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 중앙도서관은 유아 대상 프로그램 ‘문해력 쑥쑥 유아문센’과 ‘무지개 책가방’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문해력 쑥쑥 유아문센’은 부모와 함께하는 책 놀이를 통해 유아의 오감과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내달 5일부터 매주 화요일 1시간 동안 4~6세 유아 대상으로 중앙도서관에서 월 4회 운영한다. 신청은 27일 10시부터 용인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 메뉴에서 할 수 있다. ’무지개 책가방‘은 북스타트 선정 도서 3권과 독후활동 키트가 들어있는 꾸러미로, 서로 다른 도서가 담겨 있는 빨·주·노·초·파·남·보 7개 색깔 꾸러미를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양지해밀도서관, 이동꿈틀도서관 2곳에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생애주기별 독서 기반 마련과 유아와 보호자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유아 대상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26일 지역에 있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계 반발 사태에 따른 의료공백 현황을 확인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류광열 용인특례시 제1부시장과 시 관계자들은 지역에 있는 강남병원과 용인세브란스병원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아울러 현재 정상 가동 중인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 의료시설이 유지될 수 있도록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중증 응급진료 관련 한시적 수가 인상’과 ‘의료인력 관련 기준 완화’ 등의 내용이 담긴 보건복지부의 ‘비상진료 지원방안’을 공유하고, 현재 의료현장에서 정상 근무 중인 의료진 지원 강화 방안을 설명했다. 현재 지역 내 수련병원 의료기관 3곳(강남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정신병원)은 일부 전공의들이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우려됐던 의료공백으로 인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향후 의료계 반발 확산으로 의료기관의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는 상황을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병원과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해 대응하는 절차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의료공백으로 인해 시민들이 피해를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올해 광역버스 3개 노선의 14대를 기존 2층 버스에서 신형 전기버스로 바꾼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용인 지역을 운행하는 2층 전기버스는 기존에 6개 노선에서 운영하던 19대를 포함해 모두 33대가 될 전망이다. 기존 2층 버스를 2층 전기버스로 변경하는 노선은 강남역 방면의 5003번(8대)과 5001번(1대), 서울역 방면의 5000번(5대) 등이다. 출발지는 전기버스 충전시설이 있는 처인구 남동차고지다. 시는 운수업체 등과 협의를 거쳐 연내에 신규 2층 전기버스를 정식으로 운행하고 지금까지 아침 5시 30부터 오전 11시까지는 초당역에서, 이후부턴 명지대로 출발지를 나눠 운행하던 5000번과 5003번도 출발지를 남동차고지로 바꿀 방침이다. 시는 현재 기흥역을 통과하는 광역버스 중에서 5001번과 5003번에만 각각 1대의 2층 전기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5000번 총 19대 중 12대, 5001번 총 16대 중 2대, 5003번 총 20대 중 11대는 2층 경유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저탄소 도시재이용수 공급시스템 설치사업’을 완료하고 다음 달부터 공공기관과 민간사업자에게 용수를 무료로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한국환경공단 주관 ‘2023년 상생협력 실증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이 사업은 공공하수처리장에서 처리된 하수방류수를 모아 정화 작업 후 재이용한다. 주요 활용 대상은 도로 청소를 위한 살수용수와 농업, 조경용수 등이다. 사용에 적합한 수질기준을 충족시켜 도시재이용수 공급시스템을 구축해 물 사용량을 절감하고, 도시성장을 위한 가용 수자원을 확보해 가뭄과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시는 비산먼지가 발생하는 건설사업장에 도시재이용수를 살수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한 결과 미세먼지(PM10) 농도가 평균 26.9%, 초미세먼지(PM2.5)는 평균 19% 저감할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시는 도시재이용수 활용 사업이 대기질을 개선해 시민의 쾌적한 삶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용수공급기기는 10곳에서 운영 중으로 기기마다 운영시간이 다르고, 여건에 따라 수시로 변경되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유치원과 학교급식 지원에 482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08억원과 비교해 약 18% 증가한 금액이다. 지역 내 219곳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2만 5336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학교급식비는 용인특례시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등 3개 기관이 급식경비를 각기 다른 비율로 지원한다. 시가 36%의 예산을 책임지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각각 14%, 50%를 지원해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이 이뤄진다. 시는 학교급식 질을 향상하기 위해 별도로 40억 71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학교급식에 친환경 우수 농산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각 학교에 구매 금액 일부를 보조하며, 지역 내 유치원 5곳과 초‧중‧고등학교 165곳, 특수학교 2곳 등 총 172개 학교가 참여한다. 