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는 지난 4월 합동으로 실시한 ‘간부 모시는 날’ 실태조사 결과 최근 1개월 내 ‘간부 모시는 날’을 경험한 응답자는 11.1%로, 이는 지난 조사 대비 7%p 감소한 수치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중앙·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자인사관리시스템(e-사람, 중앙)’ 및 ‘인사랑(지자체)’ 체제(시스템)를 통한 설문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총 11만 3,404명(중앙 2만 8,809명, 지자체 8만 4,595명)이 참여했다. 전체 응답자 중 32.8%는 지난 조사 후 ‘간부 모시는 날’이 줄어들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이러한 관행의 근절을 위해 가장 필요한 요소로 ‘간부 공무원의 인식 개선(42.9%)’을 꼽았다. 간부의 직위는 부서장(과장급)이 75.9%로 가장 높았고, ‘간부 모시는 날’이 지속되고 있는 원인으로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조직 분위기와 관행(35.8%)’을 지적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75.6%는 간부-직원 간 건전한 대화와 소통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응답해 상하 간 소통이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울산 북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1석3조'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울산 북구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3만원 상당의 답례품 제공 외에 5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커피 모바일 쿠폰을 추가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3일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고향사랑도 실천하고 커피 쿠폰 혜택도 누려보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을 통한 온라인, 농협은행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으로 할 수 있다. 북구는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돌미역, 참가자미, 멸치액젓, 쌀, 한우, 한돈, 울산페이 등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5일 오후 5시 칠원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구성지구 도시재생사업(우리동네살리기)’ 일환으로 추진 중인 백년골목길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해당 지역 주민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업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 및 향후 일정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성지구 도시재생사업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중 ‘우리동네살리기’유형으로 2023년에 최종 선정된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98.1억 원으로, 추진 중이다. 사업 주요 내용은 △백년골목길 조성 △거북이주택 정비사업 △주차장 및 클린하우스 설치 등 ‘개선하구(龜)’ 분야와 △커뮤니티센터인 혜휼당 조성 △광장·주차장 등 ‘소통하구(龜)’ 공간 정비 △거북이성 문화센터 증축 및 정원 조성 등 ‘행복하구(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주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 의견이 적극 반영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역의 전통과 정신을 계승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창원특례시는 공유재산을 적극적으로 발굴·활용하여 지방재정의 건전화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장기간 사용되지 않거나 활용 가치가 낮은 유휴 공유재산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활용도가 낮은 재산은 매각을 추진하고, 단기 수익 창출이 가능한 재산은 대부 계약을 통해 민간에 임대해 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보존 부적합하거나 각종 개발사업 및 공익사업에 편입되는 69필지의 공유재산을 매각해 58억 900만 원의 수익을 거뒀으며, 대부 계약 및 변상금 부과를 통해서도 4억 1900만 원의 세외수입을 추가 확보했다. 해당 수익은 사회복지, 생활인프라, 공공서비스 확대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분야에 재투자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유휴 공유재산 정비와 매각을 확대하고, 실태조사를 통해 불법 점유 토지와 한국전력공사에서 설치한 송전철탑·선하지에 대해 대부 계약 및 변상금 부과 등을 추진하여 지방재정 건전화를 실현해 나갈 것이다. 특히, 매각과 대부 과정에서 투기적 요소를 차단하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개입찰을 원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기부채납 공공기여시설의 합리적 활용 및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기부채납 공공시설 통합관리 운영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동안 각종 개발사업으로 발생된 개발이익은 도로, 공원 등의 기반시설 위주로 공급됐고 사업부서별 관리로 기부채납 공공시설의 활용성 및 효율성이 낮았다. 이에 시는 사회적 변화와 시민 요구를 반영해 문화·복지·청년정책 등을 위한 다양한 공공시설을 설치·제공하기 위해 ‘기부채납 공공시설 통합관리 가이드라인’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에는 개별법에 따른 기부채납 전 과정에 대한 단계별 업무 프로세스와 공공기여시설에 대한 유형별 수용 및 계획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시설 수요·공급 매칭, 사업시행자 및 부서(기관) 간 주체별 역할, 기부채납 설치비용 검증, 취득 및 사후관리 모니터링 기준 등을 제시하여 투명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과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공공기여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5월 ‘기부채납 공공시설 통합관리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에 착수했고 연내 완료한 이후 마련된 가이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창원특례시는 3분기(3개월) 동안 소속 공무원의 마음건강과 