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비대면 거래가 일상화되면서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상품을 판매하는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가 새로운 농식품 판매 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여성농업인의 디지털 판촉(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 회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10월 한 달간 모두 3차례 실시간 소통 판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이 쉽게 실시간 소통 판매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초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해 진행한다. 첫 번째 교육은 지난 5~6일까지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실시했고, 이어 24~25일(전남농업기술원), 26~27일(경북농업기술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전반적인 과정을 중심으로 고객 확보전략을 비롯해 상품소개 영상 제작, 온라인 동영상 채널을 활용한 방송 실습, 방송 채널 개설과 상품 판매 등이다. 교육에 참여한 여성농업인은 농산물 홍보 판촉의 대표적 수단으로 떠오른 실시간 소통 판매기법을 자세히 배울 수 있어 판촉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국농식품여성CEO연합회 신세경 회장은 “여성농업인이 생산한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제6차 한-GCC 자유무역협정(FTA) 공식협상이 10.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우리측에서는 권혜진 산업부 FTA교섭관을 수석대표로 하여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 대표단이 참석하며, GCC측에서는 GCC 사무국과 GCC 6개 회원국의 협상 대표단 40여명이 참석한다. 그간 양측은 올해 초 협상재개를 선언(1.16일)한 이후, 4차 협상(3.28-31일, 서울) 및 5차 협상(6.6-9일, 리야드)을 진행한 바 있으며, 공식협상 외에도 회기간 회의(8월, 9월)를 통해 양측의 관심사항에 대한 협상을 진행해왔다. 이번 6차 협상에서는 ①상품·서비스 시장개방(안)과 함께 ②무역원활화 등 교역환경 개선과 지재권·디지털 등 통상규범 및 ③디지털 전환, 헬스케어, 인프라 등 유망 협력분야의 협정문 반영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권혜진 FTA교섭관은 “GCC 회원국들은 제조업 육성 등 사업 다각화에 관심이 높고, 우리의 에너지·자원 주요 협력 파트너로서 향후 협력 강화의 필요성이 더욱 커진 상황”이라면서, “그간 업계·유관기관·관계부처로부터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새 정부 국정과제인 '농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농식품 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농식품 디지털 혁신'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10월 25일부터 10월 28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를 주도해 나갈 농식품 분야 공무원의 디지털 마음가짐 함양 및 농업 디지털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혁신의 이해, 농식품 분야 디지털 기술, 디지털 데이터 확보 및 분석 능력 강화 등 이론 교육과 지능형농장 혁신단지(스마트팜 혁신밸리) 방문을 통한 현장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무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2021년 농식품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뽑힌 ‘농정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 결정과 정책 운영 역량 향상을 위해 데이터 전략 수립, 배추가격 예측 실습, 데이터 활용 농정 추진 아이디어 발굴 등 빅데이터를 농업정책 현장에 직접 다양하게 활용하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데이터 활용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농산물을 생산하고 미래 농업 인재를 양성하는 지능형농장 혁신단지(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현장교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조달청은 이번 주(’22.10.24.~'22.10.28.)에 총 60건, 3,599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 입찰공사 중 경기도 광명시 수요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부지조성공사(추정가격 626억 원, 공사기간 1380일)’는 소하동 104-9번지 일원 772,855㎡ 부지에 505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터파기·땅깎기·흙쌓기 등 지반공사를 비롯해 도로 및 포장공사, 상수도공사, 하수관로공사, 조경공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60건 중 44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1,766억 원 상당(49%)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24건(418억 원)이고,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20건(1,348억 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1,725억 원, 종합심사 1,230억 원, 종합평가 626억 원, 수의계약 17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1,111억 원, 충청남도 1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10월의 1차 정기급여 건수는 453.9만 건으로,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이 개통하기 전인 8월의 455.5만 건보다는 약 1.5만 건이 적으나, 개통 직후인 지난 9월의 449.6만 건에 비교하면 4.3만 건이 증가했다. 특히, 저소득층에 지급하는 주요 정기급여인 기초생계급여는 10월에 113만 건으로, 8월의 112.8만건 보다 증가(0.2만 건)했다. 8월 대비 적게 생성된 1.5만 건 중 미지급 급여가 있는 경우에는, 추가 지급기간(10월 25일~10월 31일) 동안 수기지급 등의 방법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지원사업도 예상보다 신청자가 많았던 서울, 경기 등 일부 지역에서는 대상자 선정 결과 통지가 2~3일 정도 지연되고 있으나,당초 계획한 10월 중에는 대상자 선정결과 통지가 모두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임대주택, 국가장학금 지원 등 관계부처의 지원사업 또한, 현재 관계기관들과 협의하며 필요한 정보가 차질없이 처리되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한국고용노동교육원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형동 의원실은 10월 27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고용노동교육 발전방향을 위한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원 