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화성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9일 오후 3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구간 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주간선도로 2개소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앞서 오전 10시에는 개통을 축하하는 많은 화성시민들과 정명근 화성시장, 강오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장, 강은미 화성동탄경찰서장을 비롯해 이준석 국회의원, 전용기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이 열렸다. 연결도로 개통에 앞서 3월에는 단절된 동탄신도시를 연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추진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L=1.2km) 공사가 완료됐고 지난달에는 동탄신도시 내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상부를 공원화하는 공사가 착수된 바 있다. 이후 기존고속도로 철거, 토공사 등을 거쳐 지하화구간의 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주간선도로(①, ⑥)가 완료된 것이다 시는 동서연결 주간선도로(①, ⑥) 개통으로 동탄신도시 동서간 연결도로가 4개소에서 6개소로 늘어남에 따라 동탄역 접근성 향상 및 출퇴근 교통정체가 다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개통되는 ①번 도로는 동탄2지구 시범단지 남측과 동탄1지구를 통해 오산ㆍ평택방면으로 연결되며, ⑥번도로는 시범단지 북측과 동탄1지구를
서현일보 기자 | 화성시가 ‘2024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접수한다.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 청년이면서 최근 3년 이상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했거나 도내 합산 10년 이상 거주했다면 신청이 가능하고, 3분기 신청대상자는 1999년 7월 2일생부터 2000년 7월 1일생이다. 신청은 금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가능하다. 적격여부가 확인되면 2024년 10월 20일부터 분기별 25만 원, 연간 최대 100만 원이 행복화성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청년기본소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잡아바어플라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영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청년기본소득이 청소년의 자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신청을 하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24세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화성시 동탄1동이 28일 동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탄1동 통장단협의회, 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와 함께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한 ‘청렴한 세상 만들기 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한용 동탄1동장, 한상철 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장, 한승희 동탄1동 통장단협의회장 및 통장단 31명 등이 참여해, △부정부패 척결 △부당청탁 거절 △금품·향응 부당이익 제공 및 수수 금지 △비리행위 즉시 신고 △지역사회 공익 최우선 등 청렴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청렴하고 공정한 생활을 실천해 나갈 것을 서약했다. 조한용 동탄1동장은 “청렴 실천 서약으로 공직자들의 청렴 인식을 제고하고 관내 기업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상철 한국지역난방공사 화성지사장은 “동탄1동 행정복지센터와 동탄1동 통장단협의회와 함께 청렴실천 서약을 하게 된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에서 청렴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화성시복지재단이 7일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다음달 6일부터 13일까지 복지주간으로 정하고 사회서비스 종사자를 격려하고 화성시민을 위해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화성시 복지페스타’를 개최한다. 시는 그간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박람회’라는 명칭의 행사로 일회성 복지정보 제공을 위한 부스 운영 형태로 진행해 왔으나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해 종사자를 격려해야 한다는 취지에 부합하지 않다는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올해는 종사자를 격려하는 취지의 행사와 시민 대상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를 분리해 진행한다. 먼저 다음달 6일 사회서비스 기관 종사자를 격려하는 취지의 기념식이 개최된다. 1부는 유공자 표창으로 진행되며 총 62개상이 수여되고 2부는 ‘빛나는 콘서트’ 라는 이름의 행사로 화성시 관내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그들의 노력이 화성의 복지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음을 강조하는 행사이다. 출연진은 화성시홍보대사 개그맨 이용진과 발라드가수 나비, 화성시청년예술단 관현악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화성시민 누구나 복지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다음달 6
서현일보 기자 | 화성시가 감정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건전한 노동문화 정착을 위해 화성시 공공부문 감정노동자 및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설문 조사대상은 화성시청과 화성시 공공기관, 사무위탁‧대행기관에 소속된 감정노동자와 사용자로, 다음 달 13일까지 사용자 대상 1차 설문조사를 실시 후 이를 바탕으로 다음 달 중 감정노동자 대상 2차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각 기관 및 부서별 일반사항 ▲감정노동자 근로조건 및 근로 형태 ▲감정노동자 근로 환경 등이며, 조사 결과는 감정노동자 권리 보호를 위한 모범지침 마련과 권리보장 교육 및 상담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된다. 