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진주시는 디지털 전환이 일상이 된 시대를 맞아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포용적 디지털 사회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컴퓨터 무상수리 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하는 한편,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실생활 중심의 ‘디지털배움터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 하나로 언제 어디서나 방송이 가능한 ‘스마트 무선 마을방송시스템’을 도입해 지역 소통을 강화하고 있으며,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달성하는 등 시민의 안전한 디지털 환경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 정보취약계층 대상 ‘컴퓨터 무상수리 지원사업’ 진주시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누구나 동등하게 정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컴퓨터 무상수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정보취약계층 가정의 컴퓨터 및 노트북을 무상으로 점검·수리함으로써 디지털 접근성을 개선하고, 사회 전반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2년부터 시작된 해당 사업은 시민들의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진주시는 관내 18개 고등학교 학생 55명을 대상으로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8박 10일 일정으로 ‘우수학생 해외선진문화탐방’을 실시한다. 이번 탐방은 미래세대 행복기금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미국 동부 보스톤을 시작으로 워싱턴DC, 필라델피아, 뉴욕 등을 방문한다. 주요 탐방지는 UN본부, 메트로폴리탄 미술과, 국립항공우주박물관 우드바-해지 센터, 스미소니언 자연사박물관, 미연방의회 도서관, 링컨기념관, 나이아가라 폭포 수력발전소 등으로 미국의 세계적인 정치․경제․문화지를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적인 명문대학인 하버드, MIT, 예일대, 프린스턴대에서 재학생과의 캠퍼스 투어, 하버드대 손민경 교수의 인문학 특강, MIT 유정일 박사의 인공지능 반도체 관련 특강을 통해 글로벌 교육환경을 체험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해외 탐방은 평소 해외 문화를 접하기 힘든 학생들에게 글로벌 시야를 넓힐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을 키워 세계로 뻗어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진주시는 17일부터‘우주항공청 이주직원 가족 소상공인 창업 지원 사업’을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우주항공청 이주직원의 안정적인 조기 안착과 가족동반 이주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2년 이상 계속하여 타 시·군·구에 거주하다가 우주항공청 개청 월 (2024년 5월) 이후 진주시로 이주하여 6개월 이상 거주한 이주가족 중, 진주시에 신규 창업하여 3개월 이상 된 소상공인이다. 지원금은 창업간접비(임차료, 재료비)와 관내 주민 채용 인건비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의 총 지원 규모는 3개소이다. 최대 지원금액은 1000만 원이며, 월 최대 지원금액은 100만 원으로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1년 이내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단, 국세‧지방세를 체납 중인 업체,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대상 업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되므로, 신청 전 반드시 공고문을 충분히 확인하여야 한다. 사업 신청기간은 7월 17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진주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예산 범위 내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공주시 중학동은 지난 15일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습 중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기관 방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성욱)에 배정된 사회복지학과 실습생 7명이 참여했다. 실습생들은 중학동 역사 강좌 1부에 참석해 당간지주의 유래와 중학동 지역의 스토리텔링을 듣고 ‘중학동 알아가기’ 교육을 받았다. 이어진 2부에서는 중학동의 현재 모습과 찾아가는 복지팀의 사회복지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습생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토론 시간을 가졌다. 3부에서는 혹서기 안전 확인 활동의 일환으로 실습생들이 직접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해 얼음물과 생수를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따뜻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 공주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〇〇 실습생(여, 21세)은 “기록적인 무더위 속에 더운 방에 홀로 계신 어르신께 시원한 물을 따라 드리며 시골에 계신 외할머니가 떠올랐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을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김재철 중학동장은 “폭염 속에서도 실습생들이 정성을 다해 어르신들께 얼음물과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공주시 정안면 주민자치회(회장 김동일)는 정안면 갈릴리수양관에서 열리는 ‘2025년 하계 수양회’ 기간 동안 정안면 특산품을 홍보하기 위한 부스를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는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교인들을 대상으로 정안면의 대표 특산품인 ‘밤’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과 농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행사로,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총 7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김동일 주민자치회장은 “정안면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우리 지역의 특산품인 밤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홍보부스 운영이 정안면의 인지도 제고는 물론 마을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부화 정안면장도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정안면을 알리기 위해 애써주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정안면 발전에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안면 주민자치회는 이번 홍보부스를 계기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소통하고 정안면의 우수한 특산품과 