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성남시는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스타기업 육성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혁신 및 수출주도 중소기업을 선정해 강소·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위탁하여 도비 매칭 방식으로 진행하며, 올해 성남시 내 8개 중소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1년 동안 제품 혁신, 시장 개척, 스마트 혁신 등 3개 분야에서 기업별 수요에 맞는 자율 과제를 수행하며, 소요 비용의 70% 이내에서 기업당 최대 76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원금은 전액 선지급 방식으로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성남시에 주사무소 또는 등록공장이 있으며, 기업 부설 연구소 또는 연구개발 전담 부서를 운영하는 중소기업이다. 또한, 2023년 기준 연 매출액이 50억원 이상 700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월 20일까지 이지비즈에서 신청서 및 제출 서류를 확인한 뒤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스
서현일보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0일 오후 성남시 내 식당에서 ‘2025 SNL(SeongNamLive) 크루’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소셜미디어(SNS)는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SNL 크루 여러분들께서 성남시와 시민들 사이의 소통 가교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 공무원들의 정책적 노력과 성과가 시민들에게 올바르게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여러분께서 성남시의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해 주신다면 시정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시장은 또한 “여러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올해 활동할 SNL 크루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 시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서현일보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아이디어를 보유한 성남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한 ‘성남시민 1인 1 특허 갖기 운동’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성남시민 대상 맞춤형 특허 무료교육 프로그램으로 성남시, 성남산업진흥원, 대한변리사회,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가 협력하여 진행한다. 1기 교육생 모집은 3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3주간 신청받으며 강좌에 따라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1기 교육은 4월부터 진행되며 회차별 2시간씩 총 6회 진행한다. 아이디어 창출에서부터 발명 고도화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과정으로 청소년, 청년, 주부, 시니어 등 대상 맞춤형 교육이 운영된다. 청소년과 청년은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장년층은 성남산업진흥원, 여성은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 그리고 성남시민 누구나 서현도서관에서 교육받을 수 있다. 교육 접수는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 홈페이지 또는' 기관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성남시민뿐만 아니라 관내 기업 재직자나 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참여 시 변리사 상담 및 특허출원 지원 혜택이 주어지며
서현일보 기자 | 성남시가 분당구 정자동 5-1번지에 위치한 제설차량기지를 지역 주민을 위한 체육시설로 조성한다. 시는 10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HD현대와 정자동 제설차량기지 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김은혜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유지 9707㎡ 규모 부지에 축구장, 테니스장, 주차장, 녹지공간 등이 조성되며, 사업비는 HD현대가 전액 부담한다. 협약에 따라 HD현대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제설차량기지 이전 및 체육시설 조성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며, 성남시는 시설을 관리·운영해 지역 주민들이 건강을 증진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사 착공 및 준공 일정은 추후 양측의 세부 논의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20년간 제설차량기지로 사용된 부지가 시민들이 마음껏 운동하고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로 재탄생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HD현대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사업 추진 및 모든 비용을 부담해 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성남시는 10일 오후 2시 ‘첨단산업육성위원회’를 열고, 위례지구 4차 산업 클러스터 핵심 부지인 ‘위례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2부지)’에 포스코홀딩스 계열사 연구 및 지원 인력의 입주를 승인했다. 해당 부지는 수정구 창곡동 창곡천 일원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의 연구개발 및 지원시설 용지로, 면적은 4만9308㎡(축구장 면적 약 7개 규모)에 달한다. 성남시는 2023년 5월부터 기업추천 공모를 통해 평가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포스코홀딩스가 같은 해 11월 15일 최종 선정됐다. 이후 12월 6일 LH와 포스코홀딩스 간 토지 매매계약이 체결됐으며, 현재 토지대금을 분할 납부 중이다. 당초 해당 부지에는 포스코홀딩스 수도권 연구개발센터가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최근 포스코홀딩스의 대·내외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사업계획 변경 요청을 반영해 계열사 입주를 승인했다. 향후 이 공간은 포스코홀딩스 계열사들의 다양한 연구·업무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는 생산 및 부가가치 창출, 고용 유발, 지방세 수입 등을 포함해 향후 10년간 약 16조 원에 이를 것으로
