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행복청은 26일 브리핑을 통해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의 현재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행복청은 그동안 행복도시의 자족기능 강화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중심에는 행복도시 대표 복합문화시설인 ‘국립박물관단지’가 있다. 행복도시 세종동의 중앙공원 인근에 조성 중인 국립박물관단지는 총 부지면적 20만㎡ 규모로, 어린이박물관 포함 5개 개별박물관을 건립 중인 1구역 8만㎡와, 세종 이전이 확정된 국립민속박물관 등이 입주 예정인 2구역 12만㎡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작년 12월 국립박물관단지에 가장 먼저 개관한 국립어린이박물관은 다양한 체험형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시, 자연, 문화에 대해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개관 초기부터 높은 인기로 시작된 어린이박물관의 관람객 수는 지난 8월에 10만 명을 달성했으며, 연말에는 누적 관람객 16만 명을 돌파할 걸로 예상된다. 어린이박물관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컨텐츠 제공을 위해 지난 3월 기획전시실에 서울상상나라와의 협력을 통한 ‘
서현일보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2024 장애인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12월 5일(목) 중소기업DMC타워(서울 상암동)에서 개최했다. 올해 3회째 개최되는 '2024 장애인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은 ‘미디어 콘텐츠로 함께하는 우리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장애인 제작, ▲장애(인) 주제, ▲숏폼(short form) 등 3개 분야의 콘텐츠를 접수 받아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특별상 2편 등 총 13편을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32점의 콘텐츠가 접수되어 지난해보다 약 22% 증가했으며, 국민 참여 심사규모도 지난해보다 두 배 가량 증가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아 ‘장애인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이 미디어 창작자들의 또 하나의 축제로 자리 잡아 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올해 대상을 수상한 '사랑을 보다(제작, 정은주)'는 청각 장애인 부모에게서 태어난 자녀(Children Of Deaf Adult)가 성장하면서 겪는 부모와의 소통의 어려움과 사랑을 청각장애를 갖고 있는 감독의 시선으로 잔잔하게 표현하여 진한 여운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 작품상은 '
서현일보 기자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오승걸)은 지난 11월 14일 전국적으로 실시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채점 결과를 12월 6일 수험생에게 통지한다.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접수한 곳(재학 중인 학교, 시험 지구 교육청, 출신 학교 등)을 통하여 수험생에게 교부하며, ‘성적통지표 교부 및 온라인 성적증명서 발급’에 대한 안내문을 수능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아울러 수험생 진학 지도를 위해'영역/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 및 도수분포'자료도 공개한다. 2025학년도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463,486명으로 재학생은 302,589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160,897명이었다. 영역별 응시자 수는 국어 영역 461,252명, 수학 영역 443,233명, 영어 영역 459,352명, 한국사 영역 463,486명, 사회·과학탐구 영역 447,507명, 직업탐구 영역 3,628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44,102명이었다. 사회·과학탐구 영역 응시자 중 사회탐구만 응시한 수험생은 225,135명, 과학탐구만 응시한 수험생은 174,649명, 두 영역을 조합해 응시한 수험생은 47,723명이었으며,
서현일보 기자 | 교육부는 12월 5일부터 17일까지 ‘제2기 교육부 2030 자문단’을 모집한다. 교육부는 교육 분야 주요 정책 및 청년 정책에 대한 청년 세대의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30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제1기 2030 자문단은 지난 2년간 교육부 주요 행사, 회의, 정책 현장 방문 등에 참석하여 교육·청년 정책에 대한 점검(모니터링) 및 정책 제언, 청년 의견 수렴 등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제2기 2030 자문단에는 교육 분야 주요 정책 및 청년 정책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다. 총 20명의 자문단을 선발하며,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2025년 1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문단의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 이내이며,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명의의 위촉장과 자문활동에 대한 소정의 수당과 경비가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부 및 청년디비(DB) 누리집의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청년디비(DB)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및 프로필 등록
서현일보 기자 | 국제 교육성취도 평가 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Evaluation of Educational Achievement)는 12월 4일(수) 18시*에 ‘수학·과학 성취도 추이변화 국제 비교 연구(TIMSS) 2023 결과’를 공식 발표했다. ‘수학·과학 성취도 추이변화 국제 비교 연구(Trends in International Mathematics and Science Study)’는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2학년 대상 수학 및 과학 성취도를 측정하는 평가로, 그 결과와 추이를 국제적으로 비교하고 이와 관련한 교육 맥락 변인과의 관계 파악을 목적으로 한다. 본 평가는 1995년부터 시작되어 4년 주기로 시행되고 있으며, 이번 2023 주기에는 초등학교는 59개국(외 6개 지역)의 12,016개교와 359,098명의 초4 학생, 중학교는 44개국(외 3개 지역)의 8,786개교와 297,262명의 중2 학생이 참여했다. 우리나라는 332개교에서 8,612명의 학생(초4 156개교 4,355명, 중2 176개교 4,257명)이 참여했다. 우리나라 초등학교
서현일보 기자 | 국가유산청은 5일 오전 한국의집(서울 중구)에서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국가유산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024년 국가유산교육 수업안 경진대회’ 입상자와 ‘2024년 지역 국가유산교육 활성화 우수사업’에 대한 시상식과 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 국가유산교육 수업안 경진대회는 학교 현장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우수 국가유산교육 수업안을 발굴·확산하여 일선 학교 교사들의 국가유산교육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는 초·중·고등학교 교사(개인 또는 팀) 60팀이 응모하여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역사·국어·진로융합, 사회·미술융합, 수학, 영어 등 다양한 교과목에서 쓰일 수 있고 인공지능과 디지털콘텐츠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수업안들이 선정됐다. ▲ 기와의 종류와 제작과정을 다양한 학습활동으로 구성해 대상인 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한 ‘우리나라 건축의 백미, 기와’(강원 화촌초 원혜림)를 비롯해, ▲ 초등부 최우수상에는 ‘주사위로 떠나는 국가유산 답사. 국가유산-마블 한국여행’(강원 삼포초 심정섭), ▲ 중등부 최우수상에는 ‘우리는 문화유산 홍보대사!
