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해남군의회는 해남동초등학교 6학년 전 학급이 참여한 어린이·청소년 의회체험교실을 23일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어린이·청소년 의회체험교실은 5월 16일 2개 학급을 시작으로 23일까지 해남동초등학교 6학년 전체 7개 학급이 모두 참여했으며, 학생들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하고 실제 의회의 역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22일은 3반 학생들이'학교 내 외부인 출입 제한에 관한 조례안'을, 23일에는 6반과 5반 학생들이'해남군 학생 범죄 예방을 위한 미성년자 개인정보 확보 및 간편 신고 시스템 운영 조례안'과 '청소년 무상 교통 요금 조례안'을 각각 안건으로 상정하여 찬·반 토론 및 표결 등을 체험해 보았다. 해남군의회 관계자는“서로 다른 의견을 존중하고 협력하는 방법은 중요하다”면서“의회체험교실을 통해서 더 많은 학생들이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고 시민의식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아산시의회가 23일 거산초등학교 학생 4명, 교감 및 인솔 교사가 함께한 가운데 △초등학생이 작성한 시민제안서 전달 △아산시의회 본회의장 견학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어린이 놀이터에 안심벨 설치 ▲매연 저감을 위한 자동차 이용 줄이기 ▲버스정류장에 쓰레기봉투 비치 ▲도시숲 조성 등 생활 속에서 느낀 바를 바탕으로 한 시민제안서를 직접 전달했다. 홍성표 의장은 “의회에 방문하여 제안서를 전해준 학생 여러분께 고맙고, 좋은 의견이 있으면 언제든 건의해달라”며 “아산시의회는 시민의 대의 기관으로서 시민의 뜻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 상임위원회 위원님들과 함께 의논하여 관련 실과에 전달하고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본회의장을 둘러보며 궁금한 사항들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서현일보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3일 테미오래(중구 대흥동)에서 개최된 2025년 테미갤러리 상반기 기획전시 오픈식에 참석해 성공적인 전시 진행을 기원하며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관련 인프라 조성의 원활한 추진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대전문화재단 관계자, 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테미오래 소개와 작가의 작품 설명,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이번 전시는 근·현대 건축양식이 공존하는 테미오래에서 김은희 작가님과 방대근 소목장님의 유물로 고증된 작품의 관람뿐만 아니라 대전의 근현대사를 학습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대전시의회는 현재 중촌동에 203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제2시립미술관 조성사업 등 문화예술의 현안 사업들을 면밀히 살피면서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수준 높은 작품을 즐기고, 지역 작가들이 예술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데 의회 차원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기자 | 의왕시의회는 23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과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오는 6월 제1차 정례회 중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학기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의원들은 이날 ▲문화예술회관 건립공사 ▲바라산자연휴양림 개선공사 ▲왕송공공하수처리시설 등 3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 안전관리 실태, 예산 집행의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문화예술회관 건립공사 현장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철근콘크리트 공사 및 철공 공사 등 구조공사의 안전성과 시공 적정성을 확인하고, 향후 시민 중심의 문화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세부 계획을 철저히 수립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바라산자연휴양림 개선공사 현장에서는 산림교육센터 증축과 야영장 신설 사업의 공정률과 품질관리를 확인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 운영계획과 사후 유지관리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지난 2월 증설공사가 왼료되어 운영중인 왕송공공하
서현일보 기자 | 더불어민주당 후보직속 경제성장위원회(수석부위원장 안도걸)는 23일 서울 성수동 서울웹툰아카데미에서 ‘글로벌 문화강국 실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크리에이티브 성수’를 중심으로 활동 중인 창조산업 관계자들과 함께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 성장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과 정책적 대안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 산업 측면에서의 중요성 콘텐츠산업은 이제 단순한 문화의 영역을 넘어, 글로벌 경제 질서를 주도하는 핵심 전략산업으로 자리 잡으면서 시장규모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콘텐츠 시장 규모는 2023년 약 2조 8,000억 달러에서 2028년 3조 4,00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우리나라도 매출액 기준 2021년 136조 7,000억원에서 2022년 146조 9,000억원으로 7.4%로 증가했으며 종사자수도 약 65만 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현실 문제점과 한계 국가적으로 콘텐츠 산업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지만, 현장 상황은 녹록
