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사회와 함께 주민 복지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보라동에서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교통카드를 지원하고, 마북동에서는 주민들이 주도하는 정기적인 환경정화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동백2동에서는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따뜻한 집을 위한 온기나눔’ 사업을 추진한다. 보라동, 취약계층 청소년에 교통비 지원 보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새학기를 맞아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명의 학생들에게 10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원했다. 협의체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청소년들이 대중 교통비를 부담스러워 한다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제1회 정기회의에서 해당 사업을 결정했다. 지원대상은 협의체가 직접 발굴한 저소득 가구 청소년이다. 박명옥 위원장은 “새로운 출발을 앞둔 청소년들이 조금 더 힘을 낼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라동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청년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정책홍보 프로그램 ‘유스팝업(YOUTH POP-UP)’을 연내 지속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유스팝업(YOUTH POP-UP)’은 용인시에서 시행하는 정년 지원 정책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청년들이 손쉽게 접하고 직접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널리 알리는 홍보 프로그램이다. 시는 ‘유스팝업’의 첫 단계로 지난 2월 19~20일 용인대학교, 25일 단국대학교, 27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입학식 현장을 찾아 새내기 대학생 3,900명을 대상으로 청년정책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시는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청년우대 착한부동산 ▲용인청년 홍보기자단 모집 ▲청년문화예술패스 ▲전국민 마음투자지원사업 등 다양한 청년지원 정책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직접 방문해 정책을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방문 장소와 대상에 맞춰 맞춤형 홍보 전략을 도입해, 대학 캠퍼스에서는 주거·생활 지원 정책을, 일자리박람회에서는 취업·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집중 안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에이즈(AIDS·후천면역결핍증후군)와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신규 감염을 예방하고자 선별 검사와 프렙(PrEP·노출 전 예방 요법)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HIV 선별 검사(항원·항체 검사) 비용과 프렙 처방 전 검사비는 전액 부담하며, 프렙 약값은 월 본인 부담금 6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비용을 지원한다. HIV 감염 위험이 큰 주민은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진료와 처방을 받고, 비용을 전액 개인 결제한 뒤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심사 등을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시 ▲지원신청서 ▲검사비·약제비 영수증 원본 ▲진료비 세부 산정 내역 ▲본인 명의 통장 사본 등 서류를 갖춰야 한다. 미등록 외국인 HIV 진료비도 지원한다. 기존에 HIV 진단을 받았지만,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외국인은 시 보건소에 감염인으로 등록하면 진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전국의 프렙 처방 병원은 아이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용인지역 내에서 프렙 처방이 가능한 병원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기흥구) ▲으뜸가정의학과의원(수지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3월 10일부터 28일까지 전자책 희망 도서를 신청받는다고 7일 밝혔다. 희망 전자책 신청은 도서관 정회원이면 1인당 3권까지 할 수 있으며, 도서관 소장형 전자책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구매한 전자책은 신청자에게 우선 대출되며, 전문서·수험서·자격서 등은 희망 도서 선정 제외 기준에 따라 반려될 수 있다. 전자책은 1인당 5권, 14일 동안 빌릴 수 있다. 현재 시 도서관은 소장형 전자책 총 1만 8249권을 보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읽고 싶은 책을 즐길 수 있도록 전자책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10일부터 21일까지 2단계 희망드림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2단계 사업 모집 인원은 총 310명이다. 근로 능력이 있지만 일자리를 찾지 못해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 용인시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재산총액이 4억원 이하인 사람을 우선 선발한다. 희망드림 2단계 사업 참여자는 5월 2일부터 8월 18일까지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정화, 공공재 사후관리 등 3개 분야 206개 사업에 채용된다. 65세 미만은 하루 5시간 주 25시간을,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15시간을 일한다. 급여는 최저임금 기준을 적용하며, 일일 근무 참여에 따른 소정의 부대비가 지급된다. 