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5월 30일 오후 국내 10개 야구 구단이 사용 중인 전국 13개 야구장의 시설관리 주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야구장 안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간담회는 최근 NC파크 창원마산구장에서 발생한 구조물 낙하 사고를 계기로, 유사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안전대책을 논의하고, 전국 야구장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13개 야구장 시설관리주체, 국민체육진흥공단,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야구위원회(KBO) 등 관련 기관이참석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NC파크 창원마산구장에 대한 긴급안전점검 결과와 후속 조치계획을 공유하고, 관계기관 회의 및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마련한'야구장 내 부착물 자체 안전점검 매뉴얼'을 소개할 예정이다. 매뉴얼에는 천장, 배관, 난간 등 부착물에 대한 안전점검 계획 수립, 사전조사, 부착물 유형별 점검기준 및 절차, 보수·보강 조치 등 상세한 점검 내용을 수록했다. 특히, 전광판, 광고판, 조명설비, 안전난간 등 주요 점검대상 부착물의 유형에 따
서현일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73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히즈를 선정했다. ‘히즈’는 식물 유래 천연 성분과 한방 소재를 활용한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리솔츠(ReSaltZ)’를 운영하고 있다. 피부장벽 강화, 주름 개선, 미백 등 자연친화적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며, 최소성분으로 고기능을 실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천연 아로마 입욕제, 고체 클렌징바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도 개발하고 있다. 복분자·어성초·병풀·박하 등 한방원료를 바탕으로 한 독자적인 레시피와 제조기술로 차별화를 꾀하며, 한방원료를 모두 국내산으로 조달함으로써 농업·농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히즈는 농식품부의 창업지원을 발판삼아 꾸준히 성장해 온 기업이다. 2023년 ‘농식품 벤처·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사업화 자금·교육·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품개발과 유통기반을 다졌다. 2024년에는 농식품부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해외진출을 위한 수출전략 컨설팅, 해외 유통채널 연결 등의
서현일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이달의 농촌 신활력 프로젝트’로 전남 강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9년 만들어진 추진단은 지역 고유의 농촌 민박·체험 프로그램 ‘푸소(FU-SO)’를 중심으로 교육·생산·체험·판매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웰니스 푸소산업’을 육성하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푸소’는 필링-업(Feeling-Up), 스트레스-오프(Stress-Off)의 줄임말로, 농가에서 훈훈한 정과 시골의 감성을 체험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어내는 강진만의 특화 관광 프로그램이다. 먼저, 추진단은 참여 주체 간 전문성을 살린 협업과 민간 중심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경제와 공동체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1년 푸소체험연구회를 협동조합으로 전환시켜 체계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고, 조합원이 조합원에게 운영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도록 주민 주도의 역량강화 프로그램 및 교육을 추진해 참여 농가가 100곳으로 늘어나는 등 지속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주민 참여 공동체인 액션그룹도 23개 육성했다. 작년 개관한 웰니스
서현일보 기자 | 조달청은 오는 6월부터 2년간 조달청 맞춤형서비스 사업의 건축기획에 대한 전문성이 있는 심의를 위하여 제4기 공공건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공공건축심의위원회는 총 40명(건축계획·설계 33명, 도시 4명, 조경 3명)으로 해당 분야 10년 이상 실무경험과 함께 건축사, 기술사 등의 전문자격을 갖춘 민간 전문가, 학계와 더불어 실제 공공 건축사업을 추진하는 공공기관의 전문가들을 선정하여 내실 있는 건축기획 심의가 되도록 했다. 위원회는 연간 약 35건 2.2조 원 규모의 건축기획 심의를 담당한다. 권혁재 시설사업국장은 “공공건축물의 품질 향상은 제대로 된 설계에 있으며, 정확한 설계 방향을 제시하는 사업 초기의 건축기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전문성 있는 심의를 통해 사업의 효율성과 공공건축물의 가치를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국민 4명 중 1명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써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털과 유튜브 알고리즘 추천 서비스에 대해서는 불법정보 노출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9일 인공지능(AI) 등 지능정보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 인식 및 태도, 수용성 등을 폭넓게 조사한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능정보화 기본법'에 따라 2018년부터 시작된 이번 조사는 지능정보기술 및 서비스 확산에 따른 이용자 중심의 방송통신정책 개발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며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설문 결과를 살펴보면, 우선 생성형 인공지능(AI) 이용 현황 조사 결과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24.0%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 대비 2배(11.7%p) 가까이 증가했으며
