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화성시가 관내 폐기물처리업체를 대상으로 9월까지 화재 예방을 위한 자체 특별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 사업장은 화재 발생 2회 이상이거나 폐기물 보관량 3천톤 이상인 대형 폐기물업체 등 총 76개소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화재 예방 조치를 위한 CCTV설치 및 적정 관리 여부( ‘23.7.6.부터 전 사업장 의무화) ▲폐기물 보관 관리상태 및 적정처리 준수 여부 ▲화재 초동 진화를 위한 소화기, 물탱크 및 고압살수기 비치 여부 ▲그 외 폐기물관리법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인한 화재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8월부터 9월까지 특별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폐기물처리업체가 화재 예방 조치를 준수하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 할 예정이다. 위반사항이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 시는 관계법령에 따라 고발 및 행정처분 조치를 할 계획이며, 향후 행정처분 이행 여부 확인 등 사업장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차성훈 환경지도과장은 “폐전지 등으로 인해 폐기물 보관장소에서 큰 화재가 발생하면 대기 및 수질오염 등 2차 피해가 확산된다”며 “화재다발업체 및
서현일보 기자 | 화성시 서부에 최초로 도입된 문화체험형 수경시설 '남양 너른고향들공원 음악분수'가 올여름 시민들과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너른고향들공원 음악분수는 올해 9월 14일까지 운영되며, 무더운 여름철 동안 시원한 물놀이와 다양한 문화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분수는 주간과 야간에 각각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주간에는 바닥분수로 운영되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시원한 놀이터가 되며, 야간에는 화려한 음악분수로 변신하여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분수쇼를 선보인다. 조윤호 서부공원관리과장은 “남양 너른고향들공원 음악분수는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분수는 매일 오후 12시부터 7시 20분까지 바닥분수로 운영되고, 오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음악분수로 운영된다.
서현일보 기자 | 화성시가 비봉습지공원의 주요 관찰데크의 보수 공사를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비봉습지공원은 시화호 수질개선을 목표로 조성된 면적 475,343㎡의 국내 최대 규모 인공습지로, 습지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관찰데크, 전망대, 산책로, 조류 관찰대, 파고라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방문객의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비봉습지공원 개방구역 내 관찰데크 약 1,000㎡의 목재시설을 구간별로 구분해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노후화된 부분에 대해서는 교체작업을 완료했다. 비봉습지공원은 시화호로 유입되는 반월천·동화천·삼화천 유역에서 발생하는 오염원을 자연적으로 정화할 뿐만 아니라, 철새를 비롯한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로서 생물다양성을 보호하고 탄소 발생을 저감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또한 방문객에 갈대와 부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금개구리 등 다양한 수서생물을 관찰할 수 있어 생태 교육과 연구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비봉습지공원을 위탁 운영 중인 화성시환경재단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습지의 중요성 및 생태적 가치와 관련한 생태해설프
서현일보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9일 화성시청 중앙회의실에서 화성시 주요 사회단체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아리셀 공장화재와 관련해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사회단체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통리장단협의회장, 주민자치협의회장, 새마을회장 등 화성시 사회단체장 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오재경 통리장단협의회장은 “아리셀 공장화재 희생자 지원 인력으로 연인원으로 약 5,000명 이상의 공무원이 투입됨으로서 공직사회의 피로도가 상당히 누적된 것 같아 안타깝다”며, “공무원들에게 특별휴가 2일을 지급한 결정이 공무원들의 피로회복 및 사기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아울러, 함께 참석한 김지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시민들은 화성시가 조속히 아리셀 공장화재를 극복하고 행정서비스가 정상화되기 원한다”며, “일상으로의 복귀를 원하는 시민들의 우려와 건의사항을 시장님께서 수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명근 화성시장은 “각계 각층의 시민 의견을 전달하시는 주요 사회단체장님들의 의견을 충분히 이해했다”며, “항상 시에 관심과 도움을 주심을 감사드리며 현재 희생자 23명중 16명의 장례절차가 마무리 된 시점으로 의견들을 충분
서현일보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한국지방자치학회 제28대 대외협력 부회장으로 위촉됐다. 정 시장은 9일 화성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배귀희 한국지방자치학회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전달 받고 지방자치분야 화성시 위상 강화와 일반구 ·특례시 추진 등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1988년 설립된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학회로, 지방자치·지방재정·도시 및 지방행정 분야에서 연구·조사·발표, 학술대회 개최, 우수 지방자치단체 선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외협력 부회장으로는 정 시장 외에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등이 선임돼 있다. 시는 지방자치학회와의 대외 협력을 통해 일반구 설치 및 특례시 권한 확보를 위한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중앙정부와의 소통 체계를 다각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방자치·자치분권 분야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지방자치학회의 대외협력 부회장으로 함께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국지방자치학회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일반구 설치와 특례시 권한 확보 등 주요 현안 해결에 필요한 학술적 지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