참여를 원하면 신분증과 관련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본인 거주지가 속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연도별 3단계로 추진되는 희망드림일자리사업은 현재 1단계 사업이 진행 중이며, 2단계는 1단계 280명보다 30명 늘어난 310명을 모집한다”며 “올해부터 시는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할 수 있도록 우선선발대상 조건을 재산총액 3억원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6일 경기도 광주시와 함께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윤진환 철도국장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경강선 연장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용인과 광주가 함께 공동으로 추진 중인 ‘경강선 연장 사업’은 경기 광주역에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가 조성 중인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남사읍을 관통하는 37.97㎞ 규모의 철도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이 자리에 용인은 김은주 교통정책국장과 이건영 경강선 연장 추진위원회 위원장, 광주에서는 방세환 광주시장이 참석해 ‘경강선 연장 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시는 이날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사업(서울 종합운동장역~수서역~성남 판교~용인 신봉·성복동~수원 광교~화성 봉담)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길 바라는 수지구 11개동 1만 8475명이 서명이 담긴 서명부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용인은 ‘경강선 연장 사업’이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에 필요한 사업이라고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17일부터 어린이집·유치원 대상 ‘숲체험 프로그램’과 초·중·고등학교 대상 ‘숲해설 프로그램’을 이용할 기관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숲에서 자연을 느끼고 교감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은 유치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모집 유형은 ▲정기형 ▲체험형 ▲찾아가는 유아숲 ▲행복나눔숲 등 총 4종류다. 정기형과 체험형은 4월부터 7월까지 지역 내 위치한 유아숲 11곳에서 화요일~금요일 중 진행한다. 정기형은 월 2회, 체험형은 월 1회 운영한다. 찾아가는 유아숲은 차량 운행이 어려운 보육기관(병설유치원 등)과 직장 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며, 행복나눔숲은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이 대상이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월요일마다 유아숲지도사가 직접 기관에 방문하거나 기관 주변의 숲에서 진행된다. ‘찾아가는 숲해설 프로그램’은 4월부터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4월 벚나무와 봄맞이(탄소통조림 등), 5월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3월부터 처인노인복지관 등 지역 내 복지시설 5곳에 ‘용인 백옥쌀’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7월 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업무협약을 맺고 경로당 850여 곳에 백옥쌀을 지원한 데 이어 지역 내 복지시설 등에도 백옥쌀 공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백옥쌀을 지원받는 복지시설은 ▲처인 노인복지관 ▲기흥 노인·장애인 복지관 ▲수지 노인·장애인 복지관 등 5곳이다. 처인 장애인복지관은 현재 쌀을 전량 기부 받고 있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해부터 경로당에 백옥쌀을 지원하고 있는데,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무척 높고 지역 농가에도 도움이 되고 있어 올해는 복지시설까지 확대했다”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과 어르신들이 영양가 높은 식사를 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지역 농가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백옥쌀은 ‘2024 대한민국 쌀페스타’에서 올해의 쌀 브랜드 대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아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5일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시·도의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2025년 주요 사업과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처인구 지역의 시·도의원과 송종률 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 26명이 참석해 △처인구 행정구역 개편 △안전한 도로·보행 환경 조성 △교통 인프라 확충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영희 도의원은 “구 예산만으로는 진행이 어려운 현안 사업들에 대해 경기도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고, 김영민 도의원도 “어린이 교통안전 관련 사업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협력를 강조했다. 김진석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은 “도로·교통 등 주민숙원 사업을 해결하기 위한 예산 확보에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고, 김상수 용인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은 “유림동 분동은 주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또 김윤선 도시건설위원장은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를 강화해달라”고 요청했다
서현일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공공시설 장애인 화장실의 안전과 편의성 점검을 위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용인시청을 비롯한 공공청사, 도서관, 공원, 다중이용시설 등 총 155 곳의 장애인 화장실이며, 조사 내용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 점검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장애인 편의증진 기술지원센터에서 대상 화장실을 모두 직접 방문해 접근성, 출입구 및 내부 공간의 적절성, 안전 손잡이 및 편의시설 설치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시는 조사 결과 법적 기준에 부합하지 않거나 개선이 필요한 시설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수리, 보수 예산을 반영하고 단계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또 장애인 화장실의 청결 유지와 지속적인 관리를 강화해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5월까지 1차로 공공청사와 도서관 등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하반기 중 공원 내 장애인 화장실에 대한 전수조사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 조사를 통해 장애인들이 공공시설 화장실을 이용하면서 겪는 불편 사항을 면밀히 파악하고, 장애인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