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일보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4일 오전 11시 중원구청을 연두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2025년 새해를 맞아 구·동 현안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시정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신 시장은 민원실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방문 시민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신 시장은 "최근 폭설 상황에서 제설작업에 헌신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어 "중원구의 폭설 취약지역 특성을 고려해 시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발 빠른 행정 대응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시장님과의 소중한 만남’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소통의 시간에는 신 시장의 중원구 거주 경험 등 오랜 인연을 나누고 직원들의 평소 궁금증에 답하며 허심탄회한 시간을 가졌다. 마무리 발언을 통해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에 걸맞은 업무 역량 강화에 힘써달라”고 당부하며 의미 있는 소통을 마쳤다.
서현일보 기자 | 성남시는 지역 내 11만265곳 사업체의 고용 구조 파악을 위해 오는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통계조사에 나선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학술 연구의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전국 단위 통계 조사다. 지난해 말일 기준 성남지역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종사자 1명 이상의 모든 사업체가 조사 대상이다. 조사원(125명)이 각 사업체를 방문해 사업장 대표자, 창설 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 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9개 항목을 조사한다. 응답 대상자 요청 땐 전화, 인터넷 등 비대면 조사를 병행한다. 조사 과정에서 수집한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통계법에 따라 사업체의 비밀은 엄격히 보호된다. 조사 결과는 통계청이 오는 12월 확정 공표한다.
서현일보 기자 | 성남지역에 태어난 지 백일을 갓 넘긴 아기가 생애 첫 기부를 해 눈길을 끈다. 성남시는 2월 3일 오후 4시 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도하 군(수정구 창곡동·2024년 10월 12일생), 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애 첫 기부금 100만원 기탁식’을 했다. 기탁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아동에 전달된다. 도하 군의 엄마인 홍예림(34) 씨는 “지역 방송 기자로 활동하면서 돌잔치에 사용할 비용을 저소득 아동을 위해 기부하는 사례를 봤다”면서 “우리 아기의 백일을 뜻깊게 기념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로 자라는 계기를 만들어 주려고 기부를 마음먹었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첫 기부는 부모의 의지대로 시작했지만, 부모의 좋은 생각을 이어받아 앞으로 도하가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 따뜻한 아이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일상 속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생애주기별 나눔 프로그램’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생애주기별 나눔은 임신·출산, 백일, 돌, 입학, 졸업, 취업, 승진, 회갑 등 전 생애에 걸친 기념일에 기부를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도하 군은 생애주기별 나눔 프로그램
서현일보 기자 | 재단법인 성남시장학회는 오는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올해 상반기 대학 장학생 107명을 모집한다. 장학금 지급액은 총 3억4500만원이다.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한 대학생이다. 성적 우수 학생 44명과 경제 곤란 학생 58명, 예체능 특기 학생 4명, 장애 학생 1명을 각각 선발해 올해 1학기 등록금을 지원한다. 신청은 성남시장학회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와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류, 성적증명서 등의 서류를 접수 기간에 시청 서관 6층에 있는 (재)성남시장학회에 직접 내야 한다. 선발 결과는 3월 5일 장학회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적으로 알려준다. (재)성남시장학회는 성남시가 1999년 설립한 출연기관이다.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성남시가 매년 4억원씩 출연하는 기금으로 초·중·고등학생, 학교밖청소년, 대학생 장학생을 선발·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초등학생 44명 1320만원 △중학생 73명 3290만원 △고등학생 129명 9030만원 △대학생 169명 5억2730만원 등 모두 415
서현일보 기자 | 성남시는 저소득층과 고령자의 주거환경을 개선·지원하는 하우징 사업을 펴기로 하고 오는 2월 14일까지 대상자 38가구를 모집한다. 모집은 △중위소득 50% 이하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햇살 하우징 사업 22가구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는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 16가구 등 2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햇살 하우징 사업은 대상자가 사는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밀성 창호·문, 벽체 단열 보강, 엘이디(LED) 전등, 보일러·에어컨 교체 등을 지원한다.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은 대상자 집에 안전 손잡이, 미끄럼방지 타일, 경사로, 좌식 싱크대, 가로로 길쭉하게 생긴(레버형) 문손잡이 등을 설치하고, 문턱 제거, 욕조 철거, 실내 전등 밝히기 등 안전시설 보강 작업을 한다. 가구당 500만원 범위에서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지원받으려는 대상자는 기한 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으면 장애 유무, 소득 기준, 시급성, 가구 특성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자를 선발한다.
