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14일 10시, 대한상의에서 차량용 요소 공급망 점검을 위한 「산업공급망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롯데정밀화학, 블루텍, ㈜성홍 등 차량용 요소 수입‧유통업체와 한국체인스토어협회, KOTRA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먼저, 수입업계는 “차량용 요소 재고가 70일분(민간 재고 55일분, 조달청 비축 15일분) 확보되어 있으며, 2.5개월분에 해당하는 수입계약이 이미 체결되어 있어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수입될 예정”으로 “현재 중국에서 수입하는 요소 수급에 차질은 없으며, 외신 보도된 9월 7일이후에도 중국 생산업체가 우리 기업들과 정상적으로 신규 계약을 체결중”이라고 했다. 또한, “동남아, 중동 등 수입 대체처도 이미 확보되어 있고 유사시에 대비하여 도입을 타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통업계는 “소비자의 불안심리 등으로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일부 품귀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는 유통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조업계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KOTRA는 “중국 내 요소 거래가격이 보합세에 있고, 현지 요소기업의 생산량
서현일보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12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관광산업 디지털혁신 특별전담팀(TF)’을 출범하고 첫 번째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K-관광산업의 미래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 전략을 논의했다. 문체부는 관광산업 미래 청사진을 도출하기 위해 민관 협의체인 ‘관광산업 디지털혁신 특별전담팀’을 출범했다.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이 주관하는 특별전담팀에는 정책 실행기관인 한국관광공사(이하 관광공사)와 정책 연구기관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하 문광연)이 공공기관의 대표주자로 참여하고, 관광벤처기업, 여행업·국제회의업 등 전통 관광기업 관계자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미래 유망기술 민간 전문가들이 함께한다. 이번 1차 토론회에서는 우선 문체부와 관광공사, 문광연 등 정부와 공공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관광산업 디지털 환경변화를 진단하고 정책과제 방향을 점검했다. 참가자들은 4차 산업혁명이 진행 중이고, 미래에 본격적으로 다가올 산업 구조 변화를 준비하는 작업이 디지털 전환이라는 데 동의했다. 또한 디지털 전환은 관광기업 생산 효율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한편 디지털 격차(Di
서현일보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9월 13일,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을 방문하여 「추석 대비 체불예방 및 조기청산 대책」의 추진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정식 장관은 체불예방과 청산지도에 여념이 없는 근로감독관 등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고, 체불청산기동반 등을 중심으로 신속한 청산지도와 피해근로자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고액이거나 집단 체불 신고사건의 수사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상습적인 체불 사업주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한 수사를 지시했다. 현재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대규모의 임금체불이 계속되고 있는 ㈜위니아전자와 ㈜위니아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정식 장관은 “대규모 체불이 발생한 ㈜위니아전자와 ㈜위니아에 대해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지시”하면서 “저를 포함하여 고용노동부 직원 모두는 근로자들이 일한 만큼, 제때, 정당하게 보상받고 임금체불 걱정없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체불청산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임금체불 근절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시 한번 내비쳤다.
서현일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공무원노동조합은 ‘온 국민이 소비의 힘을 모아 우리 경제의 기(氣)를 살리자’는 경제활력 운동(캠페인)인 ‘2023 황금녘 동행축제’에 적극 동참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노조는 조합원을 위한 추석 명절 선물로 약 1,200만원 상당의 동행축제 참여기업 제품*을 구매하고, 국가공무원노동조합 등에 적극 홍보하는 등 29일 간(8.30~9.27)의 동행축제의 성공을 응원했다. 아울러, 지난 5일에도 동행축제 지역행사 중 하나인 ‘과천청사 전통시장 판매전’에 지역 내 조합원들이 함께 참여해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그간 중소벤처기업부 노조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 행정기관 인증’을 획득(2년 연속)하고, 행정안전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중앙행정기관 유일 우수 행정기관으로서 조합원의 권익 신장과 중소벤처기업부 노사관계의 발전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 왔다. 중소벤처기업부 노조 노치홍 위원장은 “이번 동행축제 참여로, 최근 고물가·고금리, 폭염·폭우 등 여러 요인들로 힘들어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활력 제고
서현일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13일 서울 경동시장 청년몰(서울훼미리)에서 전통시장 청년 유입 방안 등 전통시장 활성화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전통시장 청년상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영 장관, 대전역고기 지유정 대표, 육거리소문난 만두 이지은 대표, 어반파머 김경수 대표 등 가업승계 2세 청년상인, 매출액이 우수한 청년상인, 전통시장에서 성공한 후 점포를 확장한 청년상인 등 20명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는 그간 추진한 전통시장 청년상인 지원 정책을 발표했으며, 청년상인들은 서로의 성공사례를 공유한 후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 장관은 “전통시장이 변화, 발전하기 위해서는 청년상인뿐만 아니라 젊은 고객들이 유입되어 활력이 넘치는 곳이 되어야 하고 궁극적으로는 젊음과 문화가 넘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관련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영 장관은 향후 전통시장 청년 정책자문단 역할을 수행할 ‘(가칭) 청년상인
