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화성문화원이 오는 30일까지 화성문화대학 2학기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화성문화대학은 화성의 역사 및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 문화유산에 관한 교육과 시민의 기본교양과 역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지역학·인문학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2학기 교육과정은 ▲신명을 울리는 우리소리 판소리 ▲인문지리학으로 본 화성의 지역학 동행 ▲도전 플로리스트 ▲수필·논픽션 창작 ▲라이브 영어회화 첫걸음 등 5개 정기과정과 ▲해설과 함께하는 오페라 특강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9월 2일부터 12월 9일까지 화성문화원에서 진행되며, 화성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문화원의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하고 문화 격차 완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화성시가 광복절 79주년을 맞아 15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 광복회 화성지회장 및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공공기관장,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그 후손들에 대한 예우를 다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개식 및 기념사, 국민의례, 식전 공연, 광복절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이 진행됐으며 식전공연으로는 지난 3월 화성시 향토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된 승무(화성 이동안류)를 김정아 향토무형문화재 보유자가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화성지역의 격렬했던 독립운동의 역사를 알리고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으로 희생된 29명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4월 15일 개관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광복절 기념식을 열어 그 의미를 더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독립운동의 성지인 화성의 독립 운동 역사와 순국선열의 강인한 독립운동정신을 계승해나갈 것”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선조들의 정신이 깃든 자랑스러운 화성특례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4일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했다.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될 2024 을지연습이 실제적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이날 5시 45분에 진행된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훈련은 그동안 정해진 시간에 형식적으로 이루어지던 비상소집훈련을 타파하고 불시에 공무원을 소집하여 2024 을지훈련 준비에 긴장감을 한층 더했다. 정광윤 교육장은 “공무원 불시소집 훈련에도 불구하고 소집대상 필수요원 전원이 비상 상황 발령 1시간 이내 응소하여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앞으로 진행될 2024 을지연습에서도 완벽한 비상소집훈련처럼 성공적으로 을지연습에 임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서현일보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14일 말복을 맞이하여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용주사 주지 성효스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배식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화성시정조효노인복지관에서는 말복 맞이 행사로 삼계탕을 특식으로 준비했으며 부대 행사 등을 통해 복지관에 방문한 취약계층 노인들을 지원했다. 정 시장은 약 500명의 어르신들께 배식봉사를 하면서 말복을 맞이하여 무더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올해 힘겨운 무더위를 이겨내신 어르신들이 남은 한해 건강하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위한 노인복지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정조효노인복지관은 24년 1월부터 개관 후 운영 중으로 관할 지역은 봉담읍, 진안동, 병점1동, 병점2동, 반월동, 기배동, 화산동으로 총 7개 읍면동 이다. 주요시설로 상담실, 물리치료실, 경로식당, 쉼터, 당구장, 탁구장, 장기·바둑실, 대회의실, 프로그램실, 서예미술실, DIY 공예실 등을 갖추고 다양한 노인복지 프로그램 및 노인복지
서현일보 기자 | 화성도시공사는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체육센터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공공요금 즉시 감면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체육센터 이용 시 요금 결제 과정에서 즉시 감면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더 많은 이들이 체육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체육센터 이용자들은 이제 수영, 헬스,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때, 별도의 절차 없이 결제 시 자동으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체육센터 이용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HU공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체육센터 이용의 장벽을 낮추고, 시민들이 더 쉽게 건강과 체력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 특히, 감면 혜택이 공정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신 IT기술을 활용한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이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이번 즉시 감면 서비스 도입을 통해 체육센터의 문턱을 더욱 낮추었으며, 시민들이 더 적극적으로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서현일보 기자 | 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와 우즈베키스탄 경제개발부 산하 지역개발 및 창업개발청이 12일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에서 ‘소공인 발전과 기술 지원을 위한 상호 발전 및 교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는 화성시 팔탄면에 위치한 화성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의 위탁 운영 기관으로,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소공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협약은 지난 5월 협의회와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이 체결한 상호발전 및 지원 업무협약에 이어 지속적 교류와 기술 지원을 위한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영흥 화성시도시형소공인협의회장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22개 지역정부를 대표하는 아크마조노프 도니요르 지역개발 부청장, 창업개발회사 책임자, 창업·금융 분야 전문가 등 우즈베키스탄 경제개발관련 산업시찰단(이하 시찰단) 16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 측은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화성시 우수제품 수출 홍보를 위한 상설매장과 전시관을 개설할 예정이며, 협의회 측은 화성시의 전문기술 및 산업발전 노하우 전수 등 지역 소공인 육성과
서현일보 기자 | 화성시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배달앱 등록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여파 및 소비패턴 변화로 배달음식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위생 취약 분야에 대한 실태 조사를 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배달앱(배달의민족, 배달특급, 요기요 등)에 등록된 업체 중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와 모범음식점을 제외한 3,660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재료 보관기준 및 소비기한 준수 여부 ▲영업장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개인위생관리 준수 여부 등이며 ▲조리장 내 위생해충 유입 가능 여부 ▲환풍·공조시설 청결상태 ▲칼, 도마 구분사용 및 이물 혼입이 우려되는 조리 기구 사용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 조치하고, 위생관리 미흡 업소 등에 대해서는 2차 재지도 및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균 증식이 활발해질 수 있는 점을 고려, 업체 방문 시
서현일보 기자 | 화성시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새솔동 일원에 설치한 물 분무시설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쿨링포그’는 정수 처리된 수돗물을 특수 노즐을 사용해 빗방울의 약 1,000만분의 1크기의 인공 안개로 고압 분사하는 장치로, 공기 중에 분사된 물이 기화하면서 주위 온도를 3~5℃ 정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새솔동 일원의 학교, 공원, 상업지구 등 시민의 통행이 많은 10개 구간을 선정해 쿨링포그 설치를 마쳤다. 시는 쿨링포그 가동에 앞서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새솔동 입주민대표단과 함께 시설을 사전점검하고 운영시간 등을 협의했으며, 5월 시범 운영을 거쳐 6월부터는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오제홍 환경국장은 “연일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위기 경보 단계가 계속되는 가운데 쿨링포그 시설을 적정 운영해 더위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존엄과 명예 회복을 위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이 13일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인권문제로서 국제사회에 알려지는 계기가 된, 1991년 8월 14일 故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것을 기리기 위한 기념일이다. 2012년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에서 ‘세계 위안부의 날’로 지정된 데 이어, 2017년에는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개정을 거쳐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기념식은 화성시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정명근 화성시장, 서효숙 화성시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회장 및 회원, 도․시의원, 시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 헌화, 추념사, 헌시 낭송,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추념사에서 “오늘 기림의 날 기념식은 할머니들께서 겪으신 고통과 헌신을 잊지 않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서현일보 기자 | 화성시가 2027년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집 중인 ‘화성시 전국체육대회 시민추진단(이하 시민추진단)’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당초 목표 인원인 1,000명을 조기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화성시는 지난 4월 2027년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제108회 전국종합체육대회 및 제47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의 주 개최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6월 말부터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시민 참여 분위기 붐업을 위한 시민추진단을 모집하고 있다. 시민추진단은 2025년부터 경기도 체육대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을 시작으로 2027년 전국체육대회, 2028년 소년체전, 2029년 생활체육대축전 등 굵직한 체육대회에 참여해, 대회 홍보, 안내, 응원, 환경미화 등 역할을 수행하는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시는 다음 달 중 시민추진단 모집을 마치고 10월 중 시민추진단 발대식을 열어, 시민추진단원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전국체육대회 성공기원 퍼포먼스 등 시민추진단 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 전국체육대회에 대한 시민들의 열기에 놀랐다. 16년 만에 경기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