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정2새마을문고는 7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월 2회씩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친구를 만들어주는 ‘잇-다 연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잇-다 연결 프로젝트’는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을 혼자 집에서 보내시기보다, 새마을문고에서 평소 보고 싶었던 영화나 콘서트 영상을 큰 스크린을 통해 함께 감상하면서 친구를 만드는 프로젝트이다. 김재숙 정2새마을문고 회장은 “새마을문고가 어르신들이 문화예술 콘텐츠를 즐기며 문화의 세대 격차를 해소하고, 이웃간의 정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자2동 신안아파트 244동에 위치한 정2새마을문고는 오는 8월, 문고 자체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독서논술토론수업과 역사책 만들기 그리고 식물테라피 수업이 예정돼있다.
서현일보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과 정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이교수한정식’에서 홀몸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생신상을 대접했다. 정자1동은 지난 2월, 인계동 소재 ‘이교수한정식’ 식당과 ‘지역 복지 발전과 건강하고 따뜻한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꾸준히 사랑의 생신상을 대접하고 있다. 본 협약을 통해 정자1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중 대상자를 선정하고, 이교수한정식에서는 매월 10명 이내 어르신에게 생신상을 제공한다. 생신상을 받은 어르신들은 이구동성으로 “음식이 맛있는 것은 물론이고, 이교수한정식 직원들이 친절하게 맞아주어 편안한 마음으로 식사를 했다”고 전했다. 이태석 이교수한정식 대표는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역군인 어르신들에게 생신상을 대접하는 것이 큰 보람”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재익 정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대표님의 용기 있는 실천으로 따뜻한 사회가 만들어진다”며, 지속적으로 이어진 후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명구 정자1동장은 “잊지 않고 어르신들을
서현일보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기간에 걸쳐 덕영대로381번길 일원 주택 담벼락 세 곳에 스토리 벽화를 추가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부터 율천동 주민참여예산으로 조성한 ‘상률벽화마을’ 사업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관내 자생봉사단체인 ‘율천동 지킴이 봉사단’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했다. 이날 모인 율천동 지킴이 봉사단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흥부놀부’, ‘빨간모자’ 등을 주제로 벽화를 그려 노후화된 주택 담벼락을 화사하게 변화시켰다. 성영신 율천동장은 “주민의 제안과 참여로 마을 곳곳이 아름답게 바뀌어가는 과정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마을 미관을 더 아름답게 개선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14일, 구청 상황실에서 ‘폭염 대비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일희 장안구청장 주재로, 장안구 과·동 21개 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폭염 대응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협조 사항을 점검했다. 이 구청장은 부서별 추진 현황을 보고 받은 후 “이번 여름 폭염이 일찍 시작됨에 따라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대응책 마련이 중요하다”며 폭염 관련 부서 및 각 동에 실효성 있는 대책 준비를 강력히 주문했다. 특히 홀몸 어르신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 활동 강화, 무더위 쉼터 냉방기 상태 점검을 포함한 효율적 운영, 그늘막·쿨링포그 등 폭염 저감시설 신속 설치 및 운영, 야외 현장 근무자 온열질환 대비 장비 지급 및 충분한 휴식시간 보장 등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무더위쉼터와 수경시설 등을 현장 방문하여 냉방기 작동 상태와 시설 안전 여부 등을 점검하며 신속한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장안구는 현재 무더위쉼터 121개소, 그늘막 206개소, 쿨링포그 1개소와 수
서현일보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4일, 여름철 폭염대비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폭염대책 추진상황 전반을 점검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지정 경로당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펼쳤다. 장안구청장과 사회복지과 담당 공무원 등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관내 경로당 중 2개소를 방문하여 냉방기 가동 상황과 시설물 안전 상태 등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때이른 폭염이 지속되는 만큼, 시설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사고를 예방하고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무탈하게 무더위를 이겨내실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가지고 살피겠다”고 전했다. 장안구는 현재 총 116개소의 경로당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이며, 폭염특보 발효 시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하도록 권고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산청군 직영 쇼핑몰 산엔청쇼핑몰은 16일 오후 3시 ‘초복이닭’ 라이브커머스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송림산장이 참여해 약선 삼계탕을 선보인다. 약선 삼계탕은 가시오가피, 엄나무, 천궁, 황기, 당귀, 대추 등 한약재를 이용해 만들며 모든 재료는 농장 직거래로 마련했다. 특히 특별 할인가에 추가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제로페이 결제 시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배송은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참여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산엔청쇼핑몰’ 검색 후 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별 행사를 많이 시행해 산청 농특산품 구매율 제고와 할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영암군이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응해 영암군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먼저, 영암군은 13일 오전 긴급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이어진 긴급상황 판단회의에서는 부서별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선제 조치 시행에 들어갔다. 곧바로 침수 우려가 있는 둔치주차장 2개소 출입을 통제하고, 산사태 취약지, 배수펌프장, 빗물받이 등 시설 긴급 점검을 마쳤다. 영암군의 발 빠른 대처로 평균 71.5mm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한 주말 집중호우에도 일부 도로, 축사의 잠김 피해가 보고됐을 뿐이다. 현재 영암군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등과 추가 피해 조사를 진행 중이고, 접수된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할 예정이다. 호우에 이은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서도 다양한 대비 태세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폭염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이주 안에 무더위쉼터 327개소와 그늘막 44개소 등 폭염 저감 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자율방재단과 함께 폭염 대비 예찰 활동에 들어간다.
