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조달청은 다음주(‘23.11.06.~11.10)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 운영사업 관리용역' 등 총 256건, 1,748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금주 집행되는 용역분야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정보통신기술(ICT), 디지털 정부혁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사업, 연구용역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83.5%인 1,460억 원,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4%인 69억 원,충청남도교육청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 '(가칭)아산모종중학교 및 (가칭)아산세교중학교 교사 신축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제(PQ, 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8%인 140억 원, 기타 전체 금액의 4.5%인 79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1,106억 원, 서울지방청 277억 원 등 2개청(1,383억 원)이 전체 금액(1,748억 원)의 79.1%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천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 365억 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
서현일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2차관은 11월 2일 오전, 관계부처와 함께 서울시 소재 주유소를 방문하여 석유 가격, 품질, 유통상황, 세금신고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하고, 보조금 부정 수요와 공급 등 불법행위 등이 없는지 확인하는 등 석유 가격 관련 민생 현장을 점검했다. 최근 정부는 물가안정을 위해 유류세 인하조치 등을 연장했으며, 오늘 현장점검은 이러한 정책이 실제 국민이 체감하는 가격에 반영되는지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범부처 '석유 시장 점검단'의 발족 이후 첫 현장점검으로, 현장에서는 산업부, 기재부, 국토부, 공정위, 국세청 등 관계부처와 석유공사, 석유관리원 등 관계기관이 모두 참석하여 점검을 수행했다. * 국내 주유소 판매가격은 7월 1주부터 13주 연속 상승했으나, 10월 1주부터 4주 연속으로 하락 중 가격 동향 : (10. 2일) 휘발유 1,796원, 경유 1,699원 → (10. 31일) 휘발유 1,747원, 경유 1,676원 점검단은 먼저 가격점검을 시행했다. 석유공사에서 제공하는 석유 가격 자료를 기반으로 점검 대상 주유소의 판매가격이 인근 주유소와 비교하면 과도한 인상이
서현일보 기자 | 정부는 11월 2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2023년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을 확정했다. 이번 대책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함께 마련했다. 올해 소비자 대상 김장 의향조사(농촌경제연구원, 10월) 결과에 따르면 가정에서 김치를 직접 담그겠다는 비율은 63.3%로 전년보다 1.8% 포인트 감소했고, 4인가족 기준 김장규모도 전년(21.8포기)보다 감소한 19.9포기로 조사되어 김장재료 수요는 전반적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주요 김장재료 공급여건은 대체로 양호한 상황으로 주재료인 배추는 전평년비 생산량은 감소하겠지만 전남, 전북 등 김장 성수기(11.중~12.상) 출하지역 작황이 양호하여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전망이며, 무·마늘·새우젓은 생산량이 크게 증가한 상황이다. 다만, 소금·고춧가루·대파 등은 공급량 부족이 우려되고 가격도 상승할 전망이다. 이에 정부는 소비자 김장부담을 전년보다 낮추기 위해서 ‘2023년도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을 마련하여 다음과 같이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대책은 김장재료의 안정적인 공급과 농수산물할인지원 등을 통해 소
서현일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2일 오후, 박수진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닭고기 및 돼지고기 할당관세 관련 주요 수입업체 간담회를 개최하여, 닭고기·돼지고기 할당관세 수입 현황을 점검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정부 정책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할당관세 닭고기와 돼지고기 주요 수입업체(12개사)를 비롯해 할당관세 추천 업무를 담당하는 축산물품질평가원·한국육가공협회 등 관련 단체가 참석했다. 농식품부 박수진 식량정책실장은 “외식 및 식품 업계의 원가 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자가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수입한 할당관세 물량을 조기에 공급하고, 관세 감면액을 반영한 적정가격으로 시장에 공급되도록 수입업계에서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참석한 주요 수입업체 관계자들은 “정부의 할당관세 추진으로 외식 및 식품 업계의 비용상승 압박이 일부 완화된 측면이 있다.”라고 밝히며, 앞으로 정부의 물가안정 노력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서현일보 기자 | 기획재정부는 11월 2일 김완섭 제2차관 주재로 열린 제12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혁신형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하여 「공공기관 통합 기술마켓 활성화를 위한 중점 추진과제」를 확정했다. 우선, 기존 3개 분야(SOC·에너지·ICT)로 나뉘어 운영되던 기술마켓 플랫폼을 11월부터 「중소기업기술마켓 」으로 통합하여 운영한다. 기술 구매를 위한 공공기관의 심사・인증 절차도 표준화됨에 따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은 공공기관에 원스톱(One-Stop)으로 기술・제품을 판매할 수 있으며, 기술개발, 정책금융, 해외 진출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정부는 이번 개편으로 중소기업의 접근성・이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되어, 기술마켓에 등록되는 중소기업 기술・제품 수(’22년 390 → ’27년 3,500건, 9배 증) 및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기술・제품 구매실적(’22년 1,579 → ’27년 1조 1,000억원, 7배 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밝혔다. 또한, 인공지능(ChatGPT) 기능이 탑재됨에 따라, 기술 정보만 입력하면 기술 등록 심사를 위한 신청서가 자동으
