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익산시가 공동주택 관리 노동자 권익 보호와 안전한 주거문화 조성을 통해 '좋은 아파트 만들기'에 본격 나선다. 익산시는 16일 모현시립도서관에서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좋은 아파트 만들기 상생 선언식'을 열었다. 이번 선언식은 익산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 노사 상생협력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마련된 첫 공식 행사다. 익산시 노사민정협의회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익산지부, 익산시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아파트 관리소 직원과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며, 공동주택 내 상생 문화 확산과 종사자 권익 보호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의 시작을 알렸다. 참석자들은 '익산시 공동주택 상생 문화 선언'을 통해 △소통과 협력 강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 △관리소 종사자 근무 환경 개선 △입주민과의 신뢰 회복 등 상생과 존중의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기로 약속했다. 시는 이번 선언을 계기로 공동주택 관리 현장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고, 입주민과 노동자 간의 갈등을 줄이는 등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계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부산진구 범천1동은 지난 16일 부산진구가정지원센터와 양질의 가족복지 서비스 제공 및 찾아가는 건강가정지원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일반 가족 및 취약·위기가정에 대한 사례관리를 강화하여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제공 및 대상자에 대한 연계가 활성화되도록 추진됐다. 김주영 범천1동장은 “모든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속할 수 있는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부산진구가정지원센터와 함께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경선 부산진구건강가정지원 센터장은 “민관협력체계 구축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찾아가는 건강가정지원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부산진구는 지난 7월 15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부산진구협의회(회장 제정숙)가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진구 20개 동별로 결연을 맺고 있는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 계층에게 여름철 보양식을 대접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2023년부터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봉사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 6시부터 삼계탕 조리에 나섰으며, 조리부터 배달까지 전 과정을 자발적으로 참여해 200세대 전 가정에 삼계탕을 직접 전달했다. 제정숙 회장은 “더운 날씨에 삼계탕을 끓이면 땀이 비 오듯 쏟아지지만, 집에서 맛있게 드실 어르신과 가족들을 생각하면 그 어떤 더위도 견딜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부산진구협의회는 현재 270명의 회원이 평소에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긴급구호 지원 등 지역사회 돌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부산진구는 안전하고 걷기 좋은 도심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버스정류장 경계석 정비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5년 부산진구 특수시책으로 여름철 우기 등 버스 승하차 시 빈번하게 일어나는 경계석 미끄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경계석 상부에 홈파기를 시행하는 것이다. 버스정류장 화강암 경계석의 표면을 거칠게 마감하고 노면배수를 촉진시켜 낙상사고를 방지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구는 올해 상반기에 시내버스 정류장 131개소 정비를 완료했다. 하반기에 시내버스 정류장 130개소에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또한, 내년에는 마을버스 정류장까지 사업을 확대해 관내 모든 버스정류장을 정비 완료할 예정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금회 사업을 통하여 대중교통 이용 중 안전사고 발생이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며,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도보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지난 7월 15일 ‘도시공원 및 녹지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대구광역시는 대표 도심공원인 두류공원이 ‘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되는 것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국가도시공원은 국가 기념사업의 추진과 자연경관 및 역사문화 유산 등의 보전을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필요한 경우 지정할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 그러나 현행법상 지정 요건을 충족한 공원은 아직 전국에 단 한 곳도 없는 실정이다. 이에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해 관련법의 개정이 선행돼야 했다. 이번 ‘도시공원 및 녹지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는 국가도시공원의 지정 요건을 완화(부지면적 300만㎡ 이상 → 100만㎡ 이상)하고, 국가도시공원의 설치·관리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국가가 보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번 개정안 통과는 국가도시공원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되며, 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대구 권영진 의원, 인천 맹성규 의원, 부산 이성권 의원 등)들이 힘을 모았기에 좋은 결과가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덕이네 수호천사~ 정리를 부탁해!'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된 사업으로, 지역주민을 정리수납 전문 자원봉사자로 양성하기 위해 총 10주간 교육이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정리수납 전문가 2급 자격증’을 취득하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수강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체계적인 정리 수납 방법을 익히고, 이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방법도 함께 배웠다. 한 수강생은 “정리수납을 배우면서 생활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됐고, 실습 수업을 통해 이론과 실제의 차이도 잘 이해할 수 있었다”며 “교육이 끝난 뒤에도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다른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보람 있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열심히 수업에 임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수료생들이 지역사회의 정리수납 자원봉사자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뿐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부산 동구 초량3동은 지난 15일 (사)한국장애인소비자연합 부산광역시협회(협회장 이운화)에서 제과류와 고무장갑을 기탁하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초량3동 소재 경로당 두 곳인 초삼경로당과 초량동원경로당에 전달되어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다. 특히 제과류는 어르신들의 간식으로 제공되어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고, 고무장갑은 청소 및 생활 편의를 위한 실용적인 선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운화 협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초량3동 관계자는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16일 세종시설관리공단,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신흥리 조치원청사 일원에서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종시 북부권 4개 공공기관 임직원 총 40명이 함께 참여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인 혈액은 아직까지 대체할 물질이 없고,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을 뿐 아니라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해 적정 혈액보유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헌혈이 필요하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뜻을 모은 세종시 북부권 4개 유관기관이 협력해 생명을 나누는 숭고한 실천들이 모이는 계기가 됐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의 꼭 필요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북부권 4개 공공기관은 2023년 9월에 ESG 경영 확대 및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헌혈캠페인 외에도 희망나눔 바자회, 소형폐가전 기부 행사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화순군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대비한 조기 인력 채용을 위해 오는 7월 16일부터 7월 25일까지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채용 규모는 총관리자 1명과 조사지원 담당자 1명이며, 지원자 중 대규모 통계조사 경력 등을 고려하여 선발할 예정이다.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 전체 인구와 주택의 규모 및 분포를 파악하기 위한 국가 통계조사로 국가 정책 수립과 행정 운영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본조사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화순군은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통해 본조사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고자 통계조사 경험이 풍부한 우수 인력을 조기에 확보할 목적으로 조기 인력 채용에 나섰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으로 계약 기간 중 조사에 전념할 수 있고,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한 자이다. 과거 통계조사 경험자나 관내 거주자, 저소득층, 다자녀 보육자 및 국가유공자 등을 우대 채용하며, 최종 합격자는 자체 채용심사를 통해 7월 29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조기 인력 채용 희망자는 신청서를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화순군은 16일 지난해에 이어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해 소속 공무원의 ‘적극행정’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 마일리지 제도는 직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조직 내 자율적 참여 문화를 이끌었다. 화순군은 이에 힘입어 2025년에도 마일리지 제도를 이어가며 보상 체계를 더욱 실질적으로 개선했다. 특히 올해는 직원 선호도를 반영해 마일리지 교환 항목에 ▲‘베네피아 포인트(1~5만 원 상당) 지급’을 추가했다. 기존 ▲포상 휴가 ▲화순팜 포인트 지급 ▲지정 주차권 ▲음료 쿠폰 등과 더불어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 동기 부여를 강화했다. 마일리지는 ▲적극행정 ▲규제개혁 ▲제안제도 ▲협업과제 수행 등 공직 내부 혁신 활동에 참여하거나, 자료를 제출하는 등 비교적 간단한 행위로도 적립할 수 있다. 부서장 권한 부여 방식과 개별 직원 신청 방식이 병행되며, 문턱을 낮춘 참여 기준으로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 주창현 자치행정과장은 “작년에 제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