서현일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사)한국도서관협회, (재)플라톤아카데미와 함께 12월 한 달간 지역 곳곳에서 진정한 연결과 따뜻한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인문행사를 개최한다. 전 국민과 함께 문화로 외로움(loneliness)을 논하고 치유하는 ‘문화담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 중장년, 가족 단위, 1인 가구 구성원 등 다양한 대상을 고려해 맞춤형 행사 총 21개를 운영할 예정이다. 먼저 사회적 고립의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인문열차’와 연계한 인문행사 2회를 진행한다. 참가자 60명을 모집해 12월 8일부터 9일까지,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인문열차로 떠나는 연결과 성장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서울역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안동과 울진 등을 방문해 타인과의 연결과 유대를 경험하고 위로와 치유를 느끼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열차에서는 스마트폰 없이 옆자리 낯선 사람과 대화하며 소통과 공감을 경험하고, 안동에서는 1박 2일간 머무르며 우리 전통문화에 담긴 연대의 가치를 배우며 자신의 삶을 돌아본다. 자신의 독서 경험을 다른 사람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서현일보 기자 | 교육부는 12월 5일, 호텔 스카이파크(서울)에서 ‘2024년 학교 행정업무 경감 및 효율화 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 교육부는 지난 6월 교육환경 및 교육정책의 변화에 따라 늘어난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을 완화하고 교원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행정업무 경감 및 효율화 방안'을 수립·안내한 바 있다. 17개 시도교육청에서는 학교 업무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 시스템 개발·구축, 시설·안전 관리 지원, 필요 인력 채용 지원, 현장 수요 맞춤형 인력·업무 지원 등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성과 보고회는 17개 시도교육청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 지원 전담기구를 통한 학교 행정업무 경감 및 업무 효율화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2025년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과거 개별 학교가 진행했던 계약제교원 등의 공고-서류접수-면접 등 채용 절차를 학교 지원 전담기구에서 수행하고, 학교 필요 인력에 대한 인력풀 구축 및 업무계획서 작성도우미 등 업무 효율화를 지원하는 사례도 공유한다.
서현일보 기자 |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2024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가 및 시도교육청 진로교육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전반적인 학교급별 진로교육 현황을 조사하고 있다. 2024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2024년 학생 희망 직업 조사 결과, 1~3위 희망직업은 교사, 운동선수, 의사‧크리에이터 등으로 지난해와 순위는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0위권 희망 직업을 살펴보면 1·2순위를 제외한 응답 비율의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직업세계 변화와 다변화된 가치관에 따라 학생들의 희망 직업 또한 분산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고등학생의 졸업 후 진로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대학 진학이 감소하고, 취업 비율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 고등학생의 졸업 후 창업 희망 비율은 꾸준히 상승 추세였으나 올해는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고, 창업가정신 함양 및 창업체험교육에 참여한 학생의 경우 진로를 합리적인 방식으로 결정하고 효과적으로 준비·관리
서현일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학번역원(원장 전수용)이 주최하는 ‘2024 한국문학번역상 시상식’이 12월 4일 오후, 프레지던트호텔(서울 중구)에서 열린다. 용호성 제1차관은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를 격려할 예정이다. 한국문학번역원은 1991년 설립 이후 줄곧 한국 문학 번역·출판과 번역 인재 양성, 해외 교류 및 홍보에 힘써왔다. 올해 22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높은 수준의 번역을 통해 한국 문학을 해외에 소개하는 데 기여한 번역가를 시상하는 자리이다. 『방각본 살인사건』 스페인어, 『아몬드』 러시아어 번역가 총 3명 대상 수상 올해는 김탁환의 『방각본 살인사건』을 함께 번역한 훌리오 세사르 아밧 비달과 이승민, 손원평의 『아몬드』를 번역한 노보슬라브 게오르기 등 번역가 3명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훌리오 세사르 아밧 비달과 이승민 스페인어권 번역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방대한 분량의 소설 『방각본 살인사건』을 깊이 있게 연구해 해외 독자들을 대상으로 훌륭한 길잡이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보슬라브 게오르기 러시아어권 번역가는 원작 『아몬드』의 문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