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20회 환황해 경제·기술교류회의」가 11.25일 부산 롯데호텔과 중국 8개 지방정부, 일본 규슈 후쿠오카 간 온라인 연결 방식으로 개최됐다. 동 행사는 환황해 지역을 중심으로 한·중·일 간 경제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00년 ASEAN+3 정상회의 합의에 따라 '01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한국, 중국, 일본 정부가 매년 교대로 주최하고 있다. 올해 제20회 회의는 한국 주최로 부산시에서 개최됐으며, 온라인을 병행하여 3국의 관계자 및 기업인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금번 회의에서는 ‘지역 간 교류의 촉진’이라는 주제로 ‘경제·기술’ 분야와 ‘지역 교류’ 분야에서 다양한 3국간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경제·기술 분야에서는 韓산업연구원, 中창춘 국제협력시범구, 日(주)쿠린카 등 10개 기관·기업이 공급망 협력, 탄소중립 기술, 인공지능 기술 등 3국 공동의 당면 과제에 대한 협력 방안 등을 제시했고, 지역 교류 분야에서는 韓부산광역시, 中장쑤성·광둥성·산둥성, 日큐슈경제연합회 등 7개 기관이 산업 대전환기에서 각 지역을 매개로 한 3국 간 협력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했다. 특히, 부산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집단운송거부 사태의 원만한 해결과 국가 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화물연대에 면담을 요청했다. 국토교통부는 화물연대의 합리적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안전운임제 제도 개선과 관련해 화주, 운송사, 차주 간 협의체 등을 통해 제도 개선을 지속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밤사이 3,800여명이 항만·물류센터·시멘트공장·저유소 등 전국 14개 지역 131개소에서 화물차와 천막을 이용해 철야 대기했다. 야간시간대 운송방해·진출입 점거 시도 등 불법행위는 발생하지 않았다. 금일 7,700여명(전체 조합원의 35%)이 경기(1,000명)·부산(600명) 등 16개지역 164개소에서 집회 예정이며 첫날 대비 집회인원 1,900명 감소했다. 전국 12개 항만의 컨테이너 장치율(63.5%)은 평시(`22.10월, 64.5%) 수준이며, 전일 17시부터 금일 10시까지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18,086TEU로서, 평시(36,824TEU) 대비 49% 수준이다. 자동차·철강·시멘트 등 각 협회에서 운송거부 신고가 접수된 건은 없으며, 사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보건복지부는 11월 25일 오후 5시 30분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서울 중구)에서'2022 케이(K)-뷰티 브랜드 쇼(K-Beauty Brands Show)'(주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케이(K)-뷰티 브랜드 쇼’는 ‘케이(K)-뷰티 체험·홍보관(뷰티플레이)’에 참가하는 중소기업 화장품을 중심으로 헤어, 피부 등 뷰티 관련 기업들이 제품을 소개하며 체험행사 등을 통해 제품을 홍보한다. 국내 관련 기업들과 케이(K)-뷰티에 관심있는 국내외 구매자, 인플루언서 및 브라질, 폴란드, 중국, 일본, 대만 등 국내외 정부·유관 기관 관계자를 포함하여 약 230여 명이 참가한다. ‘케이(K)-뷰티 체험·홍보관(뷰티플레이)’은 중소화장품 기업의 제품을 전시·홍보하고, 케이(K)-뷰티 메이크업 체험 등 국내외 관광객에 우수한 케이(K)-뷰티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21년 9월 서울 명동에 개소했으며, 2022년 현재까지 221개 중소기업의 1,211개 제품을 전시, 메이크업 체험 등을 통해 약 50억 원의 매출성과를 거두고 있다. ‘케이(K)-뷰티 브랜드 쇼’는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의 축사로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조달청은 ‘22.11.28.~12.2. 기간 중 국가철도공단 수요 ‘궤도다짐장비 구매’ 등 총 29건, 약 3,521만불 (약 477억 원, 1달러 환율 1,355원 기준) 상당의 외자구매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금주 집행되는 외자분야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재)포항산업과학연구원 수요 ‘흑연화로’ 등 “규격적합자 중 최저가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2.8%인 450만불 (약 61억 원), 국가철도공단 수요 ‘궤도다짐장 비 구매’ 등 “규격․가격 동시입찰 계약”이 전체 금액의 79.6%인 2,804만불 (약 380억 원),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 수요 ‘강우 레이더 시스템’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7.6%인 267만불 (약 36억 원) 으로 진행된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조달청은 다수공급자계약에 원스톱 스마트 전자계약 방식을 적용한 다수공급자계약 업무자동화(MSC,MAS Smart Contract)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차선분리대, 진공청소기, 밸브 등 3개 품명을 대상으로 25일부터 우선 시범운영을 하고, ’23년에는 100개 품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그동안 다수공급자계약 시장은 매년 대폭 성장했으나, 참여기업들은 복잡한 절차, 많은 준비서류, 담당인력 부족으로 업무 처리 기간이 지연되는 등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번에 도입하는 MSC 시스템은 계약심사를 위한 종이서류 제출생략, 계약절차 간소화 및 계약소요기간 단축 등 조달거래 효율성을 높였다. ➀ 우선 조달기업은 기존 우편·FAX로 제출하던 계약심사서류(공장, 인증, 시험성적서 등)를 외부시스템과 전산연계로 확보한 정보를 활용하여 수시로 제출할 수 있게 된다. ➁ 최대 10단계의 계약절차 중 단계별로 반복되던 검토·승인절차를 일괄 처리하여 3단계로 간소화된다. ③ 평가 등을 시스템에서 자동 처리하여 계약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평균 50일 → 재계약인 경우 5일 이내로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종욱 조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조달청은 25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엔지니어링 및 건축설계 업계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엔지니어링과 건축설계 분야 관련 계약제도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업계의 애로 및 건의사항 수렴을 위해 개최했다. 