서현일보 기자 |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9월 13일 경기도 광주시에 소재한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인 ㈜젠제노(면직물 제조업)를 방문하여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 관련 산업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작업현장 및 근로자 기숙사를 점검했다. 이번 사업장 방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근로여건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임금체불 예방 등 근로조건 준수와 산업안전·보건 확보 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외국인력 활용 관련 규제 개선사항(사업장별 허용한도 2배 확대, 허용업종 추가 등)이 처음 적용되는 4회차 신규 고용허가 신청 기간(9.11.~26.) 중 규제 개선사항에 대한 산업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장관은 ㈜젠제노 임직원과의 간담회에서 “정부에서는 기업의 인력난 등 어려움을 고려하여 고용허용한도 2배 확대, 업종 추가 확대 등 외국인력 활용 관련 규제개혁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만큼 기업에서도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임금체불과 산업재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장관은 간담회에 참석한 스리랑카 외국인근로자들에게 “오늘
서현일보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월 13일 강원도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12회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회장 이숙원) 전국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전국대회 행사 준비에 애써주신 이숙원 한여농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윤석열 정부의 여성농업인 정책방향을 설명하면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또한 정부는 농업·농촌의 발전과 변화를 주도하는 리더로 활약하고 있는 여성농업인들의 변화된 위상에 걸맞게 주체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이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선정됐고, 내년 사업 규모도 올해 대비 3배로 확대되는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앞으로도, 현장에 계신 여러분과 더 가까이 소통하면서 농업・농촌의 혁신과 대도약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13일 경북 봉화군 봉화약용작물연구소에서 ‘2023년 특용작물 기능성·이용 분야 중앙·지방 연구협의체 공동연수(워크숍)’를 열었다. 협의체는 지역특화작물 육성, 특용작물 고부가 기능성 소재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특용작물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결성했다. 농촌진흥청, 도 농업기술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17개 기관과 산업체(콜마비앤에이치) 1곳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특용작물을 이용한 우수 성과와 정책, 제도, 작물화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1부에서는 ‘특용작물 기능성 발효 소재 개발 우수사례’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영섭 연구사가 강황, 흑삼을 이용한 연구 내용을 소개했다. 동물실험 결과, 강황의 간 건강, 체지방 감소, 인지능 개선 효과를 확인했으며, 흑삼에는 전립선 비대증 예방 효과가 있음이 확인돼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경북도농업기술원 윤성란 연구사는 ‘경북 지역특화 특용작물 가공 이용 연구 현황’에 대해, 한국콜마 이학성 센터장은 ‘특용작물을 활용한 건강 기능성 식품 원료 개발과 산업화 사
서현일보 기자 | 최근 탄소중립 및 소비자 수요 변화로 저지종 젖소 사육에 대한 국내 낙농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13일 축산자원개발부에서 ‘한국저지종연구회’ 창립식과 함께 저지종 젖소 사육기반 및 산업화 방안 마련을 위한 국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 한국저지종연구회는 국내 저지종 젖소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저지종 사육 농가가 겪는 현장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국내 저지종 사육기반을 확보할 목적으로 출범했다. 이를 위해 앞으로 현장 기술지원을 비롯해 연구사업 발표회나 기술 강습회 개최, 도서 발간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초기 임원진은 회장과 부회장 5명, 총무간사 1명으로 구성했으며, 국립축산과학원이 주체가 되어 임원진 의결을 통해 각계각층의 저지종 전문가를 대상으로 임원진을 추가 구성할 예정이다. 창립식에 이어 열린 학술 토론회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를 비롯해 젖소 농가, 관련 단체 및 지방 자치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저지종 사육 관련 국내외 동향과 정책 방향, 외국의 산업적 활용사례 등을 공유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학술
서현일보 기자 | 고용노동부는 9월 13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에서 고용노동부에 근무 중인 청년인턴들을 격려하고 수기 공모전과 정책홍보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우수 청년인턴에게 시상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3월 청년들에게 다양한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국정에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인턴 47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본부와 지방고용센터에서 근무하고 있고 이달 말 인턴 근무 종료를 앞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수기 공모전을 통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인턴 3명에게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오리인턴’이라는 웹툰 캐릭터를 만들고 ‘고드래곤이 찾아가고용’ 등 정책홍보 콘텐츠를 실제 제작하면서 ‘홍보콘텐츠 기획자’로서 진로를 정하게 된 '청년인턴, 오리 높이날다'의 손여경 인턴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취업알선 업무를 통해 구직자를 도와주는 과정에서 자신의 자존감도 높이게 된 '기계같은 남자, 고용노동부에서 온정을 배우다'의 이창현 인턴과 실업급여 업무를 통해 ‘일’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되어 직업상담사로서 진로가 명확해지는 계기가 된 '나의 소중한 일경험 이야기'의 강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