서현일보 기자 | 구리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1/2, 건축물)를 92,453건, 총 251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부동산 소유자를 대상으로 부과되는 보유세로서, 7월에는 주택 1기분(연세액의 50%)과 건축물분이 부과된다. 주택의 경우 재산세액이 10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1주택자 재산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한시적으로 낮췄던 재산세 공정시장가액비율 특례가 올해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공정시장가액비율은 재산세 과세표준 산정 시 공시가격 반영 비율을 결정하는 것으로, 이번 특례 연장에 따라 공시가격 기준으로 3억 원 이하는 43%, 6억 원 이하는 44%, 6억 원 초과는 45%로 과세표준이 산정되어 1주택자 세부담이 낮아지게 된다. 또한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이 전년보다 일정 비율 이상 과도하게 오르지 않도록 관리하는 과세표준상한제를 시행한다. 이는 ‘당해년도 과세표준’과 ‘직전년도 과세표준 상당액에서 5% 인상한 금액’을 비교해 낮은 금액을 과세표준으로 적용하는 것으로, 공시가격이 급격한 상승에 대응하여 조세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이다. &n
서현일보 기자 |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월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간 파견대표 청소년 15명과 함께 구리시의 자매도시인 중국 진황도와 수도 북경 일대 방문을 무사히 마쳤다고 밝혔다. 구리시와 중국 진황도시는 2001년부터 꾸준히 교류를 맺고 있으며, 2007년 진황도시 청소년들의 구리시 방문을 시작으로 청소년 교류를 이어왔다. 청소년 교류는 2025년까지 총 14회에 걸쳐 약 200여 명이 상호도시 방문 홈스테이를 진행해 왔다. 또한 2019년에는 우호교류 체결, 2021년에는 자매결연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번 방문에서 구리시 청소년들은 진황도에 도착하여 지난해 구리시를 방문했던 중국 청소년들과 반갑게 재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중국 가정에서의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 생활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선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뜨거운 한중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홈스테이 이후에는 중국의 수도인 북경으로 이동하여 만리장성을 비롯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중국의 유구한 역사와 웅장한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를 통해 교과서로
서현일보 기자 | 구리시 교문방정환도서관은 오는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특별 영화 상영 프로그램 '방정환 선생의 원작 · 번안 동화와 함께 떠나는 여름 영화 탐험!'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문학가 방정환 선생의 철학적 이념을 알리기 위해 방정환 선생이 남긴 원작과 번안 동화를 기본으로 한 영화를 상영하여 도서관 이용자에게 새롭고 의미 있는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 상영은 도서관 내 1층 미디어 체험존에서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별도의 신청 없이 도서관을 찾는 이용자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상영 영화는 방정환 선생이 쓴 '칠칠단의 비밀'을 동명의 영화로 만든 '77단의 비밀'이다. 상영 일자는 7월 28일과 8월 4일, 8월 11일이며 매일 1회씩 상영된다. 또한 방정환 선생이 어린이를 위해 번역을 했던 번안 동화를 근간으로 만들어진 영화 4편도 오는 8월 5일부터 8일까지 상영한다. 교문방정환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를 향한 방정환 선생의 따뜻한 마음을 헤아리며, 선조의 노력으로 현재의 우리는 어떤 행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