직무역량을 동시에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조직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7월에는 공직사회 내 사회적 감수성이 높아짐에 따라 마음건강 관리를 통해 상호 소통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찾아가는 마음 톡톡(Talk Talk) 특강’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직급 간 갈등 원인과 감정이해 △소통 유형 진단 및 맞춤형 전략 △감정회복 루틴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교육을 통해 조직 내 갈등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감정적으로 건강한 관계 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회당 100여 명으로 4회 권역별 순회 실시하고 전 직급이 참여함으로써 공감대 형성과 화합의 시간을 가진다. 8월에는 상반기에 큰 호응을 받았던 ‘자녀양육 공무원 온(ON)라인 온(溫)가족 친화 교육’을 추가 운영한다. 자녀 방학을 활용하여 일상의 육아로 온 가족이 참여하여 가족 유대감을 높이고, 육아로 인한 집합교육 시간 충족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창원특례시는 청년층의 지역 정착과 안정적 학업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복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창원시 새내기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창원 지역 대학 신입생에게 최대 100만 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2,002명의 새내기 대학생에게 1인당 50만 원씩, 총 10억 100만 원을 지급했으며, 하반기에 50만 원을 추가 지원 예정이다. 상반기 신청을 놓친 학생은 9월 하반기 공고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또한, ‘교육지원 바우처사업’을 통해 중위소득 70% 이하 가구의 초·중·고등학생에게 1인당 10만 원 상당의 교육지원 카드를 제공하여 지역 서점 및 온라인 플랫폼에서 도서를 구매 하거나 강좌를 수강하도록 돕는다. 6월 말 기준 9,066명의 창원시 학생들이 지원받았으며, 이 사업은 서민 가정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격차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창원시는 관내 121개 초·중·고교와 37개 유치원에 총 38억 5600만 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 예산은 ▲학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광주 남구는 경기 침체로 큰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 경영 자금 등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카드수수료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남구는 15일 “오는 8월부터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기준으로 관내에 사업장을 둔 연매출 1억원 이하 임차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에 투입하는 예산은 2억원으로, 해당 재원은 전액 구비에서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작년 연말 기준으로 매출액이 1억원 이하인 임차 소상공인이며, 전체 카드 매출액의 0.5%를 지원한다. 최대 지원 금액은 업체당 30만원이다. 신청일 기준으로 휴‧폐업 중이거나, 국세 및 지방세를 체납한 업체, 사업자 미등록 업체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접수는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조만간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그동안 남구는 소상공인 및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의 사업을 추진하며 전력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광주 남구는 15일 “공공데이터 이용 현황과 개방 수요에 대한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주간에 걸쳐 설문조사를 시행한다”면서 “조사에 참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 경품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수요가 많은 공공데이터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5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공데이터 이용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해당 조사와 관련한 네이버 폼 링크를 통해 본인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설문지 내용은 공공데이터 인지도 및 이용 현황, 만족도, 개선 의견, 신규 개방 분야 등 9가지 종류 16문항으로 구성됐다. 남구는 오는 25일까지 조사를 실시한 뒤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설문 응답자 60명에게 5,000원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추첨 결과는 오는 8월 8일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며, 개별 문자로도 전송된다. 남구 관계자는 “국민의 삶에 도움을 주는 공공데이터를 신규로 발굴해 개방하고, 최신 데이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광주광역시는 주택 및 건축물 등에 대한 7월 정기분 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지방교육세 포함) 70만5967건, 1607억원을 부과했다. 자치구별 부과액은 동구 140억원, 서구 380억원, 남구 209억원, 북구 387억원, 광산구 491억원이다. 부과 건수는 지난해 대비 1만5983건(2.32%), 부과액은 31억원(2.02%) 각각 증가했다. 광주시는 이번 재산세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개별주택가격 상승(1.58%) ▲공동주택 신축에 따른 신규 부과대상 증가 ▲건물 신축 및 가격 기준액 상승 등을 꼽았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현재 재산의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부과되는 세목으로, 이번 7월 재산세 과세대상은 주택과 건축물, 선박, 항공기다. 납부기간은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이며, 주택분의 경우 재산세 본세가 20만원 이상이면 7월과 9월 연 세액의 2분의 1씩 나눠 부과된다. 7월에는 ▲주택(2분의1) ▲건축물 ▲항공기 ▲선박이 대상이고, 9월에는 ▲나머지 주택(2분의1) ▲토지에 대해 과세된다. 재산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