이와 함께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 가정보육아동 등 총 728곳, 3만 6282명에게 공급하는 과일간식 지원사업에는 11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부터 진행한 유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3개구 곳곳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고 26일 밝혔다. 수지구 신봉동에선 정월대보름 맞이 민속축제가 지난 24일 신봉 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지난 2003년부터 열린 행사는 정월대보름 민속행사 위원회가 주최한 축제로 시민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고 한 해의 풍요를 기원했다. 행사에는 1000명 이상이 참여해 풍물놀이, 지신밟기부터 풍년기원제, 소원지 달기, 달집태우기 등 민속행사와 초청 공연,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즐겼다. 처인구 중앙동은 동 발전협의회(회장 이강모)는 같은 날 '2024 중앙동민 한마음 척사대회'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 관계자,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액운을 물리치고 풍년을 기원하는 민속행사인 이번 정월대보름 척사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5년만에 열렸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다양한 먹거리를 나누고, 윷놀이를 통해 친목을 다졌다. 기흥구 서농동은 지난 21일 정월대보름맞이 윷놀이 대회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동의 경로당 12곳과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25일 ‘용인특례시 강원향우회’에서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강원향우회는 25일 용인라이더스캠프에서 ‘2024 용인특례시 강원향우회 정월대보름 맞이 전통 민속놀이 및 척사대회’ 행사를 열고,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시에 전달했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민속놀이와 척사대회가 열린 이 행사에는 향우회 회원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강원향우회 최수인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강원향우회 회원들의 도움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강원향우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향우회 회원들의 소중한 온기가 담긴 성금은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관내 어린이집 256곳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월 1회 ‘기흥보람’ 소식지를 제공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기흥 보람은 구 보육정보 알람의 줄임말로 2021년도부터 관내 어린이집에 운영 주요 정보, 민원과 사회적 이슈에 따른 운영상 유의사항 등을 어린이집 전산망(보육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공유하는 사업이다. 구는 앞으로도 어린이집이 기흥 보람을 통해 자체 모니터링을 하도록 해 각종 위반에 대한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사전 예방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집과의 소통과 정보공유로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개학을 앞두고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내달 20일까지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을 일제 정비한다고 26일 밝혔다. 정비 대상지는 유치원, 초·중·고교, 특수학교 등 관내 총 143곳 교육기관 주변이다. 구는 학교 주요 통학로 주변의 낡고 오래된 노후·불법현수막과 청소년 유해광고물 등을 정비하기 위해 담당 공무원 7명을 포함한 총 16명으로 구성된 불법광고물 특별정비반 3개조를 편성했다. 정비반은 교통, 보행 안전에 방해가 되는 현수막과 입간판, 에어라이트(풍선간판) 등은 물론 청소년에게 해로운 음란·퇴폐적이고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전단·벽보·명함 등), 추락 위험이 있는 노후 간판을 단속한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주출입문에서 300m 이내의 어린이 보호구역과 학교 경계선에서 200m 이내 교육환경보호구역 주변과 통학로를 집중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구역 밖이라도 학생들이 통학 시 안전·유해환경에 노출될 수 있는 곳은 정비 대상이다. 구는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 등은 현장에서 즉시 수거·철거하고, 통학로 주변 노후 간판 등은 광고주 정비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남사도서관과 기흥도서관이 1인 미디어 제작법 강의를 각각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남사도서관 1인 미디어 아카데미 프로그램 ‘나도 미디어 크리에이터’는 시민들에게 1인 미디어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 제작 활용법을 안내하고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로 성장하도록 돕는 다양한 강좌를 제공한다. 내달부터 11월까지는 미디어 크리에이터 기초·중급 교육, 스튜디오 실습,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미디어 제작, 영상편집, 북크리에이터 강의가 열린다. 미디어 크리에이터 기초 교육은 3~4월 초등반(10명), 성인반(12명)으로 나눠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유튜브 채널 개설부터 영상 촬영과 편집 등 영상 제작 기초 과정을 배울 수 있다. 내달 미디어 창작실 스튜디오 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스튜디오 실습 강의도 진행한다. 미디어 크리에이터 기초 교육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중이다. 스튜디오 실습 교육은 27일부터 남사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게시판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4월과 8~10월에는 영상편집 교육, 5~6월에는 미디어 크리에이터 중급 교육, 6월과 10월에는 AI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