시는 내년 2월 ‘공공부문 감정노동자 모범지침 및 보호지침’을 마련해, 악성 민원인으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 등 각종 공무상 재해 요인으로부터 감정노동자를 적극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최근 악성 민원 응대 등 감정노동으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로부터 공공부문 근로자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실태결과 조사를 바탕으로 감정노동자의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서현일보 기자 | 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드론기술을 활용한 재난현장 지휘차량’이 2024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8일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2차 예선을 통과한 8개 시군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벌였으며, 화성시는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가 사례로 발표한 ‘드론기술을 활용한 재난현장 지휘차량’은 신속한 재난현장 징후 파악과 상황 판단을 통해 재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재난대응차량으로, 재난 드론, 원격 화상회의 시스템, 예·경보시스템 등 첨단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특히 재난현장 지휘차량 도입으로 ▲재난 발생 시 재난안전드론과 연동한 신속한 영상정보 수집 ▲예경보시스템 운영 ▲방송시스템 및 외부모니터를 활용한 경보 방송과 현장 브리핑 ▲재난상황실과의 실시간 영상회의 등이 가능해져, 시의 재난 컨트롤 타워로서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추후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이 공동으로 주관
서현일보 기자 | 화성시연구원(원장 박철수)은 28일 동탄 LH 인큐베이팅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원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화성시연구원 개원 1주년을 기념하고 화성시 29개 읍면동 대표 및 화성시 소재 대학생 148명으로 구성된 시민연구참여단의 출범식을 겸해 개최했다. 또한 ‘화성특례시의 이해와 미래 비전’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과 화성시연구원의 주요 연구성과를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기도의원, 화성시의원, 국회의원 관계자, 관내·외 대학총장, 화성도시공사 등 유관단체장 및 시민연구참여단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1부에서는 화성시민이 직접 참여해 시정에 필요한 정책 연구를 제안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시민연구참여단의 발족식 및 설명회와 함께 화성시연구원의 고객헌장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2부에서는 ‘화성특례시의 이해와 미래 비전’을 주제로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전문 패널과 함께 화성특례시가 어떻게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지에 대한 깊이
서현일보 기자 | 화성시가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급식인원 50인 미만 사회복지시설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제공을 지원하기 위해 화성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개소하고 28일 센터에 등록한 사회복지급식소 34개소에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현판수여식은 환경국장, 위생정책과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시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등록급식소 34개소 사업현판 전달식, 고령자 응급처치 안전교육, 교육자료 및 지원물품 전시회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의무적으로 등록하여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에 대한 영양·위생 관리를 지원하도록 되어 있다. 반면, 노인이나 장애인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에는 10곳 중 8곳에서는 영양사 없이 급식이 제공되고 있어 영양관리 문제와 함께 위생관리 미흡으로 식중독 등 위험이 발생할 수 있어 전문가의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화성시는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 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7월 사회복지급식관리센터를 설치하고 노인요양시설 및 장애
서현일보 기자 | 화성시가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사업 ‘볏짚존치’의 최종 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한 2차 협의회를 28일 개최했다. ‘볏짚존치’는 겨울 철새의 안정적인 먹이 제공과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한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사업으로, 이번 협의회에서는 생태가 우수한 화성호와 남양호 인근 우정읍 및 장안면 지역 일부에 한하여 대상자 및 단가 등이 최종 논의됐다. 계약체결이 완료된 참여자는 벼 수확 후 볏짚을 수거하지 않고 그대로 존치하거나 10-15cm 가량 잘게 잘라 논바닥에 골고루 뿌려주어 낙곡을 이용한 먹이제공과 휴식공간을 철새들에게 제공해야 한다. 또한, 내년 2월까지인 사업 이행 기간 동안은 추심경, 가을갈이, 볏짚판매, 비닐하우스 설치 등을 금지를 통해 철새의 먹이 및 쉼터 제공에 방해되는 요소들이 제한된다. 이강석 수질관리과장은 “화성시에 찾아오는 겨울철새를 보호하는 동시에 인근 주민의 소득증대를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화성시를 만드는데 힘쓰겠다”며, “가치 있는 생태계보전 사업에 주민들의 성실한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화성시는 28일 협성대학교 웨슬리관에서 ‘화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2024년 하반기 개강식을 가졌다. 화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관내 대학인 협성대학교의 대학시설을 활용해 중장년의 생애전환과 인생 2모작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종합상담, 취·창업 및 일자리, 커뮤니티(동아리, 사회공헌)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 하반기 정규교육과정은 노인집단상담사 자격과정, 생활 인공지능활용(ChatGPT), 서양미술여행, 목가구 제작, 시민정원 아카데미, 꽃차 소믈리에 1급, 사주명리일반 등 12개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총 263명이 신청하며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개강식에는 중장년노인복지과장, 화성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협성대학교 총장, 행복캠퍼스 수강생 등 1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사, 축사, 사업 운영 보고에 이어 ‘현대인의 인간관계는 왜 불행할까’와 ‘신재생에너지 인식제고’를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행복캠퍼스에서 운영하는 취업·창업 연계 교육과정과 맞춤형 인생 재설계 전문상담에 참여하며 새로운 인생 2막을 활기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