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국가첨단전략기술 분야인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안경처럼 착용할 수 있는 형태의 아이웨어(eyeware)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대한 국제표준화 추진이 본격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8월 17일 ‘2023 디스플레이 표준화 국제 포럼’을 개최하고, 미국·일본과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요구되는 기술의 국제표준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국제 디스플레이 기술위원회(IEC/TC 110)의 9개 작업반 중 3D·플렉시블·OLED 디스플레이 등 7개 작업반 의장을 수임중이다. 또한, ‘홀로그래픽 디스플레이 광학측정법’, ‘롤러블 디스플레이 변형측정법’, ‘OLED 화면밝기 측정법’ 등 IEC가 신규 개발중인 표준 46건 중 15건(약 33%)을 제안하여 차세대 디스플레이 국제표준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 국내 전문가는 높은 해상도와 화면 밝기, 낮은 전력소모 등의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개발동향과 업계의 표준요구 등을 발표했다. 미국 전문가는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디스플레이에
서현일보 기자 | 행정안전부는 8월 17일 제2차 지방세발전위원회를 개최하여 ‘지역경제 도약’과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한 '2023년 지방세입 관계법률 개정안'을 발표했다. 그간 제도개선 토론회, 지방세발전위원회, 지방세 감면 통합심사 등 자치단체 및 전문가들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마련된 이번 개정안은 8월 18일부터 9월 18일까지 31일간 입법예고 한다. 이번 개정안은 어려운 지방세입 여건 속에서 ‘경제성장과 세입의 선순환’을 도모하고자 지역 기업과 주민 생활의 안정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납세자 권리를 강화하고, 납세 편의를 개선하는 등 납세자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내용도 적극 반영했다. 다만, 녹록치 않은 최근 지방세입 지방세입 여건을 감안하여 지방세 비과세·감면 법정 목표율을 준수했으며, 지방세입 여건을 보다 능동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감면 사후관리를 강화하는 내용 등도 반영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경제활력 제고 먼저 지역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인다. 지방에 대한 투자 확대를 통한 지역
서현일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정부 혁신에 관심이 많고, 기관에 대한 열정과 애정이 넘치는 엠제트(MZ)세대 젊은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2023년 제5기 농식품 혁신 어벤져스”를 구성하고, 8월 16일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5기가 되는 농벤져스는 그간 농식품부의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해 ‘관행 격파왕 선발대회’, 부내 동아리 활동 소개 등 톡톡 튀는 활동들과 함께 그 성과를 웹툰, 영상일기(V-log), 포스터 등으로 직접 제작하여 공유하는 등 정부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도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제5기 농벤져스는 농식품부의 젊은 직원들(1980년 이후 출생, 5급 이하)이 직접 멘토로 초대한 선배 공무원을 포함하여 총 33명으로 구성했으며, 맞춤형 혁신 활동 보장을 위해 4개 분야(△조직문화, △일하는 방식, △현장 소통, △역량 강화) 중 희망하는 혁신 활동 분야별로 팀을 구성했다. 또한 멘토로 초대한 선배 공무원과 함께 혁신현장에 동행하여 소통하는 ‘현장에서 배웁시다!’, 소속기관 주니어보드와 상호
서현일보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8월 16일 오후, 경상남도 진주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하는 '제17회 경상남도 한국후계농업경영인대회'개회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 장관은 지난 36년간 농업인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앞장서 온 후계농업경영인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외부 충격에도 흔들림 없는 식량주권 확보를 위하여 가루쌀 산업 활성화와 전략작물직불제 등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통해 식량자급률을 제고하는 한편,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농업재해에 대한 재해복구 지원제도를 대폭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발돋움시키고 농촌을 매력 넘치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정부와 후계농업경영인이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후계농업경영인의 중추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서현일보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8월 16일 오후, 경남 진주시 소재 한국배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여 이번 태풍 ‘카눈’ 영향으로 발생한 피해 현황과 폭염 대응 및 추석 성수품인 배의 수급상황을 점검했다. 여름휴가 기간임에도 농업 현장을 찾은 정황근 장관은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인 인명피해 방지 관련 지자체 및 농협 등의 조치상황을 점검하며, 농업인들이 농작업 등 야외활동을 자제토록 마을방송을 적극 활용하고 현장을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고품질 배 수출로 세계에 한국 배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한국배영농조합법인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고 격려하며 “수출뿐만 아니라 국내 시장에도 성수품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석 전까지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기상변수에 적극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정황근 장관은 태풍 피해가 발생한 품목과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대한 지원할 계획임을 밝히며, “농업인들을 포함한 국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속한 피해 복구 및 과수 생육 관리와 수급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현일보 