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는 지난 11일 동구청 소회의실에서 ‘ESG실천, 공동육아나눔장터 판매수익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6월 14일 동구청 로비와 1층에서 열린 '제1회 ESG실천, 공동육아나눔장터'의 연계 행사로 마련됐으며, 김진홍 동구청장을 비롯해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원장들의 모임인 새마을부녀후원회(회장 박영희) 9명, 변진해 동구가족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새마을부녀후원회가 판매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동구가족센터에 비지정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해당 후원금은 지역 내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ESG 실천과 나눔 문화가 동구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민 참여형 ESG 실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가족 중심의 공동체 문화 확산과 더불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실천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부산 남구가 노후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소규모)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남구는 14일 중앙아파트 등 4곳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남구는 매년 준공 후 20년이 지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옥상 방수, 외벽 도장, 담장 보수 등 노후 공용 시설물의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23개 단지를 선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올해 선정된 공동주택의 평균 경과 연수는 45년으로,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노후 단지의 실질적인 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지원사업은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은 사업비의 50% 이내,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되며, 나머지 비용은 공동주택 자체에서 부담한다. 2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에는 사업비의 90% 범위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직접적으로 높이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예산을 꾸준히 확보해 입주민의 관리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영도구 자유총연맹 동삼1동위원회(위원장 남혜주)에서 지난 7월 12일 회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룡마을 1단체 1화단 가꾸기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1단체 1화단 가꾸기’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동삼1동 관내 유관단체가 화단을 지정해 직접 관리하는 주민 주도형 환경정비 활동으로, 이날 위원회는 KT 동삼빌딩 옆 화단을 정비하고 잡초와 쓰레기 총 75리터 4마대 분량을 수거했다. 남혜주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참여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쾌적한 생활 터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석 동삼1동장은 “깨끗하게 정돈된 모습에 인근 주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 같다”며 “우리 마을 이곳저곳에 관심을 두고 돌봐주시는 자유총연맹 회원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아이들과 가족들이 도심 속에서 시원하고 안전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20일간 아미르공원 절영마상 일원(동삼동 1165-1번지)에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물놀이장은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일 2회(10시~13시/14시~17시) 운영되며, 회차당 약 300명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영유아 풀장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된 어린이 풀장 △바운스풀 △패달보트 △워터버킷 △버블존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 및 체험 공간이 마련돼 있다. 영도구는 개장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자격을 갖춘 운영요원 11명을 현장에 배치해 안전관리를 빈틈없이 할 예정이다. 또한 영도경찰서, 항만소방서, 보건소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이용 희망자는 7월 16일부터 영도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150명/회)할 수 있으며, 예약하지 못했더라도 현장 참여(선착순 150명/회)도 가능하다. &nb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봉화군협의회는 지난 13일 따뜻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농가에는 농기계 무상 점검과 수리를, 어르신들에게는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특히 봉화국제기계봉화대리점에서 진행된 농기계 점검은 바쁜 농번기를 맞은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해저2리 마을회관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네일아트 및 미용 봉사를 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미용을 마친 한 어르신은 “이렇게 직접 찾아와 머리를 정리해주니 몸도 마음도 가벼워지는 것 같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김만수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봉화군협의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주민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봉화군협의회는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의 따뜻한 연결고리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4일 봉화군 미래농업교육관 2층 세니마실에서 ‘ 봉화군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상북도 축산정책과장, 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 축산환경관리원 팀장, 사업주체(농업회사법인 늘푸른(주)) 등이 참석해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사업관련 토론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봉화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244억원을 확보해 봉화읍 도촌리 양계단지 내에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기간은 2025년부터 2027년으로 봉화군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 1일 200톤을 자원화해 바이오차 33톤, 고체연료 28톤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봉화군에서는 1일 783톤 축분이 발생하고 있으나 가축분뇨 자원화 용량은 1일 192톤 정도로 가축분뇨를 이용한 자원화 처리는 시급한 실정이다. 신종길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을 통해 관내 축산농가의 원활한 분뇨 처리는 물론, 악취와 수질오염 등 환경오염을 예방함으로써 지역 주민과의 상생 기반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여름철 가뭄과 폭염, 국지성 호우 등 기상이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장기화되는 폭염과 강수량 부족, 국지성 호우 등 이상기후 현상에 따른 군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봉화군의 자연 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점검·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실과소장 및 10개 읍면장이 모두 참석해 부서별·읍면별 맞춤형 대응계획과 현황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조치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가뭄 및 폭염 피해 현황 ▲재난 예·경보체계 운영 실태 ▲재해취약지역 사전점검 상황 ▲야외 근무자 안전관리 대책 등 전반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중점 점검했다. 생활용수 공급 차질 및 농작물 생육 부진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현장 조치와 자원 투입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박현국 군수는 “이제 기상이변은 특이한 일이 아니라 일상적인 행정 대응의 대상이 됐으며, 각 부서와 읍면은 현장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폭염 취약계층 보호, 급수
서현일보 기자 | 안산시는 기존 도시정보센터(상록구 사동 소재)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인공지능(AI)을 몸소 체험하고 교육받으며,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ICT 랜드마크를 조성한다. 안산시는 1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책 브리핑을 개최하고 AI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도시 조성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ICT 랜드마크로 도시정보센터에 조성될 스마트 네스트센터(Smart Nest Center)는 ▲스마트도시 체험 및 전시관 ▲시민 참여형 데이터 활용 리빙랩 ▲교육용 AI 디지털 디바이스를 도입한 전문인력 양성 교육장 등이 마련된다. 앞서 시는 지난달 19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에서 전국 16개 지자체와의 5.3: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공간 조성에 동력을 확보했다. 시는 브리핑을 통해 이 공간 조성을 기점으로 모든 시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포용적 디지털 도시 혁신을 실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도시 곳곳에 AI 혁신 행정 서비스 전개 안산시는 그동안 분산되어 있던 도시 및 산
서현일보 기자 | 오산시 신장1동은 지난 7월 11일, 시립수청어린이집으로부터 천연 모기퇴치제 200개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여름철 해충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 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부된 모기퇴치제는 어린이집 교직원들이 천연 성분으로 직접 제작한 제품으로, 피부 자극이 적고 휴대성이 뛰어나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이명숙 신장1동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수청어린이집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모기퇴치제는 꼭 필요한 분들께 정성껏 전달드릴 예정이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돌봄 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은경 시립수청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집은 아이들을 돌보는 공간이자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라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작지만 시원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과의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기부 물품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맞춤
서현일보 기자 | 오산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14일, 세마동 특화 복지사업인 ‘오늘이 제일 젊은 날’ 추진과 관련하여 행복한 순간 사진관과 복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미정 세마동장, 이택선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정선웅 행복한 순간 사진관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은 세마동의 복지 향상을 위한 물적 지원과 지역자원 발굴을 통한 민·관 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오늘이 제일 젊은 날’ 사업은 어르신들의 가장 빛나는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해드리는 세마동의 신규 특화사업으로, 매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지원 대상 어르신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택선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 자원 연계 체계가 보다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협의체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정선웅 대표는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순간을 함께 담을 수 있어 진심으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협력과 봉사로 지역사회 복지사업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