법 가설건축물 상담을 통해 각종 영업 신고와 면허등록 거부 등 기업의 생산활동을 저해하는 결과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산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시설이 합법화돼 기업인 등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