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12월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4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2001년부터 현재까지 총 2,496명의 인재를 발굴·지원해 온 대한민국 인재 양성사업으로, 국가의 이름을 달고 시상하는 유일한 인재상이다. 올해도 창의와 열정으로 탁월한 성취를 이루어 내고, 공감과 배려의 자세로 사회에 기여한 청년 인재 100명에게 ‘2024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여한다. ‘2024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지역심사와 중앙심사를 거쳐 전국의 우수 인재 100명(고교 50명, 대학·일반 50명)이 최종 선발되었으며, 이 중 1명은 국무총리상(상금 3백만 원)을, 99명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상금 2백만 원)을 수상한다. 올해 국무총리상 수상자인 조혁빈 학생(건국대학교 산업디자인학부 3학년)은 ‘한국의 대장장이 문화 활성화’라는 일관되고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정진 중이다. 장인에게 도제교육을 받는 등의 다양한 노력을 바탕으로 전통공예에 대한 통찰과 문화적 재해석을 통해 전통 한식칼 제작 대중 투자(크라우드 펀딩)를 성료시키고
서현일보 기자 | 교육부는 12월 20일, 제5차 과학교육 종합계획, 제4차 수학교육 종합계획, 제2차 정보교육 종합계획, 제3차 융합교육(STEAM) 종합계획’을 동시에 발표한다. 과학·수학·정보·융합(STEAM) 교육 종합계획은 급격한 과학기술 발달 및 환경 변화에 대비해 과학·수학·정보·융합 교육을 진흥하고,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과학·수학·정보 교육 진흥법」에 따라 마련되는 계획이다. 이번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올해 3월부터 교사·교수·기업체 인사로 구성된 연구·자문단(총 75명)과 현장 교사로만 구성된 현장자문단(총 37명)을 운영했고, 학회, 교육청, 교사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으며, 이후 ‘과학·수학·정보 교육융합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립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학생들의 과학·수학에 대한 자신감 등 정의적 태도와 기초과학 역량, 수학적 사고력, 컴퓨팅 사고력 등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지능정보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수업을 혁신하고, 학생·교원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한다. 아울러, 과학·수학·정보 및 융합교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건강한 교육문화
서현일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5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광주 2025 현대 세계양궁선수권대회’,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2025 엘지티(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의정부)’ 등 11개 시도에서 열리는 총 22개 대회를 최종 선정했다. ◆ 지자체 개최 우수 국제경기대회 운영비 지원, 각 대회의 평균 지원금 2억 7천만 원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 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경기대회 중 경쟁력 있는 우수한 대회를 선정, 대회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자체는 우수한 대회를 개최해 지역경제와 지역 체육을 활성화하고 국내 선수들은 국내 개최의 이점을 바탕으로 대회에서 경기력을 향상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11월 25일(월)부터 12월 6일(금)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에서는 총 13개 시도 34개 대회가 지원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12. 11.)와 2차 발표심사(12. 17.)를 거쳐 최종적으로 11개 시도 22개 대회를* 선정했다. 문체부는 대회가 내실 있게 열릴 수 있도록 ‘대회 목적 및 위상’, ‘스포츠 참여 활
서현일보 기자 | 교육부는 12월 19일, ‘2024년도 대한민국 우수 교육시설 공모전’ 선정 결과 총 6개 교육시설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199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대한민국 우수 교육시설 공모전’은 학교 공간을 사용자 중심으로 조성하고 설계·디자인이 우수한 교육시설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2년 이내 신·증·개축 및 새 단장·구조 변경(리모델링)한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국 시도교육청과 대학에서 추천한 총 25개 교육시설은 교육·설계·시공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1차 서면심사(자료집)→ 2차 현장심사→ 3차 종합심사)를 거친 결과 총 6개 교육시설(최우수 1개교, 우수 5개교)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의령고(경남)는 기존 노후 학교를 철거하고 지상 3층 규모로 새롭게 건축한 교육시설(2023년 3월 준공)로 학생·교직원이 사전기획을 통해 참여하여 사용자 요구를 공간 조성에 적극 반영했다. 이를 통해 ‘자기주도 학습공간, 표현의 무대(공동체 계단), 창작활동실’ 등 학생 중심의 미래형 학습공간을 구축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서현일보 기자 | 국가보훈부는 일제강점기, 상하이 의거로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린 ‘매헌 윤봉길 의사 순국 92주기 추념식’이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윤봉길 의사 묘소에서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 명노승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장을 비롯해 기념사업회 회원, 독립유공자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하는 추념식은 국민의례와 약전봉독, 어록낭독, 추념식사 및 추념사, 헌화·분향, 윤봉길의사의 노래 및 추모가, 묵념, 유족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1908년 충남 예산 출생의 윤봉길 의사는 11세 때인 1918년 덕산공립보통학교 입학 후,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일제의 식민교육을 배척하며 학교를 자퇴하고 사설학당인 오치서숙에서 한학을 수학했다. 이후 1928년 부흥야학원을 세워 농민의 자녀들을 교육하고, 이듬해 월진회를 조직하여 농촌운동을 전개했으나 일제의 압박으로 1930년 중국으로 망명했다. 중국 상하이에 도착하여 대한민국임시정부 지도자인 백범 김구 선생을 만나 의열투쟁 결의를 다진 윤 의사는 김구 선생이 이끄는 한인애국단에 가입했다. 윤봉길 의사는 1932년 4월 29일, 일왕