서현일보 기자 | 화성시가 9일 시청상황실에서 ‘2024년도 화성시 시정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화성시 시정자문위원회는 화성시 시정 비전·목표, 추진 방향, 지역발전 계획 수립 등에 대해 자문역할을 수행하는 자문기구로, 도시건축, 사회적 경제, 교육, 문화·예술, 다문화 등 정책 분야별 전문가와 실무 경험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화성시 시정자문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하고 화성시연구원에서 수행 중인 2025 화성특례시 비전 수립 연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위원님들이 각 분야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시해주신 다각적인 의견은 도시브랜드 가치를 견인하는 화성특례시 비전 마련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화성시가 국가철도공단 공모사업인 ‘2024년 상반기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공모에 ‘서해선 교각 사이음공원’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해선은 지상철도로 추진돼 화성시 통과 지역의 단절 및 소음·분진 등의 피해가 예상되어 서부권 주민들의 단절된 지역공동체 회복 및 주민밀착형 힐링공간 조성이 요구됐던 곳이다. 이에, 시는 2020년부터 여러 차례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하고 주민들과의 의견수렴을 거쳐 도입시설과 사업대상지 12개소를 선정해 올해 2월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이후 5월 현장 실무심사와 7월 활용심의위원회를 거쳐 이날 공모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서해선 교각 사이음공원’사업을 통해 화성시 향남읍, 팔탄면, 남양읍 일원 철도 교량 및 잔여지 23,300㎡에 총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게이트볼장, 다목적구장, 테니스장, 족구장 등 운동시설 및 쌈지공원 등을 조성하고 2027년까지 순차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해 시설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올해 10월 서해선 개통과 함께 서해선 철도 잔여지를 활용한 생활체육 인프라가 확충되면 시민의 복리증진에 크게
서현일보 기자 | 화성시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 중인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으로 전곡・제부항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국가어항 신규지정·개발을 통해 수산업 기반시설 기능 및 안전성 향상과 지속가능한 어촌 경제 중심의 국가어항 조성 추진하기 위해 전국 10개소를 국가어항으로 선정했다. 그동안 화성시는 지방어항인 전곡항을 복합 다기능어항으로 개발해 수도권 최초로 마리나시설을 조성했다. 그러나 협소한 어항구역에 마리나시설 및 어항시설이 공존하고 있어 시는 어업인의 불편함이 있는 점을 해결하고 어항구역 배후부지 확보하기 위해 국가어항으로 신규지정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전곡・제부항은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으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 지원을 받아 7년간 980억원을 투입해 ▲항로준설 ▲매립을 통한 어항배후부지 확보 ▲방파제 연장 및 부잔교 설치 등 어항 기본시설을 확충해 안정적인 정주기반을 마련하고 ▲해양레저교육장 ▲귀어귀촌 지원센터를 건립해 서해안 해양레저 거점지역으로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안전한 어업 활동을 위해 전곡・제부항의 국가어항
서현일보 기자 | 화성시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전곡항 일원에서 우호도시 중국 웨이하이시 청소년들을 초청, ‘화성해양아카데미 청소년 국제교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화성해양아카데미 청소년 국제교류’는 우호도시인 중국 웨이하이시와의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해양레저 문화를 상호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운영 중인 교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화성시 청소년들이 웨이하이시를 방문한 데 이어 올해는 중국 웨이하이시 IVY 국제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24명으로 구성된 교류단이 방한했다. 세부 교류 프로그램으로 ▲간담회 개최(청소년 국제교류 및 문화·교육·관광·체육 분야 등 발전 방안 논의) ▲역사·문화 탐방(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 경기해양안전체험관 등) ▲고급요트 승선체험과 화성해양아카데미 체험(카약, 펀보트, 딩기요트 등) 등이 운영됐다. 교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화성시의 해양레저 문화를 한층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국경을 뛰어넘은 우정을 오래 간직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화성해양아카데미 청소년
서현일보 기자 | 화성시가 지난 8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이로써 2021년 일자리대상 우수상을 시작으로 2022년 우수상, 2023년 특별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고용노동부는 2012년부터 지역 일자리정책의 추진 성과가 크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 모델을 개발한 자치단체를 매년 선정하여 일자리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시는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체계 구축 △기업지원-기업성장-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 구축 △첨단 교육 시설 공유 △구인난 기업의 일자리 신속 지원 △민선8기 ‘20조 투자유치’공약 달성을 위한 민간투자사업 및 기업 유치 △계획적인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영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일자리 창출과 기업유치 등의 성과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다양한 일자리정책을 추진하여 기업들과 구직자들을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