서현일보 기자 | 제14대 성남시 주민자치협의회장에 김성민 분당구 운중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추대됐다. 성남시 주민자치협의회는 2월 3일 오후 2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을 했다. 이날 제13대 허준 회장(중원구 금광1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이 이임하고, 김성민 제14대 주민자치협의회장이 취임했다. 14대 부회장은 전순석 태평1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송미라 하대원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선임되는 등 모두 8명의 임원진이 새롭게 구성돼 출범식을 했다. 이와 함께 성남시 주민자치협의회를 이끈 13대 회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과 14대 회장에 대한 추대패 전달식이 진행했다. 김성민 신임 회장은 “50개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소통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주민 중심의 자치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축사를 통해 “주민자치협의회가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화합해 성남시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자치센터 간 정보 교류와 활성화 방안, 자치센터 운영 정책의 수
서현일보 기자 | 성남시와 기업, 엔지오(NGO) 단체가 힘을 모아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아동 49명 책걸상 지원에 나선다. 시는 2월 3일 오후 2시 30분 시청 4층 제2회의실에서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과 한화비전, 굿네이버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드림스타트 아동, 비전을 키우는 책걸상 지원사업 기탁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영상보안장비 제조 회사인 한화비전(분당구 삼평동 소재)이 성남 지역 아동에게 지원할 책걸상 구매비 3000만원을 후원하기로 해 추진됐다. 시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중에서 책상 없이 공부하는 초등학생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굿네이버스는 한화비전의 후원금과 성남지역 아동을 연계해 책걸상 지원 사업을 기획했다. 아동 집에 책걸상 배달과 설치도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 아동은 60만원 상당의 책걸상을 5월 말까지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후원으로 신학기를 앞둔 아이들이 꿈과 희망, 비전을 키워나갈 소중한 학습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도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
서현일보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2월 3일 성남고용노동지청과 함께 조리실무사 채용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남고용노동지청과 협업을 통해 학교 조리종사자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들을 성남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직접 만나, 질의 응답으로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채용 설명회에서 자체 제작한 홍보 동영상 상영으로 학교 근무 환경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관내 공립학교 조리실무사의 퇴직자 증가로 조리실무사 결원이 많은 상황에서 이번 행사로 관심 있는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응시원서를 즉석 제출하여 지원자를 확보했다. 학교 조리실무사는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되며 성별이나 경력에 제한이 없어 18세 이상부터 60세 미만 남녀모두 지원할 수 있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이번 행사와 같이 적극적인 조리실무사 채용 홍보로 학교 조리실무사 결원이 해소되고, 평소 학교 조리 업무에 관심 있었던 지역 분들도 좋은 취업 기회를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청사 석면 제거 공사를 마친 후 복지 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본관 3층에 ‘카페이음’을 확장 이전했다. ‘카페 이음’은 청사 내 교직원들에게 더욱 건강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여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고, 동시에 성남시장애인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장애인 근무자들에게 근무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특히, ‘카페이음’의 이름은 청사 직원들의 공모를 통해 선정 됐으며, ‘너와 나를 잇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더불어 북카페, 실내조경 등 다양한 요소가 결합된 융·복합적 문화예술공간으로, 함께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정서적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카페이음’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이 융합된 창의적인 소통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청사공간의 재구조화를 통해 교직원들에게 문화예술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직원들의 창의력을 증진할 뿐만 아니라, 소중한 휴식을 취하고, 활력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
서현일보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오는 6일까지 총 4일간 관내 각급학교 현업업무종사자(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시설관리, 시설미화원, 시설당직원 등)를 973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정기교육으로 ▲ 유해・위험 작업환경 관리에 관한 사항 ▲ 산업 안전 및 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 ▲ 산업안전보건법령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제도에 관한 사항 ▲ 산업보건 및 직업병 예방(근골격)에 대한 사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교육에는 시청 안전관리자, 공인노무사, 대학 겸임교수 등의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현업 업무의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강의는 물론 산업재해보상보험제도, 근골격계질환 예방 관리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각급학교 현업업무종사자의 업무 내용과 작업환경 등 현장의 근로환경을 잘 파악하고 있는 안전보건관리자, 개인 건강관리에 대한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전문가가 직접 강의를 진행하고, 현장중심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하여 안전의식 개선 및 산업재해 예방 능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준비했다. &n