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재)화순군문화관광재단은 7월 15일 광주광역시 행정동우회(회장 강왕기) 임원진들을 초청하여 화순 적벽을 비롯한 주요 문화·관광지 탐방을 안내하며, 인접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공직에서 퇴직한 행정 전문가들로 구성된 행정동우회 회원들이 화순의 대표 명소를 직접 방문하여 자연과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지역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화순과 광주가 생활권을 공유하는 이웃 지역이라는 점에서 지역 간 상호 이해와 유대 강화를 위한 상생 교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회원들은 웅장한 절경과 고요한 수면이 어우러지는 화순 적벽을 시작으로 정겨운 마을 풍경이 인상적인 연둔리 숲정이, 도심과 가까운 여가 공간으로 각광받는 화순파크골프장, 그리고 지역 농산물이 판매되는 화순도곡로컬푸드 직매장까지 화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차례로 방문했다. 각 장소에서는 해설과 함께 지역의 역사적 배경과 관광자원의 가치에 대해 듣고, 보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정동우회 관계자는 “이번 탐방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부산 동구는 7월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중부지사(지사장 이영진)와 함께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 사업’에 동구가 선정됨에 따라,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이영진 지사장의 돌봄통합지원사업 설명과 함께 지자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간 역할 분담과 정보 공유, 통합지원 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평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무더위에 바르게살기운동 부산중구 동광동위원회(명종채 위원장)에서는 이달 15일, 동광동 저소득층 취약계층 20가구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여름 이불(냉감 매트) 나눔 사업을 전개했다. 명종채 위원장은 “어느 해보다 무더운 올 여름,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지난 11일, 부산 동구의 취약계층을 위한 2025년 종합건강검진 사회공헌사업 진행을 위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부산 동구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양 기관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였다. 협약식에는 김진홍 동구청장과 KMI한국의학연구소 김순이 명예이사장, 이태근 ESG운영총괄단장, 최웅하 전무이사, 이재영 전무이사, 윤인근 KMI 부산검진센터장이 참석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공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동구의 저소득 취약계층 60명을 대상으로 1인 50만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총 3,000만원 상당)을 KMI한국의학연구소 부산검진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순이 명예이사장은 “취약계층의 검진을 통한 질병 예방이 매우 중요한 부분인데, KMI에서 후원을 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게 사회공헌의 일환이라고 생각하며, KMI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나눔 실천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진홍 동구청장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부산 동구 해병대전우회(회장 서성득)는 지난 13일,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북항친수공원에서 수중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해병대전우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잠수 장비를 활용해 바닷속에 쌓인 그물망과 각종 해양 쓰레기를 인양하며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에 힘썼다. 서성득 해병대전우회 회장은 “하버시티 동구의 자랑인 북항을 아름답게 가꾼다는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해양수산부 이전으로 본격적인 북항 시대를 맞이한 하버시티 동구의 바다를 위해 애써주시는 해병대전우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북항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해병대전우회는 앞으로도 수중정화활동은 물론, 취약지역 방범, 지역 행사 질서 계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사천시 선구동 새마을회는 여름철 무더위를 ‘함께 나누는 실천 생활’로 이겨나가기 위해 7월부터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상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나바다 나눔장터는 기빈헤어(벌리한들길 88-2) 인근 유휴부지를 활용해 운영되고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나눔과 재사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부스를 운영하고, 사용 가능한 생활용품(의류, 도서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장터에 나온 물품들은 누군가에겐 불필요했던 물건이 다른 이에게는 새로운 가치를 지난 물건으로 재사용됨으로써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환경으로도 의미를 더했다. 송용식 선구동 새마을회장은 “나눔의 정이 줄어들고 있는 시기에 나눔의 행복이 널리 전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꾼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서겠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고소함의 용량이 초과된 여름철 별미 ‘햇전어’의 유혹에 전국의 미식가들이 사천으로 몰려온다. 지난 15일 금어기가 해제되고, 16일부터 청정바다 삼천포항과 사천만 일원에서 본격적인 전어잡이가 시작됐다. ‘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가을전어는 아주 오래된 옛말이다. 요즘은 금어기가 끝난 뒤 청정바다 삼천포항 일원에서 잡히는 싱싱한 전어를 여름철 햇전어라 부르며 가을전어의 명성을 뛰어넘은 것. 뼈가 연하고 육질이 부드러워 뼈 째 먹으면 씹을수록 고소하고 감칠맛이 나기 때문이다. 특히, DHA, EPA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두뇌발달은 물론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하다. 여름철 햇전어는 구이보다는 회나 무침으로 제격이다. 전어는 보통 회, 회무침, 구이 등 3종류의 음식으로 제공되는데, 이를 전어 삼총사로 부른다. △전어회 전어요리 중 단연 으뜸으로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회를 한 점 입안에 넣고 씹으면 처음에는 뽀득뽀득 씹히다 이내 녹아 전어 특유의 고소달콤함을 남긴 채 아쉽게도 식도로 사라져버린다. 전어회를 먹다가 상추,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5일 여름철 폭염에 따른 산업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민간 사업장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관리·점검에 나섰다. 최근 3년간 온열질환 환자가 지속 증가하고 있고, 특히 올해는 이상 고온 현상으로 2018년 이후 최다 폭염일수 경신이 확실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군은 폭염에 취약한 실외 작업이 많은 민간사업장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로 요약되는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였으며, 관리감독자에게 수시로 근로자의 건강 상태와 휴식 여부를 확인하고 작업시간 조정 등 근무 환경 개선을 통해 온열질환으로 인한 중대재해 발생 위험을 줄이도록 지도했다. 또한 야외 근로자를 대상으로 기능성 냉감 소재의 쿨토시와 쿨타월 등으로 구성된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 키트를 배부하여 폭염 속에서도 근로자의 건강을 적극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거창군은 “올해는 예년보다 장마가 짧고, 폭염이 길게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산업현장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무안군 삼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은영, 양성문)가 추진중인 특화사업 ‘냉장고를 부탁해’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2일, 협의체 위원 20여 명은 장애인 가정 2세대를 직접 방문해 냉장고 정리 및 청소는 물론, 식료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2025년 삼향읍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장애인이나 홀몸 어르신 등 거동이 불편한 가정을 찾아가 냉장고 청소 및 식료품을 지원하는 맞춤형 방문 복지 프로그램이다. 특히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세대는 무기력증 등으로 일상적인 생활관리조차 어려운 경우가 많아, 이번 사업은 실질적인 도움과 함께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양성문 공동위원장은“작지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변을 세심히 살피며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오은영 삼향읍장은“일상 속 작은 변화가 삶의 질을 높이는 시작점이 될 수 있다”며 “읍 행정도 민·관 협력 복지사업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서현일보 한예원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여름 피서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무안황토갯벌랜드를 찾아오는 관광객의 시원한 여름 나기를 위해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18일부터 개장한다. 물놀이장은 8월 17일까지 황토갯벌랜드 낙지광장에서 무료로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물놀이장에는 어린이용 대형 풀장을 비롯해 대형 그늘막, 무더위 쉼터, 탈의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물놀이 후에는 ‘뷰맛집 셀프 주방’에서 밀키트 및 간편식을 조리해 식사할 수 있으며, 카페와 포토존, 레트로 게임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준비돼있다. 군은 개장을 앞두고 물놀이장 수질검사, 위생관리, 안전시설 점검을 완료하고, 현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한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박경식 무안생태갯벌사업소장은 “안전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더운 여름철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황토갯벌랜드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며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