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베트남 하노이 롯데센터에서 베트남에 진출해 활동 중인 한국 창업기업(스타트업)과 현지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 등 투자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창업생태계 현황 파악 및 현지진출 전략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간 전문가가 운영을 주도하는 첫 사례로 추진중인 ‘케이(K)-스타트업 센터(KSC) 하노이’ 개소 준비 상황도 점검했다. 간담회에는 베트남 국민의 ‘발’로 불리는 오토바이 중개 거래 플랫폼 ‘오케이쎄’, 신선식품 등을 신속 배송하는 ‘샤크마켓’을 비롯한 한국 창업기업(스타트업), 베트남에 진출한 롯데벤처스(주) 등 한국 벤처투자사(벤처캐피탈), 그리고 ‘더인벤션랩’ 등 육성 기관(엑셀러레이터)가 한자리에 모여 베트남의 창업 및 기업경영 환경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한국 창업기업(스타트업)의 현지 진출 성공전략을 논의했다. 이영 장관은 “한국과 베트남은 지난해 ’92년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발전을 이루어 왔으며, 이번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방문을 창업기업(스타트업) 분야 교류 확대의 계기로 삼고자 한다”며, “9월 개소 예정인 ‘케이(K)-스타트업 센터(KSC) 하노이’에 민간
서현일보 기자 |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6월 23일에 제3차 회의를 열고, ‘국민연금 기금수익률 제고를 위한 기금운용 인프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기금운용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3.6일, 수석비서관회의)에 따라, 이번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개선방안에 따르면, 전략적 자산배분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국내·외 주요 연기금 등의 자산배분 경험이 있는 최고 수준의 민간 전문가를 영입하고, 운용인력의 보수 수준을 합리화하는 등 우수인력 유치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수익률이 양호한 대체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운용인력 증원을 추진하고, 새로운 해외투자 기회 발굴 등 거점 마련을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등 금융중심지에 해외사무소 신규 설치를 검토하기로 했다. 앞으로 복지부는 보수 수준 합리화 및 해외사무소 추가 설치 등 예산 확보가 필요한 과제는 재정당국과 협의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기금위에서는 ‘2022년도 국민연금 기금운용 성과평가(안)’ 및 ‘기금운용본부 성과급 지급률(안)’도 의결했으며, 2022년도 기금운용본부 운용직의 성과급 지급률은 51.1%로 결정됐다. 조규
서현일보 기자 | 윤태식 관세청장과 응우옌 반 토(Nguyen Van Tho) 베트남 관세총국(GDVC, General Department of Viet Nam Customs)* 부총국장은 베트남 하노이 관세총국 본부에서 현지시간으로 6월 23일 고위급 양자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개최된 회의로서, 윤 청장 취임(’22.5월) 이후 한-베트남 관세당국간 첫 고위급 공식 만남이다. 이번 회의는 세계적 보호무역주의 심화, 마약 등 국경 간 범죄 확산 등 무역환경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관세당국 차원에서 양국간 교역 활성화를 지원하고 마약․총기류 등 불법물품 차단 공조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 관세당국은 한-베 원산지증명서 전자교환시스템(EODES) 개통식을 개최하는 한편, 마약 단속 협력 강화, 수출입안전관리 우수업체(AEO) 상호인정약정(MRA) 체결 협력, 통관애로 해소 협력채널 신설 등을 논의했다. (원산지증명서 전자교환시스템 개통) 양 관세당국은 ‘한-베 원산지증명서 전자교환 시스템(EODES)’ 개통식을 개최했다. 동 시스템은 기술적 준비를 마무리하고 금년 7월 15일부터 정식 운영된
서현일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현지시간) 22일 베트남 하노이 국가컨벤션센터(NCC)에서 동남아 지역 창업기업(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유치(피칭) 대회 ‘영테크 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베트남 등 동남아의 젊고 우수한 창업 인재를 국내로 유치하고 지원하여 아시아 최고의 창업기업(스타트업) 사업(비즈니스) 중심지(허브) 조성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베트남은 한국에서 창업하려는 인재들이 많은 나라로 국내에서 매년 개최하는 외국인 대상 창업경진대회 ’케이(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에서 올해 신청팀 총 1,924개 중 348개로 신청팀 수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 참가팀들은 동남아 국적을 가진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스타트업)으로 사전접수를 통해 총 20개 팀이 참가했으며, 인공지능, 블록체인, 교육 기술(에듀테크) 등 신산업, 신기술 분야 창업기업(스타트업)들이다. 국내 벤처투자사(VC) 등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 영예의 1등은 디지콘(Digicon)(베트남, AI 기반 동영상 쇼츠 제작 플랫폼)이 차지했고, 2등 앤앤이 이노베이션(N&E INNOVATIONS)(싱가포
서현일보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납품대금 연동제 관련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6.23일 ~ 8.2일, 40일간) 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연동 사항 기재의무의 예외가 되는 단기계약 및 소액계약의 기준 연동제 적용의 예외가 되는 단기계약은 수탁·위탁거래의 기간이 90일 이내인 계약, 소액계약은 납품대금이 1억원 이하인 계약으로 각각 규정하되, 제도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장치로서 거래의 특성을 고려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달리 고시하는 경우 이에 따르도록 하는 규정이 마련된다. ② 탈법행위에 대한 벌점 및 과태료 부과기준 위탁기업이 연동 약정 체결 의무를 회피하기 위해 탈법행위를 하는 경우 과태료, 벌점 등의 제재 부과가 가능하다. 탈법행위 시 위반 횟수에 따라 1차 3천만원, 2차 4천만원, 3차 5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미연동 합의를 강요·유도하는 유형의 탈법행위는 5.1점, 그 외 탈법행위는 3.1점의 벌점을 부과한다. 3년간 누산 벌점이 5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공공조달 입찰참가자격 제한이 가능하다. ③ 소속기관의 장(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에 대한 권