기자 | 국토교통부는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HUG")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과 이용자 편의성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안심전세 App」 안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구축된 「안심전세 App」은 시세 및 집주인 정보 조회, 흩어진 공공정보 통합 제공 등 기능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화면 깨짐, 접속 오류, 사용자 불편 등으로 낮은 평점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국토부는 이용자들의 불편 해결을 위해 ‘안심전세 App 안정화 TF’를 구성했으며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심전세 App」 안정화 TF는 국토부 주택정책관을 단장으로 정책기획반, UX/UI 개선반, 시스템안정화반으로 분반을 구성했으며, 국토부 주택기금과, HUG 개인보증처, ICT추진실, 부동산원 부동산분석처 등이 담당한다. 이날 개최한 첫 회의에서도 앱의 기능적 우수성은 인정되나 이용편의를 위해 기능 설명 팝업 보강 및 UI 개선 등 필요성이 언급됐다. 국토교통부 김효정 주택정책관은 “앱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귀
서현일보 기자 | 농촌진흥청은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민간에서 개발한 기술에 대한 분석 또는 검증 절차를 밟아 실증하는 ‘민간연구개발지원사업’을 연중 운영한다. 민간연구개발지원사업은 민간 산업체 또는 농업인 단체 등 개인·기관·단체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농촌진흥청 관련 연구진이 효과·성능 등을 구명하는 사업이다. 수행 목적이나 내용, 예산 규모 등에 따라 △민간연구개발지원과제 △민원의뢰시험으로 구분된다. 민간연구개발지원과제는 민간 산업체(단체)로부터 시험 의뢰를 받을 경우, 공정성 및 신뢰성을 토대로 내부 심의를 거쳐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승인한 후에는 민간 산업체(단체)와 담당 부서 연구진과의 협의를 거쳐 연구계획을 수립해 시험에 들어가게 된다. 민원의뢰시험은 민원인(단체)이 의뢰한 농자재 효과 및 성능 등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하는 시험·분석·검정 시험이다. 시험 의뢰가 접수되면 공정성 및 신뢰성을 토대로 필요성을 검토해 시험 가치가 인정될 경우, 자체 계획을 수립해 실시한다. 민간연구개발지원과제는 민간기업과의 협약 체결 후 연구비가 국고에 납입된 것이 확인되면 추진한
서현일보 기자 |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8월 16일 서울 소재 한국해운협회에서 주요 국적선사 대표들과 만나 최근 해운 시황을 공유하고 해운물류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금상선, HMM을 비롯한 10개 선사 대표와 해운분야 정책금융기관인 한국해양진흥공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해수부는 최근 해운 운임 동향과 지난해 발표한 '시황변동에 따른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의 추진실적을 비롯하여 앞으로 추진할 공공 선주 사업, 민간투자 활성화 방안 등을 공유했다. 또한, 업계에서는 최근 영업이익 하락 등으로 인한 어려움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박 차관은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강화와 선원 수급 불균형 등 급속한 해운업계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는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선사에서도 철저한 사전 준비와 과감한 결단으로 혁신하여 세계 해운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서현일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추석 선물 세트를 대량으로 준비하는 기업(기관)들을 위해 ‘황금녘 동행축제 추석선물세트’ 상품안내서(카탈로그)를 제작하여 관계부처‧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품안내서(카탈로그)에는 황금녘 동행축제 참여기업 제품은 물론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상생형 온라인쇼핑몰인 ‘동반성장몰’ 제품과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추천한 지역기업 제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선물세트는 육류, 과일, 수산물, 농산물, 전통식품 등 식품류와 화장품, 생활‧주방용품 등 226종이며 예산에 맞춰 고를 수 있도록 1만원대부터 20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했다. 추석선물세트 구매를 원하는 기업이나 기관은 상품안내서(카탈로그)에 기재된 담당자 또는 중소기업유통센터 고객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이영 장관은 “이번 상품안내서(카탈로그)는 기업(기관)을 위해 사전 제작한 것으로 8월 30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황금녘 동행축제에는 더 많은 추석선물 기획전이 준비되어 있다”며, “올 추석선물은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으로 준비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들도 응원
서현일보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16일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통신사, 제조사, 소프트웨어 기업 등 오픈랜 관련 기업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부의 오픈랜 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지난 4월 출범한 「오픈랜 인더스트리 얼라이언스(Open-RAN Industry Alliance, ‘ORIA’)」 운영 방향을 제시하는 ORIA 출범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미국·일본을 비롯한 주요국은 통신장비 공급자 다양화를 위해 자국 통신망에 오픈랜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향후 개도국의 수요까지 더해져 오픈랜 시장 규모는 ’21년 12억달러에서 ’26년 64억달러로 약 5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OMDIA, ’23.4月). 이러한 오픈랜 시장의 성장에 대응하여, 과기정통부는 ▲ 전(全) 주기 상용화 지원 기반(인프라) 구축, ▲ 기술·표준 경쟁력 확보, ▲ 민·관 협력 기반 생태계 조성을 골자로 하는 「오픈랜 활성화 정책 추진방안」을 발표하였다. 오픈랜 활성화 정책 추진방안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판교에 구축된 오픈랜 성능 시험장(테스트베드)에 국제 제조사의 장비를 도입하여 국내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