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전국 지자체 중 처음 선보인 ‘생활정부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한다. 서구는 21일부터 전 국민에게 지급되는 소비쿠폰과 관련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전담 TF단’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경제과가 총괄하며 주민자치과, 복지급여과, 행정지원과, 회계정보과, 기획실, 홍보실이 협업부서로 참여한다. 또 1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원들을 추가 배치하고 전담 인력을 별도 고용해 행정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민선8기에 도입한 ‘거점동-연계동 네트워크 체계’를 이번 소비쿠폰 지급 과정에 적극 활용한다. 서구는 18개 동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협업체계를 구축해 동이 동을 케어하는 수평적 소통 및 의사결정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구는 각 거점동장을 TF단의 ‘현장지원실장’으로 임명해 연계동을 총괄 관리하며 현장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주민 중심의 서비스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주민 편의를 위한 서비스도 강화된다. 서구청은 소비쿠폰 전용 콜센터를 운영해 전화상담 및 방문 민원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전북검사소(소장 송명선)는 15일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에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을 돕기 위한 선풍기와 라면(1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예년보다 빠른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전북검사소 직원들의 정성이 모여 이뤄졌다. 이날 기부된 선풍기와 라면은 냉방 장비가 부족한 취약계층 가정과 고립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송명선 건설기계안전관리원 전북검사소장은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신 송명선 소장님과 직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은 폭염으로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나눔을 원하는 시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행정의 가장 최일선에서 일하는 동장들과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동별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에 나섰다. 우범기 시장은 15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전주시 34개 동 주민센터 동장들과 시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각 동별 주요 현안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동장 회의를 가졌다. 앞서 우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 행보인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해 왔으나,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시민 건강과 안전을 고려해 일정을 잠정 중단했다. 이날 회의는 비록 시민과의 대화는 연기됐지만 시민과의 소통 행보를 계속 이어나가기 위한 취지로 시민 최전방에 있는 동장들과의 만남을 가지게 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민선8기 4년차 전주시의 주요 현안인 △완주·전주 통합 추진 △2036 전주올림픽 유치 △MICE복합단지 사업 등에 대해 공유했다. 또, 오는 21일부터 34개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또한 이날 회의에 참석한 동장들은 여름철 재난안전 대책에 대해 공유하고, 시민들의 요청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해운대구는 자매도시인 강릉시와의 교류를 위해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 공무원 홍보단(단장 유태승 행정국장) 32명이 강릉과 서울을 방문해 해운대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홍보단은‘동해선 ITX-마음’을 타고 강릉 정동진역에 도착한 뒤, 강릉 주요 관광지에서 시민들을 만나 해운대의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둘째 날에는 서울역으로 이동해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수도권 시민들에게 해운대 방문을 권하며 거리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 상반기 강릉시 공무원 홍보단이 해운대를 찾은 것에 대한 답방으로, ITX 노선을 활용한 실질적인 교류 확대와 상호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홍보단장 유태승 행정국장은 “ITX 개통으로 자매도시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이번 홍보활동이 해운대의 여름 관광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김해시가 과거 돗대산 참사를 연상시키는 최근 대만 여객기 돗대산 초근접 비행과 관련해 시민 안전을 위한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15일 오전 11시 김해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해공항 항공기 이착륙 시 선회 접근의 구조적 위험성이 큰 만큼 정부와 관계기관은 김해시민들이 불안에 떨지 않도록 항공기 안전 비행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 달라고 촉구했다. 지난 6월 25일 대만발 중화항공 여객기가 김해공항 착륙 과정에서 정상적인 선회 경로인 남해고속도로 남측 비행을 벗어나 돗대산 인근을 아찔하게 비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승객 150여명을 태운 여객기는 돗대산 봉우리와 700m 거리까지 접근하는 비행으로 2차례 착륙 시도 끝에 간신히 착륙했다. 대만 여객기가 근접 비행한 지점은 2002년 중국 민항기가 돗대산 정상에 충돌하며 129명의 목숨을 앗아간 그곳과 불과 1km 떨어진 지점으로 당시와 매우 유사한 상황이어서 자칫하면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순간이었다. 