건설엔지니어링 업계에서는 간담회에서 “조달청 건설엔지니어링의 불합리한 입찰평가 기준 개선 등 발주제도 규제완화”를, 건축설계 업계에서는 “건축설계공모 심사위원 운영방법 개선 등 평가의 공정성 확보”를 각각 건의했다. 조달청은 이날 건의된 내용이 기술용역 계약업무에 반영되도록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건설엔지니어링 및 건축설계의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입찰환경 조성을 위해 업계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조달청도 보이지 않는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하여 기업의 성장을 돕도록 계약제도를 발전시켜 나갈 것”라고 말했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가 개시됨에 따라 장영진 1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11.24(목) 운송거부 첫날 철강, 자동차, 조선 등 주요업종에 대한 피해 및 대응상황 점검,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비상대책반은 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가 우리나라 핵심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저하, 국민생활 피해로 연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엄중한 인식하에 구성됐으며,철강, 자동차, 석유화학 등 주요 업종과 더불어 정유, 전력 등 중요 에너지 분야 유관부서가 참여하여 그간의 대응상황과 피해영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비상대책반 1차 점검회의에서는 운송거부 돌입에 대비해서 생산제품 조기출하, 공장 내외 적재공간 확대, 대체 운송수단 확보 등 주요 업종별로 대응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화물연대 운송거부 개시 첫날 업종별 영향점검 결과 시멘트, 철강 분야 주요 업체별로 출하차질이 발생했으며, 기타 주요 업종에서는 현재까지 가시적인 피해규모는 미미한 것으로 파악됐으며,특히, 시멘트 업종의 경우 레미콘 등 최종 수요처의 적재능력(통상 2일 내외)이 적어 건설현장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 돌입 첫날인 11월 24일 오후 8시경에 국내 최대 해양물류 핵심 거점인 부산 신항에 방문해 임시사무실을 설치하고, 비상수송대책 이행 현황을 점검하면서, 정상 운행을 실시하는 화물차주를 독려했다. 원 장관은 부산신항 컨테이너 운송 현황과 애로사항 경청하고,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가 부산 지역 주요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물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의지를 피력했으며, 물류업계가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로 인해 부산항의 장치율이 상승하고 있고, 선박에서 수입화물을 제대로 하역하지 못할 경우 수출 화물의 선적도 차질이 생길 수 있음을 우려한 것에 대해 “비상수송대책을 최대한 가동하여 물류수송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사태가 심각해질 경우 정부가 업무개시명령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서 원 장관은 “그간 정부는 화물차주의 근로여건 개선 등에 대해 화물연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해 왔으며, 안전운임제 일몰제 3년 연장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명분없는 집단운송거부를 강행한 것에 대해 유감”이라면서, ”엄중한 경제 상황을 감안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은 금일 13시 경 의왕ICD를 직접 방문하여 화물연대 이봉주 위원장과 대화를 진행했다. 이봉주 위원장은 어명소 2차관에게 안전운임 적용 품목 확대와 화주 처벌 규정 삭제 방침 철회 등을 요구했다. 국토교통부는 화물연대의 합리적 요구사항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전운송운임을 삭제하는 내용이 포함된 법안은 이미 철회(11.22)됐으며, 정부는 안전운임제 제도 개선과 관련해 화주, 운송사, 차주 간 협의체 등을 통해 제도 개선을 지속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화물연대 조합원의 약 36%인 현재 8,000여명이 14개 지역 41개소에서 대기 중이며, 지역 거점별로 천막·화물차 등에서 집행부 중심으로 철야 대기할 예정이다. 전국 12개 항만의 컨테이너 장치율(64.2%)은 평시(`22.10월, 64.5%) 수준이며, 금일 10시부터 금일 17시까지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14,695TEU로서, 평시(36,655TEU) 대비 40% 수준이다. 주요 화주·운송업체들은 집단운송거부를 대비하여 사전 운송조치 함에 따라 아직까지는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 ‘2023년 상권활성화사업(舊 상권르네상스사업) 대상지’ 5곳을 선정했다. 상권활성화 사업은 구도심의 낙후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상권활성화 사업은 지자체와 함께 단일 전통시장이나 상점가 대상 개별지원을 넘어 상권 전체를 대상으로 5년간 60~120억원 규모 환경개선과 상권활성화를 종합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5곳의 상권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경남 함양은 지리산, 상림공원 등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하고, 기존의 쌀전특화거리, 불로장생특화거리를 연결해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대구 달서는 두류공원과 연계한 특화거리, 세대공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문화·예술관광 축제와 이벤트들을 개최해 ‘두류젊코(젊음의 CORE)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전북 정읍은 지역의 정을 나누고 문화를 즐기는 상권을 테마로 떡 만들기, 전통주 등 체험프로그램, 지역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한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북 보은은 대추순대전골, 대추디저트 등 지역 특화음식 개발·보급 및 푸드거리 조성 등을 통해 충북 보은 자체브랜드와 특화자원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