문화를 널리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공주시는 공주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68개소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공주시니어클럽은 단일유형-공동체 사업단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2024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선도적인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공주시니어클럽은 공주시의 지원 아래 총 84억 원 규모의 사업비로 34개 노인일자리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11개 사업단은 어르신들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수익 창출이 가능한 공동체 사업단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공동체 사업단은 편의점, 피자전문점, 커피전문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전국 최초로 초밥 전문매장을 개장하는 등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소통 기회도 넓히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시니어클럽이 어르신들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양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공주시는 예비 귀농‧귀촌인이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프로그램의 하반기 참가자를 오는 8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정안면 소랭이 마을에 머물며 영농 실습과 지역 주민과의 교류, 농촌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제 농촌 생활을 미리 경험할 수 있다. 체험 기간 동안 주거 공간은 무료로 제공되며, 월 15일 이상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한 사람에게는 매달 30만 원의 연수비가 지급된다. 모집 대상은 20세 이상 65세 이하의 타 지역 거주자이며, 프로그램에 처음 참여하는 사람(다른 지역 포함), 구직급여 수급자, 가족 단위 신청자, 귀농‧귀촌 교육 10시간 이상 이수자는 우선적으로 선발된다. 특히 공주시의 자매 도시(서울 관악구, 송파구, 인천 계양구, 경기 구리시, 부천시, 이천시) 주민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신청은 귀농‧귀촌 통합 누리집인 ‘그린대로’를 통해 가능하며, 공주시는 면접 심사를 거쳐 총 3가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nbs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강원인재원은 설립 50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학사생이 함께 참여하는 ‘50일간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7월 7일부터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강원인재원은 1975년 강원학사 설립을 시작으로 반세기 동안 인재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해온 기관으로 도민과 함께한 50년의 발자취를 되새기기 위해, 7월 7일부터 총 50일간‘릴레이 사회공헌’을 진행한다. 특히 50일이라는 상징적 시간 동안 도민 삶에 실질적인 온기를 전하고 설립의 의미를 더 크고 깊게 나누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임직원은 물론 과거의 인재(숙우회)와 현재의 인재(강원학사생), 그리고 미래의 인재(장학생)가 모두 함께하는 세대 간 연대의 릴레이로 ▲도내 고교 멘토링과 재능기부, ▲소외계층 지원, ▲환경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직원 주도의 따뜻한 기부도 이어졌다. 강원인재원 직원협의회는 7월 15일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을 위한 쌀 200kg를 기부하며 자발적 나눔에 동참했다. 김학철 원장은 “강원인재원은 도민 한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강원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7월 15일,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2025 강원 두레잇데이(Dure-it-da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지역 관광두레 주민사업체와 여행업계 간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 관광 콘텐츠의 유통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총 18개 강원지역 주민사업체와 20개 여행업계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서로의 역량과 상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1:1 매칭 상담을 통해 지역 고유의 체험상품이 단체 여행상품으로 발전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도와 재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강원형 주민주도 관광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사업체의 유통 역량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상담을 통해 개발된 유망 단체 여행상품은 향후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과 더불어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온‧오프라인 연계 유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여행업계가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관광의 가능성을 확인했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 벽화동아리 '공간'은 홍천군청소년참여위원회, 꽃 그리다 천아트 동아리, 홍천평생교육사협회와 함께 7월 12일 청소년문화의집 공공시설 환경 개선 벽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시설 환경 개선이 필요한 골목길에 아름다운 그림이 그려졌으며, 아이들의 손으로 그려진 작품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정과 사랑이 가득한 작품으로 선보였다. 색감이 눈에 띄며, 생생함을 느낄 수 있는 벽면이어서 봉사자들도 놀람과 즐거움을 느끼며, 작업에 몰입했다. 붓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아 색을 칠할 때마다 칙칙했던 벽면이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작품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보며, 봉사자들은 좋아하였고 힘든 작업임에도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다워 보였다. 특히, 벽화 활동을 통해 골목길 이용자들에게 기쁨과 웃음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 개선을 위해 벽화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공간' 벽화 활동은 지역사회에 큰 호응을 얻으면서 주변 주민들과 어린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였다. 미래를 책임지는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