홍 시장은 “돗대산 참사로부터 23년이 지났지만 선회 접근의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15일 오전 10시, 도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상반기 모범공무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는 자치행정과 함동균 주무관 등 6급 이하 실무 공무원 8명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하며 성실한 자세로 업무에 임해 왔다. 모범공무원에게는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3년간 월 5만 원, 총 180만 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특히, 도로관리사업소 북부지소 김차영 주무관은 지난 4월, 33년간 삼척 도계 탄광에서 광부로 일한 아버지를 위해 간을 이식한 사연으로 지역사회에 감동을 안겼으며 공직사회에서도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모범공무원 표장을 직접 수상자들에게 달아주며, “오늘 수상자들은 무려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분들”이라며, “이 자리에 함께한 동료 직원들도 열심히 일해 다음에는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성주군은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건축물) 25,640여건 총49억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으로 전년대비 0.5% 증가한 금액으로 주택 및 건축물 재산세는 지난연도 세수와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세는 매년6월1일 현재의 소유자에게 과세하는 보유세로 7월에는 주택·건축물, 9월에는 토지에 대해서 부과한다. 납부세액이 45만원 미만은 일반우편, 45만원 이상은 등기우편으로 발송되며, 주택분 재산세(본세)가 20만원을 초과하는 납세자의 경우 7월과 9월에 2분의 1씩 나누어 부과된다. 납부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위택스, 가상계좌, CD/ATM기 등을 통해 고지서 없이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낼 수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성주 군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되는 만큼 납부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성주군은 2025년 시설원예현대화에 전년보다 75% 증액된 14,969백만원(국비 1,208백만원, 도비 435백만원, 군비 6,550백만원, 자부담 6,776백만원)을 투입하여 본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4년 대비 2배에 가까운 역대 최대 규모로 고품질 참외생산을 위한 장기성필름, 측·천창자동개폐기, 보온덮개자동개폐기, 인발파이프 설치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7월 21일부터 읍·면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성주군은 참외생산기반 강화를 위하여 매년 시설원예현대화사업에 집중 지원하고 있으며, 2018년 당시 40억 남짓 했던 사업비가 점진적으로 증액되어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추진되는데, 이번 증액된 예산으로 인해 보다 적극적이고 폭넓은 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참외 생산현장 디지털 가속화에 일조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참외산업이 성주군 농업경제의 핵심 축인만큼 최근 소비위축, 경기 불안정으로 들쭉날쭉 하고 있는 농가 경영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최근 기후변화와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양양군이 온실가스 저감 등 대기 환경개선과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총 2억4천1백50만 원(국도비 포함)을 투입해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실시하며, 총 7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급 차종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에 게시된 구매보조금 지급 대상 차종 넥쏘, 디올뉴넥쏘 수소전기자동차이며, 지원 보조금은 1대당 3,450만원 정액지원된다. 신청자격은 양양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개인과 개인·법인 사업자 등으로,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90일 전부터 양양군에 주소지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어야 한다. 우선 보급량은 1대이며, 우선순위 대상은 취약계층(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립유공자,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다자녀가구, 소상공인, 농공단지에 사업장을 소유한 사업자 등이다. 신청희망자는 수소전기자동차 제조·판매사에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하여 신청서를 제조·판매사에 제출하고, 제조·판매사는 대상자 선정일로부터 2개월 내에 출고·등록 가능할 경우 구매지원 신청서 등을 무공해차 통합 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양양군은 불법주차, 운행정지 차량 및 공영주차장내 장기주차 차량을 체계적으로 보관하고 신속히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월리 471-5번지 일원의 군유지(1,518㎡)에 견인차량 보관소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견인차량 보관소에는 주차구역 19~23면과 관리사무소, CCTV 등 보안 출입시스템이 설치되어, 견인차량 보관 및 관리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크게 강화할 예정이다. 그동안 양양군에는 자체 견인차량 보관소가 없어, 지정되지 않은 장소에 임시로 보관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로 인해 차량 위치 확인이나, 보관 절차의 투명성과 안전성에 대한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군은 이번 견인차량 보관소 조성을 통해 불법주차 및 방치 차량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기반을 마련하고, 차량 보관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해 관련 민원을 해소하는 한편, 주차질서를 확립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양군 관계자는 “그동안 견인 차량을 안정적으로 보관할 장소가 없어 법규위반 차량에 대한 적극적인 행정조치에 어려움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