서현일보 기자 | 산림청은 전국 임가를 대상으로 소득, 지출 등 경제 주요 지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2024년 기준 임가소득 평균이 전년 대비 2.7% 증가한 3,841만 원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조사 결과 주요 증가 요인은 임산물 판매 수입, 근로소득과 자본수입 등 임업 외 소득, 임업보조금 등이 포함된 이전소득 등으로 조사됐다. 임가의 평균 자산은 약 5억6,014만 원으로 전년 조사 결과 대비 2.7% 증가했고, 임가부채는 임가용, 임업용 외 부채가 모두 증가한 약 3,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가경제조사 결과는 산림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내려받을 수 있다. 하지수 산림청 산림빅데이터 팀장은 “수실류재배업, 조경재업 등 단기소득임산물재배업의 판매 수입 증가 등으로 임가소득이 증가된 것으로 조사됐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통계조사를 통해 임업인의 경영 활동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에 기반한 정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고용노동부는 저출생 문제와 업무 효율성 향상의 해법으로 부각되고 있는 일·생활 균형 실천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2025 일‧생활 균형 수기·영상·캐릭터 공모전'을 5월 29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유연근무, 근로시간 단축, 직장문화 개선 등 일·생활 균형 실천을 통해 변화된 개인의 삶과 일터의 모습을 공유하여,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현장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일·생활 균형 실천 경험을 담은 ‘수기’, 현장의 생생한 변화와 아이디어를 담은 ‘영상’, 일·생활 균형을 적극 알리는 ‘캐릭터’ 등 총 3개 부문이다. 특히, 올해는 정보를 보다 친근하고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캐릭터’ 부문이 새롭게 추가된 점이 특징적이다. 수상작은 부문별로 대상 1점(150만원), 최우수상 1점(100만원), 우수상 2점(50만원), 장려상 3점(30만원)씩 총 21점을 선정할 계획이며,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참여 방법은 일·생활 균형 누리집에 작품을 제출하면 되고, 수상작은 8월 13일 발표
서현일보 기자 | 법제처는 법령에 맞지 않거나 주민을 불편하게 하는 조례가 정비되도록 지방자치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해 1,400여 건의 정비과제를 발굴하고 그에 대한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법제처는 2014년부터 지방자치단체가 스스로 자치법규를 정비할 수 있도록 자치법규 속에 숨어 있는 법령상 근거 없는 권리제한 규정이나 주민에게 과도한 의무를 부과하는 규정 등을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는 내용의 정비안을 지방자치단체에 제공하는 ‘자치법규 자율정비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공유재산, 지방 공기업 등 주민들에게 제공되는 지방행정서비스와 밀접한 분야의 조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관련 정비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초부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치법규 자율정비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앞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더 많은 정비과제를 발굴하고 자율적인 자치법규 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발굴된 공유재산과 관련된 주요 정비과제들은 먼저, '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한부모가족지원법' 등에서는 공공시설 내 매점 운영 또는 자동판매기 설치 허가 등을 할
서현일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는 5월 29일 경북구미, 경남창원, 전북완주 등 3개 지자체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역 게이트웨이타워에서 ‘2025년 문화선도산업단지 조성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문화선도산단은 범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계획(2024년 9월)'의 핵심 추진과제로서 2027년까지 10개소를 지정할 계획이다. 각 산업단지의 주력업종·역사성 등을 반영해서 통합 브랜드 및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산업부·문체부·국토부의 시설·인프라 확충 사업, 문화·콘텐츠 사업을 집중지원하여, 산업단지를 청년이 찾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년 문화선도산단은 관계부처 합동공모와 민간평가위원회 현장실사 및 대면평가를 거쳐, 구미국가산업단지, 창원국가산업단지, 완주일반산업단지 총 3개소가 선정됐다. 금년에 선정된 문화선도산단의 청사진은 다음과 같다. 구미국가산업단지 : ‘산업유산과 문화가 공존하는 청년이 살고 싶은 집 (GIP1969 Industry Playground)’이 비전이다. 섬유산업의 역사성이 보전된 건축물(방림)을 활
서현일보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재난안전교육원과 한국문화연수원은 5월 29일 지역상생과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한 업무 자원과 축적된 경험을 공유·활용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재난·안전과 전통문화·인성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 프로그램과 인프라 등을 상호 교류한다. 국가재난안전교육원은 6월 중 한국문화연구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해 실질적인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영훈 국가재난안전교육원장은 “재난안전과 전통문화 분야 교육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