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김정수 의원(철원1)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이 21일(수) 제2차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농촌 현장에서 부각되고 있는 무단방치 농업기계 처리와 관련된 규정을 명확히 하고, 농업기계의 효율적 관리 및 환경보호를 강화하고자 발의했다. 주요 내용은 ▲방치 농업기계의 대한 정의, ▲방치 농업기계 처리 업무 수행에 필요한 예산 지원이 반영됐다. 이번 개정안은 농업기계 사용의 증가와 함께 농업기계의 관리 및 처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상황에서 발의됐으며,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실효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대표발의자인 김정수 도의원은 “전국적으로 방치된 농업기계가 농촌 지역에서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으며, 고령 영농인들의 작업 중 안전사고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번 개정안이 도내 방치된 농업기계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농촌 환경 훼손 및 안전사고 위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현일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희철 의원(국민의힘, 춘천)은 21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동주택 내 어린이 시설 인프라 확충”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해 전국 출산율의 잠정 집계 결과 9년만에 증가세로 반등했지만 우리 강원도는 지난해보다 다소 떨어진 상태” 라며 “전국적인 추세와 대비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2월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인구동향조사 출생ㆍ사망 잠정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출산율은 0.75명으로 2023년 0.72에 비해 다소 오를 것으로 전망됐지만 강원 출산율은 0.3% 하락할 것으로 발표됐다. 출생아 수 역시 강원은 1.4% 감소될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출산율을 보면 세종과 전남이 1.03명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경북(0.9명), 강원(0.89명), 충남(0.88명) 순으로 나타났다. 강원의 출산율 순위는 2023년 대비 1단계 하락했다. 또한 “물론 도의 출산율 자체는 아직 타 시도에 비해 다소 높은 편이긴 하지만 그 추세로 볼 때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고 말
서현일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호균 의원(국민의힘·강릉1)은 21일,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강원도 동해안이 마약 밀반입의 통로가 되고 있다며, 강원도 전체 무역항의 체계적인 보안 강화와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촉구했다. 지난 4월, 강릉 옥계항으로 입항한 외국 선박에서 시가 1조 원에 달하는 코카인이 밀반입되려다 적발됐다. 2톤 가량의 중량으로 이론상 6,700만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양이며, 이는 국내 단일 마약 적발 사건 중 사상 최대 규모로 전 국민을 공포에 빠뜨렸다. 특히, 마약 청정 지대라고 믿었던 강원 동해안이 국제 마약 조직에 무참하게 뚫렸다는 점에서 지역 주민들의 걱정과 두려움이 커졌다. 동해안 국제 무역항은 해상 물류의 요충지로 부상하고 있지만, 이에 비해 항만의 감시·검색 시스템은 여전히 한계가 있어 이런 취약점을 노리고 국제 마약 카르텔이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 박호균 의원은 “여름철 최고의 휴가지인 동해안이 마약 범죄로 안전을 보장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강원도 동해안 모든 항구를 통한 마약 밀반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종합적
서현일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대현 의원(국민의힘, 화천)은 21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천교 통제에 따른 안전 확보 및 통행 대안의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화천교는 지난 5월 7일 교량 바닥판 하부 콘크리트 박리로 추정되는 구조물 손상으로 인해 전면 통행이 제한된 상태”라며 “다행히 인적ㆍ물적 사고의 발생 전 관계 당국의 빠른 조치가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지방도 461호선 화천교는 1991년 준공된 것으로, 지난해 11월 공고된 정밀안전진단 결과, 중대 결함이 발견되어 안전등급 D등급을 받은 바 있다. 안전등급 D등급은 “미흡”에 해당하고 이는 주요부재에 결함이 발생하여 긴급한 보수ㆍ보강이 필요하며 사용 제한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에 도는 올해 4월부터 총 중량 23.5t 이상의 차량의 운행을 제한해 왔다. 또한 화천읍 오거리와 인공폭포를 잇는 화천교가 통제됐기 때문에 해당 방면을 오가는 차량은 배머리교 또는 용신교로 우회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박 의원은 “다만 지난해
서현일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원 일동이 21일 ‘제30회 농업인의 날 국가 행사 원주 유치 촉구’ 결의문을 발표(원제용 의원 대표 낭독)했다. 도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농업인의 날”의 의미를 기리기 위해 “농업인의 날 발상지”인 원주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국가 행사를 개최할 것을 촉구했다. 원제용 의원은 “이번 결의문 발표를 계기로, 전통성과 상징성을 인정받고 있는 ‘농업인의 날 발상지’ 강원도 원주에서 농업인의 날 국가 행사가 개최되어, 농업인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 30주년의 역사적인 의미를 뜻깊게 기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1964년 원성군농사개량구락부에서 ‘사람은 흙에서 태어나 흙에서 살다가 흙으로 돌아간다’는 삼토(土)사상을 바탕으로, 흙 토(土)자가 ‘十’과 ‘一’이 합쳐져 이루어지는 점에 착안하여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지정한 이후, 지금까지 62년째 원주 농업인의 날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후 1980년부터 1995년까지 농업인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을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하여 1996년 농업인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
