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이천시는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청미노인복지관에서 경기사랑의열매로부터 150만 원의 지원을 받아 ‘찾아가는 여름나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혹서기 대비에 취약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 사례관리 대상 어르신에게 여름 생활 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총 15명의 어르신에게 여름 이불과 보양식(삼계탕, 갈비탕, 추어탕 등)을 지원하여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왔다. 모든 물품은 사례관리 담당 사회복지사가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서적 안부 확인과 함께 전달했으며, 이불과 보양식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여름마다 덥고 입맛도 없었는데, 시원한 이불에 보양식까지 챙겨줘서 큰 위로가 됐어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 최대열 관장은 “찾아가는 여름나기는 단순한 물품 지원이 아니라 고립되기 쉬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고 정서적 지지를 더 하는 따뜻한 복지 실천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계절별 어려움을 세밀히 살펴 지역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이천시 부발읍은 지난 7월 11일, 부발읍주민자치회가 부발청소년센터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과 발전 지향적인 협력사업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주민자치회가 부발읍 주민의 참여와 자치를 기반으로 지역 내 대표 청소년기관인 부발청소년센터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가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소년 교육문화 프로그램 개발 및 정보 교류,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 개발 및 지원, 상호기관 발전을 위한 협력 등에 관한 사항으로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석진숙 센터장은 “부발읍주민자치회가 지역 청소년에게 애써주시는 것이 감사하며 공유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황선균 회장은 “이번 협약식으로 지역사회가 청소년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다양한 분야의 상호협력을 통해 양쪽 모두 발전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함께 자리 한 이은미 읍장은 “주민을 대표하는 단체인 주민자치회와 청소년을 대표하는 청소년센터가 업무협약을 통해 함께 일을 계획
서현일보 기자 | 이천시 부발읍주민자치회는 한여름의 뜨거운 햇빛 아래 응암1리 마을에서 ‘스토리가 있는, 특색 있는 문패 달아주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정감 있는 마을문화를 확산하고 지역공동체를 복원하기 위한 부발읍 주민자치회의 대표 사업 중 하나다. 더운 날씨에도 부발읍주민자치회 위원들은 각자 전동드릴 등 공구를 챙겨와 구슬땀을 흘리며 어르신들만이 지키고 있는 집을 방문하여 문패를 전달하고 설치했다. 문패의 내용은 해당 세대에서 정하는 것으로 ‘웃음이 꽃피는 집’, ‘햇살 좋은 집’, ‘등불처럼 밝은 집’, ‘느티나무집’ 등 각 집마다의 이야기와 특수성을 반영하고 있다. 황선균 부발읍주민자치회장은 “문패 달아주기 사업을 통해 마을이 하나 되고 웃음이 넘치기를 바란다”라는 소감을 들려주었다. 한편 이날 함께 사업을 지원한 부발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은미)는 부발읍주민자치회가 지역공동체를 회복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익산시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시는 15일 '다이로움 나눔 곳간 여름 장터'를 열고 취약계층 150명에게 여름 침구와 식료품,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여름 장터는 익산시와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하는 민관 협력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지원 품목은 여름용 침구 세트, 건강한 부식품, 생활 필수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 기탁 성금을 통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읍면동장 책임제를 통해 현장에서 발굴된 대상자와 익산시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들로, 총 150명이다. 각 가구의 필요에 맞춘 맞춤형 물품이 전달됐다. 익산시는 이번 여름 장터가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연대를 나누는 복지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 장터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지역사회가 함께 따뜻한 관심을 나누는 자리"라며 "어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가 15일 진천읍에 위치한 도레미식당을 방문해 시니어클럽 관계자들과 근무 중인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하며 노인일자리 현장을 살폈다. 이날 현장에는 송 군수를 비롯해 시니어 일자리 수행기관인 진천시니어클럽 관계자, 시니어 근로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송 군수는 시니어클럽 관계자들의 식당 시설 개선,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에 대한 건의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지시했다. 도레미식당은 진천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시니어 일자리 공동체 사업단으로, 17명의 어르신이 2개 조로 나눠 주 2~3일 순환근무를 하고 있다. 