서현일보 기자 | 지난 2월 28일 경기형 과학고 최종 동의를 얻은 성남시는 3월 9일 신상진 성남시장, 임태희 교육감, 김은혜 국회의원 3자 간담회를 갖고, 경기형 과학고 후속조치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간 과학고 선정 과정에서 함께 협력해 온 성남시장, 경기도교육청, 국회의원의 노고에 상호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과학고 지원의 상당 부분을 제공하는 지자체인 성남시에 지역 학생 우선 선발권 40%를 임태희 교육감에게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임태희 교육감은 “성남 과학고를 통해 성남이 과학교육에 기여하는 역할이 분명해진 만큼 지역 할당을 긍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분당중앙고의 과학고 전환과정에서 성남시가 기숙사 등 시설 및 인프라 지원을 하더라도 이후 교육과정에 필요한 운영비는 교육청과 기업이 연계한 특화교육으로도 협력, 해결해 나가기로 신상진 성남시장, 임태희 교육감, 김은혜 의원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와 함께 성남시 일반 고등학교에서도 과학고와 시설 및 기자재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기업연계형 공유학교 확대, 과학고와 일반고의 고교 학점제로 개인별 맞춤 학습을 지원하는 방안 또한 논의하기로 했다. 신상진 시장과 경기도교육청,
서현일보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2월 10일까지 주유소 50곳을 대상으로 석유 품질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가짜 석유 판매로 인한 시민 피해와 불법 연료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한다. 이를 위해 시 점검반(2명)이 지역 내 주유소를 차례로 찾아가 휘발유와 경유 시료를 채취해 한국석유관리원에 품질검사를 의뢰한다. 각 주유소의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주유기 재검정 유효기간 초과 여부 △안전관리 상태도 들여다본다. 점검 과정에서 가벼운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현장에서 바로잡도록 한다. 이와 함께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품질검사 결과에서 가짜 석유, 혼합유 등 부적합 석유 판매 행위가 적발되면 영업정지,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하고, 지역 경찰서에 고발 조치한다. 시 관계자는 “국제 유가 급등으로 국내 석유 가격이 불안정해 가짜 석유제품 유통이 우려된다”면서 “현장 점검으로 불법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안전한 석유 유통·판매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내 주유소는 총 57곳이다. 시는 지난해에
서현일보 기자 | 성남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유치원 어린이 과일 간식 지원사업을 올해도 계속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유치원 재원 어린이들에게 이번 달부터 주 1~2회, 연간 58회에 걸쳐 제철 과일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비는 지난해보다 3260만원 증액된 5억456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이를 통해 8040명의 어린이에게 1인당 연간 6만7860원(회당 1170원) 상당의 과일을 지원할 계획이다. 작년 사업 수혜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사업의 공익적 효과와 필요성이 확인됨에 따라, 시는 올해도 동일한 규모로 사업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공급되는 과일은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 농산물 또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철 과일로, 7개 품목 이상을 엄선해 균형 잡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기존에 아동보육법에 따라 과일 간식을 지원받는 어린이집 및 가정보육 어린이들과 달리 혜택을 받지 못했던 유치원생들에게도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성남시 식생활 교육 지원 조례를
서현일보 기자 | 30년 가까이 방치된 성남시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이 오는 6월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6월 산책로와 휴게녹지 공간을 우선 개방하고, 7월에는 뮤직센터와 카페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되는 공간은 구미동 195 번지 일원 전체 부지 2만9041㎡ 중 약 51%에 해당한다. 시는 하수처리장 위험 구간에 안전조치 디자인을 적용하여 탄천변에서 보행 접근이 용이한 광장형 입구를 조성하고, 330m 길이의 산책로와 함께 다양한 휴게·문화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기존 하수처리장 시설이었던 유입펌프장은 시민이 자유롭게 연습하고 공연할 수 있는 다목적 뮤직센터로 탈바꿈하며, 바로 옆 송풍기동은 카페로 조성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쉬며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 특히, 뮤직센터 건립에는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성남 시립예술단 예술총감독 겸 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인 금난새 지휘자가 참여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구미동 하수처리장은 1994년 착공해 1997년 준공됐으나, 시험 가동 중 주민 반대로 운영이 중단되면서 28년간 방치된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7일 성남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신학기 관계 맺기 집중기간 운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강화’등을 주제로 2025 성남 학교폭력예방 담당자(책임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담당 교사들의 전문성을 강화 및 학생 간 관계 형성 및 갈등 해결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2월 신학기 준비 기간부터 학교폭력의 선제적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교원 대상 관계형성 프로그램 1기’를 진행했다. 3월부터는 학생 및 보호자 대상으로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학교폭력제로센터내 학교폭력예방팀을 신설했다. 학교폭력예방팀은 △신학기 관계맺기 집중 기간 운영(찾아가는 관계형성 대상별 맞춤형 예방교육 지원, 도산서원 협약에 따른 인성프로그램 연계 운영, 학교문화 책임규약 및 학교폭력 예방활동 중점 운영교 지원, 학교폭력예방 및 대응의 유관기관 협력체 운영 강화) △ 학생의 갈등 관리 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