서현일보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1월 2일 07:30에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여 김장 재료 및 주요 먹거리 가격안정 방안, 동절기 난방비 지원 및 에너지 절감 대책, 10월 소비자물가 동향 및 주요 특징, 미(美)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주요 결과 및 국제금융시장 동향을 논의했다. 추 부총리는 먼저, 지난밤 미 연준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를 동결했고 국제(글로벌) 금융시장도 대체로 안정적이었으나, 아직 국제(글로벌) 물가 오름세(인플레이션) 압력이 높고 지정학적 불안 요인에 따른 불확실성도 상존하고 있는 만큼, 취약부문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필요한 경우 관계기관과 공조하여 신속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어제 발표된 10월 수출은 13개월 만에 플러스(+5.1%) 전환되고, 특정 지역・품목에 편중되지 않고 전반적으로 골고루 개선되어 회복흐름이 보다 확고해지는 모습이라고 했습니다. 다만, 수출 회복세 가속화를 위해 정상외교 후속성과 조기 창출, 현장애로 해소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물가의 경우 중동지역
서현일보 기자 | 박진 외교부장관은 11월 8일과 9일 방한할 예정인 안토니 블링컨 (Antony J. Blinken) 미국 국무장관과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한미동맹, 북한문제, 경제안보 및 첨단기술, 지역·국제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다. 미국 국무장관이 방한하는 것은 약 2년 반만으로서 블링컨 장관의 이번 방한을 통해 올해 70주년을 맞는 한미동맹이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서 더욱 발전해나갈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현일보 기자 |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11월 1일 오후 3시 ‘전세사기 근절과 피해 회복 등을 위해 엄정한 단속을 기한 없이 지속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작년 7월부터 검·경·국토부 간 긴밀한 수사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범정부 전국 특별단속을 시행하는 등 전세사기 범죄에 신속·철저하게 대응하여 엄단해왔고, 약칭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시행하는 등 실질적인 피해자 지원을 실시해왔다. 법무부는 검찰에 전세사기 범죄에 대한 신속하고 엄정한 대응을 지시했고, 검찰은 경찰청, 국토교통부와 '전세사기 대응협의회'를 개최하고 주요 7대 권역에 「검・경 지역 핫라인(hot-line)」을 구축하여 수사 효율성을 제고해왔으며, 검·경·국토부 합동 「범정부 전세사기 전국 특별단속」을 연말(12. 31.)까지 연장하는 등 역량을 결집해 ‘전세사기’를 엄단했다. 전국 54개 검찰청에 71명의 「전세사기 전담검사」를 지정하여 전담검사가 국토부・경찰과 수사 초기부터 긴밀하게 협력하고 송치 후 직접 보완수사 및 기소・공판까지 담당하는 ‘책임수사’를 실시하고 있다. 공판 단계에서는 ‘피해회복’
서현일보 기자 |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혁신정책실장은 11월 1일, 서울특별시에 소재한 ㈜한국인삼공사 서울 본사를 방문했다. 세계적 경기침체 등으로 수출 여건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농식품 수출 실적은 9월말 기준 66.7억불로 전년 동기 대비 0.2% 상승하며 회복세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인삼의 경우, 9월 수출액 기준 전년 동기 대비 0.7% 감소세를 보인 이후 수출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권재한 실장은 대표 인삼 수출 기업인 ㈜한국인삼공사를 방문하여 우리 인삼의 수출 확대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를 확인하고, 민·관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현장에는 ㈜한국인삼공사 허철호 대표이사, 안빈 글로벌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인삼 수출 시장의 동향과 ㈜한국인삼공사의 수출 계획을 듣고 향후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인삼공사는 “광군절, 블랙프라이데이 등 주요 소비 특수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홍보로 연말 인삼 수출 확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하며, “인삼 종주국으로서 ‘케이(K)-홍삼’의 우수성을
서현일보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월 1일부터 4일까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네팔을 방문하여, 낙농업, 농업기술 등 네팔과 농축산 분야의 협력 상황을 점검하고, 고위급 면담을 통해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교섭을 진행할 계획이다. 네팔은 인구의 약 3분의 2가 농업에 종사하며, 농업이 국내총생산(GDP)의 약 22%를 차지하는 중요한 산업이나, 낮은 농업 생산성으로 인해 많은 농산물을 수입에 의존하며 농가소득 또한 낮은 상황이다. 이에 우리나라는 그간 농업기술 전수와 젖소 보내기 프로젝트* 등을 통해 네팔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협력해왔다. 이번 방문은 한국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첫 네팔 방문으로서, 정 장관은 네팔 젖소 보내기 프로젝트의 후속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현지에 적합한 농업기술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네팔에 한국 전문가를 상주 파견하는 방안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네팔은 낙농업 발전과 농산물 품종 개량, 인적역량 강화 등의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확대하길 희망하고 있어, 이번 정 장관의 네팔 방문은 내년 한-네팔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양국 간 관계를 긴밀히 하고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