서현일보 기자 | 조달청은 이번 주(’23.6.26.~'23.6.30.)에 총 56건, 1,750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 입찰공사 중 전라북도 고창군 수요 ‘강남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추정가격 178억 원, 공사기간 1,080일)’은 고창군 무장면 강남리~아산면 주진리 주진천 합류지점에서 진행되며, ‘적격심사’를 통해 낙찰자를 선정한다. 정비사업은 흙쌓기·흙깎기·사토 등의 축제공사를 비롯해, 호안공사, 배수공사, 하상유지공사, 교량공사, 포장공사, 부대공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56건 중 50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978억 원 상당(56%)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37건(574억 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3건(404억 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1,565억 원, 종합심사 166억 원, 종합평가 19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550억 원, 충청남도 255억 원, 경상남도 204억 원,
서현일보 기자 | 조달청은 23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2023년 2분기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수출 유망기업 25개사에게 지정서를 수여했다. 조달청은 이번에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혁신제품’, 공적개발원조(ODA)사업 참여 경험을 보유하여 수출이 유망한 ‘과기의료장비’ 등을 중심으로 해외진출유망기업으로 신규 지정하고, 해당 기업들이 해외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한다. 신규 지정 기업은 우리나라 전통 수출시장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신남방국가와 유엔(UN), 호주 등 다양한 해외 조달시장으로 진출을 희망하고 있다. 해외진출 유망기업들은 앞으로 조달청의 체계적이고 다양한 수출 지원을 통해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 수출 시 보증·보험료 우대, 수출 상담회·설명회·해외전시회 참여, 해외조달 입찰정보 실시간 조회 등을 지원한다. 또한, 국내 조달시장 참여 및 조달청과 업무협약 체결기관의 지원 사업 참여 시 우대를 받는다. 올해 하반기에는 스마트시티 엑스포(9월, 말레이시아), 세계한상대회(10월, 미국), 등 해외에서 개최되는 주요 전시회에 우리 기업과 함께 한국관을 마련하여 조달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도울 예
서현일보 기자 | 국토교통부는 뉴:홈(공공분양 50만호) 사전청약 공급지구인 동작구 수방사의 청약 신청을 마감했으며, 접수 결과 255호 공급에 7.2만명이 신청하여 평균 경쟁률 283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별공급은 총 176호 공급에 2.1만명이 신청하여 121대 1을 기록했으며, 유형별로는 신혼부부(210:1)와 생애최초(181:1)가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노부모 부양(59:1), 다자녀(20:1) 순으로 높았다. 일반공급은 총 79호 공급에 5.1만명이 신청하여 6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역대 공공분양 중 가장 높은 경쟁률로 무주택서민들의 내집 마련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청약통장 검증을 거쳐 청약 자격별 선정방식에 따라 당첨자를 7월 5일(수) 우선 발표(사전청약.kr)하고, 소득ㆍ자산 등 자격요건을 추가로 심사하여 최종 당첨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뉴:홈은 윤석열 정부의 대표 주택정책 브랜드로 6월 26일부터 남양주왕숙, 안양매곡, 서울 고덕강일3단지 사전청약 특별공급 접수가 시작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현일보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베트남 국빈 방문 계기, 공급망 위기와 국제적(글로벌) 불확실성 등 어려운 수출 여건을 돌파하기 위해 우리의 제3위 교역·투자대상국이자, 무역흑자 1위국인 베트남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NCC)에서 6월 22일 「한-베트남 파트너십 박람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코트라 주관으로 「한-베트남 무역상담회」와 「K-산업 시사회(쇼케이스)」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수출 플러스 회복을 위해 전기·전자, 자동차를 비롯한 제조업, 소비재, 콘텐츠, 농·수산 식품 수출 및 기반시설(인프라) 수주 등 전 방위 수출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 「한-베트남 무역상담회」에는 중견·중소기업과 창업 초기기업(스타트업) 등 100개 사와 베트남 구매자(바이어) 200여 개 사가 참여했으며, 총 400건 이상의 1:1 상담을 통해 최소 4천만 달러(1년 이내 성약 가능 예상금액)과 최대 1억 달러(3년 이내 성약 가능 예상금액)의 계약 추진이 예상된다. 이와 함께, 우리의 최대 무역 흑자국인 베트남에서 70만 명 이상을 고용하고, 수출의 약 30%를 담당하는 우리 기업(8,800여 개)의 경제협력 성과를 베트남 국민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서현일보 기자 | 고용노동부는 2023년도 제3차 고용정책심의회를 개최하여 2023년 6월 30일 종료 예정인 시외버스와 택시운송업에 대한 특별고용지원업종의 지정기간을 올해 12월 31일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심의·의결했다. 고용정책심의회는 피보험자 수 감소율 등 고용 관련 정량지표와 서비스업 생산지수 등 정성지표를 종합적으로 검토했고, 두 업종의 고용·산업상황이 코로나19 이전으로 아직 회복되지 못했다고 판단함에 따라 지정기간을 6개월 더 연장하기로 의결했다. 고용노동부는 이달 중 이를 반영하여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고시를 개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외버스와 택시운송업의 사업주는 올해 말까지 유급 휴업·휴직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수준의 한도 상향, 사업주 훈련 지원한도 확대, 고용·산재 보험료 납부기한 연장과 체납처분 유예 및 연체금 미부과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근로자는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비 자부담률 인하,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한도 상향, 생활안정자금 상환기간 연장 및 한도 인상 등의 혜택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