식당에서는 점심식사, 밀키트, 도시락 등을 판매하며 2025년 상반기에만 약 7천3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지역 내 대표적인 시니어 일자리 사업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시니어 일자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사회참여와 소득 창출은 물론, 세대 간 연대를 강화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군은 시니어클럽을 비롯한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진천군노인복지관 등 수행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장성과 공익성을 갖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7월 14일, 경북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 기동순찰대와 함께 종합스포츠타운 내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실내수영장, 종합운동장, 대형주차장 등 다중이용시설 내 총 24개소의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민원이 잦거나 이용객이 많은 1~2층 화장실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합동점검단은 △열화상 적외선 렌즈 탐지기를 이용한 정밀 점검 △환풍구, 쓰레기통, 콘센트, 변기커버 등 불법촬영 장비 은닉 가능 장소에 대한 육안 점검을 통해 카메라 설치 여부를 철저히 점검했으며, 점검이 진행된 24개소 화장실 모두 불법촬영 의심 장비나 이상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단 운영 방침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경찰과 긴밀히 협력하여 불법촬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점검을 계기로 시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고, 공중화장실 범죄 예방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경상북도는 7.15. 일본의 나카타니 겐 방위상이 각의(국무회의)에 보고한 2025년판 방위백서에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기술한 것에 대해 긴급 성명서를 내고 강력히 규탄했다. 이날 성명서에서 일본정부가 각의 결정한 방위백서에 대해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매년 되풀이되는 왜곡된 역사 인식과 영토 도발을 즉각 중단할 것”을 도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했다. 특히, “독도는 역사적ㆍ지리적ㆍ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며, 대한민국의 자존심이자 미래의 소중한 자산”임을 전 세계에 다시 한번 천명하고, 독도를 관할하는 도지사로서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또한,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억지 주장과 논리를 즉시 중단하고, 역사적 진실 앞에서 진정한 반성과 사죄의 자세로 한․일 관계 개선에 앞장설 것”을 촉구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 오는 16일부터 ‘주민 참여 예산 공모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주민 참여 예산 공모제’는 주민 참여를 통해 공단에서 운영·관리 중인 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개선 ▲주민 복리증진 ▲사회적 약자 편익 증대 등을 위한 실현 가능한 사업 아이디어(1억 원 이하 단년도 사업)를 모집하는 사업이다. 신청 기간은 7월 16일부터 8월 17일까지로,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단체 및 개인의 이익을 목적으로 제안된 사업은 공모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강화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또는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제출된 제안은 심의위원회의 심사 및 의회 예산안 심의를 거쳐 2026년도 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공단은 주민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예산 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제안의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며, 우수 제안 채택자에게는 감사의 의미로 소정의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박영길 이사장은 “이번 주민 참여 예산 공모제를 통해 지역 주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개선 사업이 발굴되길 기대하며,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강화군은 (사)국제여성총연맹한국본회 조순태 회장이 지난 14일 강화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순태 회장은 국제여성총연맹 한국본회 회장을 역임하며 도농교류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품질 높은 농산물에 대해 도시 소비자들에게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조 회장은 “강화군은 수도권 대표 농촌으로 품질 좋은 농산물이 많고 고향사랑 답례품으로도 받을 수 있어 기부를 하게 됐다“며 “기부도 하고 강화의 건강한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아 더욱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강화군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강화군 발전과 군민 복지 향상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강화군은 올해 숙박·체험상품 등 다양한 답례품을 추가해 제도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0일, 라오스 비엔티안에 위치한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를 공식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만성적인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협약에 앞서 박용철 강화군수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 포싸이 싸냐썬(Phoxay Sanyasone)를 예방하고, 양국 간 계절근로자 제도의 운영 방향과 향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협약서에 라오스 정부는 강화군이 제안하는 계절근로자 선발 및 파견 요건을 충족하고, 강화군이 요청한 입국 시기에 맞춰 파견하는 것으로 했으며, 대신 강화군은 비자발급 관련 절차를 책임지고, 계절근로자를 농업 분야 고용주에게 배정하고, 교육·상담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며, 통역사 지원 등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제공하는 등의 양 기관간의 역할을 담고 있다. 강화군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내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 농가와의 매칭 체계를 정비하는 등 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