서현일보 기자 | 대구시의회 이재숙 의원(동구4)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시 공영주차장 내 캠핑카 장기 주차 문제에 대해 실질적인 행정조치와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재숙 의원은 "공영주차장은 특정 차량이 장기 점유할 수 있는 개인 소유 공간이 아니라, 모든 시민이 공유하는 공공 자산"이라며, "장기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대구시의 구체적인 대책과 향후 추진 계획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2024년 5월 27일부터 6월 14일까지 대구시와 구·군이 합동으로 실시한 무료 노상 공영주차장 캠핑카 특별점검에서 80건의 장기 주차 사례가 적발됐다. 2023년의 92건과 큰 차이가 없는 수치로 문제의 심각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또한 2024년 9월 기준, 대구시에 등록된 캠핑카 2,057대 중 장기 주차로 접수된 민원이 477건에 이르며, 이는 등록된 캠핑카 5대 중 1대꼴로 민원이 제기된 셈이다. 이 의원은 "지난해 7월 주차장법 개정을 통해 광역시장, 시장·군수·구청장에게 무단 장기 주차 차량에 대한 견인 권한이 부여됐으나, 대구시는 이를 적극적으로
서현일보 기자 | 광산구의회가 21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와 관련하여 정부에 주민 피해 지원 및 고용 대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17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2공장의 약 3분의 2가 전소되고, 2,400여 명의 공장 노동자와 6만 6천여 명에 달하는 주민들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광산구의회는 박해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첨단1·2동)이 대표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공장 재가동까지 최소 1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노동자들의 고용불안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피해 대책 마련 등 범정부 차원의 결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민 피해는 어제 기준 2,000여 건이 넘게 접수됐고 그중 절반가량은 두통과 호흡기 질환 등 인적 피해로 나타났다”며 “신속한 대민 지원을 위해서는 당장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인력 조정의 가능성을 제기하며 고용불안이 가시화되고 있는 점도 지적했다. 이와 관련하여 “2023년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도 화재 이후 희망퇴직 권유 등 구조조정에 나선 사례가 있
서현일보 기자 | 하남시의회가 향후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해 역사, 동물, 교통을 주제로 다양한 정책 연구에 나선다. 시의회 21일 3개의 의원연구단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25년 의원연구단체 발대식’은 시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 소개 ▲의원연구단체 회원 소개 ▲질의응답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시의회는 '하남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에 근거해 2025년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활동하는 의원연구단체 등록과 연구활동계획서를 심의‧승인했다. 하남시는 미사·위례·감일·교산 4개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급증하면서 행정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데다 평균연령 40.9세의 젊은 도시에 속해 인구와 도시 변화에 따른 적합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행정 조직의 전략적 관리 방향 제시가 중요한 때이다. 이에 시의회는 대규모 도시개발로 인한 문화유산 보존‧관리와 지역 정체성 확립, 하남시 교통체계 및 교통안전시설 적정 검토, 반려동물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고 행정서비스의 다각화를 위한 연구와 정책 개발에 나
서현일보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최지현)는 21일 오전, 최근 대형 화재가 발생한 금호타이어 제2공장 현장을 방문하여, 화재 이후 대기 및 수질오염 등 환경영향 전반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17일 발생한 화재의 진압이 완료된 이후에도 시민 건강과 생활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는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환경복지위원회는 화재 전후 대기오염도 변화, 유해물질 유출 여부, 인근 하천의 수질 모니터링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현장방문 이후에도 관계부서와 긴밀히 협력하여, 화재로 인한 장기적인 환경영향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후속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최지현 위원장은 “대형화재는 단순한 산업재해를 넘어, 시민의 건강과 지역 환경을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진화 완료 이후에도 보이지 않는 환경 피해가 이어지고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철저한 점검을 통해 시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기자 | 동해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향정)는 5월 21일, 제6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향정)를 개최하여 건축과 등 총 3개 부서에 대한 심의를 실시하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마무리한 뒤, 계수조정을 거쳐 원안의결 했다고 밝혔다. 이동호 의원은 건축과 소관 예산안을 심의하며,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사업'은 사업 종료 시, 청년들이 주거 불안에 놓일 가능성이 있다.”라며 청년 복지 주택 건립 등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장기적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안성준 의원은 건축과 소관 예산을 심의하며, “마을 곳곳에 방치된 빈집을 조속히 정비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창수 의원은 녹지과 예산을 심의하며, “등산로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전수조사를 통해 시설물 정비, 풀베기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예산을 확대하여 시민 편의를 증진시켜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이순 의원은 녹지과 소관 예산안을 심의하며 ”산불 대응 공무원들의 진화장비를 적극 지원해 주고 있는 점 감사드린다.“라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