서현일보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올 한 해 동안(2024년 11월 말 기준) 궁궐과 조선왕릉에 전년 관람객수(1,437만 명) 대비 52만 명이 증가한 총 1,489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 중 외국인 방문객은 전체 방문객의 약 20%인 299만 명으로, 이 수치도 전년 동기(201만 명) 대비 49% 증가했다. 궁능유적본부는 국민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궁능유적본부 전체 예산(1,615억 원) 중 14%에 해당하는 226억 원을 궁능 활용 프로그램 운영에 투입해, 궁중문화축전과 조선왕릉축전, 경복궁 별빛야행과 창덕궁 달빛기행, 경복궁 생과방, 덕수궁 밤의 석조전 등 총 16개의 인기있는 궁능 활용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여 689만 명의 관람객을 참여시켰다. 이들 활용 프로그램에 참가한 관람객 수는 궁궐과 조선왕릉 전체 방문객의 46% 수준이다. 활용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4,721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1,774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로 총 6,495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달성하고 3,573명의 고용 창출 효과 또한 거둔 것으로 추산했다. 16개 활용프로그램
서현일보 기자 |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한국 ‘아르떼뮤지엄 강릉’(11월 12일~)과 미국 ‘아르떼뮤지엄 라스베이거스’(11월 19일~)에서 운영 중인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특별전 '더 헤리티지 가든(The Heritage Garden) - 이음을 위한 공유'을 전시 종료 시점이던 12월 20일에서 2개월 늦춰 2025년 2월 2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와 함께, 오는 22일부터는 ‘아르떼뮤지엄 제주’에서도 전시를 개최한다. '더 헤리티지 가든(The Heritage Garden) - 이음을 위한 공유' 전시는 우리나라 국가유산을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한 ‘국가유산 3D 에셋’ 데이터를 활용한 아름다운 영상과 음향으로 국가유산의 새로운 활용 기회를 열었다는 평과 함께 전시기간 동안 6만 9천여 명의 국내외 관람객들이 방문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앞으로도 첨단 기술과 국가유산을 접목한 미디어 전시를 통해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우리나라 국가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서현일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12월 19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에서 ‘2024년 국제문화교류 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한다. ◆ 국내 주재 10개 외교단도 참석, 기관·분야·주제별 원탁회의로 기관 간 협력 방안 탐색 이번 연수회에는 국내에 주재하고 있는 10개 외교단을 비롯해 지역문화재단, 국공립 문화예술단체 등 총 37개 국제문화교류 유관 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국제문화교류 사업 현황과 내년도 사업 계획을 소개하고 이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문체부는 국내 다양한 기관 간 소통을 증진해 각 기관이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국제문화교류 사업을 서로 이해하고, 협력을 모색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기관별(주한외교단, 문화재단, 공연‧시각예술 축제 등), ▴분야별(공연, 시각, 문학, 산업 등), ▴주제별(인력양성, 지역문화, 쌍방향 교류 등)로 구성한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를 통해 각자의 관심 분야에서 사업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협력 방안을 탐색한다. 참석자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하도록 각 기관
서현일보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중국사회과학원과 함께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제주에서 ‘제10회 한·중인문학포럼’을 개최한다. ‘한·중인문학포럼’은 양국의 인문 유대강화를 위해 공동 채택한 '한·중 미래비전 공동성명'(2013)에 따라, 2015년부터 매년 양국에서 번갈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0주년을 맞이하여 “한·중 상호협력과 성장 발전 : 인문사회과학적, 문화적, 경제적 시각에서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학문의 경계를 넘어 다각적인 시각에서 성장과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한다. 기조연설은 권중달 교수(중앙대)가 ‘동아시아 문명의 발전과 한·중 인문·사회과학의 역할’을, 장즈치앙 소장(중국사회과학원)이 ‘해석학과 인류 전체의 공통 가치의 확립방식’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아울러, 행사 기간 동안 4개 세부주제에 대한 발표(주제별 양국 2인)와 토론(양국 각 1인)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한·중인문학포럼’ 누리집에서 사전 참가 신청(12.13.17:00까지)을 통해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한국연구재단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서현일보 기자 | 교육부는 12월 18일, 학생맞춤통합지원 누리집 기능 신설 및 개선을 통해 ‘학생지원 기관 및 서비스 정보’를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 누리집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정책*에 대해 알리고, 학교나 학생·학부모가 거주지 또는 학교 인근의 학생 지원 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등을 쉽게 찾아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개통 이후 2차례(7월, 11월)에 걸쳐 학생 지원 자원을 현행화하여, 현재 전국 9,197개 유관기관의 17,542개 서비스를 찾아볼 수 있다. 즐겨찾기* 기능을 신설하여 자신이 관심 있는 학생 지원 기관을 주요 사업과 세부 정보를 모아서 볼 수 있도록 했고, 지역자원 찾기 지도에 학교를 표시하여 학교 인근 기관 및 서비스를 찾기 쉽도록 개선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현재 시범운영 중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와 시범교육지원청의 조직도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 운영 방식 등의 자료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영종 책임교육정책실장은 “모든 학생이 학교 안팎에서 필요한 도움을 받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