서현일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5월 23일 오후 3시, 본회의장에서 제주중학교 학생자치회 학생들에게 도의원이 되어보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이번 의정 체험은 총 70분 간 진행됐으며, 의회 소개 영상 시청과 OX 퀴즈를 통해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시작했다. 이후 실제 회의 운영 방식에 따라 도정·교육행정 질문 및 답변, 조례안 찬반토론, 전자 표결 시스템을 활용한 투표, 3분 자유 발언 등 다양한 의정 활동을 펼치며, 민주적인 의회 운영의 전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한편, 도의원과의 만남에서 김황국 의원님은 학생들에게 “오늘 의정체험을 통해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배우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앞으로 책임있는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강릉시의회는 23일, 제322회 강릉시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오늘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행정위원회, 산업위원회)별로 심사한 '강릉시 공무원 등의 직무 관련 사건에 대한 소송비용 지원 조례안', '강릉시 산불방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9건의 안건을 의결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 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했다. 강릉시는 올해 기정예산(1조 4천 417억 1천 5백만 원) 대비 11.5% 증가한 1조 6천 80억 1천 7백만 원 규모의 제1차 추가경정안을 편성하여 강릉시의회에 제출했다. 2025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은 세외수입, 국·도비 보조금, 특별교부세 등 가능한 재원을 활용해 주요 현안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시책 추진에 중점을 주고 편성됐다. 강릉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5월 20일~21일(2일간) 회의를 열고 심사한 결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조정내역 없음, 세출분야
서현일보 기자 | ‘반구대암각화체’, ‘천전리각석체’ 등 울주군이 개발한 공공서체의 활용성과 정체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3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김상용 의원(사진)은 최근 ‘공공서체 활용안에 대하여’라는 서면 질문을 통해 두 서체의 공공분야 활용 실태를 점검했다. 해당 서체들은 반구대 암각화 발견 50주년을 기념해 울주문화재단과 ㈜한글과컴퓨터가 군비 8천700만원을 들여 공동 개발한 것으로, 지난 2022년 3월 무료 배포됐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국보급 문화유산의 조형미를 시각화한 두 서체를 제작했음에도 공공건축물과 시설물 현판에서조차 통일되지 않은 서체가 사용되는 등 공공분야 현장 활용이 미흡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울주형 공공서체는 단순한 글꼴이 아닌, 지역의 정체성을 담고 문화유산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계승한 자산”이라며 “정책적 관심과 실행력, 그리고 군민 공감속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군 행정에 공공서체 사용 현황과 공공성과 상징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방향 등을 질의했다. 울주군은 답변을 통해 “두
서현일보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23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내 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의회와 남양주시체육회가 후원하고 남양주시 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그라운드골프협회 소속 15개팀 200여명이 참가했으며,조성대 의장,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 이진환 운영위원장, 이상기 의원, 박은경 의원, 박윤옥 의원, 전혜연 의원 및 남양주시 그라운드골프협회 윤해원 회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은 △개식선언 △대회사 및 환영사 △표창수여 △축사 및 격려사 △우승기 반환 및 시타 △폐식 및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대회사에서 “그라운드 골프는 신체활동을 통한 체력 증진은 물론 집중력과 사고력 그리고 무엇보다도 소통의 기회를 함께 키우는 귀중한 생활체육이며, 오늘 이 대회가 승부를 떠나서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서로 간의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화도읍 차산리에 풋살장 겸용 그라운드골프장과 금남리 그라운드골프장 시설개선 사업이 금년말 완공을 목표로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23일, 고양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열린 ‘경기북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개소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청소년 도박 문제의 구조적 실태를 외면하지 말고 실질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중독과의 싸움을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로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은 ‘게임은 핑계고, 알고 보니 도박’이라는 주제로 열린 특강과 함께, 센터가 지난 10년간 펼쳐온 도박 문제 예방·치유 활동을 되돌아보는 자리였다. 특히 온라인 공간을 매개로 청소년에게 은밀히 침투하고 있는 도박 중독의 현실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경각심을 안겼다. 조성환 위원장은 “청소년 도박은 단순한 개인 일탈이 아닌 사회 구조적 문제”라며 “중독의 사각지대를 외면하지 않고 꾸준히 대응해 온 현장의 실천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폰 속 오락으로 위장한 온라인 도박이야말로, 청소년의 삶과 미래를 잠식하는 또 하나의 중독”이라고 우려했다. 조 위원장은 알코올중독예방치유센터 근무 경험을 언급하며 “중독은 단순한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구조적 지원의 여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