개원 2주년을 맞이하여, 고용노동교육의 성과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고용노동교육 활성화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데에 주된 취지가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노동계, 경영계, 학계 및 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고용노동교육 발전방안 현장에서 듣는다’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먼저, 교육원의 김성환 교수가 ‘고용노동교육 성과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교육원의 교육성과 및 개선사항, 발전방향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토론은 진숙경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위원, 이호발 국가공무원노조 사무총장, 석병수 부산노동권익센터 센터장, 김성란 민주노총 교육원장, 황용연 한국경영자총협회 노동정책본부장, 전명훈 서울시교육청 노동인권전문관, 신용훈 한국공인노무사회 정책연구소장이 참여하여 고용노동교육 발전을 위한 제언과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되는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통해 고용노동교육 발전을 위한 교육원의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3일, ‘차세대 시스템 안정화 추진단’ 일일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전병왕 차세대시스템 안정화추진단장(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노대명 한국사회보장정보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조규홍 장관은 10월 정기급여 지급 현황을 점검했다. 조 장관은 지난 10월 20일, 1차 정기급여 지급현황을 보고받았고, 미지급된 급여는 월말까지 이루어지는 추가지급 기간 동안 수기지급 등의 방법으로 보완하여, 저소득·취약계층을 위한 급여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함을 강조했다. 그리고, 2차 정기급여일(10월25일)을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여, 국민 불편을 최소화해야함을 밝혔다. 또한, 조 장관은 지난 10월 21일 현장방문(서울 은평구)에서 직접 들은 지자체의 애로사항에 대한 조치계획 등을 점검했다. 노대명 원장은 지자체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 지자체와 함께 지원하는 방안을 보고했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현장 애로를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원장 강동석)은 국정정보자원관리원의 다양한 정책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2022년 국민디자인단'을 모집하고 6명을 위촉한다. 국민디자인단은 전국의 대학생, 블로거 등 6명으로 구성됐으며, 발단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관리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지원단(서포터즈)으로 활동하게 된다. 국가정보관리원은 정부 데이터센터인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다양한 활동을 국민에게 알리고, 국가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국민디자인단’을 위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9년 처음으로 위촉된 국민디자인단은 코로나19로 모집이 중단된 바 있다. 이번에 선발된 국민디자인단은 관리원의 다양한 사업을 블로그 뉴스, 카드뉴스, 정보그림(인포그래픽)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로 만들어 관리원과 국민 사이의 소통창구 역할을 맡게 된다. 국민디자인단은 중앙행정기관 정보시스템 운영, 인공지능 기반 사이버보안,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클라우드) 전용 대구센터, 국가융합망 등 관리원의 핵심 사업에 대해 직접 취재할 예정이다. 국민디자인단이 완성한 콘텐츠는 11월 중순부터 순차적으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국토교통부는 10월 21일 ‘플라이앤컴퍼니’, ‘메쉬코리아’, ‘스파이더크래프트’, ‘만나코퍼레이션’, ‘슈퍼히어로’, ‘로지올’, 등 6개사를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인증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사업자 인증제도는 ‘21년 제정된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에 따라 안전하고 편리한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를 제공하는업체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올해 7월에 ‘우아한청년들’, ‘바로고’ 2개사가 첫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추가로 인증을 받은 6개사는 7월 이후 인증 신청을 한 업체로, 심사대행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오재학)과 각 분야 전문가들의 서류·현장심사, 국토부 및 민간 전문가로 이루어진 인증위원회 등 약 3개월간의 심의를 거쳐 최종 인증을 받게 되었다.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사업자인증 심사 내용으로는 안전교육, 사고 예방 조치 등 안전 확보 수준과 보험 가입률, 표준계약서 사용 여부 등 종사자 보호 수준이 어떠한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개인정보 보호·배송 품질 관리 등 소비자에 대한 서비스 수준과 운영의 안정성·지속가능성을 갖추고 있는지도 함께 평가했다. 심사 결과, 통합형 플랫
서현일보 최태문 기자 | 국토교통부는 10월 21일 부천원종 가로주택정비사업(경기도 부천시 원종동 295-1번지 일원)이 준공하여 입주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직무대행 이정관)가 공동시행자로 참여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중 하나로, LH참여형으로는 최초로 준공되는사업지구이다. 부천 원종지구는 이번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기존 66세대의다세대 주택에서 조합원분양 65세대, 일반분양 44세대, 임대주택 28세대로 총 137세대의 지상 13층 아파트로 재탄생하였다. 특히, 저층 커뮤니티 공간계획 및 다채로운 입면계획 등을 통해 입주민을위한 경로당, 공용회의실 등 내부시설과 다양한 외부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주민광장(평상시 주차장 활용)까지 조성하여 외부와도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아울러 임대주택을 세대수의 20%로 계획하여 용적률을 법적 상한까지 상향하는 특례를 적용받아 사업성을 높이면서도 청년·신혼부부·저소득층을위한 임대주택을 공급하여 주거복지 실현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와 더불어, 본 사업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LH가 참여하여 조합과 공동으로 시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었다는 점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